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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pril 18, 2020

<제455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4월 18일 토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美 코로나 환자 70만명 넘어 뉴욕주 환자 22만2천명, 17일 사망자 630명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7일 70 만명을 넘어섰다.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7시 38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 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70만282

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의 31%가 넘는 것으로, 코로나19 환자 3명 중 1명 이 미국인인 셈이다. 사망자는 3 만6천822명으로 늘었다. 특히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주 정부에 코로나19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까 지 통계에 포함하도록 하면서 당 분간 사망자 증가세는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으로 늘며 다시 3만명을 넘어섰 다. 13일 2만5천300명에 그쳤던 신 규 환자는 14일 2만7천100명, 15일 2만8천700명, 16일 3만1천500명으 로 증가했다. 코로나19가 가장 심 각한 뉴욕주에서는 신규 사망자 가 전날의 606명보다 증가한 630 명이 나왔다고 앤드루 쿠오모 주 지사가 밝혔다.

맑음

4월 18일(토) 최고 50도 최저 3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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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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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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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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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한인 밀집 지역 확진자수 텅 비어 있는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인근 거리

15일 미시간주 주도 랜싱의 주의회 의사당 앞에서 소총을 든 시위자들이 자택 대피령 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일부 州 코로나19 규제 부분완화 시동… 전면 정상화는 먼길 미국의 일부 주들이 17일 신종 버몬트주는 20일부터 건설, 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산관리 등 일부 업종의 업무 복귀 19) 확산 억제를 목표로 시행한 를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부분 제한 조치를 조금씩 풀기 시작하 정상화 계획을 발표했다. 는 형국이다. 위스콘신주는 골프장과 일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상점, 알래스카 주는 병원의 영업 경제 정상화 방안을 담은 3단계 을 완화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 지침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적용 고, 펜실베이니아 주는 다음주 정 시기와 방식은 주지사 판단에 맡 상화 관련 계획을 발표한다. 긴 가운데 주별로 사회적 거리두 가장 엄격한 자택대피령을 내 기 지침을 완화하는 사례가 나오 린 미시간 주지사는 시위대의 저 고 있다. 항에 부딪힌 가운데 5월 1일부터 이는 미국의 코로나19 발병이 규제를 완화하는 조처를 하겠다 정점에 도달했다는 판단과 주별 는 입장을 밝혔다. 로 천차만별인 상황이 맞물린 것 정상화를 준비하기 위해 주 정 으로, 일부 주는 조기에 부분 정상 부 간 협업도 진행되고 있다. 미 화가 가능하겠지만 대다수는 일 시간, 오하이오, 미네소타 등 중서 상생활 복귀까지 상당한 시일이 부 7개 주,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 걸릴 전망이다. 나 등 동부 7개 주, 캘리포니아, 오 당초 염두에 둔 5월 1일 정상 리건, 워싱턴 등 서부 3개 주가 각 화 목표에서 후퇴해 주지사에게 각 힘을 합치기로 한 상황이다. 공을 넘긴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 지역에서 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견에서 29개 주가 상대적으로 빨 시위가 열리자 이를 부추기는 듯 리 정상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한 행보까지 보였다. 표시한 데 이어 이날은 미네소타, 미네소타주는 18일부터 골프 미시간, 버지니아 주를 지목해 장과 다른 야외 활동을 제한적으 “해방하라” 는 연쇄 트윗을 올렸 로 허용키로 했고, 텍사스주는 20 다. 이 3개 주는 공히 민주당 주지 일 주립공원 개장, 22일 병원 진료 사가 있는 곳이자 규제 완화를 요 제한 완화, 24일 식당의 배달 영업 구하는 시위가 열린 지역이기도 허용 등 규제를 부분적으로 완화 하다. 하기로 했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자들이 사용한 수사를 동원 해 트위터 글을 썼다며“자택대피 령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부추긴 것” 이라고 지적했고, 블룸버그통 신도 자택 대피령 등에 항의하는 시위대에 힘을 실은 것이라고 평 가했다. 그러나 아직 가야 할 길이 멀 었다는 관측이 높다. 공영라디오 NPR는 워싱턴 DC를 포함해 미국 50개 주 중 환 자 수가 가장 적은 20개 주의 인구 를 합쳐도 전체의 11%에 불과하 다고 전했다. 실질적 정상화가 이

뤄지려면 인구가 많고 환자 수도 많은 주의 가세가 중요하다는 뜻 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지 침을 적용하려면 주 정부 차원의 검사 능력과 의료시설 확대 등 요 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이를 갖추 지 못한 주가 적지 않다는 점도 장애 요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노스다 코타, 몬태나, 와이오밍, 하와이 주를 조기 정상화가 가능한 주로 예시했지만 해당 주에서는 규제 완화에 필요한 연방의 요건을 아

플러싱 베이사이드 맨하튼미드타운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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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라고 말했다. 앞서 일간 뉴욕 타임스(NYT)는 (미국에 있는) 상당수의 외국 의사와 간호사들 이 도움을 줄 준비가 돼 있지만 여행 제한과 비자 규제 문제로 이 들이 미국 병원에서 일할 수 없게 하는 걸림돌이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외국 의사에게 임시 면허를 내주는 건 뉴저지주가 미국 내 50 개 주 가운데 처음이다. 머피 주지사는 임시 면허 승인 이 언제부터 발급될지는 구체화 하지 않았다.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은

팰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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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현재 Propublica 발표>

직 충족하지 못했다는 반응도 나 온다.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12개 주 이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의 준수시간을 애초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4월 30일 이후로 연장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 코는 이외 17개 주가 4월30일까지 자택 대피령을 발령했지만 연장 될 수 있다고 봤다. 지금까지 최소 23개 주가 학교 휴교를 학년말까지 연장한 가운 데 이날 일리노이주도 같은 입장 을 밝혔다.

‘코로나 비상’뉴저지, 외국 의사면허 임시인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확산으로 미국에서 뉴욕주(州)와 더불어 가장 심각 한 타격을 받은 뉴저지주가 외국 에서 면허를 취득한 의사들에게 임시 응급의료허가를 발급해주기 로 했다고 AFP통신이 17일 보도 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한 발표에서“우리 는 (미국 내 주 가운데) 첫 번째로 우리가 처한 전선에서 도움을 얻 기 위해 엄청나게 풍부한 국제 지 식과 경험을 십분 활용하고자 한

포트리

의료인 면허를 엄격하게 운영, 일 반적으로 외국에서 딴 면허를 인 정하지 않는다. 소위‘선진국’ 일 수록 이러한 의료인 면허 규제는 더 엄하게 적용된다. 인구 약 900만 명의 뉴저지주 에서는 약 7만8천명이 코로나 확 진 판 정 을 받 았 고 그 중 약 3천800 명 이

피해가 가장 심각한 뉴욕주의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더 광범 위한 검사 없이는 정상화할 수 없 다고 밝혔고, 개빈 뉴섬 캘리포니 아 주지사는 규제 완화 문제와 관 련해“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 장기적으로 생각하라” 고 말했다. 백악관이 예측 모델을 참고하 는 것으로 알려진 워싱턴 의과대 학 보건계량분석평가연구소 (IHME)는 이날 버몬트, 웨스트 버지니아, 몬태나, 하와이 주의 경 우 이르면 5월 4일부터 부분적 정 상화가 가능하다고 추정했다. 사망했다. 뉴욕과 뉴저지가 코로나 팬데 믹의‘핫스폿’ 이 되면서 현지 지 도자들은 보건의료 인력의 보강 을 줄곧 호소해왔다. 뉴욕주는 미 전역에서 은퇴한 의료 인력과 의 대·간호대를 갓 졸업한 학생들 에게도 코로나 19와 맞서 싸우는 최전선에 합류해줄 것을 촉구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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