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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5, 2025

<제601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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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요일

KACF 23주년 연례 갈라, 230만 달러 모금 한인봉사단체들에 배분

한인커뮤니티재단이 12일 치프리아니(Cipriani)에서 개최한 창립 23주년 기념 연례 갈라 행사에 후원자 및 비영리단체 리더 등 약 800명의 한인들이 참석하여 230만 달러를 모 금했다. [사진 제공=KACF]

한인커뮤니티재단(회장 윤경 복, Korean American Community Foundation, 이하 KACF)이 12일 뉴욕 월스트리트 에 있는 치프리아니(Cipriani)에 서 개최한 창립 23주년 기념 연례 갈라 행사에 후원자 및 비영리단 체 리더 등 약 800명의 한인들이 참석하여 230만 달러를 모금했다. KACF이 기금은 보조금 확대, 역량 강화 프로그램 확장, 그리고 언어 장벽과 경제적 역경 등의 이 유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을 지원 단체들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 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KACF 윤경복 (Kyung B. Yoon) 회징은 2024년 한 해 동안 300만 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배분하며 전년 대비

두 배에 가까운 성장을 이룬 KACF의 역사적인 한 해를 돌아 봤다. 윤 회장은“바로 이런 순간에 우리의‘정(情)’ 이 가장 빛난다” 며, 깊은 유대와 돌봄이라는 한국 고유의 가치인‘정(情)’ 을 언급했 다. 윤장은 “ ‘정’ 은 수동적인 감 정이 아니다. 정은 우리를 대담하 고 용기 있게 만들며, 변함없이 우 리의 임무를 수행하고 그 영향력 을 확장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KACF가 중요 시하는 가치인 나눔, 리더십, 봉사 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3명을 선정 하여 표창했다. △ 부동산 개발사 Youngwoo & Associates의 대표이자 CEO

이날 행사에서 KACF가 중요시하는 가치인 나눔, 리더십,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3 명을 선정하여 표창했다. [사진 제공=KACF]

인 마가렛 리(Margarette Lee)는 배우 한효주의 소개로 무대에 올라, 미국에서 아시아계 여성으로서 부동산 업계에서 개척 해온 여정과 공동체의 힘이 어려 움을 극복하는 데 어떤 역할을 했 는지에 대해 말했다. △ 프린스턴대학교 뇌과학연 구소·컴퓨터공학과 교수 승현준 (Sebastian Seung) 박사는 전 세 계은행 총재인 김용(Jim Yong Kim)의 소개로 등장해, 뇌의 신경 망을 연결하는 연구를 통해 밝혀 낸 미세한 연결의 의미에 대해 설 명했다. △ 유명 외식업체 NA:EUN Hospitality 대표인 박정현 (Junghyun ‘JP’) 셰프와 엘리 아 박(Ellia Park) 부부는 KKR 공동 대표이자 자선가인 조 배

(Joe Bae)의 소개로 Trailblazer Award(개척자상)’를 수상하며, 성공은 혼자 이루는 것이 아니라 며 서로를 믿고 지지하는 공동체 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ACF의 보조금 수혜 단체인 Asian Americans Advancing Justice – Southern California의 CEO인 코니 정 조(Connie Chung Joe)는 줄어드는 공공기금 속에서 자선의 시급성과, KACF 가 공동체 내에서 새로운 나눔 문 화를 이끌며 어떤 가능성을 실현 해가고 있는지를 강력하게 설파했 다. 이날 진행된 자선 경매에는 HiMedi, 박정현 & 엘리아 박 부 부, 세바스찬 승, 마가렛 리, 강익 중, 한효주, 신소정 등의 후원으로 특별한 경험들이 제공되었다.

흐림

4월 15일(화) 최고 66도 최저 43도

구름

4월 16일(수) 최고 53도 최저 41도

맑음

4월 17일(목) 최고 61도 최저 43도

4월 15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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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ABC ‘나이트라인’ 의 주주 장(Juju Chang)과 WABC-TV의 세판 킴(CeFaan Kim)이 공동 진행을 맡았으며, 한 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에릭 남 (Eric Nam)의 특별 공연으로 마 무리되었다. KACF는 지난 23년간 세대를 아우르는 기부 문화를 중심으로 한인들을 연결해온 미국 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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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커뮤니티 재단이다. 지금까 지 약 1,700만 달러 이상의 보조금 을 배분했으며, 앞으로 5년 안에 이와 같은 규모의 영향력을 다시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전체 한인 인구의 약 11%가 빈곤선 이하에서 생활하고 있으 며, 한인 노인의 60% 이상이 기본 생계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 다는 현실을 고려할 때 더욱 중요 한 과제이다.

‘트럼프 관세’에 美가계 부담 얼마나 느나?

대선 재외선거 유권자등록“서두르세요!”

“연간 4,700달러 이상”… 車 장기적으로 19%↑ 전망

4월 24일 마감… 5월 20∼25일 재외 투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관세 드라이브’ 가 고스란히 미국 가계 의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분 석이 잇따르고 있다. 10일 NBC 방송에 따르면 정부 예산을 연구하는 예일대 예산연 구소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올 해 취임 후 발표한 일련의 관세가 미국 가계의 구매력을 연간 평균 4천700달러 떨어뜨렸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예산연구소는 올해 발표한 관 세에 따른 단기적인 물가 상승률 이 2.9%에 이를 것으로 분석하고, 이에 따른 미 가계의 실질적인 손 실을 이같이 계산했다. 예산연구 소는 특히 단기적으로 의류 가격 은 64%, 직물 가격은 44%까지 급 등할 것으로 예측했다. 식품 가격

은 장기적으로 3% 뛰어오를 것으 로 내다봤다. 자동차의 경우 장기 적으로 19% 가격이 올라 지난해 신차 평균을 기준으로 9천 달러 비싸지는 셈이 된다고 전망했다. 예산연구소는 관세가 단기적 으로 역진성이 있기 때문에 소득 이 낮은 가구들의 부담이 늘어나 게 된다는 점도 지적했다. NBC는 UBS와 앤더슨 이코노 믹 그룹 등의 자료를 근거로 차량 부품, 전자기기, 커피, 쌀, 와인, 해 산물, 장난감 등 다양한 소비 품목 에서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분석도 소개했다. 중국에서 제조되는 애플의 최 고급 사양 아이폰은 350달러 이상 비싸질 것으로 보이고, 차량 부품 관세로 인한 가격 상승은 최고 2

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국가별 상호관세의 부과를 90일간 유예하 긴 했지만, 기본 관세 10%를 비롯 한 상당수 관세가 발효 중인 데다 이미 시장에 불확실성이 팽배해 진 만큼 단기적 진정 효과 이상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것이 대체적 인 분석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국가별 상호관세의 유예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수입하는 상품의 평균 유 효 관세율은 26.8%에서 27.0%로 소폭 올랐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같은 날 중국 제품에 대한 합계 관세율을 145% 까지 올린 영향이 국가별 상호관 세 유예 효과를 상쇄했다는 것이 다.

뉴욕총영사관(총영사 김의환) 은 6월 3일로 예정된 제21대 대통 령선거의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 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이달 24일 까지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선거권이 있는 해외 체류 국민 은 24일까지 신고·신청해야 해외 에서 투표할 수 있다. 뉴욕총영시관을 직접 방문하 거나 중앙선관위 재외선거 홈페 이지(ova.nec.go.kr) 등을 통해 해당 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 다. 다만 이번 선거는 궐위로 인한 보궐선거 특성상 신고·신청 마 감일까지 시간이 촉박한 만큼, 온 라인 홈페이지를 많이 이용해 달 라고 뉴욕총영사관은 당부했다. 재외 투표는 5월 20∼25일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 [사진 출처=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캡 처]

세계 공관마다 설치된 재외투표 소에서 진행된다. 뉴욕총영사관은“재외국민의 참정권 보장 및 선거 업무의 공정 성·중립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며 뉴욕총영시 관 관내 5개주의 많은 재외국민이 이번 선거와 투표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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