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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8, 2025

<제600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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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8일 화요일

“이러다 내년 선거 완패” … 트럼프 상호관세에 공화당 우려 고조 “일부 저항 내지 작은 반대 신호” …‘트럼프당’공화당 미세 균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발표 이후 주식 시장이 폭락 하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면 서 당세가 취약한 경합 지역을 지 역구로 둔 공화당 의원들의 위기 감이 커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등 경제에 대한 불 만이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의 원동 력이 됐으나 급진적인 관세 정책 으로 시장 불안이 확산하면서 내 년 11월 중간선거 등에서 오히려 경제 문제로 공화당이 발목을 잡 힐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일부 경합주의 공화당 의 원들은 이미 관세 문제에 대해 압 박받고 있다고 의회 전문매체‘더 힐’ 은 6일 전했다. 버지니아주의 경합 지역이 지 역구인 공화당의 젠 키건스 하원 의원은 최근 전화 타운홀 행사에 서‘인플레이션을 초래하는 관세 정책’ 에 대한 입장이 뭐냐는 질문 을 유권자로부터 받았다. 이에 대 해 키건스 의원은“우려와 불안이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우리는 관세의 역할, 왜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했는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 다”라면서“인내심을 갖고 최종 목표를 기억해달라” 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주식 시장이 폭락하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면서 당세가 취약한 경합 지역을 지역구로 둔 공화당 의원들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상호관세 발표하는 트럼프 대통령.

지난해 대선 때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이겼던 네브래스카 지역 을 대표하는 돈 베이컨 하원의원 은 트럼프 2기 정부의 일부 정책 방향을 평가하면서도“네브래스 카 주민들은 무역 분쟁이 아닌 자 유 무역 협정을 원한다” 고 말했다. 상원 공화당에서도 트럼프 대 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친(親)트럼프 인사인 테드 크 루즈 상원의원(공화·텍사스)은 지난 5일 팟캐스트에서“지구상의

모든 국가가 미국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끔찍한 결과가 나올 것” 이라면서“미국이 경기침체를 겪고, 국민이 큰 고통 을 겪는다면 유권자들은 여당을 처벌한다” 고 말했다. 제리 모런 의원(캔자스)은 자 신의 지역구민 상당수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지나치게 공격적이라고 우려하고 있다고 밝 혔다. 사실상‘트럼프 당’ 으로 불리 는 공화당 내에서 상호관세 등 트 럼프 관세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적인 경제 조치로 민심 이반 현상이 관 측되기 때문이다. 미국 주식 시장의 폭락을 가져 온 상호관세가 발표되기 전인 지 난달 말 공개된 AP통신의 여론조 사에서 경제 분야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0%에 그쳤 다. 한 공화당 전략가는 더힐에 “이 문제가 너무 오래 지속돼 사람 들 마음에 굳어진다면, 이후 상황 이 완화되고 나아가 이전과 비슷 해진다고 해도 공화당은 위험에 처하게 된다”라면서“반면 내년 중간선거 때 단기적인 고통이 있 거나 인플레이션이 존재한다면 공 화당은 완패할 것” 이라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WP)도 이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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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서“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 “공화당의 성패는 기본적으로 관 관세에 대한 일부 저항이나 작은 세 및 경제 상황과 맞물려 있다” 라 반대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이 고 분석했다. 것은 향후 더 커질 수 있다” 라면서

“손 떼라!”美전역서 트럼프 반대 시위… 50만명 운집 일방주의 국정 비판하며 진보진영 중심 1,200건 동시다발 시위 민주당 그린 의원“한달 내 탄핵안 발의”… 유럽 주요도시도 시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진보 진영 주도 시위가 5일 미국 전역에서 벌어졌다. 이날 민권 단체, 노동조합, 성소수자 권익 옹호 단체, 퇴역군 인 단체 등을 망라하는 150여 개 민간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수도 워싱턴 DC와 뉴욕,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보스턴 등 대도시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1천200건 이상의 시 위와 행진 등이 펼쳐졌다.

4월 9일(수) 최고 49도 최저 39도

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진보 진영 주도 시위가 미국 전역 에서 벌어졌다. 토요일인 이날 민권 단체, 노동 조합, 성소수자 권익 옹호 단체, 퇴역군인 단체 등을 망라하는 150 여 개 민간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수도 워싱턴 DC와 뉴욕,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보스턴 등 대도시 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1천200 건 이상의 시위와 행진 등이 펼쳐 졌다. 이날 미국 전역의 시위 참여 인원은 50만명 이상이라고 영국의 일간 가디언이 주최 측을 인용해 전했다. 연방 공무원 대폭 감축 및 연방 정부 조직 축소·폐지, 보건 프로 그램에 대한 예산 삭감, 대규모 관 세 드라이브, 러시아에 대한 유화 기조 등‘트럼프표 정책’ 에 반대 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트럼프 2기 출범 2개월 반 만에 전국적으로 조직된 시위를 통해 분출된 양상

이었다. 가야 한다” 는 등 구호를 외쳤고, ‘손을 떼라’ 는 의미인‘핸즈오 그들이 든 패널 등 각종 선전 도구 프’ (Hands Off)가 이번 전국 시 에는“독재 말고 민주주의” “왕은 , 위의 타이틀이었다. 없다” ,“행정부가 법을 만들 수는 워싱턴 DC의 상징물로 백악관 없다” ,“좌파, 우파가 아니라 옳고 에서 1.6km 남짓 거리인 워싱턴기 그름의 문제다” ,“연방정부 노동 념탑(Washington Monument) 자들을 지지한다”등의 문구가 적 주변에서 열린 시위와 행진에는 혀 있었다. 특히 트럼프에 반대하 수만명이 참여했다. 는 진영에서 머스크가 거의 트럼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에서 프 2기 행정부 국정의 공동 운영 골프를 즐기며 주말을 보내고 있 자급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을 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간파할 수 있었다. 가까이에 모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참가자들은 세계 정상권 갑부 직접 들을 수 없었다. 로서 막대한‘금권’ 을 가진 그가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과 트 트럼프 대통령의 신뢰를 바탕으로 럼프의 신흥 최측근으로서 연방 ‘정치권력’ 까지 거머쥔 채 공무원 정부 구조조정을 주도하고 있는 대량 해고 등 논쟁적 정책을 주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하는 데 대한 거부감을 여실히 드 (CEO)에 대한 반대 구호가 이날 러냈다. 미국의‘심장부’ 에서 긴 시간 울 시위 현장에서 머스크 사진은 려 퍼졌다. 트럼프 대통령 사진 만큼 빈번하 시위는 평화적으로 진행됐다. 게 볼 수 있었고, 참가자들이 외치 참가자들은 북소리에 맞춰 손 는 비판 구호에서도 트럼프 대통 뼉을 치며“트럼프와 머스크는 나 령과 그가 나란히 등장하는 경우

가 많았다. 오늘이 65세 생일임에도 나왔 다고 밝힌 시위 참가자 에이미 씨 는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우리 정부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 다” 며“러시아와 (블라디미르) 푸 틴(러시아 대통령)에 동조하고 있 으며, 공무원 해고 중 많은 부분은 불법적인 일” 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2024년)과 히틀 러(1938년)를 각각‘올해의 인물’ 로 선정한 시사주간 타임지 표지 2개를 나란히 배치한 팻말을 목에 건 그는“많은 사람이 목소리를 내는 것을 두려워하는데, 그것은 미국 시민으로서 우리의 권리” 라 며“우리는 헌법적 권리를 잃을 위험에 처해있다” 고 말했다. 이날 미국뿐 아니라, 런던과 파 리, 베를린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도 트럼프 행정부에 반대하는 시 위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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