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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8, 2014

<제272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동해법’제정 청원 서명운동… 직접 길거리 나선 한인들 많다

맑음

4월 8일(화) 최고 65도 최저 43도

맑음

2014년 4월 8일 화요일

4월 9일(수) 최고 58도 최저 41도

맑음

4월 10일(목) 최고 66도 최저 46도

4월 8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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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들도 힘 보탭니다”… 노인유권자연합회, 청원서 전달 뉴욕한인노인유권자연합회(회장 임형빈)는 동해병기법 지지 서명을 받은 청원서 390장을 7일 뉴욕한 인회(회장 민승기)에 전달했다. <사진제공=뉴욕한인회>

염화경 이사장.

“내 땅, 내 바다, 내가 지킨다 사소한 일들이 하나씩 쌓이면 그게 애국” 서명 381장 받은 미동부 해병대전우회 염화경 이사장 78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혼자 뉴욕 일대를 돌며 접수 받은 동해병기법 제정 청원서 381장을 지난 1일 시민참여센터 (대표 김동찬)에 전달한 염화경 미동부 해병대전우회 이사장의 행보가 한인사 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염화경 이사장은 해병대 정훈병으로 제대한 후 1977년 도미, 30여년간 재향군 인회 미동북부지회의 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 [질문] 청원서 접수를 받게 된 계기

는? ▲ [답변] 3월20일 열린 해병전우회 월례회에서 최영배 회장이 참석한 회원 들에게 동해병기법 지지 서명을 받기 위 해 청원서를 나누어주고 협조를 부탁했 었다. 이날 모임이 끝나고 집에 와서 생 각을 해보니‘언론 보도를 보니 동해병 기법 통과가 힘을 받기 위해선 1만여 명 의 지지 서명이 필요하지만 아직 그 숫 자에 크게 못 미친다고 들었는데, 내가 한인들에게 널리 알린다면 더 많은 사람

농축산물 주산지 TX·CA 가뭄 심각

밥상물가‘들썩들썩’ 알래스카를 빼고 미국 본토에서 면적 1, 2위인 남부 텍사스주와 서부 캘리포 니아주가 심각한 가뭄을 겪자 미국‘밥 상’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텍사스주는 곡물과 쇠고기 주산지이 고, 캘리포니아주는 과일·채소, 유제품 생산에서 미국 1위 지역이다. 텍사스주 수도개발국은 주(州) 3분의 2가 보통 이 상의 가뭄을 겪고 있고 4분의 1은 식수 공급을 걱정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에 직

면했다고 7일 밝혔다. 국립 기상국의 자료를 보면, 지난 90 일간 텍사스주 대부분 지역은 예년 강우 량의 50%에 채 미치지 못했다. 특히 3년 째 가뭄으로 북서부 지역에 거북등처럼 바닥이 쩍쩍 갈라진 호수가 속출하는 등 저수지의 담수율이 크게 떨어지자 텍사 스주는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하고 물 부 족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 텍사스주는 인접한 걸프만의 바닷물을 끌어들여 염

들로부터 서명을 받을 수 있겠구나’싶 어 접수를 받게 되었다. - 서명은 어떤 식으로 받았나? ▲ 그 다음날부터 플러싱 제일교회 로 가서 교인들에게 지지 서명을 받았 다. 대부분은 이미 청원서를 제출한 상 태였지만 일부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 도 있을 것 같아 교회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찾아보니, 예상대로 아직도 지 지 서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다. 또 인근의 대형 한인마트에서도 직원, 손님 가리지 않고 지지 서명을 받았다. 주로 플러싱 일대의 한인 가게들을 돌아 다니며 청원서 접수를 받았다. 평소 알

분을 빼고 담수화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 다. 우기 강수량이 예년의 20%에 그친 캘리포니아주의 사정은 더 암담하다. 지 난 2월 초유의 물 공급 부족 사태를 맞자 캘리포니아주는 주민에게 물 사용을 20%씩 줄여달라며 가뭄 경보를 내렸고, 이후에도 큰 비가 내리지 않아 용수 부 족 사태를 겪고 있다. NBC 방송은 치즈버거, 감자튀김, 우 유 등 유제품으로 대변되는 전통적인 미 국 저녁 식단의 가격이 유례없는 가뭄으 로 비싸졌다고 소개했다. 곡물 흉작으로 인한 가축 사료 값 증대로 쇠고기와 유 제품 가격이 폭등한 탓이다. 농무부의 한 관계자는 NBC에 가뭄

고 지내던 지인들의 협조도 큰 도움이 되었다. - 혼자서 접수를 받았는데 어떤 어려 움이 있었나? ▲ 내가 하고 싶어서 했기 때문에 특 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다. 한 미장원에 가니“감사합니다. 연세가 많으신데도 우리가 못하는 걸 대신 해주셔서 감사합 니다” 고 하더라. 다들 무엇을 위해 하는 일인지 아니까 젊은 사람들이나 노인들 이나 모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었다. 미국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에 동해가 일본해와 같이 표시되면 기쁜 일 아니 냐. - 381장의 청원서를 전달하고 난 뒤 소감은? ▲ 애국이라는게 별 것 있겠나. 이런 사소한 일들이 하나씩 쌓이면 그게 나라 를 위한 일이지. 한인들이 다 같이 협조 해 빠른 시일 내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 <심중표 기자>

북한이 최근 평양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겨냥한 암살 기도에 대비해 대대적인 훈련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1월 군부대를 시찰하는 김 위원장의 모습.

“북한, 평양서 김정은 암살 대비 훈련” 소식통“김정일 차량 충돌 암살 시도는 사실”

중국 환구시보 보도 북한이 최근 평양에서 김정은 국방 위원회 제1위원장을 겨냥한 암살 기도 에 대비해 대대적인 훈련을 벌였다고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가 복수의 대 북소식통을 인용해 8일 보도했다. 북·중 접경지역 소식통들은“북한 이 지난달 15일 평양에서 김정은 제1위

농축산물 주산지인 남부 텍사스주와 서부 캘리포니아주가 심각한 가뭄을 겪자 미국‘밥상’물가가 들 썩이고 있다. 곡물과 쇠고기, 과일·채소, 유제품 등의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으로 말미암은 식량 부족은 걱정의 대상 이 아니라고 말했으나 수요·공급 이론

상 치솟는 밥상 물가만큼은 우려하지 않 을 수 없는 현실이다.

원장의 피습 상황을 상정한 훈련을 벌 였다” 면서“훈련에는 북한의 국가안전 보위부와 인민군, 중앙의 각 기관 및 부 문 수장이 모두 참가했다” 고 전했다. 소식통들은“이번 훈련의 목적은 적 대세력과 테러리스트들이 최고지도자 를 해치는 것을 막고 이런 사건이 발생 했을 때‘백두혈통’ 의 승계를 확실히 보 증하기 위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고 환 <3면에 계속> 구시보는 보도했다.

2012년 현재 450억달러에 이르는 신 선한 과일과 채소를 미국 전역에 공급한 캘리포니아주가 가뭄에 휘청거리면서 과일·채소 가격의 상승은 현실로 다가 왔다. 작년보다 4% 인상된 쇠고기 값은 더 욱 치솟을 전망이다. 암소 사육을 꺼려 송아지 수가 줄어든 데다가 가뭄으로 미 국의 소 사육두수가 1950년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쇠고기를 필두로 치즈, 우유 등 유제품의 연쇄 인상이 불가피하다. 전문가들은 엘니뇨 현상으로 캘리포 니아주에 큰 비가 내려 가뭄 해갈에 도 움을 줄 전망이나 농업 지대가 몰린 캘 리포니아주 센트럴 밸리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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