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58호> www.newyorkilbo.com
Friday, April 7, 2023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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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7일 금요일
“플러싱에 카지노 들어서면 퀸즈 망가진다” 뉴욕교협·민권센터·한인회연합회·사랑의집 등 반대 회견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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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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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는 6일 민권센터 사무실에서 회견을 열고 커뮤니티 단체들과 함께 카지노 건 설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반대”목소리를 냈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회견에는 민권센터 청년들과 뉴욕교협 이준성 회장,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 에스더 이 회장, 사랑의집 전모세 이사장이 함께하며 반대 연설을 했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현재 플러싱 뉴욕 메츠 야구장 옆 주차장 부지에 스티브 코헨 메 츠 구단주가 카지노 건설을 추진 하고 있다. 벌써 10개 기업이 뉴욕시 카지 노 운영권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 졌다. 이 가운데 3개가선정된다. 카지노 건설은 우선 뉴욕주지 사, 뉴욕시장, 주상원의원, 주하원 의원, 보로장, 뉴욕시의원이 한 명 씩 추천하는 커뮤니티 자문위원회 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그 뒤 3명
동을 이끌고 있는 10여 명 청년들 과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이준 성 회장,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 에스더 이 회장, 사랑의집 전모세 이사장이 함께하며 반대 연설을 했다. 이들은“퀸즈에 카지노가 들어 서면 수없이 많은 도박 중독자들 을 만들어내 가정을 파괴하고, 세 입자들이 집에서 쫓겨나고, 노숙 자가 늘어나고, 빈부격차가 확대 되고, 환경과 공공 안전을 해치는 등 커뮤니티에 악영향만 미칠 것”
으로 구성된 주정부 도박시설위원 회가 최종 선정을 한다. 이에 대해 한인사회 일각에서 는“플러싱 커뮤니티는 카지노를 막아야 한다. 플러싱의 앞날을 도 박에 걸 수 없다.” 고 주장하며 반 대운동에 나서고 있다. 민권센터는 6일 민권센터 사무 실에서 회견을 열고 커뮤니티 단 체들과 함께 카지노 건설을 추진 하는 것에 대해“반대”목소리를 냈다. 회견에는 민권센터의 반대운
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권센터 청소년 권익 프로그 램 참가자와 운영위 회원인 청년 들은 영어, 한국어, 중국어로 연설 을 하며 한결같이 자신들이“어릴 때부터 살아온 플러싱에 카지노가 들어서 커뮤니티를 망가뜨리는 것 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다” 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반대 운동에 더 많은 커 뮤니티 단체들이 참여하도록 힘을 쏟는 한편 뉴욕주와 뉴욕시 행정 부와 의회를 상대로 활동을 펼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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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라고 선언했다.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이준 성 회장은“카지노는 사람들의 영 혼을 빼앗고 커뮤니티를 파괴시킨 다” 며“뉴욕한인교회협의회도 성 명을 발표하며 반대 운동에 나설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 에스더 이 회장은“48년 동안 퀸즈에서 살 아왔는데 카지노 건설은 우리 고 장을 완전히 망칠 것” 이라며 반대 입장을 전했다. 사랑의집 전모세 이사장은“나 자신이 과거 도박에 중독돼 가정 이 파괴되고 지금도 내 아들이 나 를 찾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다” 며 “도박은 노동자들을 가난하게 만 들고, 커뮤니티를 망가뜨리며, 노 숙자들이 늘어나게 만들 것이기에 반대운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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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조했다. 민권센터 청소년 프로그램 활 동가 이다희씨는“민권센터의 카 지노 반대운동에 커뮤니티가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 며“젊은이들 이 앞장서서 플러싱 커뮤니티를 지킬 것” 이라고 말했다. 민권센터는 현재 카지노 건설 반대 서명운동도 펼치고 있다. 뜻 을 같이하는 시민들은 온라인 https://bit.ly/dont-gamblewith-our-future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플러싱 카지노 반대운동에 동 참하고 싶은 사람은 민권센터 전 화(718-460-5600) 또는 카카오톡 채널(http://pf.kakao.com /_dEJxcK)에 가입한 뒤 1:1 채 팅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치의 날 제정해 동맹 70주년 기념하자”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 앞두고 美하원 결의안 재발의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한국의 법정 기념일인‘김치의 날’을 미국의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자는 결의안 이 제출됐다.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MOKAH·관장 김민선)은 6일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의원이 이날 미국에서 11월 22일을 김치 의 날로 선포하자는 내용의 결의 안을 연방 하원에 냈다고 밝혔다. 11월 22일은 한국김치협회가 선포한 김치의 날로, 한국에선 2020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 다. 김치의 날을 미국 연방 차원에 서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자는 결 의안은 지난해 처음 발의됐지만, 회기 만료로 폐기됐다. 이번에 다시 발의된 결의안은
연방하원에 재발의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사진 출처=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제공]
다수당인 공화당의 영 김 의원이 주도했고, 한국계인 앤디 김(민주 ·뉴저지)과 미셸 박 스틸(공화·
캘리포티나), 매릴린 스트리클런 드(민주·워싱턴주) 의원은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이 외에 △그레이스 맹(NY-6 선거구) △Darrell Issa(CA-48) △Marc Veasey(TX-330 △Jill Tokuda(HI-24) △Jimmy Gomez(CA-34) △Judy Chu(CA-28) △Brian Fitzpatrick(PA-01) 의원 등이 공 동발의했다. 특히 이 결의안은 윤석열 대통 령의 국빈 방문과 상·하원 합동 연설이 확정된 직후 발의돼 연방 하원에서도 비중 있게 다뤄질 것 으로 예상된다. 결의안에는 올해가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사실과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이라는 점이 명시됐 다. 김 의원은 결의안에서“미국에 서 김치와 관련된 식품과 메뉴가 늘고 있고, 한국계가 아닌 미국인
김치의 날 결의안을 발의한 영 김 의원(중앙)과 김민선 이민사박물관장(우측) [사진 출처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제공]
들 사이에서 인기가 확산하는 것 은 문화 교류의 긍정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미국 하원도 김치의 원조국인 한국처럼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하 자” 며 결의안을 마무리했다. 김 의원과 함께 결의안 재발의
를 추진한 김민선 이민사박물관장 은“지난 수년간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가 급증했다는 점을 감안 한다면 미국 연방 차원에서 김치 의 날을 기념할 경우 한국 이민 사 회에 큰 격려가 될 것” 이라고 말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