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6, 2021
<제485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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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6일 화요일
아시아계 증오범죄 강력하게 대응한다 뉴욕한인회 태스크포스·네트워크 구성 한인사회에 아시안 이민자들 을 대상으로 하는 증오범죄에 강 력하게 대응할 태스크포스가 발 족했다.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5 일 뉴욕한인회관에서 한인사회 10여 개의 주요 단체들과 함께 아 시안 증오범죄 대응을 위한 태스 크포스를 구성했다.. 이 자리에는 찰스 윤 뉴욕한인 회장,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연 합회장, 문석호 뉴욕한인교회협 의회장, 손영준 뉴욕한인직능단 체협의회 의장, 변종덕 21 희망재 단 이사장,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 회장, 김영환 먹자골목상인번영 회장, 진 강 뉴욕한인변호사협회 장, 김명미 뉴욕한인봉사센터 (KCS) 부총장, 김갑송 민권센터 국장, 김은경 퀸즈 YWCA 사무 총장 등 한인사회 주요단체와 참 관인 자격으로 장원삼 뉴욕총영 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변종덕 21희망재 단 이사장은“제가 21대 뉴욕한인 회장을 역임할 때인 1989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이 지역 흑인과 한 인 소상인이 대치하는 시위가 일 어나 1년여간 지속된 사태가 있었 는데 당시 딘킨스 뉴욕시장이 사 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 았다. 우리 한인들이 뉴욕시청 앞 에서 한-흑 분규 종식을 요구하 는 대규모 시위를 하고, 소수민족 대표 12명을 한국 방문을 주선해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알게 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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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5일 뉴욕한인회관에서 한인사회 10여 개의 주요 단체들과 함께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 스를 구성했다. [사진 제공=뉴욕한인회]
증오범죄 당했거나 보면 즉각 신고하세요 뉴욕한인회, 핫라인 212-255-6969 운영 최근 아시안을 겨냥한 인종 혐오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가 한인 혐오 범죄 피해 신고 접수를 위한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핫라인은 뉴욕한인회 전화 212-255-6969이며, 이 메일 office@nykorean.org 또는 웹사이트로도 접수를 받는다. 신고는 인종혐오나 증오 범죄를 직접 당 했거나 목격했을 경우 즉각 핫라인으로 신고하면 된다. 접수 시간은 월~금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뉴욕 한인회는 신고 접수된 혐오범죄를 바탕으로 타민족과의 연대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여러 방안 등을 모색 해 나갈 방침이다. 그들의 지지를 끌어냈다. 그 결과 “현재 장·단기 계획과 대응방안 한인과 흑인의 갈등 해결에 큰 힘 을 마련하고 있다. 대응 요령을 이 되었다. 지금도 다른 소수민족 알라는 책자를 만들어 배포할 계 과의 연대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획이다. 한인 네트워크를 통해 피 뉴욕한인회 찰스윤 회장은 해 한인 지원 방안도 모색하고 있
다. 연방정부, 뉴욕주정부, 뉴욕시 에도 강력히 대응방안을 요구하 고 있다. 앞으로 계속해서 안전에 대한 대응방안 및 피해구제 방안 을 제시할 것이다. 한인들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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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발생할 경우 한인회에 알려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시안 증오 범죄 대응을 위한 각기 단체별 활 동 상황을 점점하고, 향후 계획 등 을 공유했으며,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을 위해 한 목소리로 결집해 행동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아시 안 증오범죄 논의만을 위한 단체 카톡방이 개설된다. 또한 피해상 황 발생 시 상황 대처에 다 함께 논의하기로 했으며, 증오발언과 증오범죄, 인종차별 등에 대한 대 응 매뉴얼을 보다 많은 한인들이 접할 수 있도록 적극 배포하기로 했다. 더불어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기 로 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향후 태스크포스 활동 제안으
로 한-흑 간의 화합 논의 추진과 타민족과 연대하는 규탄대회 및 침묵행진, 가해자 처벌을 위한 법 적 조치, 교과서 내 아시안 역사와 문화 게재를 위한 노력, 아시안 증 오범죄 방지 법안 지원 등이 논의 됐다. 뉴욕한인회는 뉴욕시와 뉴욕 시경과의 미팅을 준비 중이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아시 안 증오범죄로 인한 피해자를 돕 는 프로그램을 위해 각 단체별 지 원을 한데 묶어 대응키로 했다며, 2020년 인구 센서스와 투표 참여 독려 때처럼 더 좋은 결과를 위해 다시 한 번 한인사회가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한인회 연락처: 212-255-6969 office@nykorean.org
증오공격 속에서 커지는 아시아계 정치력… 투표율도↑ 작년 아시아계 출마 15% 늘고 대도시 시장 탄생도 기대 이민 2세들이 주도 코로나19 대유행 후 증오 공격 의 타깃이 된 아시아계 미국인들 의 정치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 뉴 욕타임스(NYT)는 5일‘공격을 받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정치에 기대고 있다’ 는 제목의 1면 기사 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 아시아·태평양계(AAPI) 인 구 통계와 정책 연구 결과를 제공 하는‘AAPI 데이터’ 에 따르면 지 난해 각 주의회 선거에 출마한 아
뉴욕시장 레이스 선두 달리는 대만계 앤 드루 양 후보
시아계 미국인은 최소 158명으로
2년 전보다 15% 증가했다. 작년 선거는 역대 최다인 4명의 한국계 하원의원이 탄생한 것으로도 국내 에서 주목을 받았다. 신문은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은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공직 선거에 출마하고 있다면서 뉴욕시장 레이 스 선두를 달리는 대만계 앤드루 양, 보스턴 시장 유력 후보인 대만 계 미셸 우, 최근 캘리포니아주 법 무장관에 오른 로버트 본타의 사 례를 언급했다. 그동안 미국에서 가장 투표율
이 낮고 공동체나 시민사회 참여 가 적은 인종집단이었던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이제 공직에 눈을 돌 리고 투표소에 나가기 시작했다는 게 NYT의 분석이다. 카틱 라마크리슈넌 AAPI 데 이터 소장은 유권자 데이터 분석 업체인 카탈리스트의 예비 추정치 를 분석해 지난해 대선에서 아시 아계 미국인 유권자의 투표율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시아계 유권 자의 3분의 2가 거주하는 33개주 를 대상으로 한 이 분석에서 아시 아계 성인 유권자의 투표율 증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아시아계 증오범죄 규탄 집회 벌이는 시민들
폭이 다른 어떠한 인종·민족보다 컸다. 이제 30∼40대에 접어든 이민 2 세대들이 이러한 정치 참여 확대 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 부
모 세대보다 사회 참여가 늘어나 고 아시아계 미국인으로서의 정체 성 고민이 커진 이들 세대가 하나 의 유권자층으로 힘을 키우고 있 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