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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6 2020

<제454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4월 6일 월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트럼프“아마도 이번 주와 다음 주 사이가 가장 힘든 주 될 것” 코로나19 확진자 33만명 넘어, 사망 1만명 육박

맑음

4월 6일(월) 최고 63도 최저 47도

흐림

4월 7일(화) 최고 66도 최저 50도

4월 8일(수) 최고 62도 최저 46도

4월 6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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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아마도 이번 주와 다음 주 사이가 가장 힘든 주가 될 것이다.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 것 “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텅빈 맨해튼 거리. 뉴욕주는 확진자가 전날보다 8천327명 늘어난 12 만2천3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94명이 증가한 4천159명을 기록했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이번 주를 포함해 향후 1~2주가 가장 힘든 주가 될 것이라는 경고 가 나온 가운데 확진자가 33만명 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1만명에 육 박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은 5일 오후 4 시52분(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미 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33만1 천234명으로 집계했다. 사망자 수 는 9천458명이다. 전 세계 확진자 의 약 25%를 미국이 차지하고 있 다. 미국의 사망자 수는 1만5천여 명인 이탈리아, 1만2천여명인 스

주일에 대해“대부분의 미국인의 삶에서 가장 힘들고 슬픈 주가 될 것” 이라면서“이것은 우리의 진 주만과 9·11 (같은) 순간이 될 것” 이라고 우려했다. 코로나19 사 태로 인한 비극을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진주만 공습과 2001 년 9·11 테러에 비유한 것이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 산 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NIAID) 소장도 이날 미 CBS 방 송에 출연해“심각한 한주가 될 것” 이라면서“미국은 (현재) 코로 나바이러스를 통제하지 못하고 있고, 우리가 통제하고 있다고 말 하는 것은 거짓”이라고 밝혔다.

페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많 은 수준으로, 최근의 급증세로 볼 때 곧 1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 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이“아마도 이번 주와 다음 주 사 이가 가장 힘든 주가 될 것” 이라 며“그리고 유감스럽게도 많은 사 망자가 발생할 것” 이라고 밝힌 데 이어 이날도 최악의 상황에 대한 우려와 경고의 목소리가 잇따라 나왔다. 미 공중보건위생을 책임지는 제롬 애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 (PHSCC) 단장은‘폭스뉴스 선데 이’ 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1

뉴욕주 확진 12만2천명… 사망자 증가폭 첫 둔화 확진자 8천327명↑… 사망자, 594명 늘어난 4천159명 “의료시스템 엄청난 스트레스… 불가능한 것 요구받아” 뉴욕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사 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 데‘24시간 기준’신규 사망자 규 모가 처음으로 감소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5일 기자회견을 통해 뉴욕주의 코 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8천327 명 늘어난 12만2천31명으로 집계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보 다 594명 이증 가한 4 천 159명 을기 록했

다.

신규 사망자 규모가 처음으로 감소했다. 앞서 4일에는 사망자가 하루 전보다 630명이 늘어났었다. 쿠오모 주지사는 신규 사망자 숫 자가 약간 정체됐지만“이는 일시 적 현상일 수 있다”면서 섣부른 낙관을 경계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주의 코 로나19 사태가 정점 근처에 이르 렀을 수도 있지만“우리는 향후 며칠까지 모른다. (확산세가) 올 라갈 수도 있고, 내려갈 수도 있

그는 다만“한 주내 또는 그보다 좀 더 후에 우리는 (코로나19 확 산) 곡선이 평탄해지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 다. ◆ 뉴욕주 = 미국 내에서 확진 자 수가 가장 많은 뉴욕주는 확진 자가 전날보다 8천327명 늘어난 12만2천3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 자는 전날보다 594명이 증가한 4 천159명을 기록했다.‘24시간 기 준’뉴욕주의 신규 사망자 규모가 처음으로 감소했다. 앞서 4일에는 사망자가 하루 전보다 630명이 늘 어났었다. ◆ 뉴저지주 = 뉴욕주 다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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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확진자가 많은 뉴저지주는 확 진자가 전날보다 3천482명이 늘 어난 3만7천50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917명을 기록했다. ◆ 다른 주 현황 = 확진자가 급증하는 루이지애나주의 존 벨 에드워즈 주지사는 주가 확보한 인공호흡기가 오는 9일께 동이 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루이지애나 주 확진자는 1만2천여명으로 확 진자 규모 면에서 뉴욕주와 뉴저 지주, 매사추세츠주의 뒤를 잇고 있다.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의 마틴 J. 월시 시장은 필수 인력을 제외 한 모든 시민에게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의 통행 금지 와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 는 한편, 생활 스포츠시설이 있는 시 공원 폐쇄 등 새로운‘사회적 거리두기’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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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 벨트 호 승조원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자가 155명에 이르며, 다만 이들중 입원자는 없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말 승조원이 5천명에 달하는 루스 벨트호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해 하선을 요청하는 서한을 상부에 보냈다가 전격 경질된 브 렛 크로지어 전 함장도 코로나19 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괌에 정박 중인 루스벨트호의 승조원들 가운데 약 절반 정도는 하선해 호텔 등에서 격리 생활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델라웨 어주와 사우스 다코타주에 대해 서도 중대 재난지역 선포를 승인 했다.

자들이 쇄도하면서 병원들이 불 가능한 것을 요구받고 있고, 의료 시스템에 엄청난‘스트레스’가 가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각 병원에 모든 필요한 장비를 보낼 것이라고 말할 수 없 다. 우리는 그것을 모두 확보하고 있지 못하다” 면서 전체적으로 장 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일시적으 로 여유가 있는 병원의 장비를 당 장 필요한 병원으로 재배치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감염자 급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주의 코로나19 사태가 정점 근처에 이르렀을 수도 있지만“우리 증에 따른 병상과 인공호흡기를 는 향후 며칠까지 모른다. (확산세가) 올라갈 수도 있고, 내려갈 수도 있다” 고 말했다. 비롯한 장비, 의료 인력 등에 대한 부족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다” 고 말했다. 다. 왔다. 쿠오모 주지사는“중환자실 뉴욕시의 확진자는 전날보다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주의 의 신규 입원이 다소 줄어들고, 퇴원 7천245명이 늘어난 6만7천551명 료진이 미 식품의약국(FDA)과 율이 다소 높아지고 있다”면서 을 기록했다. 협력해 혈장을 이용한 치료법을 “이것은 좋은 뉴스” 라고 강조했 쿠오모 주지사는 코로나19 환 시험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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