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4, 2024
<제575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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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4일 목요일
대만 25년만에 최대 강진…9명 사망·1,011명 이상 부상·143명 고립 “원자폭탄 32개 위력” …150㎞ 떨어진 타이베이서도“집 무너질 듯” ▶ 관련 기사 A4면 3일 오전 7시 58분(이하 현지시 간)께 대만 동부에서 25년 만에 규 모 7 이상의 강진이 발생했다. 강 진으로 이날 오후 7시 기준 9명이 숨지고 946명이 다쳤다. 또 137명 은 고립 상태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대만은 물론 일본 오키나와와 필리핀 해안에도 한때 쓰나미 경 보가 발령됐으나 큰 피해는 없었 다. 이번 지진은 1999년 대만을 강 타한‘921 지진’이후 최대 규모 강진으로 기록됐다. ◆ 출근시간대 7.4 강진…“앞 으로 사나흘 여진 가능성”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 날 오전 7시 58분 대만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MSC에 따르면 지진은 대만 동부의 인구 35만명의 관광도시 화롄(花蓮)에서 남동쪽으로 12㎞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진원 깊 이는 20㎞로 관측됐다. 대만 기상서(기상청)는 오전 7 시 58분께 규모 7.2의 지진이 화롄 현 정부에서 남남동 방향으로 25 ㎞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고, 진 원 깊이는 15.5㎞였다고 발표했다. 대만 당국은 이번 강진이 약 2 천400명이 숨지고 건물 5만채가 파손된 1999년 9월 21일 규모 7.6 지진 이후 최대라고 설명했다. 최초 지진 발생 10여 분 뒤 규 모 6.5의 여진이 이어졌다. 이날 정 오까지 여진이 총 58차례 뒤따랐 다. 이 가운데 오전 8시 11분께 (6.5)와 10시 14분께(6.2) 규모 6.0 이상의 여진이 관측됐다. 우젠푸 대만 기상서 지진예측 센터장은 진앙이 육지와 상당히 가까운 얕은 층이어서 대만 전 지 역에서 지진이 느껴졌다고 밝혔 다. 또 앞으로 3∼4일간 규모 6.5∼ 7.0의 여진이 계속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 기상 당국은 이날 지진 규 모를 당초 7.5에서 7.7로 상향했고 중국은 7.3으로 관측했다. 대만 매체들은 이 지진이 원자 폭탄 32개 혹은 46개와 맞먹는 위 력이라고 추정했다. 이번 지진으로 이날 오후 7시 기준 모두 9명이 숨지고 1,011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또 143명이 지진으로 고립돼 구조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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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충격으로 기울어진 화롄 톈왕성 빌딩 [사진 출처=대만 TVBS 홈페이지 캡처]
3일 오전 7시58분(현지시간) 대만에서 규모 7.0을 넘는 강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전했다. 사진은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TSMC 일부 반도체 한때 생산 중단“ 日·필리핀 쓰나미 경보 발령됐다 해제 업 중이다. 유명 관광지인 화롄 타이루거 국가공원 측은 지진 당시 관광객 과 직원 등 모두 654명이 있었고 이날 입산한 사람을 포함, 산속에 고립돼 구조 중인 사람이 1천명에 가까울 것이라는 초기 추산을 내 놨다. 화롄의 한 호텔에 근무하는 직 원 50명이 버스 4대에 나눠탔다 연 락이 끊어지기도 했으나 곧 이들
의 위치가 파악됐다. 신베이시에서는 플라스틱 공 장 건물이 붕괴됐다는 현지 언론 보도도 나왔다. ◆ 대만 전역·일본·필리핀 ·중국까지 진동… 쓰나미 경보 도 대만은‘불의 고리’ 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놓여 지진이 잦다. 1901∼2000년 사망자가 나온 지진아 48차례나 있었다.
대만에서도 특히 지진이 많은 화롄 지역은 1천㎢에 육박하는 타 이루거 협곡과 최고 해발 800m의 칭수이 절벽 등이 있어 지형이 험 준하다. 이날 지진은 화롄 지역에 서 150㎞가량 떨어진 대만 수도 타 이베이 등 대만 전역은 물론 일본 에서도 진동이 감지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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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에서는 출근길 지하 된 것으로 전해졌으나 한국인 인 철이 출렁거려 운행이 약 1시간 중 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단됐다.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 파악됐다. 면 오전 9시 30분께 대만 전역 30 ◆ 대만, 긴급대응반 편성… 만가구 이상이 정전됐고 대부분 “TSMC 안전 시스템 정상 작동 오전 중에 복구됐다. 중” 대만과 가까운 일본 서남부 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긴급대 키나와현에선 2011년 3월 11일 동 응반을 구성하고 구조 작업을 위 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으로 연안 해 군 병력을 투입했다. 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경보 다음달 취임하는 라이칭더 총 발령 당시 일본 NHK방송은 정규 통 당선인은 이날 오후 예정된 집 방송을 중단하고 주민들에게 해안 권 민주진보당(민진당) 상무위 회 에서 떨어진 높은 곳으로 대피하 의를 취소하고 지진 피해가 가장 라고 방송했다. 오키나와와 가고 큰 화롄시를 방문했다. 시마에서는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 라이 당선인은 피해 건물과 현 다. 오키나와현에선 피난한 노인 2 지 고교, 병원 등을 찾아 피해 상 명이 넘어져 다치는 등 모두 4명이 황을 점검하고 인명 구조 상황을 다쳤다고 NHK가 전했다. 또 오 지휘하기로 했다. 키나와현 이시가키시에서는 수도 대만이 세계 반도체 생산의 중 관이 누수돼 당국이 조사중이다. 심지인 만큼 지진에 글로벌 경제 필리핀 당국도 쓰나미 우려로 에 미칠 영향에도 큰 관심이 쏠렸 해안 지역에 대피령을 내렸다. 다. 대만의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 지진 발생 약 3시간 뒤 태평양 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TSMC 생 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쓰나 산라인 직원들이 한때 대피하면서 미 위협이 대체로 지나갔다고 알 일부 반도체 생산이 한동안 멈췄 렸고 이후 일본과 필리핀도 특보 다. 를 해제했다. TSMC는 이날 신축 공사를 중 대만을 자국 영토로 보는 중국 단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신주 도 화롄 등 해안지역에 4단계 중 과학단지 관리국은 TSMC의 안전 가장 높은 등급의 쓰나미 경보를 시스템이 정상 작동하고 있으며 내렸다. 예방 차원에서 주난 지역 일부 공 중국 본토의 저장성과 푸젠성, 장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설명했 광둥성, 장쑤성과 상하이시에서도 다. 진동이 감지됐고 광저우 지하철 대만 당국은 원전이 정상적으 일부 노선은 일시 중단되거나 운 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행 속도가 제한됐다. 중국과 일본은 대만에 대한 지 캐나다인과 독일인 등 외국인 원 의사를 나타냈다. [관련기사 A4 최소 4명이 지진 피해 지역에 고립 면]
5일 팰팍상공회의소 써니황 회장 취임식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상공 회의소는 5일(금) 오후 4시 팰팍 타운홀에서 제18대 써니 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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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개최한다. △문의: 908-347-6800(사무총 장 김 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