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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30, 2021

<제484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1년 3월 30일 화요일

“1100만 서류미비자 합법화 입법 서두르라” 민권센터 등 美전국 민권활동가들, 척 슈머 의원 자택 앞 시위 4월3일까지 시위 계속 미 전역에서 모인 한인 이민자 권익 활동가들이 연방상원 다수 당인 민주당 원내총무인 척 슈머 뉴욕주 출신 연방상원의원에게 1100만 서류미비자 모두에게 영 주권과 시민권 취득의 길을 열어 주는 법 제정을 촉구했다. 29일 미 전국에서 뉴욕으로 온 100여 명의 민권 활동가들은 브루 클린에 있는 척 슈머 원내대표 자 텍 앞에서 집회를 열고 조 바이든 행정부가 입안할 예정인 추가 경 기부양법안에 이민법 개혁법안도 포함시켜‘필리버스터’에 대한 우려 없이 1100만 서류미비자가 합법 신분을 얻을 수 있는 입법을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반아시안 폭력이 미 전역에서 기승을 부리는 것은 이 민 이슈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7명 중 1명이 서류 미비자인 상태에서 아시안들은 감금과 추방, 가족 생이별 등의 위 험에 처해 있으며 특히 최근 바이

흐림

3월 30일(화) 최고 59도 최저 48도

3월 31일(수) 최고 61도 최저 48도

4월 1일(목) 최고 52도 최저 3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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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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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3월 29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와 민권센터 활동가들이 29일 브루클린에 있는 척 슈머 연방상원의원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1100만 서류미비자의 합법화를 위한 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든 행정부 아래에서 33명의 베트 남 출신 이민자들이 추방되는 일 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은 뉴욕의 민권센터 와 함께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 의회(NAKASEC)가 주최했다. NAKASEC 회원단체인 LA 민 족학교, 시카고 하나센터, 필라델

피아 우리센터, NAKASEC 버지 니아 오피스 등에서 대표를 보내 집회에 참여했다. 또 뉴욕이민자보호교회 위원 장 조원태 목사, 뉴저지한인성공 회 원호길 신부 등 종교인들이 동 참해 기도와 연설로 힘을 보탰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국어와 영

31,033,801 1,899,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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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스패니시로 진행하는 고사 행 사를 열며 이민자의 앞 길에 희망 이 깃들기를 기원했다. NAKASEC과 민권센터는 오 는 4월 3일까지 계속 슈머 의원 자 택 앞에서 집회를 열며 슈머 의원 의 결단을 촉구한다.

앤디 김·그레이스 맹 등 아시아계 의원들 애틀랜타 총격현장 방문

“이건 증오범죄… 어디서든 다시 일어날 수 있어” 연방 의원들이 총 8명이 사망 한 애틀랜타 총격 사건 현장을 찾 아 범인에 대한 증오범죄 혐의 적 용을 촉구했다. AP통신은 28일 의회 대표단이 애틀랜타를 방문해 최근 총격 사 건이 발생한 스파와 마사지 업소 세 곳에 헌화하고 아시아계에 대 한 폭력을 규탄했다고 전했다. 대표단에는 아시아태평양코커 스(CAPAC) 소속 의원들이 포함 됐으며 이들은 코로나19 발생 이 후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더욱 증 가하는 적대감을 느끼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국계인 앤디 김 하원의원(민 주, 뉴저지 제3선거구)은 지역 아 시아계 미국인 공동체와의 연대를 보여주고 총격 사건 이후 그들이 느낀 것을 이해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여기 오면서 떠오른 생각은, 이건 어디 서나 있을 수 있었다는 것이고 그 건 우리를 지금 매우 두렵게 만든

애틀랜타 골드스파 앞에서 발언하는 미 의회 의원들과 조지아주 의원들

다” 며 다음에 다른 폭력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두려움을 느낀다 고 말했다. 그레이스 맹 하원의원(민주, 플러싱 선거구)도 희생자 중 특히 아시아계 여성들의 삶을 기리고 싶다면서 애도하면서“이 범행은 증오봄죄로 다루어야 한다” 고강 조했다.

CAPAC 의장인 주디 추(민주) 하원의원은 이번 사건에 대해“이 것은 고의적인 여정이었다는 것이 분명하다” 며“아시아 여성들을 표 적으로 하지 않는 한 이 세 장소를 선택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마크 다카노 하원의원 은 총격 피의자가 첫 범행 장소인 애틀랜타 인근 체로키 카운티에서

다음 범행지인 애틀랜타 시내로 이동하는 길에 아시아계 업소가 아닌 많은 가게가 있었다면서 범 인의 행동은 그가 말한 것보다 더 큰 목소리를 낸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검사들이 증오범죄 사건에 경험이 많이 없을 수도 있다면서 연방 법무부가 도와 달라고 요청 했다. 다카노 의원은 아시아태평양 계(AAPI) 공동체는 이것이 증오 범죄라고 생각한다면서“그들은 자신의 눈으로 보고 느낀다” 고강 조했다. 앞서 16일 백인 로버트 앨런 롱 (21)의 총격 범행으로 체로키 카운 티 마사지숍에서 4명이 숨지고 1 명이 크게 다쳤으며 애틀랜타 스 파 두 곳에서 한인 4명이 사망했 다. 롱은 증오범죄를 부인했지만, 희생자 8명 중 6명이 아시아계 여 성이라는 점에서 증오범죄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 제 기돼왔다.

이민자보호교회와 시민참여센터는 27일‘아시아인에 대한 혐오 범죄, 어떻게 보고 어 떻게 대응할 것인가?’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민자보호교회 +시민참여센터 ‘증오범죄’대처방안 세미나“유익” 이민자보호교회(대표 조원태 뉴욕우리교회 담임 목사) 뉴욕, 뉴저지 네트워크와 시민참여센터 (대표 김동찬)는 공동으로 27일 오후 7시‘아시아인에 대한 혐오 범죄, 어떻게 보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세미나를 줌(Zoom) 온 라인으로 개최했다. 세미나는 뉴 저지이민자보호교회 위원장 김대 호 목사와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돼 시민참 여센터 이사장 박동규 변호사의 사회로 4부로 진행됐다. 먼저 △ ‘미국 내 아시아인 혐 오 범죄: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빙행턴 대학 정청세 박사 의 연설에 이어 △ 미연합감리교 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총무 김 명래 전도사가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 범죄 사례를 발표했고 △시 민참여센터 법률대책위 뉴욕위원 장 최영수 변호사가 혐오범죄 대 응 방안을 소개했다. △뉴욕시에 서 혐오범죄 예방 업무를 맡고 있 는 유니스 이 프로그램 매니저는 혐오범죄의 예방, 신고 요령, 처리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세미나 후 전체 질의 및 응답 시간이 있었다. 세미나는 영어 통 역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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