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27호> www.newyorkilbo.com
Wednesday, March 30, 2016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6년 3월 3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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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무임승차” “주한미군 철수” “독자 핵무장 허용”
한국,‘막말’ 에 당황… 트럼프 주변과 접촉 노력 한국정부는 29일 도널드 트럼프 공화 당 대선 경선 선두주자가 안보 무임승차 론을 제기하며 기존 한미동맹 기조를 벗 어난 주한미군 철수나 한국과 일본의 독 자 핵무장 허용 가능성 등을 잇따라 언 급하는 것과 관련, 후보 측과의 접촉 노 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 핑에서“각 후보 캠프에 자문을 제공하 는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 그룹, 말하자 면 트럼프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힌 미 상·하원의원이나 정부 및 재개인사 들을 대상으로 접촉 강화를 통해서 각 후보의 한반도 및 동북아 정책 방향 등 을 파악하고, 우리 외교 정책에 대한 입 장 전달 등을 통한‘아웃리치’ (접근) 노 력을 해오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해나 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현재 우리 정부는 미국 대선 추진 경과 및 진행 상황, 주요 후보
한국정부는 29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경선 선두주자가 안보 무임승차론을 제기하며 기존 한미 동맹 기조를 벗어난 주한미군 철수나 한국과 일본의 독자 핵무장 허용 가능성 등을 잇따라 언급하는 것과 관련, 후보 측과의 접촉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들의 대외정책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고 전했다.
그는 트럼프 후보의 안보 무임승차 론에 대해서는“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금과 관련해 정부는 한미연합 방위력 유 지 강화,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여건 제공을 위해 기여와 역할을 해오고 있 다” 면서“미 행정부와 의회를 포함한 조 야에서도 동맹국으로서 우리의 역할과 기여를 충분히 평가하고 있다” 고 강조 했다. 조 대변인은 트럼프 후보의 핵무장 허용 가능성 발언에 대해서도“미국 정 부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일관되고도 확고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면서“어 제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도 비핵화 관 점에서 한반도 미래에 관한 관점은 변한 게 전혀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고 말했 다. 지난 16일 안호영 주미대사도 관훈클 럽이 개최한‘관훈 초대석’ 에서 미 대선 과 관련해 각 캠프의 주요 이슈 파악, 각 캠프의 컨택포인트(접촉선) 확보 등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총선 재외선거 투표 시작 30일∼4월4일“꼭 참여하세요”
30일, 제20대 총선 재외선거 투표 시작 재외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 개시를 기다리고 있다.
30일 오전 일본 도쿄도(東京都) 신주쿠 (新宿)구 소재 주일한국문화원에 마련된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하루 정됐다. 전체 유권자 11만5천359명 가운 앞둔 29일 뉴욕ㆍ워싱턴ㆍ로스앤젤레 데 5.31%만이 선거인으로 등록했다. 스(LA) 총영사관 등 한인들이 많이 거 뉴욕총영사관 이환규 재외선거관은 주하는 미주 지역 공관들이 투표 준비 “이번에 별도로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 에 분주했다. 았어도 2012년 실시된 제18대 대통령선 이번 총선의 재외선거는 30일∼4월4 거의 재외선거인 명부에 등재됐으면 이 일까지 엿새간 전 세계 169개 공관 관할 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다” 구역 내 198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시 며“투표는 유권자 권리이자 의무인 만 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큼 꼭 투표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뉴욕 총영사관은 29일 투표소 현장 정당과 후보자 정보ㆍ공약 등은 중 에서 투표관리 계획을 막바지 점검하며 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투표관리 예행연습을 했다. 뉴욕 총영 (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관이 관할하는 투표소는 한인 밀집지 주민등록ㆍ국내 거주지가 있는 국외 역인 뉴욕시 플러싱, 뉴저지 주 팰리세 부재자는 비례대표와 함께 한국의 거주 이즈 파크,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 지역구 의원 투표를 할 수 있다. 주민등 등 3곳이다. 플러싱에서는 30일∼4일4 록ㆍ국내 거주지 등록이 없고 한국 국 일까지 엿새간, 나머지 두 투표소에서 적만 있는 재외선거인은 비례대표 의원 는 4월1∼3일 사흘간 투표가 이뤄진다. 투표에만 참여할 수 있다. 뉴욕 총영사관은 영사관 직원을 중 재외선거 유권자들은 투표소에 갈 심으로 35명을 투표 사무에 투입했다. 때 여권이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을 뉴욕 총영사관 관할 지역의 선거인수는 지참해야 한다. 특히 재외선거인(미 영 재외선거인(영주권자) 2천592명, 국외 주권자)은 반드시 영주권 카드나 비자 부재자 3천528명 등 총 6천120명으로 확 원본을 소지해야 투표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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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30일 미국 온다… 워싱턴서 북핵압박 외교 박근혜 대통령이 워싱턴DC에서 열 리는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및 멕시코 공식 방문을 위해 30일 미국에 온다. 박 대통령의 해외 방문은 올해 들어 처음 이다. 박 대통령은 31일(미 동부 시간)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워싱턴에서 진행되는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 핵테러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과 국제 핵안보 체제 구축 방안 등을 놓고 각국 정상들 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주재하는 이 번 핵안보정상회의는 31일 오후 환영 리 셉션 및 업무만찬으로 공식 일정이 시 작된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핵테 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조의 중요성과 함께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 제사회의 단합된 노력도 촉구할 예정이 다. 이어 4월1일에는 본회의, 업무오찬, 시나리오 기반 토의 세션 등에 참석, 핵 안보 증진을 위한 조치와 성과를 발표 하고 핵안보를 위한 국제협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핵안보정상회의에는 시진핑 (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 아베 신조(安 倍晋三) 일본 총리 등을 비롯한 52개국 정상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 4개 국 제기구 대표가 참석하며 정상선언문(코 뮈니케) 채택과 함께 종료된다. 박 대통령은 핵안보정상회의 에 앞서 31일 미 국, 일본, 중국과 연쇄적으로 양 자 및 소(小)다 자 회담을 하고 유엔 안전보장
박근혜 대통령이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 및 멕시코 공식 방문을 위해 30 일 미국에 온다.
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안의 충실한 이 행 등을 통한 북한의 핵포기 견인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핵안보정상회의 이후 다음 달 2∼5일에는 145명의 대규모 경 제사절단과 함께 멕시코를 공식 방문한 다. 박 대통령은 4일 한·멕시코 정상회 담을 통해 양국간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북한·북핵 문제에 대한 구체적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멕시코에서 동포간담 회, 문화행사, 비즈니스 포럼 등의 일정 도 가질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미국 핵 안보정상회의 및 멕시코 공식방문 일정 을 마치고 6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