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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50호> www.newyorkilbo.com

Wednesday, March 29, 2023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3년 3월 29일 수요일

“뉴욕한인회, 이사회 중심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합리적” 한인사회 각 단체들이 추천한 100~200명의 대의원들로 이사회 구성 각 단체는 능력·규모따라 대의원 수 차등… 이사회비 징수

발언대

이사회에서 한인회장 뽑고, 책임 물을 수 있는 권한 부여

다.

김성준

<대뉴욕지구 보험재정협회 상임이사, 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

뉴욕한인회는 60여 년 전 불과 수 백 명의 유학생 및 지상사 직 원들의 친목단체로 출발하여 오 늘에 이르렀는데, 그때는 한인회 밖에 이렇다 할 단체가 없었으므 로 명실공히 한인사회를 대표한 다고 말할 수 있었다, 한인인구가 수 천, 수 만이 될 때까지도 불특 정 다수투표로 뽑는 회장선거제 도가 별 문제가 될 수가 없었다. 그러나 반세기가 지나는 동안 한 인사회는 60여 년 전과 비교할 수 없는 규모와 다양성의 소수민족 공동체로 성장 발전하여 그때 만 들어진 회칙은 그간 여러 차례 짜 깁기를 하였지만 이제 어릴 때 입 던 옷이 어른이 되자 맞지 않는 것처럼 옹색한 유물이 되어버렸

이번 기회에 회칙개정위원회 는 뉴욕한인회 구조를 시대적 요 청에 부응하는 구조로 개혁하겠 다는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필자가 주장하는 이사회 중심 체제로 바뀐 뉴욕한인회는 대뉴 욕지구에서 활약하는 모든 한인 단체들, 즉 각 지역 한인회, 각 직 능단체, 각 향우회, 각 사회봉사 단체, 각 동호회 등 모든 단체들이 위촉하는 대의원들로 이사회를 구성하는 것이다. 그 이사회에서 회장을 뽑고, 그들이 뽑은 회장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이렇게 성립될 이사회는 각 단 체가 각각 대의원들의 이사회비 를 감당할 수 있는 재정능력에 상 응한 숫자의 대의원을 위촉하여 총 100~200명의 대의원들로 구성 된다. 이렇게 구성된 이사회가 회장 의 활동과 사업을 승인하고 감독 하는 역할을 한다. 역대회장들은 상임이사가 된다. 상임이사들은 회장선거를 관리한다. 회장선거 때는 이사회가 동포사회의 이목 이 집중된 가운데 회장 후보자들 의 자격을 검증하는 공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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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수) 최고 55도 최저 3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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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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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주장하는 이사회 중심체제로 바뀐 뉴욕한인회는 대뉴욕지구에서 활약하는 모 든 한인 단체들, 즉 각 지역 한인회, 각 직능단체, 각 향우회, 각 사회봉사 단체, 각 동호 회 등 모든 단체들이 위촉하는 대의원들로 이사회를 구성하는 것이다. 그 이사회에서 회장을 뽑고, 그들이 뽑은 회장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사진은 제38대 뉴욕한인회 이사회.

를 주관하고 표결하여 선출한다. 이렇게 하면, 선거비용이 입후보 자들이 낸 약소한 공탁금으로 제 한되어 불특정 다수표를 확보하 기 위해 써야할 수십 만 달러에 달하는 각 후보자들의 선거비용 이 절약되므로, 금권타락선거를 지양할 수 있다. 또 이민생활에 바쁜 동포들을 투표장으로 동원하기 위해서 부 질없는 시간과 돈과 노력을 소모

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필자가 속해있는 뉴욕한인보 험재정협회는 이사회 중심체제로 서 이사회에서 회장, 부회장, 감 사, 등을 선출하고 회장을 역임한 사람들은 상임이사로서 선거관리 를 한다. 이사회가 회장, 부회장, 감사, 등을 추천하고 선출하고, 모 든 사업을 승인 감독하고, 임원의 징계 면직할 수 있는 권한이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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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도 이처럼 이사회 에 권한을 부여한다면, 뉴욕, 뉴저 지, 커네티컷 삼개 주에서 활약하 는 각 지역한인회 및 각 직능단체 들은 그들의 재정능력에 비례하 는 숫자의 대의원을 대뉴욕지구 한인회의 이사회에 내보낼 수 있 을 것이다. 소정의 이사회비를 낼 수 있는 재정능력이 각 지역한인 회 및 각 직능단체들의 대의원 숫 자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현 한인회의 이사회는 이러한 기능과 권한이 없기 때문에 회장 이 바뀔 때마다 구걸하다시피 이 사위촉을 하나 이사회비도 잘 걷 히지도 않을 뿐 아니라 이사회 성 원이 안 되어 회의를 진행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사회에서 회장을 뽑게 되면 선거부정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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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하는 한인들이 있다. 이사들 은 적어도 동포사회의 지도자들 이다. 돈 몇 푼에 투표권을 팔 줏 대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며, 설령 그런 사람들이 소수 있다하더라 도 전체의 흐름을 방해할 수는 없 을 것으로 생각한다. 선거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보아온 어느 후보자보 다도 더 자격을 갖춘 한인회 회장 후보자들의 출현을 기대할 수 있 을 것이다. 이렇게 뽑은 뉴욕한인회 회장 을 구심점으로 한인사회의 역량 을 극대화하여 주류사회를 향한 우리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효과 적으로 행사할 수 있게 될 것이 다. 뉴욕 한인회는 한인사회의 실 세들에 의한 대의기구가 되어야 한다.

총있는 곳에 사고난다… 규제 시급 사상자 4명 이상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폭발적 증가 올해 90일도 안 지났는데 벌써 128건… 초·중교 발생 사건만 12건 작년보다 13% 증가 2023년이 시작된 지 90일도 지 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써 100건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총기 난사 사고 데이터를 집계 하는‘총기폭력자료실’ 에 따르면 2023년의 86번째 날인 3월 27일 현 재까지 미국에서 발생한 총기 난

사 사건은 총 128건에 이른다고 미국 ABC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사상자가 4명 이상 발생한 총 기 난사 사건만 집계한 수치로, 작 년 같은 시점(113건)과 비교하면 13.3% 증가했다. 지난해 1년 동안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은 총 647건 이었다. 올해 들어 초등·중등학교에 서 발생한 총기 난사만도 12건에

달했다. 여기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10명, 부상자가 12명에 이르 렀다. 미국에서는 이날까지도 총기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이날 오전 테네시주(州) 내슈빌의 한 사립 초등학교에서 20대가 총기를 난 사, 초등학생 3명과 교직원 3명 등 총 6명이 숨을 거뒀다. 용의자는 이 학교를 졸업한 트

랜스젠더 여성으로 미리 지도를 그려놓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 획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경찰 은 용의자의 성정체성이 연관됐 을 가능성을 포함해 범행 동기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2월에는 미시간주 미시간주립 대에서 총기 난사가 발생, 8명이 죽거나 다쳤다. 피해자는 모두 이 대학교 재학생이었다. 용의자는 경찰과 대치하다 극단적 선택을 했다.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올해 1월에는 캘리포니아에서

27일 오전 테네시주(州) 내슈빌의 한 사립 초등학교에서 20대가 총기를 난사, 초등학생 3명과 교직원 3명 등 총 6명이 숨을 거뒀다. 사진은 테네시주 내슈빌의 총기난사 피해 자 추모객

만 사흘 동안 총기 난사 3건이 연

달아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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