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216a

Page 1

Tuesday, March 22, 2016

<제332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6년 3월 22일 화요일

재외동포 몫 비례대표“또! 허탕!” 동포 대변해온 현역 의원들까지 탈락… 한인사회“허탈” 20대 총선 비례대표후보 심윤조·김성곤 의원 고배

맑음

1,159.60

한국은 기회 있을 때마다“750만 재외동포들은 우리 민족의 자산” 이라고 떠들고 있지만 이번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에는 한 사람도 포함시키지 않았다. 2014년 11월28일 서울 국립외교연구원에서 열린 재외동포재단 주최‘재외동포 세미나’ 에 붙어있는“재외동포는 국력의 외연” 이라는 표어가 허허롭다.

성위원회 회장의 이름만 C그룹에서 확 인할 수 있다. C그룹은 당선권에서 멀다 는 것이 중론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2·8 전당대 회에서‘재외동포 전문가를 비례대표에 우선순위 추천한다’ 는 당헌 규정을 신 설했지만 이번 20대 총선에서는 이 약속 이 지켜지지 않았다. 당 관계자는“현역 의원의 비례대표 공천 배제는 명분이 있다고 할 수 있지 만 정 사무총장, 노 단장을 C그룹에도 포함하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 사” 라며“지금까지 여당보다 더 재외동

포를 대변한다는 평가를 받아 실제 재외 선거에서 많은 표를 얻은 우리 당의 미 래가 보이지 않는다” 고 허탈해했다. ◆ 새누리당 = 새누리당 심윤조 의원 의 경선 탈락도 의지할 데 없는 재외동 포들에게는 충격이다. 서울 강남갑에서 재선을 노린 심윤조 의원은 20일 경선에 서 이종구 전 의원에게 패해 20대 국회 입성이 무산됐다. 30년 넘게 외교관으로 전 세계를 누빈 심의원은 2014년 새누리 당 재외국민위원장에 임명돼 2년여 동 안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에 앞장서 왔다 는 평가를 받았다.

트럼프, 계속‘한국 안보 무임승차론’ 대선후보 될 경우 한반도 문제 공약으로 발전될 수도 공화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21일 자신의 대선캠프에서 뛸 외교안보팀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한국 의 안보 무임승차론을 또다시 제기했다. 이는 트럼프가 실제로 공화당 대선후 보로 지명될 경우 본선국면에서 한반도 문제와 관련된 공약으로 발전될 수도 있 다는 점에서 우려와 경계의 시각이 커지 고 있다. 트럼프는 이날 워싱턴포스트(WP) 경영진 및 편집팀과 만난 자리에서 미군

맑음

3월 23일(수) 최고 65도 최저 49도

맑음

3월 24일(목) 최고 67도 최저 54도

3월 22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새누리에도 기대 힘들 듯 한국의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그동안 국회에서 재외동포를 대변한 여야의 대 표적인 의원들이 공천에서 탈락하면서 재외동포 사회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 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 20일 뚜껑을 연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43명 명단 에는 재외국민·재외동포와 관련한 인 사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일찌감치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한 뒤 비례대표 후 보 공모(사회적 다양성 분야: 재외동포) 에 신청한 4선의 김성곤 의원마저도 명 단에서 빠졌다. 김의원은 지난 2005년 열린우리당 재 외동포 정책기획단장을 시작으로 민주 당 재외동포사업추진단장, 제18대 대선 민주통합당 재외선거대책위원장을 거 쳐 현재 더불어민주당 재외동포위원장 을 맡고 있다. 그는 2010년 설립된 세계 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으로도 활동 하고 있다. 또 정광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 장, 노덕환 시애틀 재미대한체육회 해외 협력단장도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다만, 박옥선 재한중국동포 여

3월 22일(화) 최고 54도 최저 48도

의 아시아 주둔정책을 공개로 비판했다. 트럼프는“아시아 지역에 대규모 군사 적 투자를 할 가치가 있는지 의문” 이라 며“미국이 과연 효과적인 평화유지 세 력이 될 능력이 있는지 심히 의아스럽 다” 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그러면서“한국은 매우 부 유하고 위대한 산업국가” 라며“그러나 우리가 하는 만큼 공평하게 돌려받지 못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우리는 끊임없이 군함과 항공기를 보내고 기동

훈련을 하지, 우리가 돌려받는 것은 전 체 비용의 극히 일부(a fraction)에 불과 하다” 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미국이 아시아에 대한 군사 개입으로 이득을 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며“미국은 과거에 매우 힘 있고 매우 부유한 국가였지만 지금은 가난한 채무국” 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가 과거 한국이 매년 1조원 가 까이 부담하는 주한미군 주둔비용 부담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22일 후보자를 확정해 23 일 공천자 대회를 열 예정이다. 공천관 리위원회는 611명(남성 402명·여성 209 명)을 상대로 심사를 벌여 최종 순번 부 여자의 2∼3배 수준으로 후보를 압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양창영(73) 현 의원 △김 영오(67)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 주지역 부의장 △남문기(61) 뉴스타부 동산그룹 회장 △양동영(76) 전 파독 광 부(1차 1진) △서안순(70) 시카고 한인 회장 △하영순(72) 유럽 한인 간호사 총

액에 대해‘푼돈(peanut)’ 이라는 자극 적 용어를 자주 사용했던 점을 고려하면 표현이 다소 완화된 느낌을 주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한국이 방위를 미국 이 무상으로 책임지고 있다는 취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워싱턴 외교가는 지적했 다. 트럼프는 이 자리에서 냉전 이후 서 방 안보체제의 중심축이었던 나토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필요성 에 강한 의문을 표시했다. 특히 러시아 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와 관련해“동 맹들은 가만히 있는데 미국만 모든 책임 을 떠안고 있다” 며“일례로 독일은 왜 아무 일도 안 하고 있느냐” 고 비판했다. 트럼프는 이번에도 어김없이‘중국 때리기’ 를 했다. 트럼프는“미국에서 많

1,179.89

1,139.31

1,170.90

연합회장 △이길복(61) 안산시 귀한동 포연합회장 △표영태(58) 재한동포국적 자총연합회 이사장 △옥기순(53) 재한 중국동포유권자연맹 고문 △이영자(53) 중국 산둥성위해직업기술음악학원 객 원교수 등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 의원은 김성곤 의원처럼 세 계 각 지역 한인회장과 한인단체장 29명 이 비례대표로 지지하는 건의문을 새누 리당에 올려 공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19대 국회에서 재외국민위원 회 수석부위원장을 지냈고‘재외국민 교육 지원 등에 관한 개정안’ ,‘재외국 민의 보호에 관한 개정안’ ,‘재외동포청 법안’등을 발의했다. ◆ 재외동포들 큰 실망 = 김 의원과 심 의원의 낙마는 재외동포들에게 큰 실 망을 안겨주고 있다. 오공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단장, 박 종범 유럽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승은호 아시아한인총연합회 회장, 이동우 대양 주한인총연합회 회장, 이숙순 중국한국

1,148.30

1,173.51

1,147.57

인회 회장, 이흑연 러시아·CIS한인총 연합회 회장, 임도재 아프리카중동한인 총연합회 회장, 박세익 중남미한인총연 합회 회장 등 8명은‘세계한인회총연합 회 회장단’이름으로 지난 17일 김의원 을 비례대표 의원으로 추천했다. 그러나 더민주는 각국 회장단의 기대 를 저버렸다. 박종범 회장은“제19대 총 선 때의 12만4천424명보다 27.1% 증가한 15만8천135명이 재외선거 유권자로 등 록해‘재외동포 몫’비례대표가 야당에 서는 나올 것으로 기대했는데 결과는 실 망스럽기 짝이 없다” 면서“정치권이 재 외동포를 또 무시하는 것” 이라고 불만 을 털어놓았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신청을 놓고 고민하다가 막판에 포기했다는 한 재미 동포는“새누리당에서도‘재외동포 몫’ 비례대표의 당선을 기대할 수 없을 것” 이라며“20대 국회에서 재외동포를 위한 정책은 후퇴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라 고 낙담했다.

은 돈이 빠져나가 중국을 다시 세웠다” 장했다. 트럼트는 특히“뉴욕의 조지 워 며“우리가 없었으면 중국에는 공항이 싱턴 브리지는 중국 다리에 비하면 싸구 나 철도, 다리들이 없었을 것” 이라고 주 려” 라고 말했다.

뉴욕총영사관 뉴욕한인회 정상화 환영 뉴욕총영사관(총영사 김기환)이 21 일“뉴욕한인회장 선거를 둘러싼 분규 가 해소됨에 따라 뉴욕한인회가 정상화 된 것을 환영한 다” 고 발표했다. 영사관은“뉴 욕한인회가 김 민선 회장 리더 십 하에 동포사 회 화합과 결속 을 위해 더욱 많

은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뉴욕 총영사관은 이를 위해 뉴욕한인회와 긴 밀히 협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