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032124A

Page 1

Thursday, March 21, 2024

<제574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0082

2024년 3월 21일 목요일

연준, 금리 5.25~5.50%로 5연속 동결… 연내 3회 금리인하 전망 금리 2001년 이후 최고수준… 한미 금리격차 최대 2%포인트 그대로 기준금리 연말 4.6%·내년말 3.9%로 예상… 내년 금리 인하횟수 4→3회 파월“‘물가 2%’여정, 앞으로도 울퉁불퉁할 것… 금리 신중한 접근 필요” ▶ 관련기사 A5(미국1), A8(한 국2) 면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 제도(Fed·연준)가 20일 기준금 리를 5.25∼5.50%로 재차 동결했 다. 연준은 또 올해 연말 기준 금 리를 작년 12월에 예상한 수치와 같은 4.6%로 예상하며 올해 안에 3차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임을 시 사했다. 연준은 이날 올해 두 번째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 의를 마친 뒤 보도자료를 통해 기 준금리를 5.25∼5.50%, 현재 수준 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자료에서“FOMC는 장기적으로 최대의 고용과 2%의 물가 상승률 달성을 추구한다” 며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준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결정 배경에 대해 연준은“최 근 지표상 경제 활동은 계속 견고 한 속도로 확장해왔고, 일자리 가 도 계속 견고하고, 실업률은 여전 히 낮다” 고 밝힌 뒤“인플레이션 은 지난해 완화했으나 여전히 상 승 추세에 있다” 고 진단했다. 그러 면서“경제 전망은 불확실하고, FOMC는 여전히 인플레이션 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0일 기자회견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재차 동결했다 고 발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험에 고도로 주의한다” 고 강조했 다. 연준은 이어“FOMC는 기준 금리 조정을 고려함에 있어 들어 오는 데이터와 변하는 전망, 리스 크들의 균형을 신중하게 평가할 것” 이라며“물가상승률이 실질적 으로 2%를 향하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얻을 때까지 금리를 낮추 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 고 밝혔다. 연준의 기준 금리 동결은 지난 해 9월과 11월, 12월, 올해 1월에 이은 5회 연속을 기록했다. 이로써 미국과 한국(연 3.50%)의 금리 격

차는 최대 2%포인트를 유지하게 됐다. 연준은 또 올해 연말 기준 금리 를 4.6%(중간값)로 예상하며 작년 12월에 제시한 예상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는 작년말 FOMC 발 표와 마찬가지로 올해 안에 0.25% 포인트씩 3차례, 총 0.75%포인트 정도의 금리 인하를 하겠다는 구 상을 시사한 것이다. 다만 연준은 2025년말 기준금 리를 3.9%(중간값)로 예상함으로 써 작년 12월에 제시한 예상치 (3.6%)에서 0.3% 포인트 높였다. 이는 내년에 0.25% 포인트씩 4차

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당 초 예상에서‘3회 인하’ 로 빈도를 낮춘 것이다. 2026년말 이후의 장기 기준금 리는 2.6%로 예상하며 작년 12월 에 제시한 예상치(2.5%)에서 0.1% 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이번 기준 금리 동결은 시장의 예상과 일치했다. 미국은 높은 물 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 인 금리 인상을 단행해 2001년 이 후 가장 높은 수준의 금리를 지난 해 7월 이래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연준의 고금리 정책은 작년 일정한 성공을 거둬 인플레 이션이 수십년 사이 최고점을 찍 었던 2022년 수준에서 크게 내려 가면서 올해 금리 인하가 예고됐 지만, 최근 다시 예상을 웃도는 물 가 상승 수치가 나오면서 금리 인 하 시기는 다소 뒤로 미뤄질 것으 로 전망되고 있었다. 일례로 미 노 동부가 최근 발표한 2월 생산자물 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6% 상 승해 시장 예상치인 0.3%를 훌쩍 넘었다. 그런 상황에서 연준이 이번에 연중 3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고수 함에 따라 6월 이후 잇따른 금리

“韓 방어 위해 미군 28,500명 계속 투자해야” “北 우선순위는 정권생존과 제재완화… 회색 지대 도발 대비해야” 주한미군사령관 러캐머라, 美의회 출석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러 영역에서 실제와 가상으로 진 이 재집권하면 주한미군을 줄일 행하는 훈련, 차세대 역량 실험 등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 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데 현재 주한미군 규모인 2만8천 “휴전협정은 물론 우리의 철통같 500명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은 방위공약과 전투태세를 유지 주한미군사령관이 밝혔다. 하려면 우리는 의회의 지속적인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지원과 (북한이) 미국 본토에 위 은 20일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 협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고말 모두발언에서“우리는 한국을 방 했다. 어하기 위해 주한미군 2만8천500 러캐머라 사령관의 이 같은 발 명에 계속 투자해야 한다” 고 말했 언은 첫 임기 때 주한미군 감축을 다. 그는 투자에는 한반도 안팎에 검토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 서 하는 양자, 3자, 다자 훈련, 여 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해 다

시 집권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 서 나왔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에 서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을 지낸 크리스토퍼 밀러는 동아일보 인 터뷰에서“한국이 여전히 2만8천 500명의 주한미군을 필요로 하는 지, 아니면 변화가 필요한지 솔직 하게 얘기할 때가 됐다”고 말했 다. 그가 개인 의견이라는 단서를 달긴 했지만, 트럼프 2기 국방장 관 후보로 꼽히는 그가 이런 견해 를 밝혔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군사위에 제출한 서면 입장에서는“중국과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사진)이 도 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주 한미군을 줄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 는 가운데 현재 주한미군 규모인 2만8천 500명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 다.

러시아에서 위기가 발생할 경우 지리적 근접성 때문에 한반도에

흐림

3월 21일(목) 최고 42도 최저 27도

흐림

3월 22일(금) 최고 43도 최저 38도

3월 23일(토) 최고 52도 최저 35도

N/A

1,311.26

3월 21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350.12

1,303.68

1,339.90

1,313.90

인하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 시했다. 게 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 연준은 또 연말 실업률을 4.0% 자회견에서“우리는 지난 2개월(1 로 예상하며 작년 12월의 예상치 ∼2월)간 울퉁불퉁한 인플레이션 인 4.1%에서 소폭 하향했다. 아울 지표를 봤다. 앞으로도 울퉁불퉁 러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한 여정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성장률은 2.1%로 예상하며 작년 파월 의장은 이어“과거 통화정책 12월의 예상치인 1.4%에서 0.7% 사례는 금리를 섣불리 내렸다가 포인트 높였다. 다시 올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으 또 연말 개인소비지출(PCE) 려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가 물가 상승률 예상치는 작년 12월 르쳐준다” 라고 덧붙였다. 에 제시한 예상치와 같은 2.4%를 그는 노동시장 상황과 관련해 고수했고, 연말‘근원 PCE 물가 “임금 상승세가 완화하고 구인이 상승률’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 감소하고 있다” 며“노동수요가 공 너지 품목을 제외한 물가 상승률) 급을 초과하고 있지만 FOMC 참 예상치는 2.6%로 직전 대비 석 위원들은 노동시장 재균형이 0.2%p 높였다. 다만 내년말 근원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을 지속해서 PCE 물가 상승률 예상치는 작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 12월의 예상치와 같은 2.2%를 제 했다.

제3국이 개입하거나 영향력을 행 사할 상당한 가능성이 있다” 고밝 혔다. 이어“중국과 러시아 모두 한국에 미군 2만8천500명이라는 최고의 합동 전력이 전방 배치됐 다는 점을 의식하고 있다” 며“이 런 지리적 현실과 매우 큰 경제적 이해관계 때문에 한국은 동북아 시아 안보의 핵심축이자 우리가 꼭 방어해야 하는 조약 동맹” 이라 고 강조했다. 동북아시아에서 중국과 러시 아를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한국 에 미군을 주둔해야 한다는 의미 로 해석된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청문회에 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의 도에 대해 질문을 받고서“최우선 순위는 정권 생존” 이라고 답했다. 러캐머라 사령관은“그는 정 권 생존에 필요한 대량살상무기

를 개발하고 있고 제재를 완화하 려고 한다” 며“그는 자기 나라를 방어하려고 준비하고 있고 그게 최우선순위다” 라고 말했다. 북한이 한국을 공격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그 는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코 로나19에서 회복하고 있고 현재 동계 훈련 주기에 있다” 며“그는 (군사)장비를 시험하고 있고 러시 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 할 장비를 제공해 러시아가 장비 를 시험하도록 하고 있다” 고 답했 다.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032124A by nyilbo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