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rch 17, 2021
<제483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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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7일 수요일
아시아계 혐오범죄 2달 사이 최소 503건 민간웹사이트 신고된 것만도 작년 3월부터 하루 평균 11건 흐림
3월 17일(수) 최고 50도 최저 41도
비
3월 18일(목) 최고 51도 최저 34도
눈 / 바람
3월 19일(금) 최고 38도 최저 28도
3월 17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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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3월 16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13일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열린 아시아계 혐오사건 규탄 시위. 미 전국에서 작년 3월부 터 하루 평균 11건의 혐오범죄가 일어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13일 열린 집회에서 한 중국-일본계 미국인 학생이 혐오를 멈추라는 풍선을 들고 있다.
“차량공유서비스로 차를 호출 한 뒤 탑승했더니 운전사가‘젠 장, 또 아시아인 승객이네. 당신은 코로나19에 안 걸렸길 바란다’ 라 고 말하고는 몸을 운전석 문 쪽으 로 기울여 나와 최대한 멀어졌 다.” 이러한 아시아계 혐오사건이 미국 전역에서 올해 첫 두 달간 500여건 발생했다는 민간단체 보 고서가 나왔다. 아시아·태평양계 혐오사건
건에 달했다. 혐오사건 피해자 인종은 중국 계가 42.2%로 최다였고 한국계 (14.8%)와 베트남계(8.5%), 필리 핀계(7.9%)가 뒤를 이었다. 사건유형은‘욕설과 언어희 롱’ 이 68.1%로 가장 많았고 아시 아계를 피하거나 꺼리는 행동을 보인 경우는 20.5%로 그다음이었 다. 폭행은 11.0%였고‘침을 뱉거 나 기침을 했다’라는 경우는 7.2%였다.
을 신고받는‘아시아·태평양계 (AAPI) 증오를 멈춰라’ 는 16일 신고현황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발생한 사건이 503건이라고 밝혔 다. 작년 3월 19일부터 12월 31일 까지 약 9개월간에는 총 3천292건 의 아시아계 혐오사건이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하면 347일간 3천795 건의 신고가 접수돼 하루평균 11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사업 장’ 이 35.4%로 최다였고 이어 길 거리(25.3%), 온라인(10.8%), 공 원(9.8%), 대중교통(9.2%) 순이 었다. ‘아시아·태평양계 증오를 멈 춰라’ 는 보고서에서“신고된 혐 오사건은 실제 발생한 사건의 극 히 일부” 라면서“아시아계가 어 떤 차별을 받는지, 차별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준다” 라고 지적 했다.
30,192,224 1,794,501 844,563 이 단체 공동설립자 러셀 정 샌프란시스코주립대 교수는“(아 시아계) 혐오사건이 줄어들지 않 고 있다” 라면서“코로나19나 도널 드 트럼프 행정부 탓으로 놔둘 순 없는 상황” 이라고 말했다. 최근 뉴욕주에서 83세 한국계 미국인 여성이 뚜렷한 이유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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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당하는 등 미국 곳곳에서 아 시아계 혐오사건이 빈발하고 있 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1일 코로나19 봉쇄 1년을 맞아서 한 연설에서 아시아계 증오와 차별 을 비난하며 이를 멈추라고 호소 했다.
바이든 취임 후 첫 北무기시험 가능성 대비중 국무·국방 방문 맞춰 경계태세…“北산음동 시설 차량활동 주시” “미사일·로켓엔진시험 우려”… 심한 도발땐 외교노력 중단 관측 북한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 임 이후 첫 무기 시험을 준비하고 있을 수 있다는 평가를 미국 정보 당국이 내렸다고 CNN방송이 익 명의 관리들을 인용해 16일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관리들은 한미연합훈련이 축소된 규모로 열리고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 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일본과 한국을 차례로 방문하는 상황에서 경계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한 고위 당국자는 북한이 블링컨, 오스틴 장관의 아 시아 방문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 는지 본 뒤에 시험을 진행할지 여 부를 결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CNN은 북한의 무기시험이 수일 내에 강행될 가능성을 염두 에 두고 바이든 행정부의 여러 부
처가 실제 도발 때 공식적으로 어 떻게 대응할지를 논의하고 있다 고 보도했다. 방송은 당국자들이 최신 정보 에서 나타나는 것들에 대한 구체 적 발언은 아끼고 있으나 사진이 나 다른 정보로 미뤄볼 때 미사일 이나 로켓엔진 시험이 유력한 시 나리오라고 관측했다. CNN은 미국 정보당국이 탄 도미사일과 우주발사체가 만들어 진 곳으로 추정되는 북한 평양 근 처 산음동 시설의 차량 활동을 최 근 며칠 동안 주시해왔다고 전했 다. 북한 전문매체인 38노스는 북 한의 핵개발 중심지인 영변 핵시 설단지에서도 활동이 있다는 위 성사진 분석 결과를 최근 전하기 도 했다.
CNN은 전문가 해설을 인용 해 블링컨, 오스틴 장관이 아시아 에 있는 동안 북한이 무기시험을 강행한다면 역내 핵심 플레이어 로 확실히 간주해달라고 강조하 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메 시지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달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역정세 전문가들은 북한의 시험이나 도발이 놀라울 일은 아 니라는 견해다. 헤리티지재단의 선임연구원 인 브루스 클링너는“전통적으로 북한은 미국과 한국에서 새 정부 가 출범하면 두 경우 모두 초기에 강력하게 도발적인 모종의 행동 을 해왔다” 고 지적했다. 그는 도 널드 트럼프, 버락 오바마 미국 대 통령이 취임한 2017년, 2009년에 이뤄진 북한의 무기시험을 사례
로 지목했다. 클링너 연구원은 한 탈북자의 말을 인용해 그런 시험은 한국과 미국에서 양보를 짜내기 위해‘그 들을 개처럼 훈련시킨다’ 는 취지 에서 이뤄졌다고 해설했다. 그는 “역사를 보면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몇달 사이에 뭔가를 할 것이라는 점이 나타난다” 고 주장 했다. 북한의 무기시험이 무엇이냐 에 따라 미국 정부의 대응이 달라 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클링너 연구원은 북한이 핵탄 두 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특히 2020년 10월 열병 식에서 선보인 세계에서 가장 긴 ‘괴물 ICBM’ 을 시험한다면 우려 스럽고 매우 도발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만약 그렇게 한다면 유 엔 결의를 크게 위반하는 사안이 고 바이든 행정부의 강력한 대응 이 필요할 사안이며 외교적 접근
북한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첫 무기 시험을 준비하고 있을 수 있다는 평가를 미국 정보당국이 내렸다고 CNN방송이 익명의 관리들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법을 축소시킬 사안” 이라며“도 발적인 것을 한다면 누구도 그런 행동을 보상하는 것으로 비치길 원치 않은 까닭에 3∼6개월 외교 휴지기가 생기게 된다” 고 설명했 다. 글렌 밴허크 미국 북부사령관 은“김정은 체제가 핵으로 무장한 ICBM들 덕분에 미국 군사행동 을 억지하고 북한 체제의 생존을
보장한다고 믿으며 그런 무기로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역량을 입 증하려는 시도에서 놀라운 성공 을 거뒀다” 고 이날 상원 군사위원 회에 보고했다. 클링너 연구원은 북한이 미사 일 시험을 한다면 그 미사일의 사 정거리,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지 여부에 따라 미국의 대응이 결정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