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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4, 2023

<제543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3년 3월 14일 화요일

연준, SVB 파산으로 금리동결 전망 확산 물가잡기? 시스템 안정? 우선순위 고심 비

3월 14일(화) 최고 36도 최저 3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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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수) 최고 45도 최저 3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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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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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연준이 기준금리를 결정 할 때 지금껏 금리 인상으로 충격 을 받은 다른 미국 은행의 현실까 지 고려하지 않으면 추가적인 혼 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라자파 대표는 연준이 인플레 이션 대처와 금융 시스템 안정이 라는 두 가지 목표 사이에서 균형 을 유지하기가 무척 어려울 것이 라고 내다봤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 해 긴축정책을 고수할 경우 금융

시장의 불안정성이 증폭되는 모순 적인 상황에 처할 것이라는 이야 기다. 특히 연방예금보험공사 (FDIC)가 SVB 등에 예금보험 한 도를 넘는 예금도 전액 보증하고, 연준에 새로운 대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발표한 상황에서 기준 금리를 올리는 것 자체가 어불성 설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 같은 긴급 조치를 취한 것은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 한 것인데, 기준금리 인상은 스스

로 발목을 잡는 결정이라는 이유 에서다. 지난 2021년까지 보스턴 연은 총재를 지낸 에릭 로젠그렌은“미 국 경제 시스템의 불안정성을 걱 정하면서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 나” 라고 반문했다. 이에 따라 시장 에선 연준이 오는 21일부터 이틀 간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 금융 시스템 안정이 라는 목표에 더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당 초 시장은 연준이 이번 달 FOMC 에서‘빅스텝’(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하는 것)을 밟을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했다. 그러 나 SVB 파산 이후엔 0.25%포인트

최악 시나리오 피하나…‘SVB발 위기설’美은행“뱅크런 없다”

지급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허버트 회장은 이날 은행 영업 이 평소와 다를 바 없었으며 대규 모 예금 인출은 없었다고 강조했 다. 다만 이날 고객들이 인출해간 자금의 규모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SVB 파산 이후 이 은행

에서도 뱅크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이 퍼지자 전날 은행 측 은 JP모건체이스 등으로부터 자 금을 수혈받아 아직 쓰지 않은 가 용 유동성을 700억 달러 수준으로 늘렸다. 전날 또 미 재무부와 연방준비 제도(Fed·연준)·연방예금보험 공사(FDIC)는 SVB와 시그니처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 로고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 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Fed·연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A5,6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 SVB 파산 사태로 연준이‘인플레 이션 잡기’ 와‘금융 시스템 안정’ 이라는 두 가지 목표 사이에서 우 선순위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보도했다. 40년만의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이 지상과제였지만, 연준의 또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다른 존재 이유는 미국의 금융시 스템 안정이라는 사실이 새삼 부 각됐다는 것이다. 프랑스계 투자은행 소시에테 제네랄의 미국 금리 분야 대표 수 바드라 라자파는 뉴욕타임스 (NYT)와의 인터뷰에서“현재 연 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선 금리를 올리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라며“다만 그럴 경우 금융 시스템의 약점이 노출될 것” 이라 고 지적했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JP모건 등 자금지원 덕분”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 후 최악의 시나리오로 꼽힌 다른 중소은행들의 연쇄 뱅크런(자금 대량 인출 사태) 가능성이 당국의

신속한 대책 등에 힘입어 일단 가 라앉는 분위기다. 실리콘밸리 인근의 중소은행 으로 한때 위기설이 돌았던 퍼스

트리퍼블릭 은행은 13일 뱅크런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짐 허버트 퍼스트리퍼블릭 은 행 회장은 이날 CNBC 방송에서 JP모건체이스의 자금 지원 덕에 고객들의 인출 요구 금액을 모두

“한국기업 뉴저지 진출 적극 돕겠다 한국어 서비스 제공·한국 운전면허증 인증 곧 실시” 김의환 뉴욕총영사,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 면담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13일 필 머피(Phil Murphy) 뉴저지주지사 와 부임 후 첫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한국-뉴저지 관계 △한국-뉴저지 경제 협력 △ 한인사회 지원 방안 등 주요 관심 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의환 총영사는 뉴저지주에 미국내 세 번째로 많은 약 15만명 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총 77개 한국 기업 법인들의 미주 본사가 소재하고 있는 등 한국과

뉴저지주간 경제 협력 잠재력이 높다고 말하고, 진출 한국 기업들 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김의환 총영사는 특히 올해가 한미동맹 70주년 및 미주 한인 이 민 12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인 만 큼, 뉴욕총영사관은 5월 중순 프린 스턴대학교에서 개최 예정인 한미 동맹 70주년 세미나 등 다양한 공 공외교 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고 설명하고, 머피 주지사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의환 총영사는 한국-뉴저지 운전면허 약정이 조속히 타결되어 뉴저지 거주 한인들이 편익 증진 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고, 뉴욕 총영사관에서 개발 지원중인 한국 계 이민자의 미국사회 기여에 대 한 교육 과정이 뉴저지주 정규학 교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한 국과 한인들의 역사와 문화에 대 해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 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 했다. 또 뉴욕주에서 주지사 행정명 령(executive order)으로 2012년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13일 필 머피(Phil Murphy) 뉴저지주지사와 부임 후 첫 면담을 가 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한국-뉴저지 관계 △한국-뉴저지 경제 협력 △한인사회 지 원 방안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제공=뉴욕총영사관]

부터 시행하고 있는 주정부 한국 어 서비스를 뉴저지주에서도 조속 히 도입해 줄 것을 건의했다. 머피 주지사는 뉴저지주 한인 사회의 역동성을 높이 평가하고

뉴저지주의 발전과 문화 다양성에 기여하고 있는 한인사회와의 소통 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화 답했다. 또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계속 유지 발전시켜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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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을 의미하는‘베이비 스 텝’ 을 유지하면서 숨을 고를 것이 라는 예상이 많아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 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FFR)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이 번 달 회의 때 금리를 0.25%포인 트 인상할 가능성은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89.3%에 달해 0.5% 포인트 인상 확률 10.7%를 크게 앞섰다. 골드만삭스는 한 걸음 더 나가 연준이 이번 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긴축 기조는 유지하겠지만, 이 번 달에는 일단 쉬어 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은행 등의 예금 보호 상한선을 넘 는 예금도 전액 보증하고, 은행들 이 손해를 보지 않고 유동성을 마 련할 수 있도록 연준에 새로운 대 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발표했 다. 그러나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의 주가는 이날도 61.8% 추락했 다. <A3면에 계속>

길 희망하면서, 뉴저지주 내 한국 기업들의 활발한 활동에도 감사하 고 상호 경제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가자고 답했다. 머피 주지사는 금년중 한국 방 문을 희망하고 있으며, 방한시 한 국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 한 한국 기업들을 만나 투자 유치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 하면서, 앞으로 뉴욕총영사관과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뉴저지 운전면허 약정 및 주정부 한국어 서비스 도입 등 도 깊은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 고 답했다. △뉴욕총영사관 : 646-674-6000 kcgnypress@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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