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rch 14, 2020
<제452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3월 14일 토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트럼프, 코로나19 국가비상사태 선포… 드라이브스루 검사 도입 “어떤 자원도 아끼지 않을 것” … 주정부 등 500억달러 지원 가능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에너지시장 안정 위해 전략비축유 매입” 비
3월 14일(토) 최고 55도 최저 39도
흐림
3월 15일(일) 최고 49도 최저 32도
흐림
3월 16일(월) 최고 45도 최저 39도
3월 14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1,218.0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데비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조정관은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을 설명 하면서 한국에서 몇 주간 대규모 검사가 이뤄졌다고 소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국가비상 사태를 선포했다. 또 자동차에 탄 채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 는 한국식 선별진료소를 본뜬‘드 라이브 스루’검사 방식을 도입할 의향을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 에서 기자회견을 열어“나는 오늘 2개의 매우 큰 두 단어‘국가 비 상’사태를 공식적으로 선포한 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의 충격이 악화할 수 있 다며“다가오는 8주가 중요하다”
는 모든 주가 즉각 효과적인 긴급 운영센터를 설치할 것을 촉구한 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병원이 원 격진료나 병원 체류 제한, 주 의료 면허 등 환자 치료에 최대한의 유 연성을 갖도록 연방 규제와 법률 에 대한 면제를 줄 비상 권한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부여한다고 밝혔다. 병원에도 비상대응계획 작동을 요청했다. 그는 초기에 검사키트 배포가 늦어졌다는 비판에 대해“나는 전 혀 책임이 없다” 고 반박하면서 코 로나19 검사를 위한 민간 부문과 의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트럼프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발 병 초기 미국의 위험이 낮다며 크 게 문제 되지 않는다는 태도를 보 였다. 하지만 미국도 감염자가 늘 면서 대규모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결정 한 것으로 보인다. 비상사태가 선포되면 연방재 난관리처(FEMA)는 400억달러 가 넘는 재난기금을 활용해 주 정 부 등 지방정부에 검사, 의료시설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수 있 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 정부 등 이 500억 달러의 자금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나
대통령은 공중보건 전문가가 중 요한 지역으로 확인한 곳에서‘드 라이브 스루’검사를 하는 방안을 제약 및 소매업자들과 논의해 왔 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이브 스루 검사의 목표가 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차에 탄 채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이 장 소를 찾을 수 있도록 구글과도 협 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한국식 선별진료소를 염두에 둔 것으로서, 데비 벅스 백 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조정관은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 식을 설명하면서 한국에서 몇 주 간 대규모 검사가 이뤄졌다고 소
1,239.31
1,196.69
1,229.90
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검사가 필 요한 사람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 록 확실히 하고 싶다” 며한달안 에 500만명의 검사가 가능할 것이 라고 추산했다. 다만 그렇게 많은 검사가 필요한지 의문이라면서 증상이 없는 사람은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발 병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 기 위해 연방이 소유한 학자금 대 출 이자를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 지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또“에너지부 장관에게 매우 좋은 가격에 미국의 전략 비축유 를 대량으로 매입하라고 지시했 다” 라며“최대한으로 (비축유를) 채울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 주당이 코로나19 대응법안을 마 련한 것에 대해“충분하다고 생각 지 않는다” 고 불만을 표시하며 추
샤론 이 퀸즈보로청장“플러싱강변 개발계획 반대” “대신 노인/서민 아파트, 교육시설 확충”요구 샤론 이 퀸즈보로청장 대행이 13일 민권센터 등 플러싱 커뮤니 티 단체와 주민들이 반대해온 플 러싱 강변 개발 계획에 반대 입장 을 밝혔다. 샤론 이 청장 대행은 13일 이 같은 성명서를 발표하고“플러싱 강변 개발안에 노인/서민 아파트, 교육시설 확충 등이 이뤄져야 한 다” 고 요구했다 민권센터는 13일 이에 대해“ 이는 그동안 민권센터 등이 다른 커뮤니티 단체, 주민들과 함께 FED-UP(Flushing for Equitable Development &
Urban Planning) 연맹을 결성하 고 끈질기게 반대운동을 펼쳐온 성과” 라고 말하고,“하지만 아직 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앞으로 뉴욕시 도시계획위원회와 뉴욕시 의회 등의 반대도 이끌어내야 한 다. 플러싱 주민들은 계속해서 줄 기차게 도시계획위원회에 반대 의견을 전해야 한다. 반대 의사 전달은 온라인https://a002irm.nyc.gov/EventRegistration/ RegForm.aspx?eventGuid=fa20 6f3d-6400-4a95-8b3987b1bfa975ef 으로 할 수 있다.” 고 소개했다.
샤론 이 퀸즈보로장 대행은 9 일 오후 세인트조지 성공회교회 에서 열린 주민들과의 간담회에 앞서 플러싱 강변 개발 현장을 방 문하여 실상을 파악한 후 간담회 에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민권센 터 장년모임 한인 시니어 회원들 과 흑인, 중국인, 라티노 주민들이 참석해 눈물을 흘리며 플러싱 강 변 개발을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주민들이“렌트 인상, 서민/노인 아파트 부족에 따른 어려움, 끊임 없이 이어지는 개발 공사에 따른 환경 오염 등으로 서민들의 삶이 망가지고, 터전을 잃고 있다”고 울먹이면서 호소하자 증언을 듣 는 많은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젖
샤론 이 퀸즈보로장 대행은 9일 오후 세인트조지 성공회교회에서 열린 주민들과의 간 담회에 앞서 플러싱 강변 개발 현장을 방문하여 실상을 파악한 후 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민권센터>
셨고, 샤론 이 대행은 이후 일정까 지 취소하고 2시간 가까이 주민들 의 의견을 경청했었다. <뉴욕일 보 3월10일자 A1면-‘플러싱 강변 에 초대형 아파트 반대, 대신 노 인아파트 서민주택 지어야’제하
기 사 참조> 한 편, 민 권 센 터 는
1,206.10
1,232.61
1,205.24
가 지원책을 놓고 민주당과 아직 합의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 는“이번 일은 지나갈 것이고, 우 리는 더 강해질 것” 이라고 강조했 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 일 유럽 국가의 미국 입국금지 조 치 발표 때 제외된 영국을 금지 대상에 추가할 수 있고, 현재 적용 대상 26개국 중 일부를 금지 대상 에서 제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선포한 국가비상사태는 1988년 통과된 스태퍼드법에 따른 것으로, 그동 안 보건 위협으로 인해 몇 차례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질병으로 인해 비상사태가 선포된 경우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2000년 뉴 저지와 뉴욕에서 모기를 통해 전 염되는‘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에 대응하기 위한 사례 등 드물었 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시 정부에“코로나 바이러스 로 비상사태를 맞은 현재 세입자 에 대한 퇴거 명령 시행을 중단해 달라” 고 요구하는 커뮤니티 단체 들의 서명운동에도 동참하고 있 다. 민권센터는“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이웃을 돌봐야 한다” 고 말하 고“퀸즈보로장 선거가 3월 24일 실시된다. 6명의 주요 후보가 출 마했다. 퀸즈 주민들은 모두가 나 서 투표헤 참여해야 한다” 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