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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3, 2023

<제5436>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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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3일 월요일

<실리콘밸리은행>

SVB‘36시간 초고속 붕괴’ 는 스마트폰 탓 SNS 뉴스 확산에 겁먹은 고객들, 스마트폰 뱅킹앱 열고 하루새 420억 달러 예금인출 “2008년 금융위기만큼 심각한 상황 아니었는데 빛의 속도로 몰락”

▶ 관련기사 A5(미국1)면 실리콘밸리은행(SVB)의 자금 위기가 부상한지 이틀도 안 돼 초 고속으로 파산한 배경엔 스마트 폰으로 예금 인출이 언제 어디서 든 손쉽게 가능해진 시대상황이 일조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 ‘스마트폰 뱅크런으로 비운을 맞 은 SVB’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 은행의 주(主) 고객인 실리콘 밸리 스타트업 사업가들이 거래 은행의 위기 소식을 듣자마자 순 식간에 스마트폰으로 예금을 대 거 인출한 현상에 주목했다. 기사에 소개된 보험 스타트업 ‘커버리지 캣’ 의 설립자 맥스 조 는 지난 9일 몬태나주 빅스카이에 서 열린 창업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공항에서 내려 버스에 올랐 을 때 동료 창업자들이 모두 미친 듯이 스마트폰을 두드리는 모습 을 목격했다고 한다. 모두 SVB 은행에서 회사 자금을 빼내려는 것이었다.

실리콘밸리은행(SVB)의 자금 위기가 부상하는지 이틀도 안 돼 초고속으로 파산한 배경 엔 스마트폰으로 예금 인출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가능해진 시대상황이 일조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는“뱅크런이 실제로 벌어 지고 있었다” 고 회상했다. 그 역시 동료들을 따라 SVB 뱅킹 앱에 로그인해 회사 잔고의 대부분을 다른 계좌로 이체하려 했지만, 이미 돈이 묶여 있는 상태 여서 이체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예금주들은 당일 금융

기관이 문을 닫는 시간까지 420억 달러를 인출하려 시도했다고 WSJ은 전했다. 이어 바로 다음 날인 10일 오 전 미 캘리포니아주 금융보호혁 신국은 불충분한 유동성과 지급 불능을 이유로 SVB를 폐쇄하고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를 파산 관재인으로 임명했다.

1983년 문을 연 SVB와 그 모 기업인 SVB 파이낸셜 그룹이 스 타트업 업계의 주요 금융기관으 로 우뚝 서기까지는 40여년이 걸 렸지만, 붕괴하는 데는 단 36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WSJ은 짚 었다. 파산 전날 SVB는 최근 예금이 줄어든 탓에 대부분 미 국채로 구 성된 매도가능증권(AFS·만기 전 매도할 의도로 매수한 채권과 주식)을 어쩔 수 없이 매각, 18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봤다고 발표 했는데, 이것이 뱅크런의 도화선 이 됐다. 2008년 금융위기의 경우 은행 들이 파생상품 등 위험 자산에 무 리하게 투자했다가 파산했던 것 과 달리 이번 SVB 사태는 금융기 관의 핵심 자본인 보유 예금과 자 산의 가치가 중앙은행의 금리 인 상 등의 영향으로 괴리된 데 따른 것으로, 실질적으로 2008년만큼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다. 하지만 회사 측의 발표 직후인 지난 9일 증시에서 SVB 주가가 폭락했고, 특히 미 서부 시간으로 오전 10시 30분께 스타트업에서

3월 13일(월) 최고 44도 최저 36도

3월 14일(화) 최고 38도 최저 35도

흐림

3월 15일(수) 최고 44도 최저 3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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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오전 1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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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쓰는 사무용 메신저 슬랙에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뱅크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업계 관 계자들은 전했다. WSJ은 이처럼 금융위기 당시 에는 고려할 요소가 아니었던 소 셜미디어상의 뉴스 확산과 스타 트업 경영자들의 발작적인 반응 이 사태를 악화시켰다고 분석했 다. 소셜미디어에서 사실과 허구 가 뒤섞인 소식이 번개처럼 빠른 속도로 확산했고, 겁에 질린 스타 트업 관계자들이 즉각적으로 반 응해 자신의 스마트폰 뱅킹 앱을 열고 숫자를 몇 번 두드리는 것만 으로 뱅크런이 일어났다는 것이 다. SVB의 악재는 최근 가상화폐

1,299.50

거래은행 실버게이트 청산 등 실 리콘밸리에 불어닥친 흉흉한 소 식들과 맞물려 이 지역에서 더 발 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고 WSJ은 덧붙였다. 벤처회사 코어이노베이션캐 피털의 파트너 캐슬린 유테크트 는“다른 은행에 계좌가 없는 기 업들은 최고경영자의 개인 계좌 로 돈을 보내거나 자문하는 로펌 의 은행 계좌로 돈을 보내기도 했 다” 고 전했다. 스타트업 엔도르 랩스의 최고 경영자 버룬 바드와르는“이것이 과잉반응처럼 보이긴 하지만, 수 익성이 나지 않는 스타트업들은 회사 운영을 이 예치금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중요한 문제이고, 학자가 여 평양 전쟁의 성계약’논문에서 조 ‘위안부 강제성 부정’램지어, 日신문에“논문 계속 쓸 것” 유는 러 의견을 갖고 자유롭게 쓰는 것 선인 위안부는 공인된 매춘부이

“위안부 증언 허구성, 서구에 안 알려져… 내 글로 한국 좌파 난처” 일제강점기 위안부를‘자발적 매춘부’ 라고 주장한 왜곡 논문을 발표해 학계에 파문을 일으킨 마 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가 일본 언론에“논문을 철회하지 않고 앞 으로도 쓰겠다” 고 말했다. 램지어 교수는 우익 성향 산케 이신문이 12일 보도한 인터뷰에 서“메일 수십 통의 항의 이메일 을 받는다” 며 이같이 밝혔다. 산 케이는 2년 전 위안부는 성노예가 아니라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소개한 매체다. 그는 학술지 법경제학국제리 뷰(IRLE)가 자신의 위안부 연구 논문 게재 철회 요구를 거부한 것 을 계기로 진행한 일본어 인터뷰 에서“논문을 철회하지 않아 잘 됐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IRLE를 발행하는 네덜란드 출판사 엘스비어는 역사학자들이 제시한 의견을 종합해 논문 철회

일제강점기 위안부를‘자발적 매춘부’ 라고 주장한 왜곡 논문을 발표해 학계에 파문을 일으킨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가 일본 언론에“논문을 철회하지 않고 앞으로도 쓰 겠다” 고 말했다.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지만, 신뢰 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우려 표명’ 을 유지하기로 했다. 학자들은 램지어 교수의 논문 이 역사학계에서 기존에 합의된 내용을 뒤집을 만한 증거를 제시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램지어 교수는“분 하다” 며“미국과 유럽에서 대부 분의 일본 연구자는 위안부 제도 에 대해 전혀 모른다” 는 억지 주 장을 폈다. 이어 자신의 주장이 한국인 전체가 아니라 좌파를 난 처하게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위안부 강제성의 허구성 을 실증하는 예로 요시다 세이지 가 1983년 펴낸 책‘나의 전쟁범 죄’ 를 들면서“요시다의 사기적 증언으로부터 만들어진 위안부 문제의 진실이 내 논문을 통해 영 어 문헌으로 남게 됐다” 고 자평했 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요시 다가“일본군의 명령으로 제주도 에서 많은 여성을 사냥했다” 는취 지의 허위 사실을 발표했다는 점 을 들어 2021년‘종군 위안부’대 신‘위안부’ 라는 표현을 쓰도록 결정한 바 있다. 많은 학자가 위안부의 강제성 을 입증하는 여러 문헌과 피해자 증언을 발굴했지만, 램지어 교수 는 이를 외면했다. 아울러 램지어 교수는 자신의 논문에 대한 철회 요구가 좌파적 시각을 지닌 젊은 학자들 주도로 이뤄졌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 했다. 그는“미국에서 학문의 자

이 상식”이라며“지금 30∼40대 학자는 자신이 볼 때 바람직하지 않은 의견을 발표하면 문제시하 고 따돌리려 한다” 고 말했다. 이어“미국 대학에서 문과 계 열 교수는 대부분 좌파” 라며“교 수들이 좌익이고 매우 지독해 학 생이 모이지 않는다” 고 덧붙였다. 램지어 교수는 문제가 된‘태

고 일본에 납치돼 매춘을 강요받 은‘성노예’ 가 아니라고 주장해 사실을 왜곡했다는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일본학에 대한 공헌과 일 본 문화 홍보를 이유로 일본 정부 로부터 훈장을 받은 바 있다. 하 버드대 로스쿨에서‘미쓰비시 일 본 법학 교수’ 로 활동하고 있다.

학부모협회, 15일 총회 개최…‘스승의 날’행사 준비 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 최 윤희) 총회가 15일(수) 정오 베이 사이드에 있는 그리스 레스토랑 Taverna Kyclades Bayside(3928 Bell Blvd, Bayside NY 11361)에서 열린다. 이날 총회는 제30회 스승의날 행사 준비를 위한 것이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최윤희 회장은“우리 학부모회는 지난 30 년 간‘스승의 날’행사를 통해 뉴 욕과 미동부 지역에 스승을 부모 와 같이 존경하는 문화를 주류사

회와 교육계에 전파해 왔다.”고 말하고“학부모회는 학교와 부모 들 사이의 다리가 되어 아무에게 도 말 할수 없는 자녀 교육의 어 려움 해결에 도움을 주고, 커뮤니 티의 문제점을 선두에서 해결하 고 계몽하면서 30년을 맞게 됐다. 그 동안 관심과 후원해 준 많은 한인들께 감사드린다. 15일 총회 에 많이 참석하여 30회 스승의 날 행사가 차질없이 준비되도록 도 와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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