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122A

Page 1

Friday, March 11, 2022

<제513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2년 3월 11일 금요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에게 바라는 재외동포 목소리

‘동포청’신설… 750만명‘힘’활용해야 흐림

3월 11일(금) 최고 51도 최저 42도

3월 12일(토) 최고 46도 최저 22도

흐림

3월 13일(일) 최고 38도 최저 32도

N/A

1,221.47

3월 11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255.79

1,212.61

1,246.20

1,222.20

< 미국 COVID-19 집계 : 3월 10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동포청’신설을 공약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해외동포문제연구소, 참정권 확대 논의 재외동포정책 포럼

동포사회“교육·병역·세금·출입국 등 전담할 기구 세워야”

재외선거 참여율 높일‘우편투표제’도입도 기대 높아

제20대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 의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재외동포 공약 이행에 대한 동포사회의 기 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무엇보다 윤 당선인은 동포사 회의 숙원인‘동포청’신설을 공 약으로 내세웠기에 향후 이행 여 부와 어떤 형태의 기관으로 자리 매김할 것인지 주목된다. 심상만 세계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은“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재 외동포 업무를 통합 처리할 수 있 는 컨트롤타워로‘동포청’설립을 줄기차게 요청해왔는데, 이번에는 공약을 꼭 이행해 줬으면 좋겠다” 고 호소했다. 임채완 세계한인평화연대 상 임대표는“2067년 3천900만 명으 로 감소하는‘인구절벽’시대에 732만 재외동포는 귀중한 인적 자 산” 이라며“100만 명에 이르는 국 내 체류 재외동포 또한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기에 전담 기구의 필 요성은 갈수록 커질 것” 이라고 강 조했다.

그동안 전 세계 한인회장들은 고국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한인회 장대회에 참가해‘동포청’설립의 필요성을 호소하고 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문을 전달해왔다. 이와 더불어‘우편투표제’ 를 도입해 재 외동포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끌어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동포청 설립’한목소리… “교육·병역·세금·출입국 전담 해야”= 재외동포 관련 업무는 외 교부(재외동포 지원)와 법무부(출 입국 및 법적 지위), 교육부(재외 국민 교육 지원), 병무청(병역 관 리), 국세청(세금) 등 여러 부처에 산재해 통합 관리의 필요성이 꾸 준히 제기돼 왔다. 외교부 산하에 재외동포재단 이 있지만, 사업 시행기관으로서 동포 정책 전반을 전담하기에는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윤 당선인은 공약에서“재외동 포재단을 흡수, 외교부 외청으로 ‘동포청’ 을 설치함으로써 폭넓은

재외공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 이 좋다” 고 밝혔다. 그는“역대 정 부는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강 화를 위해 현지 한인사회 활성화, 세계한인회장대회 등 동포 초청행 사를 진행해 동포사회 역량을 결 집해왔다” 며“그런데도 재외동포 정책을 총괄 시행하는 정부 기능 이 미비한 상황이라 기대한 만큼 의 효과를 거두지 못했고, 조직 개 편이 필요한 상황” 이라고 지적했 다. 이어“동포 관련 업무가 각 부 처에 산재하다 보니 중복 지원과 사각지대가 나오는 현상도 (동포 청 설립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동포청’ 은 재외동 포들의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재외국민 투표 참여율 제고 △ 재외동포 관련 각종 세제와 국내 거주 요건 개선을 위한 제도 보완 △해외 한국학교와 한글학교 지원 체제 개선 △복수국적 허용 요건 완화 검토 △해외 입양 동포 지원

확대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그동안‘동포청’설립 논의는 정치권을 중심으로 꾸준히 논의됐 고 법안도 발의됐으나, 지금껏 구 체적인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1997년 재외동포재단이 출범한 후 지금까지 국회에서 9차례나 재 외동포청 또는 대통령 소속 재외 동포위원회 설치 법안이 발의됐지 만, 여야 입장차로 논의만 하다가 유야무야됐다. 법안이 발의될 때마다 외교부 는“취지에는 공감하나 소수민족 문제에 민감한 중국 등과의 마찰 을 고려해 현행 재외동포재단 체 재를 그대로 두는 것이 낫다” 는입 장을 고수해왔다. 심 회장은“ ‘동포청’ 은 재외동 포 사회와 모국의 상생 발전을 위 해 관련 정책을 체계적·종합적으 로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는 책임 있는 기관이 돼야 한다” 고 역설했 다. 제임스 안 미국 LA한인회장은 “ ‘동포청’ 은 재외동포 권익을 크 게 신장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 이라며“대선 공약으로도 내세운 만큼 동포사회의 숙원을 해결해

81,108,786 5,092,228

38,038 1,879

991,260 68,132

2,178,976

1,378

33,067

주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됐으면 좋 겠다” 고 호소했다. ◆“재외선거 투표율 높이려면 ‘우편투표제’도입해야”= 2012년 19대 총선 당시 도입된 재외선거 제도는 선거인의 신고·신청과 투 표 편의성 제고를 위해 여러 차례 개정됐으나, 공정성과 안정성을 이유로 그 투표 방식에는 진전이 없었다. 현행 재외선거에서는 선거인 등록과 투표를 위해 유권자들이 거주국 공관을 두 차례 방문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선거 당일이 임 시 공휴일이지만, 해외에서는 생 업을 포기하고 장거리를 차나 비 행기로 이동해 투표해야 하는 번 거로움이 있어 투표율 제고에 어 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동포사회에서는 일부 선 진국이 시행하는‘우편투표’ ,‘온 라인 투표’도입을 줄기차게 요청 해왔다. 심상만 회장은“재외선거 유권 자는 210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이

“최근 두차례 北미사일, 우주발사체 가장 신형ICBM 시험” 다.

에서 처음 공개된‘화성-17형’ 이

한미 공동평가 전격 발표…“2020년 10월 열병식서 첫 공개한 ICBM” ▶ 관련 기사 A5(미국2) A9(한 국2) 면 한국과 미국은 11일 북한이 최 근 두 차례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우주발사체를 가장한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의

일환으로 평가된다고 전격 발표했 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출입기자 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북한 이 지난달 27일과 이달 5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한미의 정밀 분석

결과, 2020년 10월 10일 노동당 창 건일 열병식 계기 북한이 최초 공 개하고 개발 중인 신형 ICBM 체 계와 관련된 것으로 평가한다” 고 밝혔다. 이어“최근 2차례의 시험발사

가 ICBM의 사거리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향후 북한이 우주발사 체를 가장한 해당 미사일의 최대 사거리 시험 발사를 앞두고 관련 성능을 시험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한다” 고 말했 다. 국방부가 언급한 신형 ICBM 은 2020년 10월 당 창건일 열병식

화성-17형은 기존 ICBM보다 직경과 길이 등 크기가 커져 공개 당시‘괴물 ICBM’ 으로 불렸다. 한미는 앞서 초기 탐지된 제원 을 바탕으로 최근 두 차례 발사체 가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 BM)로 추정했는데, 신형 ICBM 의 일환으로 최종 판단한 것이다. 북한은 두 차례 발사 관련 공개 보도에서‘미사일’언급이나 발사

번 대선에서는 22만여 명이 등록 해 실제 투표에 참여한 사람은 16 만 명에 불과했다” 며“현행‘공관 투표’방식으로는 투표율 제고에 한계가 있음을 지금까지의 선거가 증명했다” 고 지적했다. 이번 선거에서 윤 당선자는 우 편투표 제도 도입과 투표소의 대 폭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윤 당선인은“미국의 한 개 주나 중국 의 한 개 성은 우리나라보다 면적 이 넓은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헌법상 재외국민의 참정권 보장이 라는 측면에서 볼 때 원거리에 거 주하는 동포들을 위해 우편투표 시행 등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 이구홍 교포문제연구소 소장 은“저조한 투표율, 높은 선거 비 용, 투표소 부족, 동포사회 대립 등이 재외선거를 통해 드러난 문 제” 라며“이는 너무 고비용을 들 이는 셈이라, 효율성 개선을 위해 서도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고강 조했다. 체 사진 없이‘정찰위성 개발용’ 시험의 일환이라고 발표한 바 있 다. 국방부는“북한은 최근 2차례 미사일 시험발사의 구체 체계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한미 양국은 정밀 분석 및 협의를 거쳐 위와 같 은 판단을 내렸다” 며“국제사회가 북한의 이러한 미사일 추가개발에 대해 단합된 목소리로 반대 입장 을 표명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 를 공개하게 됐다” 고 말했다.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