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rch 10, 2020
<제452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3월 10일 화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플러싱 강변에 초대형 아파트 반대 대신 노인아파트·서민주택 지어야” 민권센터, 샤론 이 퀸즈보로장 대행-주민간담회 주최 민권센터가 주최한 샤론 이 퀸 즈보로장 대행과 함께하는 주민 간담회가 9일 오후 플러싱에 있는 세인트 조지 성공회 교회에서 열 렸다. 이 간담회는 플러싱 7 지하 철 주변 플러싱 강변 개발 문제에 대한 퀸즈보로와 주민들의 의견 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샤론 이 청장 대행은“플 러싱 강변 개발문제에 대한 주민 들의의 불만, 염려 등 문제점을 공 유하는 자리고 어떠한 의견이 있 는지 듣고 싶다” 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한 주민은“플러 싱 근처의 공항이나 공사, 많은 건 물들이 건립되고 있는데 도대체 얼마나 많은 건물들이 들어설는 지 모르겠다. 이것은 오래된 역사 를 가진 플러싱에 건물에 대한 대 우도 아닐 뿐더러 플러싱을 사랑 하는 주민들의 추억이 사라지는 것 같아 너무나 슬프다.” 라고 밀 했다. 또 다른 주민은“1928년 7번 지 하철이 들어선 뒤 플러싱은 꽤 괜 찮은 안전하고 깔끔한 중산층의 동네로 발전했다. 굉장히 많은 역 사를 가진 동네가 이 플러싱이
3월 10일(화) 최고 61도 최저 4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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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수) 최고 54도 최저 3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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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목) 최고 53도 최저 45도
3월 10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1,199.20
1,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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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가 주최한 샤론 이 퀸즈보로장 대행(가운데)과 함께하는 주민간담회가 9일 오후 플러싱에 있는 세인트 조지 성공회 교회에 서 열렸다.
다.” 라고 말하고“플러싱 강변이 개발되고 초고층 빌딩이 들어서 집값과 렌트가 올라가면 우리 서 민들은 이 플러싱에서 떠나야만 하는 것 아니냐” 면서 급속한 대형 아파크 단지의 건설에 남색을 표 했다. 이날 간담회는 특히 노년층의 한인들이 많이 참석을 했는데, 플 러싱 부민 박경희 씨는“플러싱 강변재개발 계획에 절대 반대한 다. 플러싱에서 오래 살고 있고,
이곳은 나의 고향이다. 은퇴 한 뒤에는 점점 렌트비가 너무 비싸 지고 살기 힘들다.” 고 말하고“우 리는 초대형 아파트가 아니라 노 인아파트 건설을 원한다. 렌트비 가 낮은 노인아파트가 충분히 있 었다면 내가 10년 넘게 노인아파 트를 기다리는 일은 없었을 것이 다” 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 의 의견은 재개발에 반대하고, 집 값이 오르는 현상을 우려했다. 참
뉴욕주, 코로나19‘비상사태’선언… 확진 142명 비상사태를 선포한 뉴욕주에 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 고 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9일 기자회견에서 주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4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날 105명에서 37명이 늘어난 것이다. 그동안의 추세로 볼 때 이날 확진자가 추가로 늘어 날 수도 있다. 뉴욕주의 확진자는 지난 5일 22명에서 6일 44명, 7일 89명 등으 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 다. 쿠오모 주지사는 지난 6일 의 무 격리 조치된 44명을 포함해 약 4천명이 격리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힌 바 있어 추가 확진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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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확진자 가운데 최소한 106명은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 서 나왔다.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의 첫 확진자인 50대 변호사에 의 해 다수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뉴욕·
뉴저지 항만관리청(Port Authority) 릭 코튼 청장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자가 격리 조 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 튼 청장은 뉴욕, 뉴저지주의 공항 과 터널, 교량, 항만 등을 관리하
석자들은 롱아일랜드시티의 집값 오름 현상을 플러싱 강변 개발 계 획과 비교하며,“플러싱 강변이 개발이 되면 플러싱도 롱아일랜 드시티와 같은 현상이 일어날 것” 이라고 개발 정책에 관한 부정적 인 생각을 나타냈다. 간담회에는 론 김 뉴욕주하원 의원, 존 최 플러싱 상공회의소 사 무총장 등이 참석해서 의견을 나 눴다. <전동욱 기자>
는 총책임자다. 코로나19 사태가 재판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뉴욕 연방법원은 2주내 한국 이나 중국, 일본, 이탈리아, 이란 을 방문한 사람의 법정 출입 및 출석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뉴욕 맨해튼에 있는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 법정을 포함해 뉴욕주 화이트플레인스와 포킵시 에 있는 법원들에 적용된다. 이들 법정에 대한 출입금지는 2주 내에 이들 5개국에 다녀온 사 람과 접촉을 했거나 같이 거주하 는 사람,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자 가격리 중인 사람에게도 적용된 다. 뉴욕타임스(NYT)는 전날 뉴 욕시 퀸즈에 거주하는 차량호출 업체 우버 운전자가 지난 6일 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아무리 무서워도 봄은 온다 플러싱 주택가에 봄꽃들 피기 시작 ‘코로나19’ 가 아무리 무서워도 오는 봄을 막지 못한다. 최고 기온이 화씨 70도를 넘게 오른 9일 플러싱 164 스트리트 45~46 애브뉴 사이의 주택 앞마당에는 노오란 수선화와 보라색 제비꽃들이 활짝 피어 지나가는 주민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고 있다. 밝은 봄 햇 살을 맞는 나뭇가지들은 햇빛을 반사하며‘햇빛꽃’ 을 피우고 있다. 눈이 부시다. <사진=송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