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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7, 2026

<제624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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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7일 토요일

유가 급등 속 고용충격까지… 美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부상 국제유가 배럴당 100달러 코앞…“200달러 상상속 얘기 아냐”경고도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대로 치솟은 가운데 미국의 2월 일자 리가 예상 밖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월가 안팎에서 1970년대식 스태그플레이 션(고물가 속 경기 침체) 진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뉴욕 증권거래 소의 트레이더.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 200달러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경고까지 나오는 가운데 브렌트유 선물 가격(5월 인도분 기준)은 6일 전장 대비 8.52% 급등한 배럴당 92.69달러에 마감, 배럴당 100달러선 도달을 눈앞에 뒀다. 사진은 쿠웨이트 석유 저장 시설.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국제유 나아가 200달러를 향해 갈 수 있다 가가 배럴당 90달러대로 치솟은 고 우려한다. 가운데 미국의 2월 일자리가 예상 골드만삭스는 지난 4일 2분기 밖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브렌트유 가격 전망을 배럴당 76 월가 안팎에서 1970년대식 스태그 달러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 침체) 가격을 배럴당 71달러로 각각 상 진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향했다. 있다. 골드만삭스는 이 같은 전망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낙관론을 전제로 한 것이라면서 장기화할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호르무즈 해협 통과 물량이 5주 100달러를 넘어 200달러대에 도달 더 (사실상 봉쇄 상태인) 현 수준 할 수 있다는 경고까지 나오는 가 에 머문다면 브렌트유 가격은 배 운데 고유가가 인플레이션 상승은 럴당 100달러에 달할 가능성이 높 물론 세계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 다” 라고 내다봤다. 다는 경고가 힘을 얻고 있다. 이런 전망이 무색하게 브렌트 ◆호르무즈 봉쇄 장기화 우려 유 선물(5월 인도분 기준) 가격은 유가 배럴당 100달러 임박 6일 전장 대비 8.52% 급등한 배럴 월가 주요 은행과 전문가들은 당 92.69달러에 마감, 배럴당 100달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 러선 도달을 눈앞에 뒀다. 2022년 유가의 배럴당 100달러 돌파가 임 3월 이후 최대 일간 상승 폭이었 박했다고 보고 있다. 봉쇄가 장기 다. 화할 경우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의

제러미 시겔 교수는 이날 CNBC 에 출연해“이번 주말 안에 돌파구 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다음 주 중 배럴당 100달러 유가를 보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카타르의 사드 알카비 에너지 부 장관은 이날 영국 파이낸셜타 임스(FT)와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되면 2∼3주 이 내에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로 치 솟고, 세계 경제가 영향을 받을 것 이라고 경고했다. FT의 룰라 칼라프 편집국장은 전날‘배럴당 200달러 유가는 더 는 상상 속 얘기가 아니다’ 라는 제 목의 뉴스레터에서 2000년대 후반 유가의 고점이 배럴당 147달러였 는데,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222달 러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그는“이 수준에 도달하려면 많은 것들이 잘못돼야 하지만, 이 기준으로 보면 현재 시장의 가장

비관적인 시나리오조차 오히려 낙 관적으로 보일 정도” 라고 썼다. ◆고유가 걱정속 고용 충격까 지 되살아난 스태그플레이션 우 려 유가 급등 경고 속에 2월 들어 미국의 일자리가 급감했다는 소식 까지 겹치자 월가 안팎에선 스태 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이날 2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 비 9만2천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5만명 증가를 예상한 전문가 예상(다우존스 집계 기준)을 큰 폭으로 밑도는 수준이다. 실업률 은 1월 4.3%에서 2월 4.4%로 상승 했다. 유럽의 경우 이날 미국의 고용 지표가 나오기 전부터 스태그플레 이션 경고가 나왔다. 필리프 레인 유럽중앙은행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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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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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지난 3일 FT 인터뷰에서“에너지 가격 급등은 단기적으로 물가에 상방 압력을 가한다” 며“이 같은 분쟁 이 경제활동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레인 이코노미스트의 발언은 스태그플레이션 경고로 받 아들여졌고, 유럽에선 ECB가 추 가로 금리를 내릴 것이란 기대가 사라지고 다음 번 정책 변화 행보 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된 상 태다. 이란 전쟁이 발발하기 이전 부터 월가 일각에서는 미국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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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을 우려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온 상태였다.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 이코노미스트 는 작년 말 내놓은 2026년 연간 경 제전망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의 단기 경제 전망에 대해“무역 갈 등, 이민 규제, 심화되는‘K자형’ (양극화) 경제의 위험에 따른 성 장 둔화가 3% 언저리에서 고착화 된 인플레이션과 맞물려 미국 경 제를 명백한 스태그플레이션 국면 으로 몰아넣고 있다” 라고 지적했 다.

“‘우리는 하나’…단합된 힘으로 더 큰 내일 열자” 뉴욕한인봉사센터 제53회 연례 갈라 대성황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김명미)가 6일 오후 KCS 커뮤니 티센터에서 ‘우리는 하나 (Together as One)’ 라는 주제 아 래 제53회 연례 갈라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KCS 김명미 회장 등 관련자와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단체장, 지역 정치인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KCS 의 활발한 활동을 칭송하고 더 큰 활동을 기대했다. 이 자리에서 KCS 김명미 회장은“올해의 주제 인‘우리는 하나(Together as One)’ 는 KCS가 맞이한 역사적이 고 혁신적인 변화의 장을 상징한

뉴욕한인봉사센터가 6일 오후 KCS 커뮤니티센터에서‘우리는 하나(Together as One)’ 라는 주제 아래 제53회 연례 갈라를 개최했다. 뉴욕한인봉사센터 제53회 연례 갈라에서 인사말을 하는 김명미 KCS 회장.

다. 올해는 주 경계를 넘어 서비스 게 다지는 뜻깊은 해” 라고 말하고 영역을 확장하며, 우리의 공동 사 “지난 50여 년 동안 KCS는 세대 명을 재확인하고 우리가 섬기는 와 문화를 아우르는 가교 역할을 지역사회를 향한 헌신을 더욱 깊 하며 이민자 가정을 지원하고, 성

장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앞장 서 왔다. KCS의 진정한 힘은 언제 나 연대와 회복탄력성,‘함께할 때 더 강하다’ 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 에서 비롯됐다.” 고 말했다.

김명미 회장은 이어“오늘 이 축제의 자리는 진정한 변화가 오 직 서로 간의 연결과 공동의 목표 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다. 우리는 하

나의 목표 아래 단결함으로써 봉 사할 힘을 얻으며, 함께 나아감으 로써 더욱 자비롭고 포용적인 미 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며더큰 봉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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