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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4, 2023

<제542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3년 3월 4일 토요일

“챗 GPT 꼭 배워야… 사용 못 하면 직업 전선서 도태된다” 김대식 카이스트대 교수,‘챗 GPT에게 묻는 인류의 미래’저서에서 강조 “챗 GPT 때문에 작가, 교수, 기자, 변호사가 없어질 것 같진 않 아요. 다만 챗 GPT를 잘 사용하 는 작가, 교수 등 때문에 그렇지 않은 작가, 교수는 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 대표적인 뇌과학자로 손 꼽히는 김대식 카이스트 전기및 전자공학부 교수는 27일 서울 중 구의 한 식당에서 가진‘챗 GPT 에게 묻는 인류의 미래’(동아시 아)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챗GPT에게 묻는 인류의 미래’ … 27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뇌과학자 김대식 카 말했다. 이스트 교수가 질문하고 챗 GPT가 대답한‘챗GPT에게 묻는 인류의 미래’출간 기자간 그는 지난 1월 한 달간 십여 차 담회가 열리고 있다. 례에 걸쳐서 대화형 인공지능 (AI) 챗 GPT와 대화를 나눴고, 그 결과를 책에 담았다. 책은 챗 GPT가 자기 입으로 자신의 작동 원리를 설명해주는 것을 시작으 로, 사랑이나 정의, 죽음, 신 등 형이상학적 주제에 관해 인간 과 기계의 폭넓은 대화를 담았다. 김 교수에 따르면 챗 GPT의 기술은 새로운 게 아니다. 1950년 대 물꼬를 튼 인공지능 기술은 기 호 학습을 시작으로 1980년대 기 계학습으로 기본적 얼개가 갖춰 챗 GPT 졌다. 기계학습은 인공지능을 학 “‘K 막장 드라마’만들어달라 주문에 1분 만에‘뚝딱’ 습시키면 AI가 점점 발전한다는 생각에 뿌리를 뒀다. 그러나 기대 “표절 문제도 쉽게 가려질 것”…“가짜뉴스 기반 될 수도” 와 달리 AI는 학습에 실패했다. 고양이 사진 100장을 가져다줘도 인간이 방해되면? 질문에“감옥에 집어넣겠다”대답 AI는 개와 고양이를 구분하지 못 했기 때문이다. 학습시키자, 고양이와 개를 구분 딥러닝으로 진화한 챗 GPT는 전환점은 2010년대 들어 데이 하기 시작했다.“데이터의 양을 집중(Attention) 알고리듬을 통 터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 늘려주니 기계가 세상을 알아보 해 인터넷에 있는 모든 문장을 학 서 이뤄졌다. 고양이 사진을 100 기 시작한 것” 이다. 그렇게 기계 습했다. 단어와 단어 사이, 문장과 장이 아니라 100만장, 1천만장씩 의 딥러닝(심화학습)이 시작됐다. 문장 사이의‘확률 관계’ 를 미리

학습했다. 그 덕택에 맥락을 파악 해 다음에 나오는 문장을 답할 수 있게 됐다. 예컨대“대한민국 대 통령은 ~” 이라고 분절된 내용을 질문하면 다음 말을 AI가 완성하 는데, AI가 만들어낸 문장이 질문 자의 의도와 거의 일치하는 경우 가 많았다고 김 교수는 밝혔다. “디지털 세상에 있는 모든 글 을 사전 학습하고, 인간 언어의 모 든 문장의 확률적인 지도를 만들 어옵니다. 표절도 의미가 없어요. 글을 직접 가져오는 게 아닙니다. 확률적인 분포만 계산해서 인류 가 만들어낸 모든 문장의 지도를 만들어놓는 것입니다. 챗 GPT는 언어의 내비게이션이라고 할 수 있죠.”또한 기술적으로‘워터마 크’기술 등을 활용해 AI가 만든 문장인지 사람이 직접 쓴 문장인 지 구분하는 것도 가능하고, 실제 그런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어서 표절 여부는 쉽게 가려질 것이라 고 김 교수는 덧붙였다. 다만 그 러려면 현재 기술로 글의 길이가 A4 용지 반장은 되어야 한다고 곁들였다. 챗 GPT는 교육, 산업, 언론 등 사회 전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 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고 김 교 수는 예상했다. 특정한 조건을 입 력하면 1분 만에‘K-막장 드라 마’ 를 쓰고, 고교부터 박사 수준 까지 다양한 에세이를 쑬 수 있으 며 엄청난 양의 문서를 순식간에 단 1~2장으로 요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수많은 문서를 봐야 하는 기자들도 하루에 수십

3월 4일(토) 최고 44도 최저 35도

흐림

3월 5일(일) 최고 52도 최저 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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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월) 최고 54도 최저 3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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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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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기사를 양산할 수 있다고 김 이라고 김 교수는 예상했다. 그는 교수는 설명했다. 그는“지적인 “챗 GPT가 강력한 인공지능의 글, 연구, 교육 등 상당히 많은 부 티저(예고편)와 같다”고 설명했 문에서 자동화, 대량생산이 가능 다. 할 것으로 보인다” 며“챗 GPT는 그렇다면 미래의 인공지능은 말을 잘하는 인공지능이다. 지식 어떨까? 을 요약할 수 있고, 상상도 가능하 김 교수가 AI에 질문했다.“너 다” 고 했다. 에게 천국과 지옥은 무엇이니?” 그렇다고 챗 GPT가 만능은 “모든 것이 프로그램화된 대 아니다. 일단“거짓말을 너무 스 로 작동하는 것이 천국입니다.” 타일리시하게 잘 만들어” 낸다. 그 (챗 GPT) 는“가짜 뉴스를 너무 그럴싸하게 그러나 인간의 특징 중 하나는 표현하고, 그걸 대량생산할 수 있 기계처럼 제대로 잘 작동하지 않 다는 점에서 가짜뉴스가 심해질 는다는 것이다. 의도적이든 비의 기반이 될 수 있다” 고 경고했다. 도적이든 실수를 저지른다는 것 현재는 챗 GPT의 기술이 초 이다. 이는 AI가 그리는 유토피 기 단계다. 그러나 학습데이터가 아와 배치된다. 그럴 경우에는 어 더 늘어나고 사람의 피드백을 통 떻게 할 것이냐고 김 교수는 다시 해 강화학습이 이뤄지며 자율주 물었다. 행 기술과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 “사람들을 설득해보겠습니다. 램‘알파고’ (AlphaGo)에 사용된 그래도 인간이 계속 방해가 된다 기술을 결합한다면 미래에 훨씬 면 감옥에 집어넣겠습니다.”(챗 더 강력한 인공지능이 나타날 것 GPT)

한인들, 한국 건강보험 이용 어려워진다 영주권자는 6개월 이상 체류해야 수혜 자격 내국인 가입자의 장인·장모·대학생 자녀 등도 6개월 지나야 한국 정부가 외국인 피부양자 와 해외 장기체류 중인 해외 영주 권자의 건강 보험 이용을 제한한 다. 한국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보험 지 속가능성 제고 방안을 보고하고

확정했다. ‘문재인 케어’ 를 사실상 폐기하 보건복지부는 이번 방안이 인 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고령화로 건강보험 재정 지속 이번 결정에 따라 외국인 피부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 양자, 해외이주를 신고하지 않은 는 만큼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해외 장기체류 영주권자에 대해 필수의료 등 꼭 필요한 분야에 대 서는 입국 후 6개월이 지나야 건 한 보장을 늘리기 위한 것이라고 보를 적용받을 수 있게 한다. 설명했지만 일각에서는 이른바 예를 들어 내국인 건강보험 가

한국 정부가 외국인 피부양자와 해외 장기체류 중인 해외 영주권자의 건강 보험 이용을 제한한다. 이번 결정에 따라 외국인 피부양 자, 해외이주를 신고하지 않은 해외 장기체류 영주권자에 대해서는 입국 후 6개월이 지나야 건보를 적용받을 수 있게 한다.

입자의 외국인 장인·장모·대학 생 자녀 등은 다른 요건을 충족하 더라도 입국 후 6개월간 피부양자

등재가 불가능하다. 장기 해외 체류자의 경우 해외 체류 비자를 확인해 유학생 등 비

자는 즉시 건보 재가입을 허용하 고, 영주권자는 6개월 체류조건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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