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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3, 2022

<제512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2년 3월 3일 목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흐림

3월 3일(목) 최고 42도 최저 21도

맑음

3월 4일(금) 최고 37도 최저 29도

흐림

3월 5일(토) 최고 45도 최저 4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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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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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3월 2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는 1일‘3.1절 제 102주년 기념식 및 제3회 유관순 상 시상식’ 을 낫소카운티 청사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는 Bruce Blakeman 낫소카운티장, Elaine Phillips 낫 소카운티 감사위원장, Dr. Bobby Kalotee 낫소카운티 인권위원회 위원장, 김민선 낫소카운티 인권국 커미셔너, 뉴욕총영사관 임웅순 부총영사, Sal Scarlato 뉴욕주 한국전참전용사 회장, 하세종 뉴욕주 미한국전참전용사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미국·한인사회 이끌 제2, 제3의 유관순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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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소카운티, 3ᆞ1절 제103주년 기념식 갖고 제3회 유관순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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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는 1일 ‘3.1절 제 103주년 기념식 및 제3 회 유관순상 시상식’ 을 낫소카운 티 청사에서 열었다. 이 날 JFK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Catherine Wei 양과 The Wheatley school 에 재학 중인 Priscilla Shin이 수 상했다. 낫소카운티는 미국내 지방자 치단체 최초로 매년 3.1절 기념식 을 주최하고 유관순 상을 제정해 서 시상하고 있다. 기념식과 유관 순상 제정에는 낫소카운티 인권 위원회 커미셔너로 활동하고 있 는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관장(롱아일랜드 컨서버토리 음 학원 학장, 전 뉴욕한인회장)의 활동이 컸다. 특히 올해는 상을 제정하고 시작했던 낫소카운티장

제3회 유관순상 시상식에서 JFK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Catherine Wei 양과 The Wheatley school에 재학 중인 Priscilla Shin이 수상했다

이 민주당에서 선거 이후 공화당 소속인 Bruce Blakeman으로 바 뀌었음에도 3.1절 행사는 변함없

는 개최하고“앞으로도 적극 지원 과 지지를 해줄 것” 을 다짐했다. 김민선 인권위원은“유관순상

시상식 여성들의 리더를 배양하 고 영웅심을 키우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이며 젊은 차세대 리더들이 커뮤니티의 애향심을 키울 수 있 는 중요한 행사 “라고 말했다” . 유관순상은 충남 천안시장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수상자 2명에게 각 1천달러씩 지원했다. 이 자리에는 Bruce Blakeman 낫소카운티장, Elaine Phillips 낫 소카운티 감사위원장, Dr. Bobby Kalotee 낫소카운티 인권위원회 위원장, 김민선 낫소카운티 인권 국 커미셔너, 뉴욕총영사관 임웅 순 부총영사, Sal Scarlato 뉴욕주 한국전참전용사회장, 하세종 뉴 욕주 미한국전참전용사회 수석부 회장 등이 참석했다.

3일 팰팍타운 행정부, 주민 간담회 새 주차규정과 연방ᆞ주정부 제공 프로그램 설명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타운 (시장 크리스 정) 주민간담회가 3 일(목) 오후 7시 팰리세이즈파크 타운 시청에서 열린다. 이날 팰팍 시는 거리주차 허가증과 비가주 자 차량 평일 야간주차 제한 등에 대한 최신 정보와 주민들이 받을

수 있는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다 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한다. △팰팍 타운홀 주소: 275 Broad Avenue, Palisades Park, NJ 07650 △문의: 소피아 장 201-5854100

[이여은 기자]

“뉴욕주민 한해 8,200명 건강보험 없어 사망한다” KCS·민권센터 등 이민자단체, 서류미비자 건강보험 제공 촉구

서류미비자 건강보험 가입 허용 법안 제정을 촉구하는 민권센터와 이민자 단체들이 올 바니 주청사 앞에서 행진과 집회를 갖고 있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민권센터와 뉴욕한인봉사센 터, 뉴욕이민자연맹 등 이민자 단 체들은 2일 올바니에 있는 뉴욕주 청사로 달려가 서류미비자에도 주정부 건강보험의 가입을 허용 하는 법안의 조속 통과를 촉구하 는 집회와 로비 활동을 전개했다. 현재 뉴욕주에는 미보험 서류 미비자가 15만4,000명으로 추산되 며 뉴욕주 상원과 하원에 상정되 어 있는 법안(S1572/A880)이 통 과되면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수

입이 연방정부 빈곤선 200% 이하 이면 주정부가 제공하는 에센셜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3억 4,500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하는 이 법안이 제정되면 매해 무보험 자 최소 4만60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뉴욕주에서는 2021년에만 주 민 8,200명이 건강보험이 없어 목 숨을 잃었다. 이 가운데 2,700여 명이 서류미 비자였다.

서류미비자 건강보험 가입 허용 법안 제정을 촉구하는 민권센터와 이민자 단체들이 올 바니 주청사 앞에서 행진과 집회를 갖고 있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올바니에 집결한 300여 명의 이민자들은 주청사 앞에서 의원 회관까지 행진을 하고 의원회관 로비에서 법안 통과의 정당성을 설명한 전단을 지나가는 의원들 과 보좌관들에게 배포했다. 이들은“뉴욕주 예산을 확정 해야 하는 날이 이제 29일 남았다. 반드시 서류미비자 건강보험 예 산이 책정돼야한다” 고 외쳤다.

이들은 건강보험이 없어 사망 하는 저소득층 서류미비자의 죽 음을 상징하는 추모 행사도 진행 하여 법안 제정의 시급성을 알렸 다. 민권센터와 이민자 권익 단체 들은“뉴욕주에서 서류미비자 운 전면허증, 실업수당에 이어 건강 보험도 꼭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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