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rch 3, 2020
<제451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3월 3일 화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코로나 19’예방 행동 수칙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꼼꼼하게 씻기
기침·재채기 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 일상생활이 허물어졌다 코로나19‘멘붕’ 마스크는 이미 동나고 마켓 식품매대까지 텅비어 뉴욕에서‘코로나19’ 로 사망자 가 발생하고 2일 현재 미국 전국에 서 6명의 사망했다. 세계적으로 종잡을 수 없이 번 지고 있는‘코로나19’감염 우려 로 시민들의 일상까지 무너지고 있다. 학교들이 봄 방학을 연장하 고 수업시간을 조정하는가 하면, 교회들의 예배와 부대행사들이 축 소되고 사회의 각종 모임들이 취 소되고 있다. 결혼식까지 미루고 있다. 이런 가운데 뉴욕을 비롯한 전 미주 지역에서 마스크는 물론 쌀 과 라면, 생수 등 생필품 사재기까 지 일어나고 있어‘멘붕(멘탈 붕 괴)’ 상태를 빚어내고 있다. 1일 뉴욕일원 한인사회 대형마 켓에는 비상식량을 확보하려는 소 비자들의 과열구매로 쌀과 라면, 생수 등 생필품들이 거의 동난 상 태이다. 그 위에 가격까지 폭등해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한 한인은“어제 오늘 친구들 ‘코로나19’가 점점 더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을 비롯한 전 미주 지역에서 마스크는 물론 쌀과 라면, 생수 등 생필품 사재기까지 이 보낸 카톡과 이메일을 종합해 일어나고 있어‘멘붕(멘탈 붕괴)’상태를 빚어내고 있다. 플러싱에 있는 한 한인 대형 마켓의 쌀이 쌓여있던 자리가 텅 비어 있다. 보니, 며칠 전부터 한국식품점에 쌀과 라면, 어묵, 스팸 등 부식 재 허탕 치고 왔답니다.” 고 말했다. 링 500밀리리터 24개 들이 생수 박 시작되어 수급 불균형이 왔기 때 료가 동 났다는군요. 용커스 사는 이런 현상은 중국인과 한인을 스 78개가 쌓인 팔레트 11개를 가 문이다” 고 예견했다 친구가 있는데 쌀사러 용커스 있 비롯한 아시안 커뮤니티를 넘어 져다 놓자 10분도 안되는 순간에 뉴욕의 주류 주요 언론들은 는 한인대형마트에 갔더니 쌀이 미국사회도 마찬가지다. 대형할인 동이났다” 고 말했다. “시민들이 코로나19 유행에 만약 한포도 없고 현미만 조금 남아서 매점 BJ’s와 코스트코 등의 식품 캘리포니아 지역 한인 마켓 관 의 사태에 대비하여 물과 비상식 코너 에서도 쌀과 라면, 물 등을 계자들은 쌀 품절에 이어 가격까 품 등을 사제고 있다. 뉴욕만이 아 내놓자마자 동이나고 있다. 지 30% 정도 오를 것 같다며 걱정 니라 미 전역이 마찬가지다” 고보 특히 미국에서 첫 사망자가 난 하고 있다. 한 매니저는“다음 주 도하고 있다. 시애틀 등 서부 지역의 코스코 등 부터는 쌀 가격이 최고 30% 이상 맨해튼 거주 한 한인은“우환 에서는 비상식품 사재기가 극심한 올라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바이러스여파가 뉴욕한인지역까 현상이다. 근거는 쌀은 거의 다 캘리포니아 지 들이 닥쳐 한인들에게 불편과 미국의 대형 매장에 근무하는 지역에서 생산되어 유통되는데, 불안을 안겨 주고 있네요. 한국에 한 직원은“이제 방금 폴랜드 스프 이미 서부 지역에서부터 사재기가 서 마스크 품귀라는 보도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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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화) 최고 56도 최저 45도
맑음
3월 4일(수) 최고 53도 최저 38도
맑음
3월 5일(목) 최고 51도 최저 40도
3월 3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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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일 전 한국 친지에게 옛날 생 각하고 마스크 구하기 어려우면 미국에서 사서 보내주겠다고 카톡 을 보냈더니, 한국서는 이른 아침 부터 약국 앞에 줄서야 하고 그나 마 두세장밖에 팔지 않는다며 빨 리 보내달라는 답이 와 플러싱 가 서 몇몇 약국을 들르니 여기도 마 스크가 없다는군요. D약국에 갔 더니 마침 있는데 50개 35 달러. 20 개 35 달러 짜리가 있어서 두 가지 를 사서 보냈지요. 한국의 또 다 른 친지가 마스크를 부탁해서 맨 해튼 일대 듀안 리드 체인 스토어 약국 등 너댓군데를 다녔는데 모 두 품절됐답니다. 어떤 약국은 아 예“Sorry, No more mask” 라고 문앞에 써붙혀 놓았어요. 다시 플 러싱 가서 한국인 중국인 약국 10 여 군데를 뒤져서 마침 40개가 있 어 몽땅 사서 한국에 보냈습니다.” 고 말했다. 이 한인은“마스크 가격도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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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리 한 박스에 아마 평소에는 10 여 달러 했을듯한데. 그걸 꺼내어 작은 비닐백에 10개씩 넣어 10달 러를 받는군요. D약국은 이틀전 20개들이 박스를 35달러에 샀는데 이틀 뒤 XX 달러를 부르고…” 하 며 안타까워 했다. 한 한인 약국 약사는“한 달 전 부터 중국인들이 몰려와 마스크를 싹쓸이를 해 가길레 이상하다고 했는데… 뒤늦게 그 이유를 알게 되어… 재고를 확보하지 못했다” 며 안타까워 했다. 이런 현상이 너무 안타깝다는 한 한인은“요즘 친구들과 우스게 소리를 한다. 내가 오래 살다 보니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 상 타는 것 도 보고… 또 뉴욕에 마스크가 동 나는 꼴도 본다고 했는데, 이제 쌀 이 동나는 일이 하나 더 늘었다. 큰 일이다.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송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