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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18, 2021

<제481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1년 2월 18일 목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일본군 성노예’왜곡 논문 철회·진정성 있는 사과하라” 미동북부 6개州 한인들, 위안부 기림비서 램지어 교수 규탄 궐기대회

2월 18일(목) 최고 30도 최저 29도

2월 19일(금) 최고 36도 최저 27도

2월 20일(토) 최고 36도 최저 20도

흐림

2월 18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103.90

1,123.21

1,084.59

1,114.70

1,09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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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2월 17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뉴저지주 위안부 기림비 앞에서 램지어 교수 논문 철회 궐기대회를 연 한인단체들

하버드대 로스쿨 존 마크 램지 어 교수가 한국의 일본군 강제 성 노예(일명‘종군 위안부’ ) 피해자 할머니들을 포함해 일본의 종군 위안부는 성매매를 강제당한 성 노예가 아니었다는 논문(태평양 전쟁 당시 성(性) 계약 (Contracting for sex in the Pacific War)’ 을 발표하자 미주 한인사회는 물론 세계 곳곳의 한 인들과 전세계 양심세력이 분노 가 날로 커지고 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회장 이주향) 주최, 뉴저지한인회(회장 손한익) 주관으로 마크 램지어 교 수의 역사왜곡 논문 철회 촉구 궐 기대회가 17일 오후 2시30분 뉴저 지 클립사이드파크 소재 트리니 티 성공회 교회 정원에 세워진 ‘위안부 기림비’ 에서 개최됐다.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매사 추세츠, 대필라델피아, 델라웨어, 퀸즈, 대남부뉴저지, 중앙펜실베 니아, 브루클린, 웨체스터, 스테튼 아일랜드, 뉴욕지역한인회연합 회, 롱아일랜드, 올바니, 포트리, 팰리세이즈파크 등 미 동북부 6개 주의 15개 한인회들과 미동북부 한인회연합회는 13일 램지어 교 수 규탄 성명서 발표에 이어, 17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인원 제한으 로 6개주 한인회 대표자 15명이 참석하여, 손에 태극기 성조기를 들고 준비된 한영 성명서를 함께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위안부 논문’철회를 촉구하는 미 동북부한인회연합회의 국 제청원 [사진 출처=Change.org 청원페이지 캡처]

낭독하며 일본군 성노예로 끌려 손한익 뉴저지한인회 회장은 간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를 심 “성노예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각히 훼손하며 역사를 전면 부정 대한민국을 포함해 피해를 당한 하는 마크 램지어 교수의 논문 전 국가들에서 피해자들의 증언이 면 철회와 진정한 사과를 촉구했 이어지고 있고, 유엔인권이사회 다. ▶ 관련기사 A3면 에서도 일본이 위안부 동원에 대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는 지 한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 보상하 난 16일‘성명서 청원서’서명을 라는 촉구가 나오는 등 이미 전 시작했는‘청원서’ 는 하버드 법 세계적으로 일본군 성노예 문제 대 학장실과 램지어 교수의 논문 는 역사적 사실로 증명되고 있 이 실을 계획인 International 다.” 고 묵소리를 높였다 Review of Law and Economics 서영애 매사추세츠 한인회장 편집부에 전달된다. 은“일본군 강제 성노예는 전세계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연합 양심세력이 다 인정하고 있는데 회장은 성명서응 통해“한인회연 조선인 위안부가 성노예가 아니 합회와 이 지역 한인들은 일본군 라 자발적인 매춘부인 것처럼 묘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 사하고, 일본 정부의 강요가 없었 한 램지어교수의 역사 왜곡논문 다는 주장이 담긴 램지어 교수의 을 강력히 규탄하며, 해당 논문의 논문은 당시 일본군 성노예로 끌 즉각적인 철회와 함께 진정성 있 려가 모진 일을 당한 피해자들의 는 사과를 촉구한다.” 고 요구했다 인권과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는

일인 동시에 역사를 전면 부정하 는 파렴치한 행위” 라고 지적했다. 오기정 커네티컷 한인회장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전쟁이라 는 엄혹한 시기 여성에 자행된 지 독한 인권 유린이자 무자비한 성 폭력이다. 반드시 기억해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하며, 결코 왜곡돼서는 안 되는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진실이다. 램지어 교수는 오도 왜곡된 논문 철회와 이번 일로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 께 진심어린 사과를 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 고 말했다 김경화 뉴욕한인회 수석부회 장은“우리는 미 동북부 6개 주 70 만 한국인들을 대표하여 램지어 교수에게 왜곡된 위안부 논문을 즉각 취소 할 것을 요구한다. 그 의 근거 없는 주장에 새로운 고통 을 받는 피해자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이외 존 안 퀸즈한인회장, 박 윤모 웨체스터한인회장, 김은진 델라웨어한인회장, 성티나 대남 부뉴저지한인회장 등도 한결같이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왜곡 투성 이 임으로 이를 즉각 철회 할 것 과 진정어린 사과를 촉구하는 성 명을 발표했다. 궐기대회가 개최된 뉴저지 클 립사이드파크 위안부 기림비는 2010년 팰리세이즈파크에 위안부 시림비가 최초로 건립된 후 ,버겐 카운티 청사, 유니온 시티에 이어

28,453,526 1,597,308

71,640 6,293

502,544 46,457

755,174

4,109

22,632

뉴욕시 일원 18~19일 겨울날씨 주의보 18~19일 5~9 인치 눈 내려 국립기상청은 뉴욕시 일원에 18일(목) 새벽 4시부터‘겨울 날 씨 주의보’ 를 발령했다. 이에따라 뉴욕시 비상관리국은 18일(목), 19일(금) 여행 금지 권고안을 발 표했다. ▶ 관련기사 A3면 국립기상청은 미 동북부 지역 에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18일부 터 19일까지 뉴욕일원에 많은 눈 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18일 오전에는 약한 눈이 쌓이면서 오 후까지 5인치~9인치의 적설량을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밤사이 에도 약한 눈이 계속되다가 19일 오후에 그치면서 소나기가 올 수 있다. 뉴욕시는 제설 작업을 용이하 게 하기 위해 20일(토)까지 대체 주차 규정을 중단한다. 주차 미터 기에 대한 주차규정은 시 전역에 서 여전히 유효하다. 뉴욕시의 긴급 관리 책임자인 딘 크리스웰 씨는 “시민들은 불필 요한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여행이 필요한 경우 가능하면 대 중교통을 이용하고, 얼굴을 가리 고, 사회적 거리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운전을 해야 할 경우에는 추가 이동 시간을 염두에 두고 주 의를 기울여야 한다” 고 권했다. 뉴욕시 위생국의 책임자인 에 드워드 그레이슨 씨는“18일 오후 내내 눈이 빠르게 내릴 수 있다. 뉴욕시는 빠른 제설작업에 만반 의 준비를 하고 있다” 고 말했다 뉴욕시 비상관리본부는 18일 오전 뉴욕시, 뉴욕주, 민간 파트 너들과 함께 뉴욕시 가상 비상 작 전 센터(EOC)를 가동해 폭풍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한다. 뉴욕시 위생부는 소금 살포차와 브레인 장비를 사전 배치했다. 뉴욕시는 2인치 이상의 눈이 쌓이면 2,000 개 이상의 제설기를 출동시킬 예 정이다. DSNY는 2월 1일 폭풍우 주기가 시작된 이후 교대조 당 약 2,000명의 근로자를 12시간 근무 에 계속 배정하고 있다.

뉴저지에서 4번째, 미전국에서 8 번째로 건립된 기림비이다. 7.5피 트 높이에“2차 세계대전 당시 일 본군에 의해 성노예로 끌려간‘위

안부’20만 명의 희생과 고통을 기린다. 이 고통을 잊어서는 안 된다” 는 문구가 쓰여 있다. [송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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