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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rbruary 17, 2026

<제623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6년 2월 17일 화요일

하원의원 의석 수 더 좁혀질까? 조지아주 공화당 우세 지역서 또 보궐선거 실시 트럼프,‘심상찮은 여론’ 에 與후보 직접 지원

흐림

2월 17일(화) 최고 46도 최저 37도

2월 18일(수) 최고 41도 최저 36도

구름

2월 19일(목) 최고 40도 최저 35도

2월 17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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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하원의원 보궐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오는 19일 조지아 주를 방문한다.

후보 20명 난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하원의원 보궐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오는 19일 조지아주를 방문 한다고 애틀랜타저널 컨스티튜션 (AJC) 등 현지언론이 16일 보도 했다. 조지아주는 3월 10일 연방하원 제14지역구 보궐선거를 앞두고 16 일부터 조기투표에 돌입했다. 트 럼프 대통령은 19일, 이 지역 중심

도시인 롬을 방문해 자신의 경제 성과를 홍보하고 공화당 후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AJC는 보도 했다. 이 지역구는 한때 트럼프 대통 령의 최측근이었던 마조리 테일러 그린 전 의원이 2020년부터 연거 푸 당선된 공화당 강세 지역이다. 그러나 그린 전 의원은 외교·경 제 문제 및 성범죄자 고(故) 제프 리 엡스타인 파일 공개를 둘러싸 고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그와 갈등을 빚다 지난달 의원직

FBI, 조지아주 선거관리위원회 압수수색

을 사퇴했다. 현재 보궐선거에는 공화당 후 보 15명, 민주당 후보 3명 등 20명 의 후보가 난립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검사 출신의 클레이 풀 러 공화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의회 보 궐선거와 관련한 유세를 직접 지 원하기로 한 것은 지난달 이민단 속 요원의 총격에 의한 미국인 2명 사망 사건의 여파 속에, 심상치 않 은 여론을 확인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여당인 공화당으로선 435

석의 연방 하원(공석 4석)에서 정 확히 과반인 218석을 보유하며 민 주당(213석)에 불과 5석 앞서 있기 에 기존 공화당 의원이 있던 지역 구에서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는 놓칠 수 없는 승부로 여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연방 상 ·하원의원을 선출하는 중간선거 를 앞두고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 서 예상치 못한 결과를 받아들 경 우 그 정치적 파장은‘하원의원 1 석’ 에 그치지 않는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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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방문은 지난 1월 연방수사 국(FBI)의 조지아주 애틀랜타 풀 턴 카운티 선거 기록 압수수색 후 이뤄져 눈길을 끈다고 AJC는 보 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패한 2020년 조지아주에서의 대선 투표 를‘부정선거’ 라고 부르며“선거 관리를 국영화해야 한다” 고 주장 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5월 치 러지는 조지아주 주지사·상원의 원 공화당 경선에도 정치적 영향 을 행사할 것이라고 AJC는 내다 봤다. 그는 주지사·상원의원 경

국토안보부 부분 셧다운 돌입 이민단속 개혁안 여야갈등에 시한 내 예산처리 불발 공항 보안검색 등 차질 우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 로 이민 단속과 국경 안보 주무부 처인 국토안보부(DHS) 예산안 처리가 끝내 무산됐다. 이에 따라 14일부터 국토안보부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셧다운’ 이 시작됐다. 공화당과 민주당이 예산 처리 시한인 13일 자정까지 이민 단속 개혁안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 하면서 동부시간 14일 0시1분을 기해 국토안보부에 국한한 셧다운 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국토안보 부는 예산 부족으로 비필수 업무 를 중심으로 일부 기능을 중단하 게 됐다. 국토안보부 산하에는 교 통안전청(TSA), 해안경비대, 연

방재난관리청 등이 소속돼 있다. AP통신은 당장 미국 내 공항 의 승객·수하물 검색 업무부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 다. 셧다운으로 급여를 받지 못하 게 된 TSA 공무원들의 결근과 병 가 등으로 공항 검색 대기 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보안 검색 장애는 시간이 흐를수록 인력의 한계를 드러내며 점진적으로 악화하는 경향을 보인 다고 AP통신은 분석했다. 실제로 작년에는 셧다운 이후 한 달 만에 필라델피아 공항 검색대 두 곳이 일시 폐쇄됐으며, 정부가 모든 상 업 항공사에 국내선 운항 감편을 명령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

도 했다. 다만, 국토안보부를 제외한 다 른 부처 예산은 이미 확정된 상태 여서 교통부(DOT) 산하 연방항 공청(FAA) 업무는 평소와 다름 없이 이뤄진다. 따라서 항공청에 소속된 항공관제사들도 평상시대 로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셧다운이 전면 적인 항공편 취소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국가 안보, 공공안전 등과 관련 한 국토안보부 필수 인력 역시 셧 다운 이후에도 업무를 계속 수행 한다. 초강경 이민 단속 논란의 중심 에 선 이민세관단속국(ICE)의 경 우 대부분 필수 인력으로 분류돼 대체로 정상 운영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이민 단속과 국경 안 보 주무부처인 국토안보부(DHS) 예산안 처리가 끝내 무산됐다. 이에 따라 14일부터 국 토안보부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셧다운’ 이 시작됐다. 사진은 셧다운 들어간 국토안보 부.

ICE는 지난해 의회를 통과한‘하 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을 통해 일부 예산을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예산안 교착은 이민단속 개혁안을 둘러싼 여야 대립이 직 접적인 원인이다. 민주당은 이민 단속 요원들의 총격으로 지난 달

미네소타주(州)에서 미국 시민 두 명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트럼 프 행정부가 이민단속 정책 개혁 안에 동의할 때까지 소관 부처인 국토안보부 예산을 통과시키지 않 겠다고 공언했다. 지난 3일 의회는 국토안보부를 제외한 다른 연방 기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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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에 대해 아직 지지 후보를 밝히 지 않았다. 한편 공화당 강세 지역인 조지 아주에서 민주당의 선전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2월 텍사스주 주의회 상원의원 보 궐선거, 지난해 11월 뉴욕시장, 버 지니아·뉴저지 주지사 선거에 잇 달아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특히 조지아주 하원의원 보궐 선거에 공화당 후보가 15명이나 난립함에 따라, 민주당 후보가‘반 사효과’ 를 누릴 가능성도 있다고 AJC는 분석했다.

만 올해 예산안을 처리했고, 국토 안보부에 대해선 2주짜리 임시예 산안만 처리했다. 이후 지난 12일 상원이 국토안보부의 올해 예산안 을 표결에 부쳤지만, 민주당이 반 대해 부결됐다. 셧다운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의회는 연방 공휴일인‘프레지 던트 데이’ (2월 16일)를 포함해 다 음 주 일주일간 휴회할 예정인데, 의회가 재개되는 오는 23일 이전 까지 이민 단속 개혁안과 예산안 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지 불투명 하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10월 1일부 터 11월 12일까지 43일간 연방정부 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역대 최 장기간 셧다운이 있었다. 민주당이 요구한 건강보험 개 혁법(ACA·일명 오바마케어) 보 조금 연장에 공화당이 반대하면서 연방정부 전체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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