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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February 15, 2025

<제597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5년 2월 15일 토요일

2023년 4월 백악관에서 진행된 한미정상회담 공식 환영식에서 공연한 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당시 미국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뉴저지 어린이 합창단원들. 바이든 대통 뉴저지 어린이합창단 단장이자 뉴저지한국학교를 이끌고 있는 황 령 부부가 아이들에게 다가가 손을 잡아주고 어깨를 감싸며 자리를 떠나려 하지 않자 백악관 유엔(UN) 대표부 각국 대사 초청 공연을 마치고 유엔 총회장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뉴저지 어 현주 교장. [사진 출처=뉴저지한국학교 제공] 린이 합창단 단원들과 황현주 교장(맨 뒷줄 맨 오른쪽). [사진 출처=뉴저지한국학교 제공] 비서실장이‘노래 한 곡을 더 듣자’ 고 제안해 어린이들은‘투모로우’ 를 열창했다.

뉴저지한국학교 어린이합창단, 6월 21일‘130년 역사’카네기홀서 첫 공연 황현주 교장“창단 10주년 맞아… 백악관·유엔서도 초청공연” “합창단, 한국문화 알리고 세계와 소통하는데 최선 다할 것” 미 동부지역 최대의 규모인 뉴 저지한국학교 소속 어린이 합창단 이 창단 10주년 기념으로 오는 6월 21일 세계적인 음악 명소인 뉴욕 카네기홀에서 특별 공연을 갖는 다. 한국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카네기홀 무대에서 공연 하는 것은 1891년 카네기홀이 개 관한 이래 처음이다. 어린이 합창 단은 이번 공연에서 한국과 미국 의 가곡, 동요는 물론 클래식 곡까 지 안무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합창단 단장이자 뉴저지한국 학교를 이끄는 황현주 교장은“비 록 전문 음악가는 아니지만, 우리 어린이들이 직접 카네기홀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자랑스럽 다” 고 말했다.

뉴저지한국학교 어린이 합창 단이 큰 무대에 선 것은 이번이 처 음이 아니다. 황 교장은 언젠가 백 악관에서 한미 양국 대통령 앞에 서 공연할 날이 오기를 꿈꿔왔다. 그러던 중 지난 2023년 4월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 초청으로 윤석 열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했 을 때 한미 정상회담 공식 환영식 에 초청돼 한복을 차려입고‘홀로 아리랑’등을 우리말로 공연하면 서 그 꿈이 실현된 것. 그는“백악 관에서의 공연은 우리 어린이들의 정체성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절실히 깨닫는 계기가 됐다” 고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유엔(UN) 대표부 각국 대사 초청 공연도 3차 례나 하며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

렸다. 백악관 초청 공연 이후, 합 창단은 KBS 음악 프로그램‘불후 의 명곡’ 에도 출연했을 정도로 탄 탄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설날을 앞둔 지난 1월 25 일에도 뉴저지주 버건 카운티 잉 글우드 병원에서 뉴저지 한인 봉 사 단체들 주최로 한인 어르신 300 분을 초청한 가운데 공연을 했다. 어린이 합창단은 어르신들 앞 에서‘설날’ ,‘고향의 봄’ ,‘꼬부 랑 할머니’등을 부르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황 교장은 전했 다. 그는“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한류’ 와 함께 해외에 거주 하는 우리 차세대들이 한국 문화 의 위대함을 소중히 여기고 이를 기반으로 더욱 발전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확신하게 됐다” 며“앞으로 도 합창단은 한국 문화를 알리고 세계와 소통하며 문화적 다리 역 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 고 다짐했다. 뉴저지한국학교 합창단은 차 세대들이 모국의 문화를 배우고 합창 활동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 하고 타민족과 연대해 미국 사회 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것을 목표 로 지난 2015년 창단됐다. 20명의 단원으로 시작해 현재는 50여 명 으로 규모가 커졌다. 한편, 뉴저지한국학교는 뉴욕 근교 학군이 좋기로 유명한 뉴저 지 북부 테너플라이 지역에서 1982년 설립돼 이듬해 1월에 개교 했다. 현재 재학생은 약 650명이 며, 재직 교사는 47명, 졸업생은 약

오후 눈

2월 15일(토) 최고 37도 최저 34도

2월 16일(일) 최고 46도 최저 29도

흐림

2월 17일(월) 최고 36도 최저 21도

2월 15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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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명에 달한다. 해외에서 동포 자녀들에게 모 국어를 가르치는 학교를 통상‘한 글학교’ 라고 부르지만, 이곳을 포 함한 미국의 일부 학교는 한글뿐 아니라 한국 문화도 함께 교육한 다는 점에서‘한국학교’ 라는 명칭 을 사용하고 있다. 뉴저지한국학교 교사로 일하 다가 15년 전부터 교장직을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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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는 현재 뉴저지주 패터슨 초등학교에서 27년째 재직 중인 현직 교사다.‘뉴저지의 페스탈로 치’ 로 불릴 만큼 동포사회에서의 신망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 교장과의 인터뷰 내용은 재 외동포청이 발간하는‘재외동포 의 창(https://webzine.korean .net) 2월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비자 적기에 갱신하고, 경미한 법령위반도 하지 말아야” KCS, 24일부터 봄학기 무료 온라인 성인 한국어 강좌 주미대사관, 美이민정책 강화 안전공지 주미 한국대사관은 15일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 속 강화에 따라 한국민이 유의해 야 하는 사항을 담은 안전공지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대사관은 유학, 취업, 방문, 여 행 또는 기타 사유로 미국 내 체류 중인 한국민에게 비자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만료가 임박했을 경우 적기에 신속히 갱신하라고 당부했 다. 미국 내 여행, 체류 중인 국민 도 법적 지위를 증명할 수 있는 유 효한 서류를 항상 지참하고, 비상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연락처 를 준비하라고 안내했다. 또 경미한 법령 위반은 유의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내 불법 이민자 단속 활동은 범법 행위 이 력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미국 내 합법적으로 체류 중이더라도 음주운전 등 법령 위반으로 체류 자격이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대사관은 특히 학생비자(F-1) 로 미국에 체류하는 유학생은 불 법 취업·노동행위를 하다 적발되 면 심각한 이민법 위반으로 간주

2024년 9월 10일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TV 토론이 끝 난 뒤 취재진을 상대로 발언하고 있다.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만약 미국 당국에 체포·구금 될 경우 대한민국 영사 접견권이 있으며, 원하면 접견을 요청할 수

있다고 고지했다. 영사 조력이 필요하다면, 해당 지역 관할 총영사관·출장소로 연 락을 취하면 된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김명미)가 2월 말 2025년 봄학기 온라인 성인 한국어 강좌를 한다. 이번 강좌는 뉴욕한국교육원 (Korean Education Center of New York)의 후원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초급과 중급 두 개 반으 로 운영된다. 초급 과정은 2월 24 일부터 매주 월요일, 중급 과정은 2월 19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진행 된다. 두 과정 모두 12주 동안 이 어지며, 수업 시간은 저녁 7시 30 분부터 9시까지 이다. 수강 신청자는 등록과 함께 레 벨 테스트를 거쳐 본인 수준에 맞 는 반에 배정된다. KCSsms “이번 강좌는 한국

어를 배우고자 하는 성인들에게 비대면으로 편한 장소에서 쉽게 수강이 가능하며 체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호응과 등록을 당부했다. △문의: 수업 등록 및 자세한 문의는 KCS 전화(718-939-6137) 또는 이메일(education@kcs ny.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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