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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06호> www.newyorkilbo.com

Saturday, February 15, 2020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2월 15일 토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광고 공세’블룸버그, 단숨에 선두 그룹 플로리다 여론조사 1위… 슈퍼화요일 주목 맑음

2월 15일(토) 최고 31도 최저 29도

구름많음

2월 16일(일) 최고 46도 최저 34도

맑음

2월 17일(월) 최고 48도 최저 35도

2월 15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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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대선 민주당 경선 후보. 부티지지 - 샌더스 - 워런 - 바이든

기자회견 하는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

민주당 대선 후보 전국 지지율 3위 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중도 성향의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이 대선후보 선출에 중요한 ‘대형주’ 인 플로리다에서 여론조 사 1위를 기록했다. 초반 4개주 경선을 건너뛰고

가장 많은 대의원이 걸린 3월 3일 ‘슈퍼 화요일’ 에 집중하며 대규모 광고 공세를 펴는 전략을 구사해 온 그는 지지율을 급격히 끌어올 리며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플로리다는 3월 17일 경선을 치 르지만, 대의원 219명이 배정돼 있 어 슈퍼 화요일에 투표하는 캘리 포니아(416명)와 텍사스(228명)와 함께 경선의 최대 격전지로 손꼽 힌다. 대선에서는 공화·민주 양

당이 치열하게 맞붙는 대표적 경 합주(스윙 스테이트)이기도 하다. 14일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 르면 여론조사기관 세인트피트 폴 스가 전날 발표한 플로리다 여론 조사에서 블룸버그는 지난달보다 10%포인트 오른 27.3%의 지지율 로 1위에 올랐다. 같은 중도 성향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25.9%의 지지를 받아 2 위였지만, 41%를 넘긴 지난달에 비해 지지율이 급락했다. 초반 두 차례 경선에서‘양강’ 구도를 구축한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 사우스벤드 시장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각각 10.5%, 10.4%로 3위권을 형성했다. 뉴햄 프셔 경선 3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 으킨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은 8.6%로 5위, 엘리자베스 워런 상 원의원은 4.8%로 6위였다. 조사 (오차범위 ±1.8%포인트)는 민주 당 유권자 3천47명을 상대로 12∼ 13일 이뤄졌다. 이번 결과는 블룸버그가 중요 한 경합주에서 관심을 끌었다는 신호이며 그의 공격적인 광고 지 출이 미국에서 가장 크고 유동적 인 대선 전장에서 이름을 일찍 알 릴 수 있게 해줬다고 더힐은 전했

더힐은 유권자들이 현장 활동 과 대면 만남을 중시하는 아이오 와, 뉴햄프셔와 달리 인구 2천100 만명이 넘는 플로리다 등 광대한 지역은 미디어 광고가 중요하다고 평했다. 억만장자인 블룸버그는 작년 11월 말 선거운동을 시작한 후 광 고에만 3억5천만 달러를 쏟아부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더힐은 전했 다. 그는 이런 물량 공세를 토대로 전국 지지율을 끌어올렸다. 정치분석 매체‘리얼클리어폴 리틱스’ 가 집계한 전국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2월 4∼11일)에서 블 룸버그는 샌더스(23.6%), 바이든 (19.2%)에 이어 3위(14.2%)를 기 록했다. 그다음은 워런(12.4%), 부

2060년 美 인구 4억명 중 1억명이 노인 “이민정책 따라 인구 규모·구조 달라져” 연방 인구조사국 발표… 평균수명 85세 앞으로 40년 뒤인 2060년에는 미국 인구의 4분의 1이 만 65세 이 상 고령자로 채워지고, 평균수명 은 사상 최고치인 85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흡연과 비만 등의 요인으로 향후 40년간 의 기대수명 증가율은 지난 40년 간의 증가율보다 둔화할 것으로 예측됐다. 연방 인구조사국은 이런 내용 을 골자로 한 미국의 미래 인구 규

미국 인구조사국 로고

모·구성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A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70∼2015년 기간에 미국인 기대수명은 8년가 량 증가했지만, 2017∼2060년 사이 에는 이보다 1년가량 줄어든 6년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는 20세기 후반에 전염병과 심혈 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줄 고, 운동과 금연 촉진은 물론 예방 접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보고서는“흡연, 비만, 그리고 최근에는 진통마취제 같은 예방 가능한 건강 위험의 확산이 전반 적인 인구 건강을 저해하고 기대 수명 증가를 둔화하는 데 영향을 준다” 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2060년까지는 여 성이 여전히 남성보다 오래 살 것 으로 보이지만 기대수명 증가는 여성보다 남성이 더 클 것으로 예 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든 인 종·민족의 평균수명이 늘겠지만 흑인 남성, 미국인 인디언 남성, 알래스카 원주민 남성의 평균수명 증가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측했 다.

앞으로 40년 뒤인 2060년에는 미국 인구의 4분의 1이 만 65세 이상 고령자로 채워지고, 평균수명은 사상 최고치인 85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의 인구 규모는 2017년 기 준 약 3억3천200만명에서 2060년 4 억400만명으로 약 4분의 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출생자 비율은 2028년 에 미국 전체 인구의 14.9%를 차 지하면서 1850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일 것이라고 보고서는 기술했다. 또 2030∼2040년엔 매년 230만 명, 2040∼2050년에는 연간 180만 명, 2050∼2060년 사이에는 매년 150만명의 인구가 각각 늘어날 것

으로 전망됐다. 다만 보고서는 미국의 이민정 책에 따라 인구구조가 달라질 것 으로 봤다. 외국인 이민을 금지할 경우 미국은 2035년 이후 인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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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지지(10.6%), 클로버샤(4.6%) 순이다. 더힐은 22일과 29일 각각 3, 4차 경선이 열리는 네바다, 사우스캐 롤라이나가 주목받지만, 후보들에 게는 슈퍼 화요일의 중요성이 더 크게 다가오고 있다고 전했다. 대 선후보 선출을 위한 대의원 수는 네바다 36명, 사우스캐롤라이나 54명이다. 슈퍼 화요일에는 미 전 역 14개주에서 총 1천357명의 대의 원이 걸려있다. 더힐은 많은 주가 한꺼번에 투 표하는 상황에서 TV 광고는 필수 적이며 특히 가장 많은 대의원이 배정된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의 TV 광고는 엄청나게 비싸다면서 이는 블룸버그에게 유리한 요소라 고 전했다. 줄기 시작해 2060년에는 3억2천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45년이면 백인이 인구의 절 반 비율 아래로 떨어지겠지만, 이 민 수치가 높아질 경우에는 2040 년으로 당겨질 수도 있다고 예측 됐다. 브루킹스 연구소의 인구통계 학자인 윌리엄 프레이는“이민이 중단되면 2060년까지 백인이 다수 를 차지하겠지만, 51.1%에 불과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30 세 미만 젊은이들에게는 얘기가 다르다” 고 했다. 30대 미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 는 이민 수치가 높아질 경우 2022 년이면 백인이 절반 밑으로 떨어 지고, 이민이 없으면 그 시기를 10 년 미룰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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