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14, 2022
<제511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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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4일 월요일
서민들 경제적 고통 커져만 간다 인플레 탓 美가구 月지출 250달러 더 써야
전기료도 2~3배나 오르고, 신축 줄어 집값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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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오전 1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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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2월 13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뉴욕의 1달러 매장이 가격을 1.25 달러로 고쳐서 부쳐놓고 있 다.
코로나10 대유행에 시달리고 있는 서민들이 물가고로 큰 고통 을 당하고 있다. 서민들에게 가장 직접적인 고통인 식료품값이 매 일 오르고, 전기료도 2~3배나 올 랐다. 거기다 주택 가격도 올라 렌트비도 오르고‘내집 마련의 꿈’ 은 점점 더 멀어져만 간다. ◆ 인플레 탓 美 가구 한달에 250달러 더 써야한다 = 40년 만에 최대폭을 기록할 정도로 급격하 게 상승하는 물가 때문에 평균적 인 미국 가구의 월 지출이 추가로 250달러 늘어날 것이라는 조사결 과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분석 결과 를 인용해 인플레이션이 미국 가 계에 큰 부담을 줄 것이라며 이같 이 보도했다. 무디스 애널리스틱는 물가상 승률이 2.1%였던 2018년과 2019년 의 미국 일반 가정 소비 관련 데 이터에 물가상승률 7%를 대입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무디스 애널리스트 소속 선임 이코노미스트인 라이언 스위트는 “매월 250달러는 가계에 상당히 큰 부담이 될 것” 이라며“많은 사 람들이 인플레이션 때문에 고통 을 겪고 있다” 고 지적했다. WSJ은 계층별로 소비행태가 다른 만큼 인플레이션 충격도 계 층별로 상이하다고 전했다. 미국의 대형은행 웰스파고 조 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 재 중산층이 느끼는 물가 상승률
은 6.7%로 다른 계층보다 0.5% 포 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중산층 소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휘발유 가격이 50% 가 까이 급등하고, 중고차 가격도 가 파르게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고소득층도 휘발유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지만, 중고차보다 새 차 를 구입하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 문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는 것이 WSJ의 설명이다. 최근 미국 에서 새 차의 가격 상승률은 중고 차보다 완만하다. 또한 고소득층 은 외식이나 여가에 사용하는 돈 이 다른 계층보다 많지만, 외식이 나 여가 비용은 다른 품목만큼 가 격이 급격하게 오르지 않았다. 인종별로는 히스패닉 가구가 느끼는 물가상승률이 7.1%로 다 른 인종보다 높았다. 소득이 미국 평균보다 높은 아시아계의 경우 물가상승률이 5.6%로 낮았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1월 소비 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 다 7.5% 급등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2년 2월 이후 40년 만의 최대폭 상승으로 자동차, 에너지, 식료품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전방위적인 물가상승이 이어졌다. ◆ 뉴욕시 전기료 2~3배 폭등 = 뉴욕시민들에게 부과된 지난 달 전기료가 평소보다 최대 3 배 까지 폭등했다. 3베드룸 아파트에 거주하는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A씨는 보 통 250달러 전후의 고지서를 받는 데 지난달에는 746달러로 3 배가
매물로 나온 집…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던 지난 2년간 집값 상승과 주택매물 감소로 중산층의 내 집 마련 꿈이 멀어졌다
넘는 고지서를 받았다. 샌드라 웅 뉴욕시의원 사무실 은 플러싱과 칼리지포인트 등에 서도 이와 같이 대폭 오른 전기요 금 고지서에 대한 민원 전화가 많 이 걸려오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시와 뉴욕주 의원들이 콘 에디슨사에게 전기료 폭등에 따 른 조사 및 해명을 요구하자 콘에 디슨사는“발전 비용이 증가에 따 라 어쩔 수 없다” 고 말하고 있다. 2~3배 오른 전기료 고지서를 받아든 시민들이 콘에디슨에 항 의하면 콘에디슨 측은“요금 부과
에 잘못된 것이 없다. 전기를 사 용한 만큼 비용이 나온 것이다. 전기료를 기한까지 납부를 해야 한다” 고 답하고 있다. 제이미 맥 쉐인(Jamine McShane) 콘에디 슨 대변인은 10일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천연 가스 비용이 증 가함에 따라 전기 공급 비용이 그 만큼 상승했기 때문에 전기료가 상승한 것이다. 전기료 상승으로 콘에디슨에게 추가 이익이 되는 부분이 전혀 없다” 고 말했다. 이에따라 뉴욕시와 주 의원들 은 공공서비스위원회에 콘에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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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대상으로 정확한 진상 규명 및 요금 증가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 는 공식 서한을 보냈다. ◆ 코로나19 기간 집값 오르고 신축 감소, 집 매물 22년여만에 최소…중산층 내집마련 꿈 더 멀 어져 =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
베이징 동계 올림픽 한국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 쇼트트랙 여자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성남시청),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 양시청), 서휘민(고려대)이 나선 여자대표팀은 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결승에서 4분3초63의 기록으로 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쇼트트랙 대표 팀이 태극기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 관련 사진·상세한 내용은 B1·2면
던 지난 2년간 집값 상승과 주택 매물 감소로 중산층의 내 집 마련 꿈이 멀어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7일 보도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 (NAR) 연구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연 소득이 7만5천∼10만 달러인 미국인 가구가 감당 가능 한 가격에 살 만한 주택 매물 수 는 코로나19 대확산(팬데믹) 이전 인 2019년 말보다 약 41만1천채 감 소했다. 즉, 2019년 말엔 이 소득 계층이 적당한 가격에 살 만한 주 택 매물이 24가구당 1채는 있었는 데, 작년 말에는 65가구당 1채로 줄어들었다. 그만큼 집값이 올라 이 소득계층의 가구가 살 만한 집 이 감소했다는 의미다. NAR는 만기 30년 주택담보대 출을 받고 세금과 보험료를 포함 한 주거비용에 소득의 30% 이상 을 쓰지 않는다는 가정아래 가구 소득계층별로 적당한 가격에 주 택을 살 수 있는 가능성 (affordability)을 계산했다. NAR의 연구에 따르면 최상위 소 득계층을 제외한 전 소득계층에 서 적정 가격의 주택구매 가능성 이 악화했다. ▶A3면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