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7, 2022
<제510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2년 2월 7일 월요일
‘설’축하…한인사회 곳곳서 떡국떡 나누기 등‘사랑·나눔’꽃폈다 뉴욕한인회+각 단체·퀸즈한인회·뉴욕한인학부모협회 등“더 따뜻한 한인사회 만들자”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설’ 을 기념하여 5일 한인사회 곳곳에 서‘떡국떡 나누기’등 이웃사랑 과 나눔이 실천되고 세배, 민속놀 이 등 설 정신과 문화 행사가 벌 어졌다. 이날 뉴욕한인회, 퀸즈한인회, 뉴욕한인학부모협회 등에서는 떡 국떡과 코로나19 방역용품 등 생 필품을 나누어 주었고, 재미한인 이민사박물관, 각 한국학교 등에 서는 설 축하 행사가 줄을 이었 다. ▶ 관련 기사·사진 A3면 ◆ 뉴욕한인회+각 단체 = 뉴 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를 비롯 한인단체들이 1일 정오 플러싱 먹 자골목 내 머레이힐 광장에서 저 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설맞이 사랑의 나눔 행사’ 를 개최했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 구하고 2,000명에 가까운 한인들 이 참여하여 떡국떡과 쌀, 만두, 과일, 계란, 빵, 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받아갔다. 이 행사를 위해 글로벌 뷰티 전문 기업 키스사에서 1만 달러를 기부해 떡국떡을 구입했고, 익명 의 독지가가 쌀 15파운드 짜리 500포, EBIN New York이 10만 달러 상당의 손세정제, 풀무원 USA가 크로켓 등을 기부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정병화 뉴욕 총영사, 척 슈머 연방 상원 민주당 원내 대표,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 와, 그레이스 맹 연방 하원의원,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에드워드 브라운스틴 뉴욕주 하원의원, 도 노반 리차드 퀸즈 보로장, 아드리 엔 애덤스 뉴욕시의장, 브레드 랜 더 뉴욕시 감사원장, 린다 이 시의
흐림
2월 7일(월) 최고 39도 최저 33도
흐림
2월 8일(화) 최고 45도 최저 27도
흐림
2월 9일(수) 최고 49도 최저 30도
2월 7일 오전 11시 기준(한국시각)
1,220.49
1,178.51
1,211.20
1,187.80
N/A
1 ,187.17
뉴욕한인회를 비롯 한인단체들이 1일 정오 플러싱 먹자골목 내 머레이힐 광장에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설맞이 사 랑의 나눔 행사’ 를 개최했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0명에 가까운 한인들이 참여하여 떡국떡과 쌀, 만두, 과일, 계란, 빵, 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받아갔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뉴욕한인회 찰스 윤 회장에게‘설 결의안’ 을 전달했다. 왼쪽 둘째부터 박윤용 한인권익신장위원회 전 회장,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정병화 뉴욕총영사.
원, 샌드라 웅 시의원을 비롯한 지 역 정치인들 다수와 한인 단체장 들이 참석하여 한인 커뮤니티에 새해 건강과 번영을 소망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정오부터 시작할
예정 이었으나 오전 일찍부터 줄 이 형성 돼 머레이힐 역 주변을 한 바퀴 돌고도 길게 이어져 지역 경찰들이 배치됐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음 력설을 기리는 아시안들의 문화
퀸즈한인회는 5일 오후 1시 플러싱 노던 156 스트리트에 있는 머레이(Murray) 쇼핑몰 H마트와 KEB 하나은행 앞에서‘떡국떡 사랑 나 눔 설잔치’ 를 가졌다
를 존중하고 함께 축하하며, 음력 설을 뉴욕주의 기념일로 인정한 다”는 내용의 결의안 (Proclamation)을 한인회에 전달 하고 한인 동포들에게 음력 설 인 사를 전했다. 호컬 주지사는“아시아 증오 범죄가 더 이상 우리 지역에서 발 생하는 것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증오 범죄 근절을 위 해 한인 커뮤니티와 긴밀한 협조 를 이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뉴욕시의회 에이드리안 애덤 스 회장 역시“아시안 혐오 범죄 에 대항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 다. 호랑이 해의 강한 기운을 받 아 새해에 안전한 뉴욕시가 되도 록 함께 노력하자” 고 말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1,000명 이상의 한인 동포들에게 나눔 행사 물품이 전달됐으나 근 2,000명에 가까운 한인들이 몰려 와 마지막에 물품이 모자라 늦게
< 미국 COVID-19 집계 : 2월 6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77,966,691 4,989,404
105,022 6,475
925,655 66,039
2,129,191
2,961
31,948
온 한인들에게 나눔을 다 전할 수 없어 아쉬웠다.”며 양해를 구했 다. ‘설맞이 사랑의 나눔 행사’ 는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 외에 뉴욕한인청과협회(회장 신정용), 수산인협회(회장 손영준). 네일협
회(회장 이상호), 식품협회(회장 박광민), 경제인협회(회장 홍대 수),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 등이 함께 했고 먹자골목상인번 영회(회장 김영환)가 장소 및 시 설을 지원했다. ▶A3면에 계속
뉴욕한인학부모협회는 오전 11시부터 플러싱 노던블러바드애 에 있는 한양마트 주차장에서 설 축하 사랑 나누기의 일환으로 떡국 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오른쪽 부터 Empire Blue Cross Blue Shield Healthplus Eugene Thompson Event Coordinator, 최윤희 뉴욕한인 학부모협회장, 정연숙 이사장, 루스이 전 26학군 교육위원 등이 400명의 한인들에게 떡국떡, 머플러, 손세정제 등을 나누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