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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February 7, 2015

<제298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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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7일 토요일

뉴욕한인회장선거, 벌써부터‘공정 시비’ 일부 단체장들

뉴욕한인회

‘공명선거실천위원회’구성

34대 뉴욕한인회장 공명선거 실천 결의에 나선 한인 단체장들이 성명서 발표를 마치고 세부 토론에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윤 호남향우회장, 이상호 직능단체협의회 의장, 유시연 청과협회장, 노명 섭 재향군인회장, 신규성 뉴욕대한체육회장, 김영진 건설협회장, 최윤희 한인학부모협회장, 이경란 보험재정협회장.

“뉴욕한인회는 50만 뉴욕한인동포 들의 대표기관이고 그 위상을 높여야 하는 것에 모두가 동의한다. 능력있고 책임감 있는 뉴욕한인회장 선출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자” 뉴욕의 한인단체장들이 6년만에 경 선으로 치뤄질 예정인 34대 뉴욕한인회 장 선거를 공명정대한 선거 분위기 조 성과 실천을 결의하는 성명을 발표했 다. 6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열린‘공명 선거 실천 결의’ 성명 발표에 참여한 한 인 단체장들은 성명서에서“후보등록 기간이 되기도 전에 과열 양상을 보이 고 있는 34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가 보다 공명정대한 선거분위기에서 한인동포 의‘화합’ 과‘축제’ 로 승화하고 탈·불 법적인 선거로 변질되지 않도록 하겠 다” 며“동포사회를 위해 봉사·헌신할 수있는 후보가 선출되도록 공명선거문 화 확립과 정착을 위해 활동해 나갈 것” 을 다짐했다. 성명서 발표와 함께 이어진 세부 토 론에서 김영윤 위원은“선거과정을 통 해 동포사회가 분열돼서는 안된다”고 전제하고“문제가 있는 부분은 동포들 의 의견을 수렴해 선관위에 전하고 진 정으로 공명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 대표자들이 노력하자” 고 말했다.

신규성 위원은“오늘은 공명선거실 천위원회의 출범을 알리고 앞으로 한달 여간의 34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기간 동 안 각 후보들이 ’ 스포츠맨십’ 을 발휘해 공정한 선거를 이뤄낼 수 있도록 우리 가 앞장 서자” 며“객관적인 공정성 확보 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동 포들의 바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 다. 이상호 위원은“한인 동포들의 화합 을 위해 공정한 룰을 지켜나가는 선거 가 될 수 있도록 감시의 눈길을 늦추지 말자” 며“피상적인 의미가 아닌 실질적 인 공명선거의 룰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 고 말했다. 신근호 위원은“뉴욕한인회장 선거 는‘동포사회의 꽃’ ” 이라며“한인들의 축제로 승화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 고 말하고“한발씩 양보하며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노력하자” 고 밝혔다. 김영진 위원은“선관위가 특정 후보 의 사전 선거운동에 대해 조사하고 판 단을 해 후보자격을 박탈할 수 있도록 규정된 것에는 문제가 있다” 고 말하고 “보다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는 방 안을 모색하고 동포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 <2면에 계속·임창규 기자>

“선관위원 선임에 문제 없다” 뉴욕한인회(회장 민승기) 사무국은 6일 최근 일부 한인들이“제34대 뉴욕한 인회장 선거관리위원 선정이 공정하지 못한 것 아니냐” 는 의견을 보이는데 대 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인회는 6일“언론 및 한인사회에 제34대 뉴욕한인회 회장 선거관리위원 회(이하 선관위) 구성과 관련 불공정하 다는 시비 논란이 있고 각종 유언비어 와 의혹이 난무해 한인회 차원의 공식 답변을 전한다” 며,“이번 선관위는 뉴욕 한인회 회칙 제12장 제67조 1항‘회장이 위촉하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는 조항에 의거, 선임된 것으로 전혀 문제

가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 한인회는 제27대 뉴욕한인회장 때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부터 직전 선 거인 32대 선관위의 위원들의 이름을 발 표하고“회칙 어떠한 조항에도 선관위 원으로 전직회장이 참여해야 한다는 언 급이 없다” 며,“그간 선관위에 선임되었 던 위원에 전직회장이 포함되지 않았을 때가 더 많았던 것이 사실임에도 전직 회장이 포함되는 것이 전례인 것처럼 유포됨으로 한인사회로부터 신뢰를 잃 게하여 선관위는 물론 뉴욕한인회 위상 을 떨어뜨리는 일을 초래한다고 판단하 여 공식 입장을 전한다” 고 밝혔다.

‘설퍼레이드 대회장·꽃차 제공’쟁점화

“개인자격”VS“후보자격” “금품제공”VS“동포후원” 퀸즈한인회,“선관위 답변 불명확”… 재질의 ‘2015 설날퍼레이드 및 우리설 대잔 치’ 를 주관하는 퀸즈한인회(회장 류제 봉)가“21일 열릴‘설 대잔치’한인 퍼 레이드에 34대 뉴욕한인회장 예비후보 자들이‘대회장을 맡는 일’ 과’ 꽃차로 참여하는 것’ 이 선거법에 위반되느냐, 안되느냐 대한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요 구한데 대해[뉴욕일보 2월6일자 A1면‘뉴욕한인회장 후보, 설퍼레이드 대회장 맡아도 되나’제하 기사 참조] 34대 뉴욕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 렬)가 6일 답변에 나섰다. 선관위의 답변서에서‘회장 후보가 대회장을 맡는 건’ 에 대해‘회장 후보가 개인자격으로 대회장을 맡는 것은 선거 법에 위반되지 않는다’ 고 답하고,‘회장 후보가 본인의 꽃차를 참여 시키는 건’ 에 대해서는‘회장 후보가 개인이 아닌 후보로서 꽃차를 참여 시키는 것은 선

거 세칙 제 24조 1-1항 (선거기간 중 후 보는 개인 및 단체에게 금품 및 향응제 공 및 물품의 기부를 금지한다)는 사항 에 저촉이 되기에 선거법에 위반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고 답했다. 이같은 선관위의 답변에 대해 퀸즈 한인회는“선관위의 답변은 그 뜻이 명 확하지가 않다.‘개인적으로 참여하는 지, 후보 자격으로 첨여하는지 누가 어 떻게 판단하느냐’ ” 고 지적하고,“퀸즈 한인회는‘개인자격이 아닌 후보자로서 대회장을 맡는 건’ 과‘범동포행사에 참 여해 꽃차를 제공하는 것이 선거법에서 말하는 단체에 대한 금품, 향응제공 및 물품의 기부가 아니라고 판단한다. 설 행사는 퀸즈한인회 주관일 뿐 동포사회 전체의 행사 이다” 라는 의견을 제시하 고, 선관위에 이 문제를 재질의 했다. <임창규 기자>

2월 7일(토) 최고 36도 최저 33도

2월 8일(일) 최고 42도 최저 32도

2월 9일(월) 최고 36도 최저 27도

2월 7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1,090.20

1,109.27

1,071.13

1,100.80

1,079.60

1,103.28

1078.99

한국 국적기들“왜 이러나!” 대한항공‘땅콩회항’이어, 아시아나는‘바퀴벌레’ ‘아주경제’신문 보도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한국의 국적 기들이 연이어 수난을 당하고 있다. 뉴 욕발 대한항공이‘땅콩 회항’ 으로 홍역 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15일에 는 인천발 샌프란시스코 행 아시아나 항공기에서 바퀴벌레가 나와 비난을 받 고 있다. 한국의‘아주경제’신문 윤태구·박 재홍·이소현 기자는 2월3일자 기사에 서‘바퀴벌레 소동’ 을 보도했다. 다음은 <아시아나항공 A380 기내서 바퀴벌레 출몰… 고객 항의에 마일리지 적립 흥 정> 제하의 기사의 전문 이다. <이번엔 아시아나항공이다. 대한항 공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국적항공사 의 기내에서 바퀴벌레가 나타났다. 특 히 승객이 신고 벗어놓은 양말까지 발 견되는 등 구멍난 위생관리 실태가 드 러나며‘바퀴아나’ 라는 오명을 쓰게 됐 다. 심각한 것은 불량한 위생상태를 보 인 항공기가‘하늘 위 호텔’ 로 불리는 초대형 항공기인 A380이라는 사실이 다. 아시아나측은 해당 사실을 시인하면 서도 진정성있는 사과보다 고객 달래기 를 통한 사실 감추기에 급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지난 달 15일 인천에서 미국 로스엔 젤레스(LA)로 향하는 아시아나 OZ 202편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문모씨는 탑승 후 얼마되지 않아 기내 식사 서비 스를 받기 전 황당한 경험을 했다. 물수 건을 받고 손을 닦고 기다리는 중 상당 한 크기의 바퀴벌레를 발견한 것.

놀란 문씨는 곧바로 승무원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승무원은 고객의 호출 에 달려가 사실을 확인했지만 문씨보다 더 놀라며 사라져버렸고 결국 문씨는 직접 물수건으로 바퀴벌레를 잡았다. 잠시 후 승무원이 앞치마와 비닐장 갑을 한 채로 다시 나타났고, 이 승객은 직접 잡은 바퀴벌레가 담긴 물수건을 전달하며 사건은 일단락 되는 듯 했다. 하지만 문씨는 돌아오는 비행기(17 일, OZ 201편)에서 다시 한 번 불쾌한 경험을 했다. 다만 이번에 나타난 것은 바퀴벌레가 아닌 기내용 양말이라는 점 이 다를 뿐이었다. 이전 탑승 승객이 신 다가 벗어 놓은 듯한 비즈니스석 제공 기내 양말을 발견한 문씨는 갈 때는 바 퀴벌레, 올 때는 양말 등 비행기의 위생 ·청소 상태에 대한 의구심으로 비행시 간 내내 찝찝함을 겪어야 했다. 문제는 아시아나항공의 태도였다. 평소 아시아나항공을 자주 이용하는 문 씨는 책임자의 사과도 받고 다시는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아시아나항공 고객센터에 전화해 해당 사실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고 책임자의 답변을 기다렸다. 하지만 이틀이 지나서야 문씨에게 연락을 취한 아시아나 고객센터 담당자 는 사과보다 마일리지 추가 적립(3000 마일)과 추후 사용할 수 있는 기내 면세 품 할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달래 기에 나섰다. 최소한 고객 담당 임원이 나 위생·청소를 관리하는 책임자의 사 과를 기대했던 것보다 흥정쪽으로 흘러 간 분위기에 문씨는 다시 한 번 불쾌함 을 느껴야만 했다. <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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