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anuary 25, 2025
<제595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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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5일 토요일
美전문가, 트럼프 ‘김정은 연락’발언에“대화재개 희망 신호” 우크라 종전 위해서도 대북 관여 필요 평가… 실제 성사 전망은 불투명 ‘핵보유국’언급엔“사실상 핵보유국 간주”vs“정책변화로 보기엔 일러” ▶ 관련 기사 6(한국)면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연락할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 북한과의 대화 및 협상 재개 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24일평가했다. [뉴욕일보 24일자 3면-’트럼프“김정은에 다시 연락 취해보겠다”…북미 정상외교 시 사’제하 기사 참조]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외적 최우선 순위인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 문제 때문에도 북 한과의 접촉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으며 대북 대화시 단기·중 기적으로는 비핵화 대신 핵동결 같은 이른바 ‘스몰딜(Small deal)’ 도 추구할 수 있다고 전망 했다. 다만 트럼프 정부의 대북 대 화가 언제 표면화되고 성과를 낼 수 있을지를 놓고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엇갈렸다. 싱크탱크‘불량국가 프로젝트’ 의 해리 카지아니스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 서면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트럼프 대 통령은 분명하게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길 원한다” 고 평가했다. 그 는 그러나“우크라이나 전쟁을 통 해 수십억 달러를 벌고 있는 김씨 일가가 미국을 비롯해 다른 나라 와 어떤 타협을 할 필요가 없기 때 문에 북한과의 대화는 쉽지 않을 것” 이라면서“트럼프 대통령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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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연락할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 언과 관련, 북한과의 대화 및 협상 재개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24일 평가했다. 사진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떤 대화(시도)도 수개월 내지 수 년 뒤에 결실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 말했다. 그는 나아가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미중 수교 때 리처드 닉슨 당시 대통령이 중 국을 방문했던 것처럼 평양을 찾 아 일종의‘역사’ 를 만들려는 시 도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패트릭 크로닌 허드슨연구소 아시아태평양 안보석좌는 우크라 이나 전쟁 문제 때문에 트럼프 대 통령이 북한에 관여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그는“3년간 지속된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은 트럼프 정부의 최우 선 과제”라면서“트럼프 정부의 대북 대화 열망이 강할 뿐만 아니
발제하는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 연구원.
외정책에서) 조기에 성공을 거두 라 (우크라이나 협상에서) 진전을 고 싶어 하며 성공적 기회가 있을 이루기 위해서는 북한군이 철수해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 다양한 옵 야 한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북 션을 실험해볼 것” 이라고 전망했 미간) 비공식 채널을 통한 의사소 다. 그러면서“트럼프 대통령이 북 통이 천천히 발전할 것” 이라고 말 한을 핵보유국으로 언급한 것도 했다.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 김정은 위원장이 협상 테이블에 임연구원은“(북미간) 이미 (접촉 나오도록 장려하기 위한 의도적 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저는 놀랄 양보로 본다” 고 언급했다. 것” 이라면서“트럼프 대통령의 참 프랭크 엄 전 미 국방부 아·태 모가 유엔에서 대표단과 (이미) 안보 담당 차관보 특별보좌관은 접촉을 했을 수도 있고, 트럼프 대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몇 년간 김 통령이 이미 김정은에게 편지를 정은 위원장과 만나서 함께 잘 지 썼을 수도 있는데 우리가 이를 모 내고 싶다는 의사 및 긴장 완화를 르는 것일 수도 있다” 고 밝혔다. 위해 북한과 협상을 하길 원한다 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는 신호를 수차 보냈다” 라고 말했 을 최근‘핵보유국’ 이라고 언급한 다. 이어“트럼프 대통령과 피트 것과 관련,“트럼프 대통령은 (대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후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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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발언을 보면 (트럼프 정부는) 북한을 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 간 주하고 있으며 이런 맥락에서 긴 장 완화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면서“이것은 단기·중기적으로 는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잠 재적인 협상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반면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 등의‘핵 보유국’언급에 대해“미 국 정책의 공식 전환으로 보기엔 시기 상조” 라면서“북한 등의 민 감한 주제에 대한 정책 묘사는 전 문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 게는 어려울 수 있다” 고 말했다. 그는“미국이 그(북한 비핵화) 정 책을 포기한다면 인도·태평양 동 맹·파트너 국가 및 미국의 비확 산 정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 이며 핵을 추구하는 (다른 나라 의) 야심가들에게 묵인할 수 있다 는 신호를 보내는 것” 이라고 말했 다. 미국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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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의 구애에 대해 김 위원장이 바 로 반응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 고 대체로 전망했다. 카지아니스 대표는“김정은은 지금 러시아로부터 모든 것을 얻 었기 때문에 (당장) 반응하지 않 을 것” 이라면서“김정은은 트럼프 의 의도를 이해하기 위해 모든 발 언을 살펴볼 것” 이라고 말했다. 베넷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이 른바‘하노이 노딜’(2차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성과없이 끝난 것 을 의미) 이후에 미국과의 협상에 거리를 두고 있는 것에 대해“김정 은 위원장이 미국과 협상할 의사 가 없다는 것은, 협상 전에 트럼프 에게 큰 양보를 요구하는 협상 전 략일 수 있다” 고 지적했다. 그러면 서“트럼프 대통령이 이 요구를 충 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았는지 는 알 수 없지만, 북한이 협상장에 나오더라도 매우 까다롭게 할 것 이기 때문에 협상이 어떻게 진행 될지는 불분명하다” 고 말했다.
이주민 단속에 군 본격 활용… 수갑 채워 군용기에 실어 추방 국경에 1차로 보낸 1,500명에 이어 최정예 공수사단 파견도 검토 NYT, 추방 위험에 노출된 이주민 1천400만명 추산… 한국인 11만명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으로 체류하는 이주민들을 군 수 송기에 태워 추방하는 등 국경 통 제 강화에 군을 적극적으로 활용 하고 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은 24일 엑스(X·옛 트위터)에 수 갑을 찬 이주민들이 줄지어 군용 기에 탑승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레빗 대변인은“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에 강력하고 분명한 메시 지를 보내고 있다. 미국에 불법으 로 들어오면 심각한 결과를 맞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통상 이주민을 항공기에 태워 추방할 때 수갑을 채우지만, 군용 기를 이용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CNN은 설명했다. CNN에 따르 면 추방되는 이주민을 태운 첫 군 용기편이 전날 저녁 텍사스주 엘 패소에 있는 빅스 육군 비행장에 서 출발했다. 최근 국경을 넘었다 가 국경순찰대에 검거된 과테말라 인 75∼80명을 본국으로 송환했 다. CNN은 육군이 국경 통제를
지원하기 위해 최정예 부대인 82 공수사단과 10산악사단을 멕시코 와 접경 지역에 보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군인 1천 500명을 파견했으며 2차로 추가 병력을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먼저 파견한 군인들은 미국 내 여러 기지에 있는 헌병으로 주 로 구성됐다고 CNN은 설명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행정부의 추방 대상이 될 수 있는 이주민이 2024년에 1천400만명에
육박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60%는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 는 신분이 아니며, 나머지 40%는 임시 체류 허가를 받았다. 임시 체 류 허가를 받은 이들은 망명 신청 을 해 절차를 기다리고 있거나, 전 임 바이든 행정부 등에서 도입한 인도주의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입국했다. 그러나 체류 허가 기간이 트럼 프 행정부 4년 내 만료할 수 있고, 트럼프 행정부가 이런 프로그램을 공격하고 있어 완전한 법적 보호
미국서 추방되는 이주민들이 군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 출처=캐롤라인 레빗 백악 관 대변인 엑스]
를 받는다고 할 수 없다. 허가 없이 체류하는 이주민 중 가장 큰 국적은 멕시코로 약 400만 명을 차지한다. 그다음은 엘살바
도르 75만명, 인도 72만5천명, 과 테말라 67만5천명, 온두라스 52만5 천명, 중국 37만5천명 등이다. 한 국인은 11만명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