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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25, 2020

<제448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1월 25일 토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베트남전참전 美시민권자 한인용사들도 미군이 받는 의료혜택 동등하게 받아야” 한인참전용사들, 연방 하원에 발의된 HR-5590 법안 통과 촉구 “재미한인 시민권자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은 미군 베트남전 참전 용사들과 동등한 미국의 의료혜택 을 받아야 마땅하다. 우리는 미국 의 시민권자이다. 그러나 이제까 지 미군 참전용사들이 받는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재미한 인 시민권자 베트남전 참전용사들 은 그 혜택을 동일하게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한인 베트남전 참전 용사들은 미국에 이민와 시민권을 받았지만 미 재향군인 의료혜택 대상에 포 함되지 않아 미군재향군인들이 받 는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 에 각종 전쟁 후유증을 앓고 있어 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형편이다. 이에 한인 시민권자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이 줄기차게‘미군과 동일한 미 의료혜책 수혜’ 를 10년 전부터 주장하고 있다. 이 주장에 귀를 기울인 미 정치 인들이 그 타당성을 인정,‘참전용 사 동일한 의료혜책 수혜’구제법 안(Korean American Vietnam Allies Long Overdue for ReliefVALOR)을 13일 연방 하원에 발 의(HR-5590)했다. 이 법안은‘미 시민권자인 한인 베트남전 참전용 사들에게도 미군 참전용사와 동등 한 의료혜택을 제공해야 한다’ 는 개정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은 캘리포니아주 연방

미국에서 중국 우한(武漢)을 진원지로 한 신종 전염병인‘우한 폐렴’ 으로 진단된 두 번째 환자가 나왔다고 AP와 로이터·AFP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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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월남참전전우회 회원들이 구제법안 입법을 위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앞 줄 왼쪽에서 두 번째 김기정 미국베트남전참전전우 회(VVA) 대의원 <사진제공=재미한인베트남전참전 국가유공자회 뉴저지지회 조병모 홍보담당>

하원의원인 길 시스네로스(Gil Cisneros) 의원(39선거구)이 발의 했고, 앤디 김(뉴저지 3선거구), 그 레이스 맹(뉴욕 6선거구), 빌 파스 크렐(뉴저지 9선거구), 주디 추(캘 리포니아 27선거구), 지미 고메즈 (캘리포니아 34 선거구) 수잔 델제 네(워싱턴주 1선거구) 등 6명의 연 방 하원의원이 공동발의 했다. 이 법안의 하원 통과를 위해 적 극 노력하고 있는 미 전국의 재미 한인베트남참전전우회는 23일 뉴

저지. LA 등 각각의 거주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HR-5590 법안 의 하원 통과를 촉구했다. 재미한 인베트남전참전 국가유공자회 뉴 저지지회(지회장 김종훈)도 23일 오후 6시30분 포트리 메인스트리 트에 있는 참전용사(VFW)회관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법안의 조속 통과를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재미한인베트남 참전전우 국가유공자 뉴저지지회 전 회장 이자 미국베트남전참전전

우회(VVA) 대의원인 김기정 참 전 용사는“재미한인 시민권자 베 트남전 참전용사들이 지난 10여년 간 미군 참전용사가 받는 의료혜 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부당하다. 우리는 그 혜택을 동등하게 받아 야 한다고 요구하며 관련 법안의 개정을 촉구 해왔다. 이는 단순히 혜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의 자유와 미국을 위해 싸우 다가 받은 전상에 대한 정당한 보 호를 원하는 것이다” 고 주장하고

美‘우한 폐렴’의심환자 22개주 63명 두번째 진성 환자 발생

신이 24일 보도했다. AP 등에 따르면 질병통제예방 센터(CDC)는 이날 시카고에 거주 하는 60세 여성이 우한 폐렴의 원 인인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진단됐다고 밝혔다. 이 여 성은 최근 중국 우한을 여행하고 돌아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 관련 기사 A3(종합), A7(국제) 면 AP는 이 여성이 지난 13일 아 무런 질병 증세 없이 중국에서 귀 국했지만, 며칠 후 의사에게 전화 해 몸이 아프다고 알렸다고 설명 했다. 이 환자는 현재 추가 전염

차단을 위해 병원 내에서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안정된 상태다. 이런 가운데 블룸버그통신은 미 상원의원들을 인용해 CDC가 미국 내 세 번째 우한 폐렴 환자를 곧 확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공화당 소속의 존 바라소와 조 쉬 홀리 상원의원은 이날 CDC가 의원들을 상대로 한 비공개 브리 핑에서 이같이 설명했다고 전했 다. 로이터에 따르면 CDC는 현재 미국 22개 주에서 63명의 의심 환 자에 대해 조사 중이며 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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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베트남전참전전우들의 요구에 따라 미국베트남전참전정 우회(VVA) 총회에서 한국군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미 시민권자 들도 미군과 동일한 의료혜택을 받아야 한다는 결의안을 채택했 다. 우리는 이를 근거로 연방하원 에 법 개정을 요구한다” 고 설명했 다. 김기정 참전용사는“이제 처음 으로 연방 하원에 동등한 의료혜 택을 받도록 하는 법안 HR-5590 이 발의 됐다. 우리는 이 법안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참전용사들과 한인들의 많은 협조 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기정 참전용사는“세계 1, 2 차 대전에 참전한 유럽계 참전용 사들 중 미국으로 이민 와 시민권 을 따고 10년이 지난 사람들은 미 군과 동일한 의료혜택을 받고 있 다” 고 예시하고,“앞으로 베트남 전재향군인회 각 지부를 통해 연 방 의원들을 접촉해 HR-5590 법 안에 대해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 는 활동을 시작할 것” 이라고 밝혔 다. HR-5590 법안을 발의한 길 시 스네로스 의원은 연방 하원에서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며“또 (우한에 다녀온) 여행자와 가깝게 접촉한 사람의 감염 사례나 사람 간 전염 사례도 보게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앞서 CDC는 중국 우한으로 여 행을 다녀온 워싱턴주 시애틀 인 근에 사는 30대 남성이 코로나 바 이러스에 감염된 우한 폐렴 환자 미국에서 첫 우한 폐렴 환자가 나온 워싱 턴주 에버렛의 프로비던스 지역의료센 터.

2명은 양성 판정을 받았고 11명에 게는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 혔다. CDC 관계자는“미국에서 더 많은 우한 폐렴 확진 사례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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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버지가 베트남전에 참전 한 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 등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쟁 후유증의 심각성과 함께 군인 대 상 의료 혜택의 중요성을 강조하 면서 군인 전용 의료혜택의 사각 지대에 있는 한인 베트남전 참전 용사들의 현상황을 안타까워 했 다. 시스네로스 의원은“이러한 불 합리한 현 상황을 변화시켜야 한 다. 미군과 함께 베트남에서 목숨 바쳐 싸운 한인 베트남 참전 용사 들도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 록 HR 5590 통과를 지지해달라” 고 당부했다. 현재 뉴욕 뉴저지 일원에 거주 하는 한인 월남전 참전용사는 200 여 명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미 대부분이 70대를 넘어선 현 실이기 때문에 HR-5590의 통과 가 절실하다. 재미한인베트남전참전국가유 공자회 뉴저지지회는 매달 월례회 를 갖고 있는데 75세 전후의 노병 들 30여 명 가량이 참석하고 있다. △문의: (201)947-9926 김기정 이사 (201)983-2900 김종훈 회장 <송의용 기자>

로 진단됐다고 21일 밝혔다. 미 보건당국은 중국에서 오는 항공 여행객들을 상대로 우한 폐 렴 감염 가능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당국은 지금까지 200편의 여객 기, 2천여 명의 여행객을 상대로 조사했으나 추가 환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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