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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7, 2020

<제448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올해 세계 최대 위험요소는 미국정치” 기후변화·美中분쟁·러시아 확장·중동 무력 충돌 등도 위험 전문가들 분석 국제 문제 전문가들은 올해 전 세계가 맞닥뜨릴 가장 큰 위험 요 소로 미국 정치를 꼽았다고 CNN 이 15일 보도했다. 특히 11월 미국 대선이 각종 기관에 압박을 주고, 경제·외교 정책에 영향을 미치 며, 이미 분열된 국민을 더 갈라놓 을 것이라고‘유라시아 그룹’과 ‘컨트롤 리스크’와 같은 글로벌 컨설팅사 소속 전문가들이 분석했 다. 이는 결국 기후 정책과 기업, 투자가들에게 잠재적으로 상당한 여파를 미칠 것이라는 게 이들의 전망이다. 다음 주 정치지도자와 기업 최 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하는 다 보스 연례 회의를 준비하는 세계 경제포럼(WEF)도 올해 무역 분 쟁과 정치 분열로 인해 세계적 과 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컨트롤 리스크는 트럼프 대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국제 문제 전문가들은 올해 전 세계가 맞닥뜨릴 가장 큰 위험 요 소로 미국 정치를 꼽았다. 특히 11월 미국 대선이 각종 기관에 압박을 주고, 경제·외교 정책에 영향을 미치며, 이미 분열된 국민을 더 갈라놓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분석했 다.

령이 재집권에 도전함에 따라 미 외교 정책이 공장 노동자나 농민 들의 구미에 맞는 대중영합주의에 초점을 맞추게 되고, 투자자들은 무방비 상태로 지켜보게 될 것이

라고 내다봤다. 유라시아 그룹도 연례 보고서 에서 처음으로 미국 정치를 최고 위험 요소로 꼽았다. 특히 지난 한 세기 동안 대선 중 가장 분열적이

며, 어느 후보가 당선되든 지지하 지 않는 절반은 정당성을 인정하 려 들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WEF는 다보스 포럼에 앞서 보고서를 준비하면서 경제 분쟁과 정치 분열을 올해 최고 위기로 내 다본 750명의 전문가와 정책 결정 자들에게 설문을 돌렸다. 이를 종합하면 선진국에서 분 파주의적인 정치로 인해 수십 년 동안 무역과 세계화를 떠받쳐온 여러 제도를 허무는 경향이 증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각국 정상들이 일방적으로 행동하 고, 미중 무역 분쟁과 같은 갈등을 비축해 가는 형국이라고 진단했 다. 그러나 미국의 다보스 대표단 단장인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격동의 미국 정치가 위험 요소라 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 므누신 장 관은“미국 정치가 세계 경제에 어 떠한 영향도 끼치지 않는다고 본 다” 며“브렉시트(Brexit)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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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금) 최고 32도 최저 2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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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이스라엘의 정국 혼란도 영향 이 없었다” 고 주장했다. 미국 정치 상황과는 별개로 기 후변화나 미래 기술을 둘러싼 미 중 간 각축, 러시아의 확장, 중동 지역에서의 무력 충돌 등 다른 문 제 요소도 여전히 가시지 않은 상 태다. 10년 전 위험 분석에서는 자산 거품과 같은 재정 문제가 초점이 었지만 지금은 한층 복잡한 과제 가 서로 연관돼 있다고 일부 전문 가들은 지적했다. 이미 두 가지 일촉즉발의 상황 이 전개 중이다. 미국이 이란군 실 세 가셈 솔레이마니를 제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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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충돌의 위기로 치달았고, 이 에 따라 중동 지역에서 석유 공급 이 위협받고 또 이란이 핵 개발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다만 미국이 이란의 보복 공격에 재보복을 자 제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목소리 톤을 낮추면서 상황이 진 정 국면으로 가고 있다. 이와 함께 호주 산불로 인해 궁 극적으로 기후 문제가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는 점도 부각 됐다. WEF 조사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5대 위험은 극단적인 기후 변화나 생태계 붕괴를 포함해 모 두 환경 문제였던 것으로 나타났 다.

“美 2020년 경제성정율 1.7%로 낮아질 것 한국 달러환율 1,050~1,060원 강세 지속” 미한국상공회의소 세미나서 JP 모건 전문가들 전망 올해 세계 GDP 경제성장율이 2.5%로 예상되며 특히 미국의 경 우는 지난해 2.3%에서 올해 1.7% 로 낮아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머징 마킷 국가들의 경우 성장 세가 4.2%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전망은 미한국상공회 의소(KOCHAM 회장 조주완)와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지부장 장석민)가 16일 맨해튼 한국무역 협회 한국센터에서 개최한‘2020 년 미국·세계의 경제·금융·환 율 전망’세미나에서 JP 모건의

이코노미스트들이 밝힌 것이다. 이날 JP 모건의 조이스 장 글 로벌 마켓 책임자는“미국은 연방 재정지원이 2018~19년 최고치를 보이다 점차 감소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미중 무역전쟁의 부정적인 여파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 지출 은 크게 늘리고 있는 상황” 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의 경제가 최근 약세 를 보이는 이유는 감세 정책과 재 정 정책 확장 정책이 약화된 것 때 문이며 2020년 경기 침체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비즈니스 심리 위 축, 최근 회사 부채의 증가 그리고 세계적인 지정학적 불활실성이 주 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이스 장 씨는“미중 무역전 쟁에 1단계 합의가 이루어 졌는데, 중국의 GDP 성장율은 6%대를 유

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불 법 지적 재산권과 기술 이전, 홍콩 민주화 운동 등은 앞으로 미중 관 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 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관세 가 높아지고, 무역 규모가 줄고, 특히 수출 규모가 일부 감소하면 서 미국 경제에 여파를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여파는 미국 경제 성장에 0.2%대로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조이스 장 씨는 또“현재 진행 중인 미국 대선전에서 민주당의 진보적인 대통령 후보들도 트럼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정 책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 며 2월 3일에 있을 아이오와 코커 스 결과, 특히 슈퍼 화요일 선거로 불리는 3월 3일에 대의원 35%가 결정되는 만큼, 그때 민주당 후보 의 윤곽이 더 분명해 질 것” 으로

미한국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가 16일 맨해튼 한국무역협회 한국센터에서‘2020년 미국·세계의 경제·금융·환율 전망’세미나를 개최했다. 발표자들은 올해 세계 GDP 경제성장율이 2.5%로 예상되며 특히 미국의 경우는 지난해 2.3%에서 올해 1.7%로 낮아 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제공=미한국상공회의소>

내다봤다. 환율 전만에 대해 로버트 김 아 시아 환율팀의 이코노미스는“미 국이 다른 국가들보다 경제 성장 세가 높았고 금리 또한 높아 달러 강세를 보였지만 이머징 마켓이 회복되면서 약세 가능성을 보이나 그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 이라고 발표했다. 또“원화의 경우는 미국 파운

드와 마찬가지로 변동성이 6%대 로 높아 달러당 1,050~1,060원으로

강세를 지속할 가능성도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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