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011222A

Page 1

Wednesday, January 12, 2022

<제508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2년 1월 12일 수요일

코로나 10일 하루에만 141만명 감염… 연일 새기록 하루 평균 확진 75만명·입원환자 14만명 < 미국 COVID-19 집계 : 1월 11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63,390,876 4,369,536 1,892,142

672,872 56,160 25,407

863,896 61,439 29,634

흐림

규 확진자를 73만7천415명으로 집 계했다. 이는 2주 전보다 3.03배로 늘어난 것이자 팬데믹 후 최고치 다. 또 10일 하루의 신규 확진자는 141만7천493명으로 역시 역대 최 대치를 기록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1 일 공개한 추정치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의 비중은 98.3%에 달해 압도적 인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수를 따라가는 후행 지 표인 입원 환자도 팬데믹 후 최대 로 올라섰다. 보건복지부(HHS)

1,189.60

워싱턴DC의 한 건물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줄 선 사람들

데이터에 따르면 10일 기준 코로 나19 입원 환자는 14만5천982명으 로, 지난 겨울의 최고치였던 지난 해 1월 14일의 14만2천246명을 넘 어섰다. 또 7일간의 하루 평균 입원 환 자는 2주 전보다 83% 증가한 13만 5천559명으로 NYT는 집계했다. NYT는 코로나19로 입원한 미 국인 수가 지난 겨울의 정점을 능 가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위협의 심 각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 했다.

입원 환자의 증가를 이끄는 것 은 60세 이하 젊은 층으로, 60세 이상 입원 환자는 여전히 지난 겨 울을 밑도는 수준이다.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등 기존 변이보다 심각한 증상을 덜 유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럼 에도 불구하고 워낙 많은 확진자 가 나오면서 입원이 필요한 중증 환자도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 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런 가운데 의료 인력들도 코 로나19에 감염되거나 감염자와 접촉해 격리에 들어가면서 환자

종전선언-‘한반도평화법안’2월 하원 외교위 상정추진 종전선언 불씨 되살릴까…민주 주축 34명 의원 지지, 공화당은 반대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브 래드 셔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 반도 평화법안의 오는 2월 외교위 원회 상정이 추진된다. 셔먼 의원은 10일 한인 유권자 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 최광철 상임대표와 만 난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법안을 다음 달 하원 외교위에 상정해 통 과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 최 대표가 11일 밝혔다. 한반도 평화 촉진을 골자로 한 이 법안에는 한국전쟁 종전선언, 평화협정 체결, 북미 연락사무소 개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법 안은 작년 5월 발의됐다. 지금까지 민주당을 중심으로 34명의 연방하원의원이 지지 서 명을 했으며, 공화당에서는 앤디

흐림

1월 13일(목) 최고 44도 최저 33도

흐림

1월 14일(금) 최고 39도 최저 10도

N/A

1,177.37

1월 12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오미크론, 신규 감염 98% 차지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코 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확 진자 수가 연일 새 기록을 쓰고 있다. 입원 환자 수도 팬데믹(전 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후 최고치 를 기록했다. CNN 방송은 존스홉킨스대학 데이터를 인용해 최근 7일간의 하 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75만4천 200여명이었다고 11일 보도했다. 이는 미국에서 코로나19가 가장 극심했던 지난 겨울의 최고치(25 만1천987명)의 거의 3배에 달하는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도 10일 기 준 미국의 7일간의 하루 평균 신

1월 12일(수) 최고 40도 최저 29도

셔먼 의원은 상정 등을 논의하 고자 이번 주 그레고리 믹스 하원 외교위원장과 만나며, 공화당 의 원들에 대한 설득에도 나서겠다 고 말했다고 최 대표는 전했다. 앞서 믹스 위원장은 지난 8일 한국계 유권자의 정치자금 모금 행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장이 종전선언에 서명하길 바란 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뉴욕일보 3월 10일자 A3면‘믹스 하원외교위원장“종전선언 에 김정은 서명 희망”…한인 정치 브래드 셔먼 연방하원의원…브래드 셔먼 미국 연방하원의원(오른쪽)이 10일 워싱턴 자금모금행사서“한미, 대화를 위 DC 의사당 의원실에서 한인 유권자 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최광철 상임대 한 노력 포기 안 해”제하 기사 참 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출처=KAPAC 제공] 조] 빅스 의원이 유일하게 서명했다. 진 가운데 미 의회 상임위의 관련 이어 셔먼 의원은 프랑스 상원 한미 정부가 종전선언 문안 조 법안 상정 및 통과로 추진 동력을 이 지난 5일 종전선언 지지 결의 율을 어느 정도 마친 것으로 알려 배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을 환

1,210.41

1,168.79

1,201.20

1,178.00

를 치료해야 할 병원들은 인력난 을 겪고 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미국 병원의 24%가 위태 로운 인력 부족 상태에 놓여 있 다. 또“가장 헌신적인 사람들조 차 2년의 팬데믹을 거치면서 번아 웃되거나 정신건강 문제로 씨름 하고 있지 않다면, 지치거나 탈진 했다” 고 미시간대학의 긴급 내과 의 마쉬드 아비어 박사는 말했다. 확진자 수만큼 가파르지는 않 지만 한동안 큰 변동이 없던 하루 평균 사망자도 2주 만에 36% 증 가하며 1천653명으로 늘었다. 다 만 이는 지난겨울의 정점(3천402 명)보다는 크게 낮은 것이다.

주(州) 정부는 병원의 인력 부 족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조치에 나서고 있다. 랠프 노덤 버지니아 주지사는 10일 제한적 비상사태 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병원들은 병상을 늘리고 좀 더 유연하게 인 력 채용·운용을 할 수 있게 됐 다. 텍사스주는 이미 1천300여명 의 의료 인력을 새로 채용해 훈련 하고 배치한 데 이어 2천700명을 추가로 채용해 훈련하는 중이다. 켄터키주는 주 방위군 445명을 소 집해 30개 의료시설에 배치했고, 존 카니 델라웨어 주지사는 1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시행했다.

영하면서 종전선언에 대한 국제 적 여론 확산을 위해 영국 의회에 서 관련 결의안을 발의한 에드 데 이비 자유민주당 대표와 화상 회 의를 한다고 밝혔다. 또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법 안은 북한에 양보하고 항복하는 게 아니라면서 남북미 당사자 간 신뢰 구축과 대화 재개를 위한 상 호존중, 적대관계 청산, 새로운 관 계 수립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의 싱가포 르 합의 정신에 입각한 기본 조치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장기적으로 한 반도 비핵화와 남북미 관계 정상 화를 위한 동북아 평화에 기여할 초당적인 이슈라고 덧붙였다. 한반도 평화법안이 외교위에 상정될 경우 종전선언 등에 대한 미 의회의 압박 절차가 공식화한 다는 점에서 진일보한 것으로 평 가될 수 있다. 트럼프 정부 때인 2019년 2월 하원에서 법안이 아닌 종전선언

결의안이 발의돼 의원 52명이 서 명하고도 외교위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지 못한 채 폐기된 바 있 다. 그런 전례를 감안하면 34명의 서명을 받은 한반도 평화법안의 외교위 상정 여부는 물론 이후 처 리 가능성을 예단하기는 조심스 러울 수밖에 없다. 게다가 공화당의 경우 비핵화 없는 종전선언에 반대하고 있어 법안 상정에서부터 난관이 예상 되며, 상정된다 해도 상당한 어려 움이 예상된다. 하원 외교위 공화 당 간사인 마이클 매콜 등 공화당 소속 연방하원의원 35명은 지난 달“북한 정권의 비핵화 약속이 없는 일방적인 한국전 종전선언 에 강력히 반대한다” 는 내용의 서 한을 백악관과 국무부에 보내기 도 했다. 최 대표는“종전선언과 남북 미 교류 협력은 남북미 모두에 이 익을 줄 초당적 이슈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도 큰 외교 성과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011222A by nyilbo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