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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2, 2018

<제387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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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2일 금요일

“버겐카운티 첫 한인시장 배출하자” 크리스 정, 팰팍시장 선거 출마에 한인들“총력”다짐 2018년 새해 벽두부터 한인사회는 희 망이 넘친다. 미 중간선거에서 한인 밀 집지역인 버겐카운티에서 첫 한인 시장 이 배출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팰리세이즈파크 타운의 크리스 정 (51) 시의원이 10일“오는 6월9일 실시되 는 팰팍 시장선거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 마하겠다” 고 발표했다. 한인 1.5세인 크리스 정 시의원은 27 년째 팰팍에 살고 있으며 2010년부터 팰 팍 교육위원, 2014년부터 시의원으로 활 동하여 팰팍 시민들은 그 역량을 인정하 고 있다. ◆ 왜 시장선거에 출마하나 = 크리스 정 시의원은 팰팍 시민들을 향해“우리 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보다 적극적 으로 나서야 한다. 지금이 바로 그 때이 다! 한때 침체에 빠졌던 브로드애브뉴 거리는 꿈을 가진 사람들이 이 곳으로 오면서 되살아났다. 끊임없이 성장하는 비즈니스 커뮤니티와 활발한 주거 폭발 로 번창했다. 열심히 일하고 우리 모두

팰리세이즈파크 타운의 크리스 정(51) 시의원이“오는 6월9일 실시되는 팰팍 시장선거 민주당 예비선 거에 출마하겠다” 고 발표했다.

가 하나가 될 때 우리는 아메리칸드림을 이룰 수 있다” 고 말하고 새로운 팰팍 건 설을 위해 새 지도력이 절실하다고 강조

했다. 그는 이어“이제 더 나은 결실을 맺기 위해 새로운 세대를 선택해야 할 때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사회를

이끌고, 주민 모두의 여론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래서 저는 오 는 6월에 있을 예비선거에 팰팍 시장으 로 출마하고자 한다” 고 출마의 변을 밝 히고“그러나 혼자서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팰팍 시민들께 지지를 호소한 다. 팰팍은 더 발전할 수 있다. 만약 제가 시장으로 당선된다면 더 나은 타운을 위 한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 력하겠다. 타운의 발전을 위한 변화를 지지해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크리스 정 시의원은“팰리세이즈파 크 에서 시장은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집중된 리더십을 통해 주 민들의 관심사를 충족시키고 미래를 위 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해결책을 찾 을 수 있다” 고 전제하고“저는 팰리세이 즈파크 타운에서 27년째 살고 있고, 이 곳에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이 타운 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어떤 일이 있었는 지를 알고 있고,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 지도 알고 있다. 현재 시의원으로 5년째

1월 12일(금) 최고 59도 최저 4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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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프로그램을 시작한 3년 전에 비해서, 시민참여/정치참여에 관심이 많은 학생 들이 많이 참가 신청을 하여 참가자 경 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참가학생들의 열정도 점점 높아지고있다” 고 말했다. 2박3일의 일정을 통해서, 학생들을 스스로 커뮤니티 이슈를 시민참여를 통 해 문제해결을 하는 계획을 세우고 발표 를 하는 콘테스트를 통하여 구체적인 시 민참여의 방법과 풀뿌리 운동에 대한 교 육을 받고, 캠퍼스 활동 계획을 세우며, 다양한 초청연사를 통해 다양한 간접 경 험을 할 예정이다. 첫 날 저녁인 10일 저녁에는 뉴욕주 뉴욕시에서 근무하는 젊은 한인 공무원 들의 패널 그룹 토론을 통하여, 한인 대 학생들의 공직에 대한 간접체험을 제공 하며, 둘째날 11일은 KACF의 윤경복 사무총장과 KAGC 실무진들과의 대담 등을 통해 한인의로서의 정체성과 커뮤 니티을 위한 활동들에 강연을 들을 예정 이다. <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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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있으며, 교육위원으로 6년을 열 심히 일했다. 이 같은 경험이 팰리세이 즈파크 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이다. 경험을 토대로 주민 모두를 위해 일하고 싶다. 주민들과 더 가까이 하는, 주민들 의 소리를 듣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 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을 약속 한다” 고 말했다. ◆ 시장이 되면 무슨 일을 하려하나 = 크리스 정 시의원은 4가지 중요 공약 을 발표했는데,“①지역사회 및 경제 활 성화- 거리를 보다 매력적으로 바꾸고, 지역 소상인들을 위해 경제 활성화를 약

미주한인풀뿌리컨퍼런스 美전국 32대 개학 대표 참석 세미나, DACA등의 이민이슈 등을 교 육하고 계획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컨퍼런스에는 예일대, 코넬대, 프 린스턴, 웨즐리 대학등의 유수한 대학을 포함하여 전국 15개주 32개 대학에서 59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대부분 각 대학 의 한인학생회나 아시안 학생회 대표자 들로 구성됐다. KAGC의 송원석 사무국장은“매년 학생 대표자 모임을 통해 학생들의 전국 적인 네크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한인 학생들에게 한인(KoreanAmerican)으로서의 정체성을 자각할 수 있도록 돕고, 커뮤니티의 이익과 발 전을 위해 시민참 여/정치참여를 캠 퍼스에서 적극적 으로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이 컨퍼런스의 궁 극적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처

1월 13일(토) 최고 46도 최저 16도

맑음

1월 14일(일) 최고 25도 최저 15도

1월 12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한인대학생들 모여‘정치력신장’한 목소리 시민참여센터(KACE, 대표 김동찬) 와 미주한인풀뿌리컨퍼런스(KAGC)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맨해튼 Wyndham NewYorker호텔 (481 8th Ave, New York, NY 10001)에 서‘2018년 미주한인대학생 생대표 풀뿌 리컨퍼런스(2018 KAGC U leadership summit)를 개최하고 있다. KAGC U leadership summit는 매 년 1월 전국의 25-30여개의 대학교에서 한인 대학생 리더들을 초청하여 당해 각 참가 한인 학생들 캠퍼스에서의 시민참 여 활동인 유권자 등록 대회, 한인 전문 직업인과의 멘토쉽 프로그램, 인종문제

2018 KAGC U Leadership Summit에 참석한 32개 대학 대표 59명의 한인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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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한다 ②주차 문제 해결- 현재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겠다 ③인프라 개선- 그간 타운의 급속한 발 전으로 인해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커 지고 있다. 하수도 시설의 개선과 가로 등 증설, 지역 치안 강화를 이루겠다 ④ 교육시스템 개혁- 교육청과 협의하여 학교건물 신축 및 재건축 하고 기존 학 교 시설은 재보수하겠다. 또 학생과 교 사를 위해 technologies and resources 를 업그레이드하겠다. 학생과 교사를 위 해 필요한 지원을 필수로 하겠다” 고밝 혔다. <3면에 계속·송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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