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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12, 2016

<제326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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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2일 화요일

뉴욕한인회관“개발”추진 중 민승기 “회장” 측 뉴욕한인회,“투자회사 설립 하겠다” 한인동포들의 자산인 맨해튼 뉴욕한 인회관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전망이 다. 제34대 선관위 당선 공고의 민승기 “회장”뉴욕한인회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뉴욕한인회관 개혁을 위한 투자 회사’ 를 설립, 전면적인 한인회관 개발 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민“회장”측 뉴욕한인회는“지난 10 일 플러싱에 소재한 GLF 센터에서 출 석이사 52명, 출석위임 8명 등 총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사회를 가졌고, 이 자 리에서 뉴욕한인회관 개혁을 위한 투자 회사를 설립하자는 안건을 상정, 찬성 46명, 반대 1명, 기권 5명으로 해당 안건 을 통과했다” 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민” 회장” 측 뉴욕한인회는 이를 근거로 투자회사 설립에 따른 준비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11일 민 “회장”뉴욕한인회 조성환 수 석부회장은“그 동안 뉴욕한인회관 개 혁추진위원회(위원장 조성환)가 회관의 개혁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했으 나 여의치 않던 중 뉴욕한인회관 구입 당시 공동 구매했다 다시 매각한 회관 바로 옆 건물(구입 당시‘패키지 빌딩’ ) 매매 소식을 접하고, 새 건물주에 공동 투자를 제안, 건물 주가 이를 받아드림 으로써 뉴욕한인회관의 공동 투자회사

제34대 선관위 당선공고의 민승기 “회장” 측 뉴욕한인회가“지난 10일 플러싱에 소재한 GLF 센터에서 이사회를 갖고‘뉴욕한인회관 개혁을 위한 투자회사’ 를 설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고 발표했다. <사진제공=민승기 “회장”뉴욕한인회>

설립안을 이사회에 상정하게 됐다”고 관련 안건 상정과 회사 설립 배경에 대 해 설명했다. 한인회관과 붙어있는 157 West 24 St.의 건물 새 주인은 한인으로 이름만 대도 알만한 재력가로 알려졌다. 이 한 인건물주는 자신의 이름이 공개되는 것 을 거부하고 있다. 조 수석부회장에 따르면‘뉴욕한인 회관 개혁을 위한 투자회사’ 는 뉴욕한

인회와 157 West 24 St. 건물주, 또 건물 주로부터 소개 받은 부동산 개발 및 투 자 전문회사인 MHP사 등 3곳이 합동으 로 참가하며, 뉴욕한인회가 이에 따른 지분 80%를, 157 West 24 St. 건물주와 MHP사가 나머지 20%의 지분을 나눠 갖게 된다. 유대인 회사로 알려진 MHP사는 맨 해튼 32가 한인타운에 위치한 우리은행 건물을 소유한 회사로 이 건물 이외에도

40여채의 건물을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 졌다. 민 “회장” 측 뉴욕한인회는“공동투자 회사의 설립이 완료되고, 이 개발안의 청사진이 구체화되면 뉴욕한인회관 개 혁추진위원회가 이사회의 개최 요청은 물론 동포공청회와 언론 홍보 등을 통해 향후 절차와 방향에 대해 제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또 민“회장”뉴욕한인회는“뉴욕한 인회관 개발 청사진을 마련하는 과정에 서의 드는 비용이나 만일 일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았을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뉴욕한인회가 피해를 입거나, 법적으로 책임을 지는 일은 전혀 없다” 고 분명히 말했다. 조 수석부회장은“이번 계획은 회관 을 매각하거나 장기리스를 하는 것이 아 닌 뉴욕한인회관 자체를 개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져 진행된다” 며,“개발건이 잘 추진되면 그 동안 골머리를 앓았던 고질적인 뉴욕한인회관의 입주자들에 대한 문제도 해결 가능한 여지를 찾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뉴욕한인회관과 옆 건물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되면 1만 스퀘어피트 공간에 10층 규모로 올릴 수 있어, 총 10만 스퀘 어피트 공간을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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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인 영구명부제 시행 2012년 등록자, 다시 등록안해도 돼 뉴욕총영사관(총영사 김기환)이 11 일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제 시행 안내를 전하며, 한인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 다. 영사관은 24일“재외선거인 영구명 부제가 공포·시행됨에 따라 2012년 실

시한 제18대 대통령선거의 재외선거인 명부에 등재된 선거인 2,544명 중 2,145 명은 별도 등록신청을 하지 않아도 올 해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고 밝혔다.

13일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뉴욕시청왕복 차량 운행 퀸즈한인회(회장 류제봉)가 13일 (수) 낮12시 맨해튼 뉴욕시청에서‘미주 한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한인회는 13일 행사 참가자들을 위 한 버스를 운행한다. 버스는 당일 오전

10시30분~10시 50분까지 플러싱 한양마 트 앞에서 정차한다. △퀸즈한인회 주소: 45-07 162 St. 2 Fl. Flushing, NY 11358 △전화: 718-359-2514

미국이민 113주년… 워싱턴서‘미주한인의 날’행사 뉴저지서 원정간‘어린이합창단’공연에 박수갈채

미주 한인 이민 113주년을 맞아‘미주 한인의 날’기념행사가 워싱턴DC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뉴저지에서 원장 간‘뉴저지 어린이합창단’ (단장 황현주 뉴저지한국학교 교장)의 공연이 크게 주목을 받았다. 맨 뒷줄 중앙이 안호영 주미대사(맨 뒷줄 중앙), 그 오른쪽이 황현주 단장.

미주 한인 이민 113주년을 맞아‘미 주 한인의 날’기념행사가 워싱턴DC에 서 개최됐다. 워싱턴 미주 한인재단(회장 미셸 김) 과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회장 임소 정)은 11일 오후 워싱턴DC 연방하원 캐 넌하우스에서 미주 전역의 한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1회 미주 한인 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주미한국대사관이 후원한 이번 행사 에는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하원 외교위원장과 찰스 랭글(민주·뉴 욕), 마이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

제리 코널리(민주·버지니아), 바버라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나갈 캄스탁(공화·버지니아), 그레이스 맹 것” 이라고 강조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셸 김 (민주·뉴욕) 등 10여 명의 연방의원들 이 참석했다. 미주 한인재단 회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안호영 주미 “재미 한인들은‘이민자의 나라’ 로서의 대사가 대독한 특별 축사에서“미주 동 미국의 과업을 강화하는데 자랑스러운 포사회는 한민족 특유의 성실성과 강인 역할을 해왔다” 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뉴저지에서 원장 간 뉴 함으로 미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 으며 한·미 양국의 공동 발전에 든든한 저지 어린이합창단(단장 황현주 뉴저지 가교역할을 해왔다” 고 평가했다. 박 대 한국학교 교장)의 합창이 크게 주목을 과 워싱턴 통령은“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미주 한 받은 가운데 워싱턴‘소리청’ 의 한국전통음악 공연, 인사회가 더 크게 발전하고 차세대 동포 가야금‘금우악’ 들이 존경받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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