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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10, 2022

<제508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2년 1월 10일 월요일

브롱스 19층 아파트서 큰불… 어린이 9명 등 19명 사망 뉴욕시 32년만에 최악 화재… 연기 탓 피해 커져 63명 다쳐

흐림

1월 10일(월) 최고 29도 최저 15도

맑음

1월 11일(화) 최고 19도 최저 17도

흐림

1월 12일(수) 최고 38도 최저 28도

1월 10일 오전 11시 기준(한국시각)

1,199.00

브롱스의 19층 아파트에서 큰 방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불이 나 19명이 사망했다. 2∼3층의 한 복층 아파트에서 9일 뉴욕타임스(NYT)와 시작된 화재로 건물 높이만큼 연 NBC 뉴욕 등에 따르면 일요일인 기가 치솟을 정도로 많은 유독가 이날 오전 10시 5분께 뉴욕시 브 스가 발생한 탓에 피해가 커졌다. 롱스의 19층짜리 아파트에서 화 소방관들은 거의 모든 층에서 재가 발생했다. 부상자를 발견했으며, 이 중 다수 오후 1시까지 200여 명의 소방 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 상태였 관이 투입돼 불길을 잡았으나, 최 다고 뉴욕시 소방국은 밝혔다. 대 소 32명의 중상자를 비롯해 모두 니얼 니그로 뉴욕시 소방국장은 6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건물 전체에 걸쳐 많은 사람 이 가운데 어린이 9명을 포함 들이 갇혀 있었다” 며“전례 없이 한 19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소 많은 연기가 났다” 고 말했다.

맨 처음 불이 난 아파트 문이 열려있었던 바람에 연기가 건물 전체로 빠르게 퍼진 것으로 소방 당국은 보고 있다. 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아직 밝 혀지지 않았다. 지난 1972년 준공

코로나19 검사소를 찾은 로스앤젤레스(LA) 시민들

매사추세츠주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코로나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

화재가 발생한 뉴욕시 브롱스의 아파트 [사진 출처=뉴욕시 소방국 트위터 캡처]

美 하루 평균 70만명 코로나 확진… 누적 환자 6천만명 육박 뉴욕주, 코로나 입원 환자 늘자 병원에 비필수 수술 중단 지시 야구장 등 대형 접종소 재개… 주 방위군, 의료현장 잇단 투입 32.5% 늘어난 13만8천 명이었고, 사망자는 5.2% 상승한 1천650명 이었다.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지 난 8일 하루에만 발생한 신규 환 자는 90만832명, 사망자는 2천615 명을 기록했다. 이처럼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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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1월 9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브롱스아파트 화재… 9일 화재가 발생한 뉴욕시 브롱스의 19층 아파트에서 소방관과 경찰이 배치된 모습.

미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하루 평균 확 진자가 70만 명에 도달했다.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9 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가 이 전 7일과 비교해 78% 증가한 70만 5천620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 다. 후행 지표인 입원 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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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미국의 누 적 환자는 6천만 명에 바짝 다가 섰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 기준 누적 환자는 5천980만여 명, 사망 자는 83만여 명이었다. 미국 카운티 중 가장 인구가 많은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에서는 지난 7일 동안 20만 명이

된 이 아파트는 모두 120가구를 수용할 수 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기자 회견을 열어“피해 규모가 끔찍할 정도” 라며“현대 뉴욕에서 목격 한 최악의 화재 중 하나” 라고 우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는 코 로나 대유행 이래 최다 기록이다. 바버라 퍼러 보건국장은 성명에 서“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주민과 사업체들은 공중보건 대 책을 계속 준수해달라” 고 호소했 다. 뉴욕주는 신규 환자 폭증으로 입원 환자가 늘자 급하지 않은 수 술을 중단했다. 뉴욕주 보건부는 환자 수용 능력이 낮아졌다는 사 유로 최소 2주 동안 비필수 수술 을 중단하라는 지시를 관내 병원 40여 곳에 하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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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했다. 언론들은 이날 아파트 화재가 지난 1990년 브롱스의 해피랜드 나이트클럽 방화 이후 뉴욕에서 가장 피해가 큰 화재가 될 수 있 다고 전했다. 당시 나이트클럽에

서 일하던 여자친구와 다툰 훌리 오 곤살레스가 클럽에 불을 지르 는 바람에 87명이 숨진 바 있다. 뉴욕시 역사상 최악의 화재는 1911년 로어 맨해튼의 한 방직공 장에서 140명이 사망한 사고다.

코로나19 검사소에 배치된 오하이오 주방위군

일부 지역에서는 대규모 백신 접종 센터가 다시 등장했다. 미국 은 지난해 초 백신 배포 초기 대 형 경기장과 실내 시설 등을 접종 소로 전환해 예방 접종을 독려했 다. 이후 백신 미접종자에 보건 정 책의 초점이 맞춰지면서 대형 접 종소는 사라졌으나 오미크론 변 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발적으 로 늘고 의료 인력 부족이 겹치면 서 일부 주 정부는 대형 백신 접 종센터를 재개하겠다고 발표했 다.

매사추세츠주는 프로야구팀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인 펜 웨이파크 등에 대규모 백신 접종 사이트를 열기로 했다. 일리노이주는 증가하는 백신 접종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대량 접종 클리닉 4곳을 운영하기로 했 고, 오리건주는 대규모 접종소 10 곳을 개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선 병원과 코로나 19 검사소, 백신 접종센터의 일손 이 부족해지자 지역 보건 당국은 주 방위군을 방역 현장에 잇따라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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