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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 2026

<제619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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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일 금요일

적토마같이 질주, 적극적 사고-참여로‘한인공동체 힘’키우자 한인 연방하원의원 배출·월드컵 한국팀 후원·한인회 정상화 더 멋지게 해내야

2026년 병오년(丙午年) 칠흑같은 어둠을 뚫고 첫 태양이 떴다. 병(丙)은‘불’ 을, 오(午)는‘말’ 을 의미한다. 즉 새해는 불의 상승기운과 말의 활력이 만나는 해로 강렬한 에너지와 변 화-질주의 기운을 품고 있다. 우리는 하루 천리를 달린다는 적토마처럼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으로‘밝은’새 날들을 열어가야 할 것이다. 사진은 쉐난도 국립공원 스카이웨이 Thornton Cap 입구에서 찍은 2026년 첫 일출 [송의용 기자 찍음]

2026 신년사 2026년 병오년(丙午年) 첫 새벽 이 밝았다. 새 태양이 떴다. 새 햇 살 아래에서도 우리 한국과 미국, 전세계가 어둠과 밝음의 교차 속 에 있다. 2025년 한국에서는 상상 하지도 못한 계엄-탄핵 소동으로 새 정부가 들어섰으나 국제적 환 경과 경제난, 국론 분열과 극한 대 립으로 편할 날이 없다. 미국도 트 럼프 새 행정부의 유아독존적 정 책 강행으로 짙은 먹구름에 휩싸 여 있다. 전 세계는 전쟁과 내란으 로 화약고 이다. 그러나 그 칠흑같은 어둠을 뚫 고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 날이 밝았다. 병(丙)은‘불’ 을, 오(午) 는‘말’ 을 의미한다. 즉 새해는 불 의 상승기운과 말의 활력이 만나 는 해로 강렬한 에너지와 변화-질

주의 기운을 품고 있다. 우리는 하 호 번영과 협력의 시대를 열어야 선거는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루 천리를 달린다는 적토마처럼 한다. 자랑 이다. 올해 6월 실시되는 연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으로 한인사회의 숙제와 할일도 많 방하원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퀸 ‘밝은’새 날들을 열어가야 할 것 다. 2025년 말 우리 한인사회의 즈 거주 한인 40세 젊은 일꾼 박영 이다. ‘구심점’ 이라고 자칭하는 한인회 철 씨(영어명 CHUCK Park, 40) 우리 한국이 계엄 극복이라는 는 오히려 부조리와 분열의 모습 가 제 6선거구(플러싱 일대, 현 의 엄청난 참사 속에서 희망의 새해 을 보였다. 뉴저지한인회는 다행 원 그레이스 맹)에서 출마했다. 척 2026년을 맞는 것은 어쩌면 하늘 히 새 회장을 선출하여 새해를 맞 박씨의 부모는 한인사회에 긍정적 의 뜻일 것이다. 우리 한민족의 반 아 새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그러 이미지로 널리 알려진 한인권익신 만년 역사는 거의가 암흑과 억눌 나 뉴욕한인회는‘회장 판공비’ . 장위원회 박윤용 회장과 박명선 림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세계 유 ‘이사장의 해임’ 으로 서로‘소송’ 퀸즈한인성당 전 부회장 부부의 4 례없이 오천년이나 단일민족으로 운운하며 으르렁대며 점입가경의 남 1녀 중 셋째 아들이다. 척 박씨 나라를 이어온 것은 그 질곡 속에 꼴 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 동 가 출마하자 미 동부 한인사회는 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어둠에 맞 포들의 걱정이 크다. 한인회는 정 “뉴저지주의 앤디 김 연방상원의 서 저항에 온 백성-민중의 의지와 치단체도 이익추구 단체도 아니 원에 이어 뉴욕주에서는 한인 연 행동이 있기 때문이다. 2026년 새 다. 순수한 한인들의 모임-서로를 방하원의원을 배출하자!” 며 꿈에 날 우리의 역사와 조국은 그 의지 격려하고 협력하는 봉사단체 이 부풀어 있다. 와 행동을 다시 요구하고 있다. 여 다. 부디 서로 이성을 되찾아 미국 척 박 후보는“이민자들은 보 야는 유아독존적 무모한 정쟁을 법정으로 한인사회문제를 끌고가 호돼야 한다. 연방의회에 진출해 끝내고 상생 협력의 새 정치환경 는‘제 눈 찌르는’우를 범하지말 현정권의 반이민정책과 싸우겠다. 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국제적 고 대화와 타협으로 사태를 해결 이민자들의 권익을 신장하겠다” 으로도 곳곳의 전쟁을 끝내고 상 해야 할 것이다. 고 외치고 있다.“메디케어, 유니

구름

1월 2일(금) 최고 32도 최저 24도

영하 추위 속 뉴욕시청앞 취임행사… 성경 대신 쿠란에 손얹고 선서 조란 맘다니(34) 신임 뉴욕시 장은 1일 급진적이라고 여겨질까 두려워 원칙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민주사회주의자로서 포괄적이고 대담하게 시정을 펼치 겠다고 말했다. 맘다니 시장은 이날 뉴욕시청 앞에서 열린 취임식에서“오늘로 새로운 시대가 시작했다” 며 이같

이 말했다. 뉴욕주 의원으로 무명에 가까 웠던 정치 신인이었던 맘다니는 고물가에 시달리는 뉴욕 시민들의 생활 형편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공약을 내걸고 돌풍을 일으키 며 지난해 11월 뉴욕시장으로 당 선됐다. 그는 인도계 무슬림으로, 무슬림이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

의 시장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다. 미국 보수 진영에서는 부자 증 세, 임대료 동결, 무상보육, 무상버 스 등으로 대표되는 맘다니 시장 의 정책 공약이 지나치게 급진적 이라고 우려해왔다. 도널드 트럼 프 미 대통령은 맘다니를 두고“공 산주의자”라고 부르며‘이념 공 세’ 를 퍼붓기도 했다.

맘다니 시장은 이날 취임사에 서“이번 뉴욕시 당국을 불신과 경 멸의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 정치 가 영구적으로 망가졌다고 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안다” 라고 말했다. 이어“여러분이 뉴욕시민 이라면 나는 여러분의 시장이다. 의견이 일치하든 일치하지 않든 나는 여러분을 보호하고, 여러분 과 함께 축하하고, 애도할 것이며 단 1초도 여러분을 피하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3면으로 계속

1월 3일(토) 최고 34도 최저 28도

흐림

1월 4일(일) 최고 36도 최저 24도

1월 2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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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셜 차일드케어, 안전한 거리 등 생활환경 조성, 대중교통 현대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척 박씨의 연방하원의원 선거 출마소식을 접한 한인들은“뉴욕 주에서 한인 연방하원의원이 나오 는 것은 당연하다. 뉴저지주에서 는 한인 연방상원의원도 있고 캘 리포니아 주에는 연방하원의원이 4명이나 있지않느냐. 뉴욕한인사 회의 자존심을 걸고 한인 유권자 들이 똘똘 뭉친디면 당선이 기능 하다” 며 선거전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또 월드컵의 해 이다. 2026 월드컵이 우리 뉴저지에서도 열린다. 한국 대표팀은 두 게임을 뉴저지에서 치른다. 우리 한인들 은 응원단을 잘 조직하여 효율적

뉴욕시장 취임 맘다니“새 시대 시작… 대담하게 시정 펼칠 것” “민주사회주의자로 당선… 급진적 비칠까 두려워 원칙포기 안해”

흐림

인사하는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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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지원과 응원을 하여 한국팀 이 2002년 서울 월드컵 때(4위)의 영광을 재현하도록 해야 할 것이 다. 새해, 우리 모두 주인의식을 갖 고 한인들의 행사에 더 적극적으 로 참여하는 기풍을 만들자. 누가 나서 꽹과리를 치면, 한인들은 그 에 호응하여 함께 춤을 추어야 공 동체가 강해진다. 참여해야 힘이 생기고 발전, 진전이 온다. 2026년 우리, 더 큰 긍정과 참여 의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가자. 공 동체의 힘과 참여는 한인사회의 도약, 한국의 정치·경제적 선진 화, 미국을 바른 길로 달려나가게 하는 바탕이 될 것이다. [송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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