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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고 유연한 모듈형 선반, 리슬
다종다양한 디자이너들과 협업하며
사용자가 폭과 높이를 커스터마이징할
가구 컬렉션을 출시해온 닐스 홀거
수 있다. 특별히 눈에 띄진 않지만
무어만이 지난해 12월 마리 루이제
간결하고 유연한 시스템인 만큼 일상
슈타인Marie Luise Stein과 손잡고
공간을 재정비하기에 더할 나위
새로운 선반 시스템 리슬Liesl을
없이 적합하다. 장식용 선반으로
출시했다. 카를스루에 예술 디자인
설계했으나 선반마다 10kg까지
대학에서 제품 및 커뮤니케이션
지탱할 수 있기에 책이나 무거운
디자인을 전공한 신예 디자이너 마리
물건을 올려두기도 좋다. 가구를
루이제 슈타인은 무엇보다 제품의
이루는 모든 재료와 부품은 닐스 홀거
기능과 생산에 집중해 디자인을
무어만 본사가 위치한 독일 아샤우
전개한다. 그는 모듈형 선반 시스템
임 킴가우와 주변 지역의 소규모
리슬을 만들기에 앞서 선반의 필수
수공예 회사에서 생산한다. 한편 닐스
요소를 고민했고, 부품을 최소화하되
홀거 무어만은 ‘단순함, 지능, 혁신’을
조합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는
기본 원칙으로 미니멀하면서도
방식을 도출했다. 리슬의 가장 큰
유머러스한 가구를 제작하는 회사로,
특징은 설치하기가 쉽다는 것. 가구는
단순히 가구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알루미늄 선반과 스테인리스 스틸
젊은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특별한
봉으로 이루어지는데, 상단의 봉만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흥미로운
벽면에 고정하면 별도의 고정 장치가
문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필요 없다. 나머지 선반과 봉은
글 정인호 기자
볼트와 너트로 간단히 연결할 수 디자인 마리 루이제 슈타인,
marieluisestein.com 사진 Paul Sebesta 웹사이트 moormann.de
있으며, 조립이 간편한 만큼 손쉽게 해체하고 재구성할 수 있다. 선반과 봉은 각각 4개의 규격으로 출시되어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