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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620호 2026년 8월 29일 (토)
EST. 1971
Saturday, August 29, 2026
“저 높은 하늘은 내가 누비던 제2의 고향” ‘팬텀’조종사 이용구 대령 회상에 젖어 공군 거쳐 아시아나항공·CAE 교관 근무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한국 영공을 지키던 제트전투 기 조종사 이용 구(사진·74)씨는 지난주 힘차게 말했다.“지금도 조국 하늘이 부 르면 단숨에 태평양을 건너겠다.” 이렇게 말하는 공군 예비역 대령의 얼굴이 감격에 젖었다. 주름이 보일락 말락하지만 단단한 체격이 느껴지는 초로(初老 )의 모습. 작년 말 토론토로 이주한 그는 공 군 중에서도 전투기, 그중에서도 무적 최신예기 F4 프리덤 팬텀 제트전투기 를 조종한‘빨간마후라’ 다. 1974년 공군사관학교(4년제) 22기 로 졸업한 후 임관되어 79년 미국서 조종사 훈련을 추가로 받았다. 그때 부터 정찰기, 수송기, 헬리콥터를 몰 았다. 마지막에 F5A 프리덤 파이터 Freedom Fighter기를 책임맡는 영광 을 안았다. 이를 개량한 F5AE를 거쳐 당시 최고의 위용을 떨치던 F4A 팬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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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종사 시절의 이용구 대령 Phantom을 4년간 조종하면서 영공 을 밤낮없이 지켰다. 총 2,500시간의 비행기록을 무사고로 이루었다. 대당 1억 달러(1천여 억원)에 달하
는 세계 최강‘스텔스’F35와는 성능 차이가 있지만 한반도 상공에서는 팬 텀기만한 전투기는 남북 모두가 갖지 ☞2면에 계속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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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중단으로 더 높은 관세와 경 제적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 을 응답자들에게 명시적으로 설명한 뒤에도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미국의 제안을 받아들였어야 한다는 응답은 17%,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였 다. 이번 조사 결과는 카니 총리가 21 일 협상단을 워싱턴DC에서 철수시 킨 결정을 국민들이 전폭적으로 지지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협상 중단에 대한 지지는 지역과 정 당을 가리지 않고 나타났다. 애바커 스 데이터에 따르면 모든 지역에서 지 지율이 60%를 넘었으며, 앨버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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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카니(사 진) 총리가 미국 의 무리한 막판 제안을 거부하 고 캐-미 무역협 상을 중단한 결 정이 옳았다는 캐나다인들의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 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바커스 데이 터가 실시한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다.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캐나다 성 인 약 2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71%는 연방 정부가 무역협상을 중단한 것이 옳은 결정이었다고 답했다.
도 61%를 기록했다. 지지율이 가장 높 은 지역은 퀘벡으로 79%에 달했다. 연방보수당 지지자 가운데서도 54%가 협상을 중단한 것이 옳은 결 정이었다고 답했다. 이는 카니의 전반 적인 무역 전략을 비판해온 보수당의 입장과 대비된다. 세대별 차이는 보다 뚜렷했다. 협상 중단에 대한 지지는 연령이 높아질수 록 상승해 18~29세에서는 56%, 60 세 이상에서는 85%로 나타났다.
Keele
국민 71%, 캐- 미 무역협상 중단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