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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캐나다 2026년 3월 21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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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고유가에 캐나다발도 오를 가능성 모국 방문 앞둔 교민들 고심

▲ 한국발 대한항공의 유류할증료가 다음달부터 크게 오른다.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항공권 을 구입할 때 요금이 뛴다는 얘기다.

이곳에서 구입하는 캐나다발 대한항

공 유류할증료는 변동이 없지만 고유가

의 영향으로 곧 오를 가능성이 높다.

대한항공의 캐나다발 유류할증료

인상 여부에 대해 토론토 한인여행사

관계자들은 19∼20일 본보와의 통화

에서 "아직 통보받은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부분의 캐나다 항공사들

이 요금을 인상하는 점을 감안하면

캐나다발 대한항공의 유류할증료도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캐나다발 대한항공 토론토-인

천 노선의 유류할증료는 왕복 500달

러 정도다.

한국 항공업계에 따르면 4월 유류

할증료 기준이 되는 올해 2월16일∼3 월15일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갤 런당 미화 326.71센트(배럴당 137.22

달러)로, 총 33단계 중 18단계(갤런당

320∼329센트)에 해당한다.

3월에 적용된 6단계(갤런당 200∼

209센트)에서 불과 한 달 만에 12단

계가 뛰어오른 것이다.

2016년 현행 유류할증료 체계가 도입 된 이후 한 달 사이 최대 폭의 상승이다.

한국발 유류할증료는 이달 들어 중

동 사태로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오른

데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00원

을 넘는 등 고환율 기조가 지속되면

서 급격히 올랐다.

4월 유류할증료는 러시아-우크라

이나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른

2022년 10월(17단계) 이후 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단계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한국 항공사들은 다음달

발권하는 항공권에 부과하는 유류할증

료를 최대 3배 이상 인상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이달에는 거리에

따라 편도 기준 최소 1만3,500원에서

최대 9만9천원을 부과했으나, 4월에

는 최소 4만2천원에서 최대 30만3천

원 사이를 적용한다.

거리가 가장 짧은 인천발 선양, 칭다

오, 옌지, 후쿠오카 노선 등에는 4만2

천원(캐나다화 약 38달러)이, 가장 긴 뉴욕, 애틀랜타 노선 등에는 30만3천

원(캐나다화 약 277달러)이 붙는다.

뉴욕 왕복에는 60만6천원(캐나다화 약 555달러)이 부과되는 셈이다.

유류할증료(Fuel Surcharge)는 항

공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

전하기 위해 운임에 추가로 부과하는

금액으로, 한국에선 국토교통부 거리

비례제에 따라 각 사에서 자체 조정

을 거쳐 월별로 책정한다. 발권일 기준

으로 부과된다.

모국 방문을 앞둔 토론토 교민들은

항공권 구입을 놓고 고심 중이다.

리치먼드힐의 클로이 최씨는 "8월

에 가족 4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데 항공권을 아직 구입하지 않았다"

며 "이달 중에 예약해야 할지, 여행일

정을 바꿔야 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고 말했다.

한국발 대한항공 유류할증료(편도)

3월: 1만3,500원(12달러)∼9만9천 원(90달러)

4월: 4만2천원(38달러)∼30만3천원 (277달러)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봄바람 불면 함께 가는 길

성인장애인공동체(회장 신숙자)가 기

금마련 음악회 '동행'을 다음달 18일(토)

오전 10시30분 토론토한인회관(1133

Leslie St.)에서 개최한다.

올해 '동행'에는 한인 음악단체 '사운

드브리지 소사이어티'의 김한나(바이올

린)·정윤재(바리톤)·김혜정(피아노)씨

등이 출연해 품격 높은 음악을 선사한다. 장애인공동체는 그간 '동행'을 오전 8

시 조찬 이벤트로 개최했다가 작년부터

브런치 행사로 바꾸면서 반응이 좋아 올

해도 행사 시간을 오전 10시30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브런치 식사가 포함된 티켓 가격은 50달

러다. 공동체는 티켓구입 외에 기부, 행사

책자 광고 후원, 물품 후원 등을 환영한다.

250여 명이 참석한 지난해 행사의 수

익금은 2만1천여 달러였다.

한편 공동체는 이달 6일부터 올해 금

요모임을 시작했다.

금요모임은 장애회원들의 네트워크

형성, 재활을 돕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엔 KC시니어윈드오케스트

라가 2026년 금요모임의 시작을 축하하 는 공연을 펼쳤다.

오픈했다.

갤러리아수퍼마켓의 K-타운점 (300 Steeles Ave. W.)이 19일 정식

티켓 문의: (416)457-6824 또는 torontokcpcac@gmail.com

래그십 스토어의 출범을 축하했다. 마크 카니 총리는 축전을 통해 K-타 운점 오픈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오픈 당일 고객들이 몰려 매장 외부 에 긴 줄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K-타운점은 22일까지 매일 300포 한 정으로, 2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이 천쌀(15파운드)을 1달러에, 500달러 이 상 구매 고객에게 이천쌀(40파운드)을 1 달러에 판매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한국산 딸기, LA갈비, 훈제오리 등 다양한 신선식품 및 인기 상품 특별 전이 26일까지 이어진다. 갤러리아 관계자는“K-타운점은 단 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한국 문화를 일 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광역토론토를 대표하는 K-라이프스타 일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는 K-타운점 외에 쏜힐·요 크밀스·오크빌·웰슬리·블루어·에글 린튼·셰퍼드점을 운영하고 있다.

블루어 한인노인회(회장 김인석)가 운 영자금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노인회는 지난

프로야구 시범 경기

“다이너마이트 타선 돌아왔슈!”

한화 장단 18안타, 기아에 2연승

지난해 준우승팀 한화가 2년 만에 돌

아온 요나단 페라자(베네수엘라)의‘컴

백쇼’에 웃음 지었다. 2026 시즌 KBO리

그 시범경기에서 화끈한 방망이를 휘두

르며 중심타선 위력을 한층 높이면서다.

완전체 타선을 구축한 한화는 하루에만

페라자, 홈런^3타점‘불꽃 컴백쇼’ 무패 달리던 롯데는 두산에 첫 패 ▲ 한화 요나단 페라자가 20일

냈으나‘용두사미’기록에 재계약이 무 산됐다. 전반기 65경기 타율 0.312(250 타수 78안타) 16홈런 50타점 48득점으 로 맹활약했는데, 후반기 57경기 타율

0.229(205타수 47안타) 8홈런 20타점 27득점으로 뚝 떨어졌다.

다만 2년 전과 달라진 환경이 페라 자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거란 기 대가 솔솔 나온다. 양질의 라인드라이 브 타구 생산능력 또한 성장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을 마치고 돌아온 노시환과 문현 빈을 비롯한‘완전체 타선’밸런스 기대

13점을 뽑아내며 이틀 연속 기아를 꺾고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2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

서 열린 기아와 시범경기에서 장단 18안

쏟아내며 13-8 대승을 거뒀다. 지

타를

난해 맹활약한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 토론토)와 라이언 와이스(휴스턴)를 내

보내며 이번 시즌 전력 불확실성에 직면

한 한화는, 시범경기에서‘불꽃 타선’이

힘을 발휘하며 정규시즌 기대감을 더했 다. 이날 한화는 선발 문동주가 2이닝 2실

점 이후 컨디션 난조로 조기 강판했으나, ‘완전체’에 가깝게 구성된 다이너마이 트 타선이 기아 마운드를 두드렸다. 1회

기아전에서 타격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SNS 캡처

초와 2회초 기아에 2실점 한 한화는 2회

말 기아 선발 김태형 공략에 성공, 빅이닝 을 완성했다. 선두 타자 노시환을 시작으

로 타자 일순하며 6점을 뽑아 역전에 성

공하면서다.

3회말에도 최재훈의 적시타로 추가점

을 낸 한화는 4회말 요나단 페라자의 투

런포가 터지면서 9-2로 점수 차를 벌렸

다. 7회까지 기아 타선을 봉쇄한 한화는

8회초 마운드에 올라온 강건우와 강재민

이 흔들며 9-8로 한 점 차까지 쫓겼지만,

흔들리지 않고 8회말 기아 불펜 김현수

를 상대로 4점을 뽑아 13-8로 점수 차를

벌려 승리를 완성했다.

한화로선 2년 만에 한화 유니폼을 다 시 입은 페라자 활약이 반갑다. 이날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페라자는 3

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의‘속이 꽉 찬’

활약으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14일 SSG와의 홈경기에 이어 이날도‘홈런

타자’면모를 과시했다.

관건은 꾸준함이다. 2024시즌 한화에 서 뛰며 122경기 125안타 24홈런 70타 점 75득점 타율 0.275로 준수한 성적을

레이커스의 ‘킹’ 르브 론 제임스가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 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2025~2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34-126으로 승리한 뒤 동료 루카 돈치치와 포옹하며 기뻐 하고 있다. 제임스는 이날 통산 1,611번째 경기에 출전해 로버트 패리시가

발스파 챔피언십

시즌 초반 손목 부상으로 고전하던 임

성재(28·CJ)가 미국프로골프(PGA) 투

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910만 달러)

첫날 이글 두 개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

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 티넷 파운더스컵에 나선 김효주(31·롯 데)도 한 개의 이글을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임성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 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앤드 골프클럽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2개에 더해 버디 6개, 보기 3개를 적어내 7언더파 64타 를 쳐 선두에 올랐다. 이는 6언더파 65타 로 2위에 자리한 브랜트 스네데커(미국) 에 1타 앞선 기록이다. 이로써 임성재는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이후 4년 5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3 승도 기대하게 했다. 손목 부상 여파로 1, 2월 대회에 나서 지 못했던 임성재는 이달 들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플레이어스 챔피 언십에 출전했으나 모두 컷 탈락했다. 특 히 지난 2개 대회 4라운드에서 한 번도 언더파를 기록하지 못하는 등 부진한 모 습을 보였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 11 번홀(파5), 1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으 며 7언더파를 기록, 반등에 성공한 모습 이다.

임성재는 경기 후“지난 2주 동안 예선 에 탈락하면서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었 다. 최근에는 이렇게 낮은 스코어를 기록 한 적이 없었는데, 오늘 7언더파를 치면

캐나다는 제2의 조국 미국의 협박, 우리도 함께 지키자

감도 높아진다. 구단 관계자는“2년 전 보다 체중이 줄고, 한층 진지해진 모습 이 가장 큰 변화”라며“특히 수비 능력 이 향상된 점이

서 자신감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었다” 며“(부상으로) 골프를 약 2개월 쉬어 스 윙, 쇼트 게임, 퍼트 감각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는데, 최대한 빨리 감을 잡으려고 했다”고 전했다. LPGA 투어에서도 김효주가 포티넷 파운더스컵 첫날 단독선두에 오르며 우 승 가능성을 높였다. 김효주는 미국 캘 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샤론 헤이츠 골 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와 이글 한 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LPGA투어 통산 7승의 김효주는 지난해 3월 포드

5

사투리 랩으로 지역 갈등 해소를

노래했던 이들은 서울(RM), 경기 안양(진), 대구(슈가 뷔), 부산(정 국 지민), 광주(제이홉)에서 태어

났다.

3 1 . 3

일곱 멤버의 평균 나이. 가장 나

이가 많은 맏형 진이 만 33세, 막

내 정국은 만 28세다. 데뷔 곡에

서 ‘어른들과 부모님은 틀에 박힌

꿈을 주입해’(‘노 모어 드림’)

라고 노래하던 소년들은 이제 정

국을 제외한 모두 30대가 됐다.

2 0 1 3

방탄소년단이 데뷔한 해. 연습생

들에게 집으로 돌아가란 말을 했

을 만큼 곤궁했던 소속사가 겨우

마련해준 숙소에서 일곱 멤버가

한 방에 모여 자던 시절, 6월 13일

싱글 ‘2 쿨 4 스쿨’(발매는 6월 12일)을 선보이며 데뷔했다.

2 7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 진입

곡 수. 2017년 9월 ‘DNA’로 이 차 트에 처음 진입해 67위까지 오른 뒤 이듬해 ‘페이크 러브’로 첫 톱 10에 오르고 2020년 9월 ‘다이 너마이트’로 정상을 차지했다. 한 국 가수 최초이자 아시아 가수로 선

기록.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등 총 5곡을 더 1위에 올렸다. 새 앨범 타이틀 곡 ‘스윔’이 1위에 오르면 7번째다.

3 3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그 래미를 제외한 아메리칸뮤직어워 드, 빌보드뮤직어워드, MTV 비 디오뮤직어워드에서 수상한 횟 수. 그래미에선 2021년 처음 후보 에 오른 뒤 4회 더 이름을 올렸으 나 수상에 이르진 못했다.

3

2 0 1 8

방탄소년단은 물론

‘자신을

사랑하라’

일곱 빛깔 꿈이 날아오른 13년

방탄소년단이 유엔총회(2018, 2020, 2021)에서 연설한 횟수. 이들은 미국 백악관에 초청돼 포용과 다양성에 대해 연설하기도 했다.

0 . 3 %

2019년 방탄소년단이 거둔 49억 달러(현재 환율 기준 약 7조3,000억 원) 매출이 그해 국내총생산(GDP) 에서 차지한 비중.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방탄소년단의 국내 콘서트 경제적 파급효과가 회당 1조2,000 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34개 도시에서 열린다. 공연 일정 추가가 예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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