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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캐나다 2026년 2월 1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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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오토쇼, 겨울축제, 가족축제를 비

롯해 설날 잔치까지 펼쳐진다.

이번 연휴엔 온화한 날씨가 예보돼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14∼16일 토

론토의 최고 기온은 영상 1∼2도가

예상된다.

토론토 오토쇼

13일 개막, 22일까지 열린다. 장소

는 메트로토론토컨벤션센터(노스빌

딩: 255 Front St. W., 사우스빌딩: 333 Bremner Blvd.).

최첨단 전기차부터 컨셉트카, 클래

식카, 고가의 모델인 부가티 미스트

랄, 애스턴 마틴 발할라, 람보기니 테

메라리오 등이 전시된다.

지난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

기를 끌었던 레고캐나다는 1950년대

캐딜락을 실물 크기 레고로 제작해

선보인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28달러다.

하버프론트 패밀리데이 이벤트 하버프론트(235 Queens Quay W.)는 패밀리데이 주간을 맞아 아이 스 스케이트, 스토리텔링, 과학 실험,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 행한다.

온타리오 과학센터 키드스파크 (KidSpark)는 14일부터 16일까지 10 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STEM 활동을 운영하며 아이스시어터오브

토론토(Ice Theatre of Toronto)는 전문 스케이터가 아이스 링크에서 화

려한 공연을 펼친다.

자세한 내용은 웹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네이선필립스광장 아이스링크 토론토시청 앞 네이선필립스광장

(100 Queen St. W.)에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료 아이스

링크가 운영된다. 스케이트는 물론 헬멧, 모자, 장갑 까지 대여 가능해 누구나 즐길 수 있 으며, 도시 야경을 배경으로 친구, 가 족,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쌓 을 수 있다.

이벤트야 반갑구나

퀸스파크 윈터 페스티벌 퀸스파크(111 Wellesley St. W.)에 서는 이번 주말 겨울축제가 열린다. 실내에서는 음악 공연, 페이스 페인 팅, 온주의회 투어가 진행되며, 미니 하키장과 컬링장, 얼음조각 시범, 인 플레이션 카니발 게임 등 다양한 활 동이 마련된다. 14일과 16일 이틀간 오전 10시부 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사로마 티파티

카사로마(1 Austin Terrace)에선 패밀리데이를 맞아 에드워디안 시대 의 우아함을 담은 애프터눈 티(tea)를 즐길 수 있다.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반드 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애프터눈 티를 예약하면 성 내부 투어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비용은 1인당 75달러 (부가세 별도)다.

한인회 설날 대잔치 토론토한인회는 14일 오전 11시 한 인회관(1133 Leslie St.)에서 설날 대

잔치를 진행한다.

전통놀이 체험과 공연 등을 통해 설 문화를 알리고, 참석자들에게는 따끈한 떡만둣국이 제공된다. 토론토

온타리오주정부가 대학에 4년간 64억

달러 규모의 추가 지원금을 제공하고 등

록금 동결을 7년 만에 해제한다.

이와 함께 학자금 지원(OSAP)을 줄

이기로 결정, 학생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 이다.

주정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수년간 낮

은 정부 지원과 2019년 이후 정체된 등

록금, 유학생 수 급감 등으로 재정 위기

를 맞은 대학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응이

라고 밝혔다.

놀란 퀸 온주 칼리지·유니버시티장관

은 이번에 새로 개편된 대학 재정 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번 결정에 따라 4

년간 64억 달러가 추가로 투입될 것이라

고 설명했다.

학교 운영 비용이 더 많이 드는 프로

그램 등에 대한 지원이 증액될 전망이다.

장관은 대학들이 앞으로 3년간 등록

금을 최대 2%(연간) 인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학비 인상과 함께 온주 학자금 지원

프로그램(OSAP) 혜택이 축소된다.

현행 온주 학자금 지원 프로그램

(OSAP)의 보조금 비중은 약 85%, 대출 은 약 15%를 차지하지만 가을학기부터

학생들은 OSAP 지원금의 최대 25%까 지만 보조금으로 받을 수 있다. 상대적으 로 대출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이다. 퀸 장관은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학 등록금 인상이 허용된 와 중에 'CAAT(Colleges of Applied Arts and Technology) 연금 플랜'에서 이임

하는 CEO 데릭 돕슨에게 미사용 휴가 에 대한 보상 명목으로 무려 160만 달러 가 지급되는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란커뮤니티의 대규모 집회로 14일( 토) 노스욕 일대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토론토경찰은 이날 '이란을 위한 글로

벌 행동의 날(Global Day of Action for Iran)' 행진으로 노스욕 영 스트릿 일대

교통이 대규모로 통제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극

주간한국 오늘(14일) 발행

심한 교통혼잡 및 대중교통 지연이 예상

되는 곳은 영 스트릿 선상 스틸스∼노스

욕 불러버드 구간이다.

이들의 집회는 이란의 현 신정 체제를

거부하는 단체행동으로, 경찰은 집회 참

가 인원이 20만 명을 초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추산했다.

경찰은 심각한 혼잡을 피하기 위해 운

전자들에게 영 스트릿 일대를 피하고 우

회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현장에는 경

찰 인력이 배치된다. 영 스트릿은 오전 8

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스틸스부터 셰퍼드

까지 주차가 금지된다.

토론토대중교통위원회(TTC)는 필요 에 따라 대중교통 운행을 조정할 계획이

다. 노스욕센터역은 출입이 제한되며 셰

퍼드역이 권장 하차 지점으로 안내됐다.

97번 버스는 오전 11시 이후 우회 운행 한다.

2021년 인구 센서스에 따르면 캐나다 내 이란계 인구는 약 28만 명이다. 이 중 광역토론토 거주 이란계는 10만 명이다.

갤러리아수퍼마켓이 설 명절을 맞아 시니 어들을 위한‘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 한다. 이번 행사는 17일 (화) 오전 8시30분부터 오전 10시30분까지 요크밀 스점(865 York Mills Rd.)과 오크빌점 (2501 Hampshire Gate unit 6)에서 동 시에 열린다. 각 지점별 선착순 100명에게 떡국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설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캐나다한인양자회(이사장 김만홍)는

설날 대잔치를 지난 7일 토론토한인회

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자

회 가족과 자원봉사자, 후원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양자회와 한인회(김정희 회장)가 공

동 주최하고, 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김영재), 캐나다한글학교협회(회장 신 옥연),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협의회

장 이병룡)가 후원했다.

김만홍 양자회 이사장은 설날이 조상

과 어른을 공경하고 공동체를 되새기는

명절임을 강조하면서 다음 세대가 한국

문화와 캐나다 사회의 일원으로 자긍심

을 갖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훈장관,

세배·딱지·제기... 전통문화 체험한 하루 김치 담그기도... 양자회 설날 대잔치 "대한민국 수호하신 호국영웅 기억"

행사에서는 청소년들로 구성된‘토

론토 한비트 난타(Toronto HanBeat

Nanta)’가 한국 전통 타악의 역동적인

리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을 선

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

어 쿠킹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김치

와 야채 새우전, 떡구이를 직접 만들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점심시간엔 양자회와 후원단체 자원

봉사자들이 준비한 떡국, 잡채, 탕수육,

샐러드, 과일 등 부페식 식사가 제공됐

다. 이후 캐나다한국학교협회 주관으로

딱지치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

통놀이 체험과 아리랑 뮤직박스 만들기

크래프트 시간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설날문화를 체험했다.

김만홍 이사장은“설날은 자신의 뿌

리와 정체성을 되새기고 가족과 공동체

의 소중함을 나누는 의미 있는 명절”이

라며“혹한의 날씨가 이어져 올해는 참 석 가족이 줄어들어 아쉽지만 이번 행

사를 통해 입양아 가족들이 한국 문화

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동포사회와 함 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

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이어지는 양자회 설

해병대원으로 인 천상륙작전에 참 전했고, 1950년 9 월27일 서울 탈환 당시 박정모 소대 장과 함께 중앙청 에 태극기를 게양 한 공로로 화랑무 공훈장을 받았다. 그는 지난 8일 토론

<고 이상웅옹>

토 서니브룩병원 참전용사센터에서 노 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6세.

장례 예배는 17일(화) 오후 5시 토론

보와의 통화에서 "조전을 받았다"며 "

정부 측에서 대통령 근조기와 대형 태 극기도 보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상웅 용사는 6·25전쟁이 발발하자

토 제렛장의사(6191 Yonge St.)에서 최

상봉 벧엘성결교회 원로목사의 집례로

진행된다.

연락처: 이형관 목사 (416)821-5982

16일(월)은 온타리오주 '가정의 날 (Family Day)'이다. 온주 학교와 관공서를 비롯해 금융기

관·공공도서관·주류판매점 LCBO·

대부분의 수퍼마켓 등은 문을 닫는다.

반면 연방관공서는 업무를 본다. 우

편물도 배달된다.

온주 가정의 날은 2008년 덜튼 매귄

티 주총리 시절 지정됐다.

여는 곳

로열온타리오박물관(ROM)·온타리오

미술관(AGO)·CN타워·토론토동물원·

이튼센터·주요 한인식품점 및 식당 등

닫는 곳

오타와 한국대사관·토론토총영사관·주

날 행사로, 입양아 가족들이 한국의 전 통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인양자회는 1991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한국 입양아들과 그 가족들의 현지 정착을 돕고 캐나다 사회와 한국 문화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등 휴무

요 한인단체·비어스토어·LCBO·온주 관공서·은행·학교·대부분의 수퍼마켓 등 한국일보 16일(월) 휴무. 웹사이트(www.koreatimes. net) 기사는 연휴기간에도 계속 업데이트

게시판 충청향우회

설날잔치를 21일(토) 낮 12시 쏜 힐 사리원 식당(7388 Yonge St.) 에서 개최한다. 회비 30달러(부 부 50달러). 문의: (416)985-5747

‘밴스 충격’1년 후 유럽“트럼프, 규칙^제도 파괴”美에 선공

‘안보 포럼’뮌헨안보회의 개막

작년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한 밴스 “트럼프의 국제질서 순응”꾸짖어

올해는 대표단 이끌고 루비오 참석 출국 전“옛 세상 사라졌다”언급

세계 최대 규모 안보 포럼 뮌헨안보회의(MSC) 개

막을 앞두고 유럽과 미국 간 신경전에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MSC에서는 JD 밴스(사진)

미국 부통령이“새 국제질서에 순응하라”며 유럽 국

가들을 꾸짖어 충격을 줬다. 올해는 유럽도 회의 시

작 전부터“미국이 대서양 동맹을 훼손한다”며 벼르

고 있다.

미국 CNN방송은 13일(현지시간)“이날 개막하

는 MSC는 유럽 안보·방위와 대서양 동맹의 미래를 주로 논의한다”고 전했다. 에마뉘 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메 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등 유럽연합(EU) 27개 회원 국 중 15개국 정상이 참여한 다. 미국은 마코 루비오 국무

장관이, 중국은 왕이 외교부장이 참석한다.

MSC는 전통적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회원국인 미국과 유럽이 안보 협력을 논의하 는 자리다. 하지만 지난해 MSC는 유럽 국가들에 충 격의 도가니였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후

MSC를 찾은 밴스 부통령은 난데없이 유럽을 향해

공격을 퍼부었다. 유럽의 극우 세력 규제를 민주주

의와 표현의 자유 훼손으로 규정하고“마을에 새 보

안관이 왔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국제질서에 순응

하라고 요구했다.

밴스 부통령의 예고대로 지난 1년간 국제사회, 특 히 미국과 유럽의 관계는 송두리째 뒤바뀌었다. 우 크라이나 휴전 문제로 금이 가기 시작한 대서양 동 맹은 그린란드를 손에 넣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침으로 파국으로 치달았다.‘유럽 재무장론’이

부상하며 더 이상 유럽의 안보를 미국에 의존해서

는 안 된다는 주장이 유럽 국가들의 공감대를 얻었 다.

올해 MSC에서는 유럽이 선공에 나섰다. 유럽 안

보 전문가들은 회의에 앞서“파괴 중”이라는 연례보 고서를 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법과 규칙에 기반한 기존 국제질서를 무시한다고 비판한 것이다. 보고서 는“기존 규칙과 제도에 대해 트럼프

믿었던 최민정마저$ 또다시 반복된‘단거리 잔혹사’

“500┢ 아쉬움에 3번째 도전”불구

준결선에서 5위$ 결선 진출 실패

女‘12년 노메달’악몽 못 끊어내

남자 대표팀도 출전권 2장에 그쳐

16일 시작되는 예선 쉽지 않을 듯

한국 쇼트트랙의‘단거리 잔혹사’

가 또다시 반복됐다.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쇼

트트랙 500m에 나선 한국 선수들이

결선 무대를 밟지 못하며‘여자부 12

년 노메달’의 악몽을 이어갔다.

한국 쇼트트랙‘간판’최민정(28·성남 시청^사진)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

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여

자 500m 준결선에서 2조 5위에 그치며 결

선 진출에 실패했다. 함께 출전한 김길리 (22·성남시청)와 이소연(32·스포츠토토)

은 준준결선에서 일찌감치 고배를 마셨다.

낯선 장면은 아니다. 쇼트트랙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2 알베르빌 대회

부터 이번 대회까지, 한국은 해당 종목에서

만 무려 54개의 메달(금 26·은 16·동 12 개)을 목에 걸며‘쇼트트랙 강국’으로 자

리매김했다. 하지만, 유독 500m에서 수확 한 메달은 남녀 통틀어 7개뿐이다.

여자부로 범위를 좁히면 성적은 더 초

라하다. 한국 쇼트트랙 여자 선수가 500m 포디움에 선 건 두 차례

뿐이다. 1998년 나가노 대회 에서‘전설’전이경이,

한국

선수에 비해 빠른 스타트와 폭발적인 파

워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고, 실제로

지난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500m

에서 한국 여자선수 최초의 아시안게

임 금메달을 따냈다. 최민정 역시 이번

대회를 앞두고“500m에 늘 아쉬움이

있어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 도전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500m 결승선은 너

무 멀었다. 파이널B(순위 결정전)에서

플로랑스 브뤼넬(캐나다)에 이어 2위로

경기를 마친 최민정은“(준결선에서) 킴

부탱과 접촉하면서 속도가 많이 줄었고,

이후 코트니 사로(이상 캐나다)에게 추

월당했다”고 복기했다. 그러면서“신체

접촉은 경기 중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

황이다. 내가 좀 더 빨랐다면 접촉은 없

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나마 사정이 나은 남자 대표팀도‘단

거리 악몽’을 떨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남자 대표팀은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채지훈을 비

롯해 빅토르 안(안현수·2006 토리노 동),

성시백(2010 밴쿠버 은), 황대헌(2018 평

창 은), 린샤오쥔(임효준·2018 평창 동)

등이 메달을 수확한 바 있지만, 2022 베

이징 대회 때는‘노메달’에 머물렀다.

심지어 이번 대회에서는 500m 출전권 한 장을 놓쳐 임종언(19·고양시청)과 황대

헌(27·강원도청) 두 명만이 태극

마크를 달고 레이스를 펼친 w다. 두 선수가 한국 쇼트트 랙의 단거리 잔혹사를 끊어 내려면, 16일 예선전을 통과 한 뒤 19일 열리는 준

준결선~결선 레

이스에서 호성적을 내야 한 다. 한국 쇼 트트랙이 오랜 숙제를 풀어낼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박주희 기자

대회 3연패 노리던 스노보드 전설들

최가온에 금메달 내어준 클로이 김

레데츠카^가서 등 젊은 신예에 발목

스노보드 사상 첫‘올림픽 3연패’에 도

전했던 전설들이 젊은 신예들에게 발목을

잡혔다.

에스터 레데츠카(30·체코), 안나 가서 (34·오스트리아),클로이 김(25·미국)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에서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3회 연속 금 메달을 노렸다. 레데츠카는 여자 평행대회

전, 가서는 빅에어, 클로이 김은 하프파이프 를 대표하는 각 종목의 절대 강자들이었다.

특히 2018 평창 대회 당시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로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과 스

노보드 평행대회전을 동시에 석권한 레데

츠카는 범접할 수 없는‘설상 전설’로 평

가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 그는 여자 평행대회전 예선과

컬링 대표팀 설예은(왼쪽부터), 김수지, 김민지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16강을 전체 1위로 통과하며 3연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8일 열린 준준결선에서 결정적

인 실수가 나왔다. 레데츠카는 경기 도중

중심을 잃고 손을 떼는 실수를 범했고, 결 국 오스트리아의 사비네 파이어(33)에게

0.06초로 패하며 상위 라운드에 오르지 못 했다. 체코의‘라이징 스타’마데로바의 금

메달은 스노보드 세대교체를 알리는 신호 탄이었다.‘빅에어 전설’가서 역시 고배를

◀ 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여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예선

경기에서 체코의 에스터 레데츠카가 설원을 질주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스노보드 3관왕을 노렸지만 8강에서 탈락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마셨다. 그는 예선에서 9위에 그치며 다소

불안하게 대회를 시작하더니, 10일 열린 결 선에서도 최종 8위에 머물렀다. 금메달을 목에 건 무라세 코코모(22·일본)를 포함 해 가서보다 높은 순위에 자리한 7명 모두 2000년 이후 출생 선수들이었다. 한국에 깜짝 동메달을 안긴 유승은(18·성복고)도 2008년에 태어난‘젊은 피’다. 마지막 도전 자는 여자 하프파이프의 클로이 김이었 다. 대회를 앞두고 몸 상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13일 열린 결선 1차 시기에 서 88.00점을 받아 가볍게 선두에 오르 며 스노보드 사상 첫 올림픽 3연패의 주 인공이 되는 것처럼 보였다. 최대 경쟁자 였던 최가온(18·세화여고)도 1·2차 시기 에 넘어지며 메달권 밖으로 밀려난 상태 였다. 러나 하늘은‘대업 달성’을 쉽게 허 락하지 않았다. 최가온이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기록하며 극적인 역전에 성공 했고, 클로이 김은 마지막 시기에서 착지 에 실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2008년생 최가온이 올림픽 시상대 가 장 높은 곳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격 착수했다. 미국이 불만을 제기한 우리 국회의‘대미투자특별법’입법 지연에

도 불구하고 정부는 미국에 3,500억 달

러(약 505조 원)를 투자하는‘한미 전략

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이행

에 속도를 내 불확실성을 해소하려는 취

지다.

산업통상부는 13일 서울 종로구 무역

보험공사에서 제1차‘한미 전략적 투자 MOU 이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위원 회는 10일 대외경제장관회의 의결을 거

쳐 대미투자특별법 통과 전이라도 정부

가 투자 후보 프로젝트를 검토할 수 있도

록 마련한 임시 체계다. 이날 회의에는 관

계 부처 차관과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관계 기관장이 참

없자, 트럼프 대통령은 지 난달 26일 한국에 대한 관세를 무역 합

의 이전 수준인 25%로 다시 올리겠다고

엄포를 놨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조현

외교부 장관,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

한미 전략투자 MOU 이행위

특별법, 여야 이견으로 지지부진

美 불만에 위원회 만들어 대응 법 통과 전 투자 후보 먼저 검토

金장관“우리 수출 확대 기회로”

부장 등 외교통상라인이 미국으로 날아

가 국내 사정을 설명했지만, 미국 설득에

실패하자 다급히 위원회를 만들어 대응 한 셈이다. 국회서 특별법이 통과되더라

도 시행령 마련 등의 준비 기간을 감안

하면 실제 시행까지 3개월의 시간이 더

필요한 점 등도 고려됐다.

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한 김 장관은“

행정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후보 프

로젝트를 검토할 수 있도록 임시 추진체

계를 마련했다”며“관세 합의 이행 노력

을 미국 측에 충분히 전달해 한미 간 불

필요한 오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

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대미 협의를 총괄하는 단일

창구(Single Window) 역할을 한다. 한

국이 약속한 3,500억 달러 중 조선업 전

용 1,500억 달러를 제외한 나머지 2,000 억 달러 투자 분야로는 에너지, 원전, 핵

심광물,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등이 꼽힌다. 김 장관은“모든 사업은 국익 최

베선트(왼쪽)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해 7월 1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오사 카·간사이 만국박람회에서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오사카=AP 연합뉴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의

대(對)미국 투자 협상과 관련해“일본의

투자 방안이 모델이 된다”고 말했다고

일본 무역 협상 담당 장관이 전했다. 일

본도 미국과 대미 5,500달러(약 794조

원) 투자 방안을 협상 중인데, 1호 투자

사업으로 인공 다이아몬드 제조 시설, 데

이터 센터용 가스 화력발전소 건설 등이

거론된다.

일본의 대미 무역 협상 담당 장관인 아

카자와 료세이 경제산업장관은 12일(현

지시간) 미 워싱턴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

무장관과 회담한 뒤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다.

아카자와 장관은‘한미 간 관세 합의

및 대미 투자 이행이 난항을 겪고 있다’

는 질문에“제3국과 미국 간 협상에 대

해 말할 입장은 아니다”라면서도“베선

트 장관이‘다른 국가와 협상을 진행하

면서 일본이 제안한 투자 방안이 미국과

한국, 혹은 다른 나라와의 협상을 진행

하는데 모델이 됐다’고 말했다”고 전했

다. 그러면서“저도 구체적인 프로젝트

이행 단계에선 일본이 선도한다는 생각

우선과 상업적 합리성이라는 기준 아래 전문성을 가지고 검토할 것”이라며“이 행위 산하‘사업예비검토단’에서 민관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 프로젝트의 경제

히신문은“인공 다이아몬드는 반도체와 자동차 제조에도 사용되는 핵심 물자로, 공급의

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아카자와 장관은“아직 일미(미 일) 간 조정할 사안이 남아 있다”며 1호 투자 안건을 확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5,500억 달러 투자 합의는 미 국의 경제안보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로

한정되며, 일본과 미국 기업이 손해를 보

는 일은 없도록 한다는 점을 양국 장관

이 확인했다”고 말했다. 1호 투자 안건

합의 발표 시점에 대해선“3월 19일로

예정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방미 일

정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일은 지난해 7월 일본의 5,500억 달

러 규모 대미 투자를 포함한 무역 합의에

이른 뒤, 양국 정부가 참여하는 협의위

원회를 구성해 대미 투자 안건을 검토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에너지, 인공지능 (AI), 전략물자 등 약 20개의 투자 사업

후보를 공개한 바 있다.

일각에선 1호 투자 안건으로 인공 다

이아몬드 제조 시설과 데이터센터용 가 스 화력발전소 건설 등이 거론된다. 아사

• 차량 소통이 적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막다른 골목 (Cul-de-sac)

• Centerpoint 쇼핑몰, 갤러리아 및 각종 유명 식당가 인접하여 편리한 주거환경

• Yonge 에서 Leslie 에 이르는 Recreational Trail 과 공원, play ground 등 쾌적한 환경

학군 Cummer Valley MS (중학교), Newtonbrook S,S,등 다수 학교와 인접한 좋은 교육환경 교통 Finch 지하철역 / GO 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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