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산 전기차, 캐나다시장 뒤흔드나
관세 100%→6.1%$ 연간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중국산 전기차<8일자 2면>가 캐나
다시장에 속속 상륙할 전망이다.
마크 카니 총리는 중국산 전기차와
캐나다산 농산물을 맞교환하는 형태
의 관세 완화 합의에 도달했다고 16
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카니 총리가
지난해 취임한 이후 성사시킨 첫 무역 협상이자, 최근 수년간 악화돼 온 캐 나다와 중국 간 긴장을 완화하는 계
기가 됐다.
합의에 따라 캐나다는 매년 최대 4 만9천 대의 중국산 전기차를 6.1%의
수입하도록 허용한다. 이는
적용 중인 100% 관세를 대폭 인
하한 조치다.
이에 대해 한인 자동차업계에선 " 시장의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전
망과 "1∼2년 안엔 큰 변화가 없을 것"
이란 예상이 나왔다.
카니 총리는 2030년까지 중국산
전기차의 절반은 3만5천 달러 이하
차량이 될 것이라며, 캐나다 소비자
들의 전기차 접근성을 높이는 데 도
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
입 허용 물량이 2023년 중국산 전기
차(상용차량) 수입 규모와 비슷하며,
캐나다 전체 자동차 시장의 3%에도
미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더그 포드 온주총리는 "온
주 자동차 산업에 큰 타격이 있을 것"
이라며 카니 총리의 합의를 비난했다.

포드 주총리는 수만 대의 중국산
전기차 유입이 온주 자동차 산업을
약화시키고 캐나다 노동자들을 위험
에 빠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포드 주총리는 16일 발표한 성명
에서“중국은 이제 캐나다 시장에
발판을 마련했고 이를 최대한 이용 할 것”이라며 "이번 합의로 저가 중
국산 전기차 유입의 길을 열어줬다"
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관세 인하가 미국 시장
접근성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
다. 미국 규제 당국이 캐나다를 중국
산 전기차의‘우회 통로’로 인식할 경
우, 온주에서 생산된 차량의 대미 수 출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산 전기차 수입과 관련, 피커링


지면안내
신춘문예 입상작<5·끝>
시 입선(이현주) <8면>

도요타의 정창헌 대표는 "지난해 캐
나다에선 전기차 판매가 40% 줄었
다. 인프라가 부족하기 때문이었다. 그
러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산 전기
차가 상륙하면 다른 전기차들에겐 엄 청난 타격이 될 것이다. 차업계의 판

을 설치할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해
많은 소비자들이 하이브리드 또는 개
솔린 차량을 선호한다. 중국산 전기차
가 가격 면에서는 유리할 수 있지만
1~2년 내 전기차 수요가 급격히 늘어
나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하와
관련, 중국은 캐나다산 카놀라씨에
부과했던 84%의 관세를 3월1일 이전
에 15%로 낮출 예정이다. 또 캐나다
산 카놀라박과 랍스터, 게, 완두콩에 적용되던 중국의‘반차별 관세’는 올 해 말까지 전면 철폐된다. 다만 100% 관세가 부과돼 있는 카놀라유는 이번 발표에서 언급되지 않았다.












토론토 아파트 월세가 2022년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최근 보고 서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평균 월세는 11.8% 하락했으며, 작년 12월 기준 평균
2,498달러를 기록했다. 2024년 12월과
비교하면 5.1% 하락했다.
토론토 아파트의 원룸은 6.1% 떨어져
평균 2,228달러, 2베드는 8.8% 하락해
2,826달러, 3베드는 5.6% 낮아져 3,508 달러를 기록했다.
온타리오 전체 아파트 월세도 하락세 를 보였다. 연간 기준 평균 월세는 3.2% 내려가 2,257달러 수준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200달러 높은 수치이지 만,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와 노바스 코샤주보다는 낮다. BC주는 2,353달러, 노바스코샤주는 2,268달러였다.

폭설에 15일부터 16일 오전까지 셧다운

▲ 핀치 웨스트 경전철이 폭설의 영향 으로 15일에 이어 16일 오전까지 운 행되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 다. 블로그TO 사진
토론토대중교통위원회(TTC)의 6호선
핀치 웨스트 경전철(Finch West LRT)이



폭설의 영향으로 15일에 이어 16일 오전
까지 운행되지 않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TTC에 따르면 6호선은 16일 낮 12시
께 운행이 재개됐다.
TTC는 15일에 이어 16일 오전까지
6호선 구간에 셔틀버스를 투입했지만 도로 사정으로 드리프트우드(Driftwood), 토버모리(Tobermory), 센티넬 (Sentinel) 정류장에선 버스가 정차하 지 않았다.
6호선은 지난달 개통 이후 느린 속도
로 인해 비난을 받았고 스위치 문제, 기 계적 결함 등도 발생, 시민들의 불만이 커졌다.
수준을 보였으며, 지난해 12월 기준으 로 15개월 연속 연간 하락세를 이어갔다. 30개월 동안 월세는 5.4%
지난 12월 기준 온타리오에서 아파 트 월세가 가장 높은 곳은 노스욕으로 2,495달러로 기록됐고, 이어 오크빌이 2,492달러였다. 반면 가장 저렴한 지역 은 사니아, 웰랜드, 윈저로 각각 1,688달 러, 1,723달러, 1,740달러를 기록했다.
렌탈스(Rentals.ca)와 어버네이션(Urbanation)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전 역의 평균 월세는 2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이전 논란 확산
“서울로 옮겨야”

◀ 토론토를 비롯한 캐나다 주요 도시 아파트 월세가 최근 2년간 큰 폭으로 하 락했다. CP통신 주간한국 17일 발행
도 길어 재외동포의 접근성이 떨어지지 만 개선 노력을 안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인천시가 강력하게 반발하자 결국 이전 검토를 보류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번엔 세계한인총연합회(회 장 고상구)가 성명을 내고 재외동포청을
서울 정부청사로 이전할 것을 강력히 촉 구했다.
부영송도타워에 입주해 있는
데 3년짜리 임차계약이 올해 6월 만료 된다. 재외동포청은 인천시가 청사 유치 당 시 직원 통근버스 운행, 청사관리비 지 원, 구내식당 마련 등을 약속했으나 아직 까지 미이행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천 국제공항에서 송도 청사까지 지하철로 1 시간 40여 분이 걸리고 버스 배차 간격
온타리오주�및 GTA 운전자들을�위한 법률�서비스
총연합회는 15일 성명에서 "700만 재외동포를 대표해 현 재외동포청의 인 천 송도 소재로 인해 초래된 동포들의 의사 묵살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정 동포를 위한 기관이 라면 동포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 는 서울의 중심부로 이전하는 것이 수 요자 중심 행정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정�변호 과속 • 위험�운전 • 부주의�운전 • CVOR(상업용�차량) 위반 교통사고�관련�위반 • 보험 • 벌점 면허를�소지한�법률�보조원�및 변호사�공증�서비스도�제공
아버지의 잔영(김정수)





에어캐나다, 승객에 1만5천 불 배상 법원
로 가는 항공편이 24시간 넘게 지연된 것에 대해 온타리오 고등법원이 에어
캐나다에 약 1만5천 달러의 배상을 명
령했다.
이번 판결은 소액청구법원(small claims court)이 이미 랜드리와 자녀들
의 손을 들어준 지 1년여 만에 나왔다.
랜드리는 소액청구법원에서 스스로
변호했으며, 승소를 확신했다고 밝혔
다. 그는 당시 항공기 수는 많았지만 인
력이 부족했고, 그 책임이 전적으로 항
공사에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에어캐
전반적인 미국방문을
특히 베네수엘라 해안의 인기
아루바(Aruba)와 퀴라소 (Curacao)를 피하고 있다고 일부 여행 사는 밝혔다.
캐나다국민은 미국 중에서도 특히 플로리다, 애리조나 및 캘리포니아 여행
나다는 책임이 없다는 주장만 반복했 을 뿐, 이를 뒷받침할 논거는 제시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소액청구법원의 판결 한 달 뒤 에어
캐나다는 이를 온타리오 고등법원에 항소했다.
이에 대해 항공 승객 권익 단체인 에어패신저라이츠(Air Passenger Rights)의 가보르 루카치(Gabor Lukács)
회장은 항공사가 유사한 청구를 시도 하는 다른 승객들을 위축시키기 위해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
하고 있다.
맞추어 미국 방문을 자제
미국은 지난 3일‘베’를 기습,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한 후 뉴욕으로 납
치했다. 이 작전은 국제법상의 문제와
선례를 만들려는 의도가 있었을 가능
성을 언급했다. 루카치 회장은 이번 고등법원 판결이 대형 항공사들에게 승객의 권리를 무 시하는 행태를 법원이 용인하지 않겠 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 판결이 향후 보상 청
구에 맞서는 에어캐나다의 전략에 어 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고 덧붙였다. 배상액 약 1만5천 달러에는 최초 지
“올 겨울엔 카리브해역안 간다”
연에 대한 보상과 포르투갈로 가는 대 체 항공권 비용, 그리고 에어캐나다가 귀국편을 취소한 뒤 발생한 자녀들의 귀국 항공권 비용이 포함됐다.
에어캐나다는 이번 판결에 대해 온
타리오 항소법원(Ontario Court of Appeal)에 상고할 수 있는 선택권을 여
전히 갖고 있다.
그러나 루카치 회장은 추가 판결이
누적될수록 항공사의 평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상고 가능성은 낮 다고 내다봤다.


이 작전에서 희생된 쿠바 지원군,‘베’
방어군 및 국민 몇 명이 희생됐느냐 하
는 세계적 의문을 제기했으나 미국 트

행을 피하고 있다. 카리브해 퀴라소의 맘보비치. CBC방송 사진
럼프는 밝히지 않는다. 캐나다의 플라이트센터 트래블그룹
사장은 금주 초“카리브 해역에서의 전
쟁 가능성 때문에 여행자들은 남미에
서 멀리 떨어진 멕시코, 자메이카, 도미
니카 지역을 선택한다”고 말했다.“미국



이 전쟁을 일으킬 경우‘베’해역 일대 는 입출국 금지구역이 될 우려 때문”이
라고 그는 설명.
여행자들은 카리브해

그는 하나의 판결만으로도 충분히 부담이 크다고 평가했다.
도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는 쿠바에 대한 군사작전을 완전 배제 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지난 11일“쿠바 에는 석유나 돈이 더 이상 없을 것이다.
나는 그들이 너무 늦기 전에 거래를 할 것을 강력히 제안한다.”고 말했다. 협박 성 발언이다. 소셜미디어 여행그룹들은 베네수엘 라 근처지역, 단전(斷電) 가능성과 식 량·연료 및 의약품 부족으로 고통받는 쿠바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이 현명한 가 하는 논쟁을 벌인다. 이들 지역은‘ 베’석유공급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미 국이 군사작전을 벌일 경우‘베’의 인 근 석유공급은 차단되기 때문이다. 쿠바와 아루바, 쿠라(Cura), 이웃 보 네어(Bonaire) 및 트럼프에 적대적인 남미 콜럼비아도 같은 우려를 가졌다. “사람들은 쿠라의 해변에서 군 헬리 콥터가 날아다니는 것을 보고 불안감 을 갖는다.”15일 미국은‘베’의 오일수 송선 1척을 또 나포했다. 이에 불구, 캐나다 항공사 웨스트젯, 에어트랜잿, 포터 항공은 평소와 같은 정상적 운항이라고 밝혔다. 다만 에어 캐나다는 여행객들이 베네수엘라 주변 17개 공항으로 목적지를 변경하는 것 을 허용했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내일 개막
세계 1위 알카라스 역대 5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마지막 퍼즐
세계 2위 신네르‘대회 3연패’땐
페더러^나달도 못 이룬 대업 달성
‘호주오픈의 사나이’조코비치는 메이저 최다 우승 단독 1위 노려
사나이’노바크 조코비치(4 위·세르비아)도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단독 선두 타이틀을 노린다.
알카라스와 신네르는 18일부터 정상
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둘은 2024년
과 지난해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4개씩
나눠 가지며‘양강 체제’를 확립했다. 통
산 기록으로는 알카라스가 6차례(프랑
스 오픈 2회·윔블던 2회·US오픈 2회),
신네르가 5차례(호주오픈 2회·윔블던 1 회·US오픈 1회)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현역 최고의 라이벌리를 구축한 둘이
지만 호주오픈에서는 명암이 엇갈렸다.
신네르는 이미 두 차례나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나 알카라스는 2024년과 지난해
8강 진출이 최고 성적일 정도로 유독 이
대회와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알카라스도 하드코트인 US오
픈 우승 경력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같
은 코트의 호주오픈 석권도 시간 문제라 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025시즌이 끝난 뒤 그라운드를 떠
난‘지구 최강 투수’클레이튼 커쇼(37^ 사진)가 다시 마운드에 선
다. 무대는 오는 3월 열리
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이다.
‘대기록 3파전’



▲ 18일 개막하는 호주오픈 테니스에서 우승을 놓고 다투는 ‘신구 테니스 황제’들. 왼쪽부터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 아). 연합뉴스·뉴스1·AFP 연합뉴스
이 대회가‘커리어 그랜드 슬램’(4 대 메이저 대회 모두 우승) 달성의 마지 막 퍼즐이라는 점도 큰 동기부여다. 만약
알카라스가 이번 대회 정상에 서면 그는
앤드리 애거시(미국), 로저 페더러(스위 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조코비치에 이
어 남자 단식 역대 5번째로 대기록을 세
우게 된다. 또 결승전 기준 22세 8개월 7 일이 되는 그는 비외른 보리(스웨덴)가
1979년 작성한‘최연소(23세 4일) 메이 저 7승’기록도 경신한다. 신네르 역시 3년 연속 우승이라는 유 의미한 기록에 도전한다.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호주오픈에서 3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조 코비치(2011~2013년·2019~2021년) 단 한 명뿐이다. 신네르가 올해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 페더러와 나달도 이루지 못 한 대업을 달성하는 셈이다. ‘빅3’중 유일하게 현역 생활을 이어 가고 있는 조코비치는 전인미답의 기록 에 도전한다. 현재 마거릿 코트(호주)와 함께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우승 기록 (24회)을 보유 중인 그는 이번 대회를 통 해 부문 단독 1위를 노린다. 또 38세 8개 월인 그가 우승하면 켄 로즈월(호주)이 1972년 호주오픈에서 세운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고령 우승 기록(37세 2개 월)도 갈아치운다. 비록 2023년 US오픈 우승 이후 알카 라스와 신네르에게 왕좌를 넘겨주긴 했 지만, 한때 테니스계를 제패했던 조코비 치의 저력은 여전히 무시할 수
선발보다 불펜 활약 가능성 높아 류현진^오타니와 재회 여부 관심 알카라스 vs 신네르 vs 조코비치 호주오픈

1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 페이지‘MLB닷컴’등 미국 매체는“명 예의전당 헌액이 유력한 커쇼가 미국 대 표팀으로 WBC에 출전한다”면서“그는
WBC를 현역 마지막 무대로 삼을 것”이 라고 전했다.
커쇼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다
저스에서만 18시즌을 뛴 그는 빅리그
통산 455경기에 등판해 223승 96패, 평
균자책점 2.53, 탈삼진 3,052개를 남겼 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세 차례, 최우 수선수(MVP) 한 차례에 뽑혔고, 올스타
전에는 11번이나 출전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도 3번 꼈다. 커쇼는 지난 2023
년에도 WBC 참가를 희망했으나 당시
부상을 우려한 보험사와 계약이 성사되
지 않아 불발됐다.
은퇴하고 나서 생애 첫 WBC에 출전
하게 된 커쇼는“마크 데로사 대표팀 감
독의 전화를 받았을 때, 투수 코치로 합
류해 달라는 요청인 줄 알았다”면서“약
열흘 전에 다시 캐치볼을 시작했다. 생각
보다 나쁘지 않은 것 같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커쇼는 선발보다는 불펜에서 힘을 보 탤 가능성이 높다. 그는 지난해 포스트 시즌에서도 불펜으로 다저스의 월드시 리즈 2연패를 도왔다. 커쇼는“누군가 숨 을 조금 돌려야 하는 순간에 나가든, 연 투가 필요하든, 혹은 마운드에 아예 오 르지 않더라도 그저 그곳에 있고 싶다. 미국 대표팀의 일원이 되고 싶다”며 합류 의지를 밝혔다.
커쇼가 WBC에 출전하기로 하면서 2013~2019년까지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류현진(한화)과의 재회 여부도 관
호주오픈에서 들어 올렸다. 지난 15일 진행된 대진 추첨 결과에
알렉산 더 츠베레프(3위·독일)와 준결승을 치 르게 된다. 여자 단식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1 위·벨라루스)가 강력한 우승 후보다. 그 는 이 대회에서 2023년과 2024년 2연패 를 달성했고, 지난해에도 준우승을 거뒀 다.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 코코 고프(3위·미국) 등이 대항마로 꼽힌다. 박주희 기자
심을 모은다. 둘의 만남이 성사되려면 한 국과 미국 모두 4강 이상 진출해야 한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다저스 신구 에이 스’대결이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한편
최근 시카고 컵스와 1억7,500만 달러(약 2,555억 원) 에 5년 계약을 맺은 알렉스 브레그먼으 로 입단 기자회견에서 WBC 출전 의사 를 밝혔다.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을 뛴 브레그먼은 통산 타율 0.272, 209홈런, 725타점을 기록한 강타자다. 성환희 기자












2026 신춘문예 시 입선

이현주
2003년 이민, 현재 세탁소 운영.
당 선 소 감
뇌졸중이란 감당하기 힘든 병이 찾아오 고 난 후 절망과 외로움에 빠져 허덕일 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썼던 세줄짜리 일
기가 한 페이지를 꽉 채우는 수필이 되었고
남루한 글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친구들
에게 카톡으로 날려 보냈습니다. 발이 묶인
채 저에게 글쓰기는 세상과 소통하는 숨구
멍이었습니다. 마비된 왼손 때문에 타이핑
이 힘들어 비교적 짧은 시를 쓰기 시작했어
요. 어느덧 400편에 가까운 글들이 모였습 니다. 원래 당선작 웃음꽃은 수필이었는데
5편 모집요강에 맞추려고 시로 편집한 것입 니다. 어렸을 때 내가 웃으면 엄마가 그러셨 어요.“우리딸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네”라
는 말씀에 사람이 꽃이 되는 순간을 착안 해서 써 내려갔습니다. 웃음은 전염병보다
전파력이 강해요. 웃어서 코로나도 이겨내 고 독감도 물리치길 소망합니다. 어쩌면 이
병이 내게 축복이었는지 모른다고 조심스
럽게 회고합니다. 주님은 고난을 통해서도
축복을 내리시잖아요.
심 사 평
'웃음꽃'에는 비록 웃음으로 자기 얼굴을
꽃밭처럼 가꾸자는 상투적이긴 하나 나름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이만한
필력이라면 계속 글을 풀어낼 수 있겠다는
기대가 끝내 작품을 내려놓지 못하게 했다.
어떤 이야기든 풀어내는 입담은 사실 글쟁
이의 첫째 가는 덕목이 아니겠는가.


백복현 홍성철
웃음꽃
누구나 동그라미정원 하나쯤 가지고 있다
어떤이는 살면서 네모로 만들고
또 어떤이는 세모를 만든다
세모도 네모도 싫어
별모양을 만들어도 개성이다
살면서 동그라미만 가진 사람도
동그라미 안에 아름다운 정원을 꿈꾼다
초승달을 닮은 눈썹을 밀어버리고
광택나는 검정 테이프로 일자눈썹을 그려넣는다
포근한 지붕을 잃어버린 두눈은
까무룩하고 흰자를 드러내며
네모와 세모를 부러워한다

세상과 필사적으로 소통하는 코는 더 오똑하게 세우고 도도하게
세상을 향해 코웃음으로 콧방귀를 뀐다
그아래 입도 할말이 참 많다
코보다 튀어나온 입은 말도 많고 불만도 많다
아랫입이 튀어나온 입은 욕심이 많아서 역겹다
얼굴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꾸는 나만의 정원이다
거뭇한 석이버섯이 피어도 다랑이 밭에서 꿈틀대는 지렁이같은
주름 투성이어도 누구나 피울수 있는 꽃이 있다 광대를 들어올리고 입꼬리를 살짝 올리고 눈을 찡긋하며 짓는 웃음꽃이다 네모 세모가 나팔꽃이되고 칸나도 된다
동그라미가 장미도 되고 수국이 되는 순간이다
잠시 스치는 꽃이지만 향기는 오래간다

또는 아래서 무대 연주자를 올려다보면서 전달하는가.
좌석이 비었더라도 자기 좌석을 버리고 그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다. 좋은 좌석을 무단 차지했다가 좌석소유자가 나타나면 좌석번호를 확인 후 무조건 자리를
내준다. (사과가 필요)
좌석번호가 없는 공연장; 먼저 입장자가













































































완화된다. 하
이볼 등 혼성주는 주세가 감면돼 가격이 15% 가량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재정경제부가 이 같은 내용의 세법 관
련 시행령 21개 개정안을 16일 발표했
다. 앞서 공개한‘2025년 세제개편안’과 ‘2026년 경제성장전략’의 후속 조치다.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생활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입법예
고 기간(19일~다음 달 5일)과 국무회의
를 거쳐 다음 달 안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의 주요 목표는 민생 안정이다.
올해 6월 출시 예정인‘청년미래적금’의
가입 요건이 확정됐다. 총급여가 7,500
만 원 이하인 직장인이거나 연 매출이 3
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 청년(19~34세)
은 3년 동안 납입액 600만 원 한도로 이
자소득이 비과세된다. 지난해 연말 기준 34세 이하면 가입할 수 있다.
정부, 세법 관련 시행령 발표
물가 상승 고려$ 비과세 혜택 늘려 하이볼^과일소주 등 값 내려갈 듯
청년적금 요건‘연봉 7500만원’ 공동명의 주택 납세자 선택 가능
IMA 수익‘배당소득 15.4%’과세
연장·야간 근로수당의 비과세 기준 도 완화된다. 현재 일정 소득 이하의 공
장 근로자, 미용·숙박 등 서비스업 종사
자, 어업인 등은 비과세 혜택을 받고 있 다. 월 급여(현행 210만 원)와 총급여
액(3,000만 원) 기준이 각각 260만 원,
3,700만 원 이하로 확대된다. 최저임금
인상 등 물가 상승을 반영한 결과다.
납세자의 편의를 확대하는 제도 개편 도 실시된다. 지금까지는 부부가 1주택

을 공동으로 소유할 경우 납세의무자는
지분율이 큰 사람이 지정됐다. 지분이 같
아야만 선택이 가능했다. 앞으로는 지분
율에 관계없이 부부 중 아무나 선택이
가능하다. 납세의무자가 되면 상속주택
이나 지방의 저가주택을 추가로 취득해
도 종합부동산세 과세 때 1세대 1주택
특례가 적용된다. 주세도 개편된다. 저도수 혼성주류를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한국은 지난해 11 월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따라 3,500 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기로 했다. 그중 미국 전략산업에 2,000억 달러를 현금 투자하기로 하면서, 연간 상한액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2028년 12월까 지 30% 주세가 감면된다. 혼성주란 양조
주나 증류주에 향료·과일 등을 첨가하 거나, 서로 다른 술들을 섞어 만든 것을 말한다. 위스키에 탄산음료와 레몬을 섞 어 만든 하이볼이나 과일소주가 대표적 이다. 알코올 도수가 8.5도 이하면서 불 휘발분(물·알코올을 제외한 성분)이 2 도 이상인 주류가 감면 대상이다. 지난달 출시된 종합투자계좌(IMA)의 소득에 대한 과세 방침도 정했다. IMA 는 증권사가 고객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시장‘쏠림 현상’이 원 화를 끌어내릴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발 표한 시장 안정화 조치들을 신속하게 이 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예상보다 큰 (원화 가치) 절하 압력이 있는 것은 사 실”이라며“당국의 의지를 시험하지 말 라”고 경고했다. 원화 가치 급락은 한국의 대미 투자에 서 걸림돌로 지목된다. 구 부총리는“미 국도 한국이 원화 급락을 막기 위해 최 근 기울인 노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4,800선까지 돌파한 16일 서울
지수,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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