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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캐나다 2023년 4월 25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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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48호 2023년 4월 25일 (화)

Tuesday, April 25, 2023

누구를 시장으로 찍어야 하나? 치료차 한국방문 캐나다인 4,718명 1년 새 2배↑ 내과·검진센터·성형외과 순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치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캐 나다인이 급격히 증가했다. 한국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4,718 명의 캐나다 환자가 한국을 방문, 2021년의 2,333명보다 102%가 늘 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는 2009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증가율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 중 캐나다는 1.9%를 차지, 9번째로 많 았다. 캐나다 국적 환자는 2009년 984 명을 기록한 이후, 2010년 처음으로 1천 명을 돌파해 1,714명이 됐고, 해 마다 증가세를 보여 코로나 직전인 2019년 4,996명으로 늘어났다가 코 로나 직격탄을 맞아 1,127명으로 떨 어졌다. 2021년엔 다시 2,333명으로 증가했고 2022년 코로나 이전 수준 으로 회복됐다. 진료별 캐나다 환자 현황은 내과 가 1,044명으로 가장 많았고, 검진 센터 886명, 성형외과 832명, 피부 과 661명, 안과 202명, 치과 172명, 산부인과 171명이었고, 그외 환자는 1,429명이었다. 가장 많은 외국인 환자는 미국인 으로 작년 4만4,095명에 달해 전년 의 2만8,889명보다 52.6%가 늘었 다. 다음으로 중국인, 일본인, 태국 인, 베트남인 순이었다. 작년 말 기준 전체 외국인 환자 수 는 24만8,110명으로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토론토시장 보궐선거(6월26일)를 앞두고 후보등록자가 23일 기준 50 명을 돌파했다. 5월12일 등록마감까지 아직 시간 이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서 일각 에서는 100명 이상의 후보자가 나오 는 것 아니냐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후보자도 각양각색. 올리비아 차우 전 연방의원, 전 토 론토경찰청장 마크 손더스, 시의원 출신이자 존 토리 정부 비평가로 알 려진 조쉬 매틀로우 등 유력한 후보 들 외에 교육장관을 지낸 밋지 헌터 주의원, 전 토론토선 칼럼니스트 앤 서니 퓨리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또 최근엔 18세 고교생 메어 스트 라우스군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토론토시장선거의 후보등록금은 단 200달러다. 18세 이상의 캐나다 시민권자로서 토론토 거주자이면 등록할 수 있다. 한인들은 이 많은 후보들 가운데 어떤 덕목을 지닌 시장을 원하고 있 을까? 김근래 전 온주 보수당 후보는“후

"후보 50명 너무 많다" 반응도

토론토시장 보선 한인사회 의견 보자가 너무 많 다. 신임시장이 선거규정을 조정 해‘내가 시장선 거에 출마했었 다’ 라는 간판을 김근래씨 위해 나오는 사 람들이 없도록 정비할 필요가 있다” 면서“토론토시는 굉장히 큰 도시이 기 때문에 정치에 관심이 있는 사람 보다는 나라를 다스릴 수 있는 정도 의 비전과 역량을 가진 사람이 리더 가 돼야 한다. 한 분야에 대한 경력, 전문지식보다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 와 경험이 있고 능력도 어느 정도 검 증된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맞다. 개 인적으로 시티 카운슬러 경험, 진취 적이고 적극적인 신민당 백그라운드, 지난 시장 출마 경험을 가진 한 후보 를 눈여겨보고 있다” 고 말했다. 문우일 매니토바대 명예교수는“

존 토리가 시장 으로서 역할을 잘했는데, 중도 에 그만 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여전히 있다. 큰 문우일씨 도시를 잘 운영 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경험’ 이다. 대도시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와 문 제 또한 많기 때문이다. 후보가 50명 이 넘었다면 그저‘한 번 해보겠다’ 는 생각인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인 데, 토론토처럼 큰 도시의 리더로 나 설 때는 신중해야 한다.” 고 말했다. 본보 경제칼 럼니스트 김남 수씨는“많은 후 보들이 등장하 고, 다양한 공약 이 만들어지고, 김남수씨 어떤 것이 좋을

지 함께 고민하는 과정은 민주주의 취지에 잘 맞는 긍정적인 현상이라 고 본다. 여러 후보들 가운데 토론 토, 나아가 캐나다 전체의 가장 시급 한 문제 중 하나인 주택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이가 누구인지 살펴보고 있다. 치안 문제 역시 신임 시장이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 한다” 고 의견을 밝혔다. 유홍선 성인 장애인공동체 사무장은“후보 자 등록의 벽이 낮다는 것이 나 쁜 것만은 아니 유홍선씨 지만, 유권자 입 장에서 투표과정이 희화화되는 것 은 아닌지 걱정된다. 정신을 바짝 차 리고 후보들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든다. 엉뚱한 후보에게 표를 던지면 그 피해는 고 스란히 시민들 자신이 돌려받게 된 다. 진지하게 투표에 임하든지. 그렇 지 못할 것 같으면 차라리 투표를 안 하는 게 낫다. 사회적 약자나 소 수인종의 입장까지 대변할 수 있는 너그럽고 포용적인 분이 당선되면 좋겠다” 고 기대했다.

보트피플 손녀LPGA 정상에 베트남계 부,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 베트남계미국골프선수릴리아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 즌첫메이저대회챔피언이됐다. 부는 23일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6,82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 대 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1개로4언더파68타를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 록한 부는 에인절 인(미국)과 연장 에 들어갔다. 부가 먼저 10언더파로 경기를 마 쳤고, 챔피언 조에서 경기한 인은 마 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극적으로 연장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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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많아야" "주택해결사" "소외계층 대변자"

원미숙 기자 edit1@koreatimes.net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18번 홀(파5)에서 열린 연장전에 서 인이 201야드를 남기고 5번 아이 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이 그린 주위 물에 빠지면서 우승 향방이 부 쪽으 로 기울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뒤 두 번째 샷을 한 부는 그린을 넘겼고, 그린 밖에서 퍼터로 굴린 세 번째 샷이 다소 짧았 지만 약 4.5m 정도 버디 퍼트를 그대 로 넣으면서 경기를 끝냈다. 부는 올해 2월 혼다 타일랜드에 이어 투어 통산 2승을 거뒀다. 이 대 회 우승 상금은 76만5천 달러다. 부의 할아버지는 베트남 전쟁이 끝난 뒤인 1982년 보트를 타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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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된 베트남을 탈출, 미국에 터를 잡은 사연으로 잘 알려진 선수다. 부는 "할아버지가 몇 달에 걸쳐 보 트 탈출을 계획했다고 들었다"며 "어 머니도 이모와 함께 보트를 타기 위해 숲속을내달렸다고한다"고말했다. 그는 이어 "그 탈출 덕에 엄마가 미국에 왔고, 미국에서 저를 낳았기 때문에 할아버지야말로 오늘의 제 가 있을 수 있는 이유"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의 외할아버지는 코로나 대유 행 초기에 세상을 떠났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김아림과 양 희영이 나란히 8언더파 280타, 공 동 4위에 올랐고 고진영은 이날 4타 를 줄이며 7언더파 281타, 공동 9위 로 대회를 마쳤다.

▲ 베트남계 릴리아 부(미국)가 23 일 막을 내린 LPGA 셰브론 챔피 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재현

대표 변호사 개인상해 소송/ 부동산 / 상법 / 상속 / 가정법 / 형법

416-661-4529 조재현 변호사 법무법인 조재현 변호사

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토론토: 1110 Finch Ave, W. #310 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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