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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34호 2024년 11월 1일 (금)
Friday, November 1, 2024
노인 대상 사기 고개 드는가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폭포서투신 30대 여성, 자녀 2명과
▲ 28일 33세 여성이 자녀 2명 과 나이아가라폭포에 뛰어 들어 3명 모두 숨졌다. AP통신 사진 미국쪽 나이아가라폭포에서 30대 흑인 여성이 자녀 2명과 함께 투신, 사망했다. 30일 뉴욕주경찰은 33세 여 성이 지난 28일 오후 9시께 안 전 난간을 넘어 자녀(9세 및 5 개월)와 함께 나이아가라폭포 로 뛰어들어 숨졌다고 밝혔다. 숨진 여성은 뉴욕 거주 치안 티 민스로 확인됐으며 그가 왜 투신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민스는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상 담가로 일했던 것으로 전해졌 다. 미국쪽 나이아가라폭포에선 지난해에도 여성 한 명이 아들 과 함께 투신했던 것으로 알려 졌다. 당시 5살짜리 아들은 구조 됐지만 여성은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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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황당한 일이 내게 일어났는지.” “너무 화가 나고 억울합니다. 노인 들에게 이런 사기수법을 쓰는 사람 은 절대로 가만 두면 안됩니다. 피해 자가 또 생길 테니까요.” 백승구·경자 부부는 최근 본보 에 본인들이 당한 사건을 제보했다. “이 사람은 과거 이민사기로 복역까 지 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제는 노인들을 상대로 이런 사기행각까 지 벌이다니…” 본보 98년도 1월 보도에 의하면 크리스틴(65세·가명)씨는 당시 이 민서류 위조 등의 혐의로 검거됐다. 캐나다에 도착했지만 영주권이 없 는 사람들의 서류를 위조, 이민을 성사시켜 주겠다는 것. 전 이민부 직원을 동원한 사기 혐의를 받았다. 이 여인이 아직도 제버릇을 못 버 리고 노인 사기를 시도했는가. 백씨 부부는 75년 토론토로 이민, 햄버거 가게 등 갖가지 직업을 가지 면서 반세기 가까이 이 땅에서 살았 다. 그러다보니 어느덧 86세가 된 노 년의 백승구(데이빗)씨는 이달 들 어 국세청에서 보낸 편지를 받고 아 연실색했다‘오는 . 11월부터 연금지 급을 중단한다. 당신은 국가를 속였 으므로 그동안 받은 연금 2만7천 달러를 환불하라’ 는 내용이었다. 연금을 더 주겠다가 아니라 끊겠 으며 더구나 받은 돈을 도로 환불 하라니 기가 막혔다. 또한 국세청은
80대 백씨 부부 "이런 사람 추방해야" 영어 짧다고 서명 위조한듯
▲ 친하게 지내던 여성으로부터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한 백승구·경자씨 부부. 사진 한국일보 편지에“시민제보를 받았는데 당신 이 연간 10만 달러 수입이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더 조사, 사실여부를 밝히겠다” 고 전했다. 백씨는 누군가의 모함이 분명하 다고 생각했다. 그는 크리스틴씨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동안 관 계가 몹시 틀어졌기 때문이었다. 이에 앞서 백씨는 이양순씨로부 터 40만 달러 부채를 빨리 갚으라 는 독촉을 받았다. 이씨는 '크'씨의 단짝 친구다. 이씨는 증거로 약속어 음(promissory note)을 내밀었다. “보세요, 여기 선생님 서명이 있잖 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씨에게서 돈 을 빌린 적이 없는데 400달러도, 4 만 달러도 아닌 40만 달러를 갚으 라고 들이댔다. 그러나 서명은 자기 것으로 보였으므로 나 몰라라 할
처지도 아니었다. 백씨 부부는 아닌 밤중에 홍두깨 같은 이런 억지도 이 씨와 크씨가 공모한 조작이라고 짐 작했다. 이뿐 아니라 크씨는 백씨 부인 경 자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 다면서 10만 달러를 요구했다. 경 자씨는 어느 날 친구들과 모인 사석 에서 크씨 이야기가 나오자“사기 성 높은 여자” 라고 언급했고 이 말 이 귀에 들어가자 크씨는 기회를 잡 았다. 결국 백씨 부부는 고소의사 를 통고하는 변호사 편지를 받았다. 명예훼손 고소의 첫 단계 절차였다. 평생 누구를 고소하거나 고소를 당 해본 적이 없는 부부는 이같은 수난 은 그들에게 돈이 있다는 사실을 크씨에게 순진하게 노출했기 때문 임을 깨달았다. 부부보다 20여살이 나 젊은 이들은 노인들을 윽박지르
면 돈이 순순이 나올줄 알았던 모 양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50여 년을 이곳서 살았지만 영어 가 짧고 세상물정에 어두운 약점을 이용한, 요즘 유행하는‘시니어 사 기’ 가 분명했다. 의심이 들자 백씨는 경찰에 신고 하는 한편 미국의 필적조사 전문가 에게 서명 감정을 의뢰했다. 지난주 전달받은 감정결과는 진짜 서명과 의 차이를 자세히 설명하고‘약속 어음의 서명은 진짜로 보기 어렵다’ 는 의견이었다. 백씨는 우선 큰 원군 을 얻어 이를 토론토경찰 32지구에 전달했다. 백씨네와 크씨는 평소 친하게 지 냈다. 크씨에게 경자씨는‘언니’ 였 고 백씨는‘형부’ 였다. 그래서 그가 빌려달라는 돈 1만2,300달러도 아 무 증서 없이 주었다가 한 푼도 못 받았다. 그는 백씨네 재정상태를 훤 히 꿰고 있었다. 토론토시는 백씨가 살던 집을 161만 달러에 사서 도로 를 만들었다. 이 돈은 지난달 말 받 기로 예정됐다가 사건 후 지금까지 지불되지 않았다. 이런 재정사정을 아는데 백씨가 돈을 조금도 안 주니 … 여인은 질투인지, 매정하다고 생 각했든지 아니면 범죄의식이 발동 했든지. 블루어 스트릿에서 하던 이민 브 로커 사업을 접고 부동산중개인으 로 활동한 크씨는 지난 4월 백씨 소 유 콘도 1채를 팔아준다고 나섰고 팔리지 않자 중개인 계약을 11월 말 까지 마음대로 연장했다. ☞2면에 계속
영/핀치서픽업트럭·버스 충돌 8명 부상... 달아났던 트럭 운전사 체포 31일(목) 새벽 노스욕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 8명이 부상을 입 었다. 토론토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새 벽 4시30분께 영/핀치에서 다지 램 (Ram) 픽업트럭과 TTC 버스가 정
조재현
대표 변호사 개인상해 소송/ 부동산 / 상법 / 상속 / 가정법 / 형법
416-661-4529 조재현 변호사 법무법인 조재현 변호사
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토론토: 1110 Finch Ave, W. #310 Toronto
면 충돌했다. 부상자 8명 중 7명은 TTC 운전 기사와 승객 등이며 다른 한 명은 픽업트럭 운전사로 밝혀졌다. 픽업트럭은 사고의 충격으로 앞 유리창이 박살나고 조수석 쪽의 문
은 떨어져나갔다. 사고 후 부상을 입은 픽업트럭 운 전사는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다가 결국 체포됐다. 경찰은 출근 시간에 사고가 발생 했다면 더 많은 시민들이 다쳤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일부 목격자가 사고 직후 폭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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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럼 큰 소리가 났다고 증언한 것을 감안하면 과속 운전에 따른 사고일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다. 도주했다 붙잡힌 픽업트럭 운전 사의 음주 및 과속 여부 등은 31일 오후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 직후 영/핀치 교차로는 한동 안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