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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캐나다 2023년 6월 30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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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84호 2023년 6월 30일 (금)

Friday, June 30, 2023

강의실 칼부림에 워털루대 발칵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평화롭던 온주 워털루대학 강의실 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 이 학교 는 물론 한인사회도 패닉에 빠졌다. 3명의 피해자 중 한 명이 한인 학 생이라는 소문도 있어 한인들의 두 려움은 가중됐다. 경찰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30 분께 워털루대 철학 강의실에서 남 자 유학생이 흉기를 휘둘러 여교수 (38), 20세 여학생, 19세 남학생 등

본사 베이뷰/셰퍼드로 이전 4일(화)부터 새 사옥에서 업무

20대 범인, 교수·학생 2명 차례로 찔러 한인 재학생·주변 한인업주 등 충격 경찰, 에콰도르 유학생 체포... "증오범죄" 3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 졌다. 3명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증오범죄로 보고 계속 수사 중이다. 이날 용의자를 체포한 경찰은 당 시 이 강의실에서 성(gender) 관련

수업이 진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수 강생은 약 40명이었다. 붙잡힌 용의자는 24세 에콰도르 유학생 지오바니 빌랄바-알레만(사 진)으로 그는 위험무기 소지 및 폭 행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살 곳 잃은 사슴 지난 22일 캐나다 셸번의 불에 타 재만 남은 숲속에서 사슴가족이 갈 길을 잃 고 방황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계속되고 있는 캐나다 산불로 미국 시카고 등 오대호 지역의 대기질이 나 빠지고 있다. 관련 기사 A2면

본 한국일보사는 캐나다데 이 연휴 다음날인 4일(화) 새 사 옥(500 Sheppard Ave. E.)으로 이전합니다. 새 사옥은 베이뷰 지하철역 에서 가깝기 때문에 대중교통 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습니다. 발행인실과 총무국은 206 호, 편집·광고·디자인·전산 부서는 305A호를 사용합니다. 현 사옥(1997 Leslie St.)에 서는 30일(금)까지만 업무를 봅니다. 전화번호(416-787-1111)와 대 표 이메일(public@koreatimes. net)에는변동이없습니다. 이전작업이 진행되는 연 휴 기간에도 본보 웹사이트 (www.koreatimes.net) 기사 는 차질 없이 업데이트될 예정 입니다.

캐나다 국민, 시민권시험보면낙제 캐나다데이(7월1일)를 앞두고 여 론조사 기관 '레제'가 캐나다 국민의 시민권시험 가상 성적을 조사한 결 과 합격률이 23%에 그쳤다. 시험은 객관식 20개 문항으로 출 제되며 캐나다 국민의 권리와 의무 등 기본권과 역사, 지리, 정부, 기초 법률 상식 등을 묻는다. 응시자들은 75% 이상을 맞혀야 합 격선을 통과할 수 있다. 이들을 위해 캐나다 정부는 미리 제작된 교재를 제 공, 시험에준비하도록하고있다. 이번 조사에서 캐나다 국민의 가 상 합격률이 크게 저조한데 더해 평 균 정답률은 49%로 낙제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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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토론토: 1110 Finch Ave, W. #310 Toronto

가상합격률23%... 역사·지리등헤매 집계됐다. 시험 문제 중에는 유명 위인에 대 한 인물 상식이나 캐나다에 정착한 첫 유럽 국가를 묻는 역사 문제, 국 가 상징물로 10달러에 인쇄된 캐나 다인을 맞히는 문항 등이 포함돼 있 으나 조사에서 다수 응답자는 정답 을 내지 못했다. 또 연방하원이 2006년 퀘벡인들에 연방 체제 내 별도 '민족'의 지위를 인 정했다는 사실에 대해 아는 응답자가 29%에 그쳤고 영국인의 캐나다 이주

가 시작된 시기가 1610년이라는 역사 에대해서는41%만제대로답했다. 이에 비해 캐나다 원주민이 토착 주민인 퍼스트 네이션, 프랑스계 혼 혈인 메티, 극지방 원주민 이누잇 등 3개 그룹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정답률이 79%에 달했다. 캐나다의 모토가 '바다에서 바다 로(From sea to sea)'라는 답을 맞 힌 비율은 42%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성인 1,512명을 대상 으로 온라인에서 실시됐다.

주간한국 오늘(30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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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 과 관련, 워 털루대의 조 원재 한인학 생회장은 29 일 "내가 다 니던 대학 강 의실에서 끔 찍한칼부림이일어나무척놀랐다"며 "듣기로는 1~2학년 학생들이 칼에 찔 렸다고 한다. 학교에서 강의실을 즉각 폐쇄했는데, 지성의 요람이라고 하는 대학교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닐 수 있다" 고말했다. 또 토론토총영사관의 경찰영사 는 "큰 가방을 멘 용의자는 강의실 에 들어와 교수가 누구인지 학생에 게 물은 뒤 곧바로 긴 칼로 38세 교 수를 찔렀다. 이후 20세 여학생과 19세 남학생에게도 칼을 휘둘렀다" 며 "워털루대 칼부림 증오범죄 사건 에 한인 피해자가 있다는 제보를 받 고 계속 확인 중이다. 피해를 당한 한인 학생이나 이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한인이 있다면 즉각 총영사관 에 연락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워털루대학교 앞에서 한식당을 운영 중인 여사장은 "워털루대 강의 실에서 칼부림이 났다는 뉴스를 보 고 굉장히 놀랐다"며 "피해자가 한 인이라는 얘기는 아직 못들었는데 워털루대에 한인 유학생들이 적지 않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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