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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35호 2023년 3월 29일 (수)
Wednesday, March 29, 2023
치과비 보조금 대상 확대한다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끝없는 기침' 백일해 유행
12세 미만→18세 미만·시니어 등 페이데이론 이자율 60%→35% ■연방예산안 하이라이트
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연방정부가 가계 생활비에 초점을 맞춘 새 예산안을 28일 발표했다. 연방재무부는 이날 저소득 및 중산 층가구를돕는▶치과진료보조금대 상 확대 ▶고금리 소액대출(일명 페이 데이론) 이자율제한 ▶교육적금인출 한도 인상 ▶저소득층 그로서리 리베 이트지급안등을내놨다.
남서부 온타리오의 어린이 들 사이에서 백일해whooping cough 사례가 급증, 보건당국 이 예방접종을 촉구했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 기 감염병으로, 어느 연령에서 든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감염 성 질환에 대해 면역력이 충분 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위험 할 수 있다. 사우스웨스턴 공중보건 의료 책임자 닌 트란 박사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온주 남 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백일해 환자가 온주 전체의 40%를 차 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윈저-에섹스 카운티의 경우 지난해 11월부터 18건이 보고되는 등 최근 급격한 증가 추세다. 트란 박사는 백일해 예방 접 종률이 낮으면 감염 사례가 증 가하는 요인이 될 수 있는데 이 들 지역이 다른 곳에 비해 상대 적으로 낮다며 백신 접종을 권 고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백일해에 걸릴 경우 기침이 심해 구토를 유 발할 수 있고 유아, 어린이, 노인 들은 치료없이 방치할 경우 폐 렴·탈수·뇌 손상·입원·사망 등 의합병증으로이어질수있다. 백일해는 100일 동안 기침을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난해 가을부터 저소득 가구의 12세 미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시 작된 치과진료비 지원 대상이 올해 말까지 18세 미만, 노인, 저소득 가 구 장애인 등으로 확대된다. 연방자유당은 지난해 3월 향후 3년 간 입법 활동에서 신민당의 지원을 약 속받고 신민당이 요구하는 '저소득층 치과보조프로그램'을수락했다. 양당 협약에 따라 자유당 정부는 2025년 말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치과비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 하기로 약속했다. 이 혜택은 치과에서 제공하는 구 강 수술 및 진단, 예방, 복구, 치주, 보 철 및 치과 교정 서비스 등 법률로 정해진 진료에만 적용된다.
그로서리 리베이트
▲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연방재무장관이 새 예산안 발표를 하루 앞둔 27일 오타와 신발가게 사이먼스(Simons)에서 할인판매 중인 검은색 구두를 신어보고 있다. 장관은 새 구두를 100달러에 구입했다. 연방재무장관은 전통적으로 예산안 발표에 앞서 새 신발을 구입한다. 고금리 소액대출 저소득층이 주로 이용하는 단기 대출 이자율도 손을 본다. 정부는 1980년에 정한 법정 최대 이자율인 연리 60%를 35%로 낮추 기로 했다. 높은 이자율로 약탈적 대출로도
불리는 페이데이론Payday loan은 재정이 불안정한 근로자들을 벗어 나기 힘든 부채의 악순환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대부분 주에서는 62일까지 최대 1,500달러 대출에 대한 이자 는 면제지만, 이후에는 연간 이자율 이 최대 400%를 넘어선다.
저소득 가계를 돕기 위해 GST(상 품용역세) 환급 방안도 내놨다. 치솟는 식료품 가격에 압박받는 저소득층을 위해 그로서리 리베이 트룰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자녀가 있는 4인 가구는 467달러, 시니어 는 225달러, 독신자는 234달러를 각각 받는다. 식품가격이 7개월 연속 10% 이 상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이 런 조치가 전국 1,100만 가구의 식 료품 지출 비용을 일정 부분 상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공지능 보이스피싱에당해"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 져 교민 가족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국내에선 AI(인공지능)를 이용, 가족의 목소리를 사칭해 돈을 사취 한 사례까지 등장했다. 지난 15일 밴쿠버총영사관은 밴 쿠버에 가족을 유학보낸 기러기 아 빠 A씨의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상세히 전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피해자 A씨는 최근 브리티시컬럼 비아주 서리에 거주하는 아내 B씨 의 휴대폰 번호로 발신된 범인의 전 화를 받았다. 범인은 "B를 납치했고 딸 2명은 다른 장소에 감금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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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적금 인출한도 미성년 자녀들을 위한 교육적금 RESP에대해서도인출한도를늘린다. 교육적금은 기본적으로 인출 금 액에 제한은 없지만 자녀가 학교에 등록한 지 13주 이내에는 그동안 받 은 정부 보조금과 발생 수익금에 대 해서는 최대 5천 달러까지만 인출 할 수 있었다. 정부는 이 한도를 8천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치과진료 보조금
온주 남서부 아동들에 주의보 전문가예방접종권고
반면 중앙은행은 금융기관 간 거 래에 적용되는 만기 하루짜리 오버 나잇 이자율을 최대 21%로 정해놓 고 있다.
캐나다 거주 가족 목소리 위조해 돈 요구 한국 기러기 아빠 감쪽같이 속아
다"며 A씨를 협박했고, 이에 당황한 A씨는 한국에서 공범을 만나 거액 의 현금을 편취당했다. A씨는 "아내의 목소리로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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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딸들의 이름을 언급해 감쪽 같이 아내인줄 알았다"며 "범인들이 계속 전화를 끊지 못하게 해 2시간 30분 만에 돈을 빼았겼다"고 밝혔다. 갈수록 지능화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을 볼 때 목소리 변조에 인공지 능 기술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앨버타에 사는 벤저민 파 커(39)는 부모님이 자신의 목소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당 해 2만 달러를 잃었다. 가족의 목소 리에 인공지능 기술을 동원해 보이
조재현
대표 변호사 개인상해 소송/ 부동산 / 상법 / 상속 / 가정법 / 형법
416-661-4529 조재현 변호사 법무법인 조재현 변호사
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토론토: 1110 Finch Ave, W. #310 Toronto
싱피싱에 악용한 사례다. 총영사관이 밝힌 최근의 보이스피 싱 범죄 수법은 한국과 캐나다에 떨 어져 지내는 가정을 대상으로 ▶캐 나다 거주 가족의 전화번호 또는 카 카오톡 메신저를 가장해 연락 시도 ▶AI 기술 등을 이용, 해당 가족의 목 소리처럼 들리게 함 ▶가족의 이름까 지 언급 등 수법이 치밀해지고 있다. 한국 거주 가족들이 캐나다 거주 가족들에게 직접 연락이 쉽지 않은 캐나다 심야 시간대에 발생하는 것 도 특징이다. 지난 1월에는 토론토 거주 딸을 납치했다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한 국 거주 아버지가 꼼짝없이 속아 4 만여 달러를 빼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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