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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39호 2024년 4월 16일 (화)
Tuesday, April 16, 2024
"북미 곳곳에 K푸드 보급할 때 뿌듯"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킴스초이스' 연간 매출 2,500만 불 돌파 이창원 대표 "한국 먹거리 위상 달라져"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온주 GO열차 운행횟수 300↑
▲ 온주정부가 GO열차 운행 횟수를 크게 늘린다. 시티뉴스 방송 사진 온타리오 교통부가 이달 말 부터 광역토론토 GO열차 운 행 횟수를 크게 늘린다고 15일 발표했다. 주정부에 따르면 주말 밀튼, 레 이크쇼어이스트및웨스트,키치 너,스토빌노선의운행횟수가총 300회늘어난다. 특히 주말 오후 및 저녁 때 레 이크쇼어 이스트 및 웨스트노선 의 오크빌역·유니언역∼더램칼 리지역의 배차 간격이 30분에서 15분으로줄어든다. 평일 오후 및 저녁에 키치너 노 선의브램리역∼유니언역은30분 간격으로운행될예정이다, 또 스토빌 노선에는 주 7회 저 녁 시간대 운행이 추가되고, 아침 출근시간 떄 밀튼에서 유니언역 으로 향하는 열차 운행이 1회 추 가된다. 주정부에따르면이번서비스확 장은10여년만에가장큰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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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동안 캐나다와 한국, 미국을 오가며 K푸드 전파에 앞장서는 기 업인이 있다. 킴스초이스 푸드(Kim's Choice Food Inc.) 대표 이창원(43)씨. 최대 고객사인 코스코를 포함해 그가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의 대형 식품점에 유통시킨 한국산 제품은 200가지가 넘는다. 한국에 대한 애국심이 투철한 그 는 하루 3시간만 자며 한국산 가공 품을 북미에 보급하는데 주력했다.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 이었다"는 그의 말처럼 수많은 좌절 에도 굴하지 않은 이 대표는 대기업 도 뚫기 어렵다는 코스코에 즉석밥 과 핫도그, 야채전 등 수십가지 한 국 제품을 납품하는데 성공했다. 온타리오주 전역에도 79개 코스 코 매장 중 50개 매장에서 그가 납 품한 한국산 제품이 판매 중이다. 그 결과 작년 기준 매출이 2,500 만 달러를 돌파했고, 순수익은 1천
만 달러를 넘었다. 2015년 조그마한 무역업체를 차 린 지 10년도 안돼 일군 성과다. 18세에 밴쿠버로 이민해 1.5세로 자란 그는 "고등학교를 마치고 캐나 다로 이민와서 언어 장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대학교를 마치 고 코트라에 취직해 한국산 식품을 캐나다로 수입하는 일을 맡았다. 그 당시엔 대기업 위주로 무역이 이뤄 지던 상황이었는데 품질 좋고 맛도 뛰어난 한국산 가공식품을 수입하 면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해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국산 식품의 인기에 대해 그는 "2015년 처음 비즈니스를 시작했을 때는 북미시장에서 한국산 식품들 이 높은 관심을 받았지만 판매가 많 지는 않았다"며 "지금은 그때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한국산 제품이 굉장히 인기다. 코스코에서 판매되 는 한국산 제품은 만두, 라면, 새우 과자, 바게트스낵, 초코파이, 빼빼로, 유자차 등 액상차류, 밀키스, 바나 나우유, 알로에 등 음료, 볶음밥, 야 채전, 감자치즈핫도그, 냉동식품 등 20여가지가 넘는다. 이같은 폭발적
▲ 북미에 한국산 식품을 납품하는 킴스초이스의 이창원(왼쪽) 대표가 코 스코 본사 관계자와 한국산 식품을 들고 있다. 킴스초이스 제공 인 인기 덕분에 코로나 이전보다 매 출이 5배 올랐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 대표가 꼽는 최고의 인기 식품 은 냉동김밥과 냉동호떡 등 한국의 길거리 음식이다. "핫도그는 작년 3월 처음 코스코 에 납품했는데 일주일만에 한 컨테 이너 물량이 다 팔렸다"며 "지금은 캐나다는 물론 미국과 멕시코까지 핫도그를 판매한다. 작년에만 핫도 그 하나만으로 올린 매출이 80억 원에 달한다"고 그는 말했다. 한국산 제품의 유통업계 위상에 대해 그는 "과거에는 코스코와 제품 한 개를 계약하려면 5년 이상 걸렸 는데 지금은 코스코 등 바이어들이 먼저 한국산 제품을 들고와 나에게 수입을 물어볼 정도"라며 "공개할순
없지만 2가지 한국산 식품을 입점 하는 계약이 막바지 단계"라고 덧붙 였다. 지금도 영업을 위해 1년에 3번 한 국을 오간다는 그는 "나 스스로 한 국산 가공식품을 북미에 전파한다 는 자부심이 상당하다. 우수한 한 국의 중소기업 제품을 북미 매장에 성공적으로 납품했을 때 보람도 크 다"며 "현재는 러블로와 메트로 등 과 협상 중이고, 유럽 코스코에서도 거래 요청이 들어온 상태다. 저 같은 이민자가 세운 기업이 북미의 주력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것은 큰 영 광이다. 분명 좌절할 때도 있겠지만 한국산 제품이 온 인류가 즐길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생활비 부담 줄여달라" 국민이 원하는 연방예산안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4%가 연 방정부의 새 예산안에 생활비 부담 을 줄일 수 있는 정책이 포함되길 기대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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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토론토: 1110 Finch Ave, W. #310 Toronto
"정부 씀씀이는 줄이고 국민을 위 해 더 써라." 연방정부의 예산안 발표(16일)를 앞두고 국민들이 주문한 메시지다.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지난 달 15∼18일 성인 1천 명을 대상으 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44%가 "국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 여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지난해 식품값 등을 낮추 겠다고 공언했지만 결과적으로 약
속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생활비 다음으론 보건 문제가 거 론됐다. 응답자의 33%가 "헬스케 어 개선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 라"고 주문했고, 33%는 "소득세 인하"를 원했다. 탄소세 동결 20%, 정부지출 축 소 19%, 정부 재정 적자폭 줄이기 18%, 주택시장 개선 14% 등이 뒤 를 이었다. 한편 연방정부는 새 예산안예 첫
집 구입 때 사용할 수 있는 은퇴적금 인출한도를 높이고 30년 상환 모기 지를 허용키로 하는 등 서민들의 내 집마련을 위한 규제 완화책을 지난 주 예고했다. 그러나 국민들의 생활 비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획기적인 정책이 포함될지는 불투명하다. 오타와대학 국가재정 연구소의 케 빈 페이지는 "이번 예산안에서 일반 가정의 생활비 부담을 줄여주는 정 책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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