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96호 NOV 18.2022-NOV 24.2022 전라남도 우수 수산식품 해외판촉행사 11월 18일 금요일 ~ 11월 23일 수요일까지 6일간 판촉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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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을 맞아 전라남도와 전남 중소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코레피아가 주관하는 전라남도 특산물 기획전 “ 전 남 건강식품 6일장” 이 오는 11월 18일( 금요일)부터 오는 23일(수요일)까지 노스 웨일즈 아씨 플라자에서 열린다. 진도전통식품, 나주우렁이, 다소식품,
영산홍어, 하정식품 , 보성녹차개발원 등 총 18개의 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맛, 고향의 풍경을 담은 정겨운 맛의 고장 전 라남도에서 온 건강한 농수산 식품들을 오는 만날 수 있다.
영광과 장성, 담양, 광주, 나주, 무안, 해
남, 장흥, 완도, 보성, 고흥, 구례, 순천, 광 양, 여수 등에서 생산된 젓갈과 굴비, 미 역, 김, 버섯, 청국장 등 자연의 맛이 가 득 담긴 전남의 명품 농수산 식품들을 시식, 구입할 수 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미리미리 준비해두 면 좋은 대추, 감초, 황기, 결명자, 오미자, 산수유 등의 100여가지 약재류들도 준 비될 예정이다. 그동안 전라남도 농수산물 수출 에이전 트로써 활동하고 있는 코레피아는 전라
남도 농수산물 판촉행사를 매년 2, 3차 례 개최했으나 고객들이 요구하는 다양 한 제품의 소개 및 필요시 구매 가능한 지속성의 문제점이 있어 상설판매장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이를 해소하고자 상 설매장을 개장하고 있다고 한다.
전라남도와 전남 중소기업진흥원이 후 원하는 전라남도 해외상설판매장은 현 재 전세계 7개국 14개소가 개설되어 운 영되고 있으며 LA에 4개소, 시카고 1개 소 등 총 6개소가 운영되고 뉴욕 힉스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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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우수 수산식품 해외판촉행사 11월 18일 금요일 ~ 11월 23일 수요일까지 6일간 판촉행사
매장까지 총 7개 매장이 운영된다. 미국 내에서 우수한 먹거리로 인정받고 있는 전라남도 농수산물 수출은 상설판 매장을 통해서 매년 25%이상의 수출증 가율을 거두고 있다. 김충곤 코레피아 대표는 “전라남도하 면 한국의 청정구역으로 잘 알려져 있 고, 우수한 수산물들이 많이 있는 것으 로 유명하다.
전남은 또한 먹거리에 특화되어 있는 지 역이기 때문에 반찬류 등 다양한 제품들 이 판매된다.”고 전하였다.
이번 특판전에서 취급하는 제품들은 다 음과 같다.
한국산 수산물 : 영광법성포 굴비, 보 리굴비, 전복장, 서대, 여수꼬막, 갈치포, 학꽁치, 곱창김, 재래김, 꼬시래기, 완도
미역 및 다시마, 매생이, 숙성홍어, 가문 어살, 건홍합, 멸치, 양태채, 장어포, 보쌈 다시마, 미역귀분말, 밥지어먹는 톳, 밥지 어먹는 다시마, 황철추어탕, 감태, 감태김, 곰피, 논우렁이, 가자미 농산물 : 모시송편(동부, 깨, 깨떡), 대 봉곶감, 한국산 서리태, 율무, 발아현미, 청차조, 찰수수, 압맥, 할맥, 생들기름, 참
기름, 고추가루, 엿기름, 굴비고추장, 전통 고추장, 전통된장, 청국장, 들깨가루, 창평 엿, 선물용반건시
젓갈 / 반찬류 : 양념깻잎, 된장깻잎, 명란젓, 창란젓, 토하젓, 오징어젓, 참새우 젓, 황석어젓, 갈치숙젓, 갈치액젓, 전어고 추젓, 가자미식혜, 벤뎅이젓, 무말랭이, 도 라지무침, 명이나물, 더덕구이, 더덕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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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23 www.juganphila.com 커버 스토리 꼬들빼기, 갓김치, 쪽파김치, 3년숙성매실 효소, 볶음고추장(황태,표고,멸치), 고메간 장, 유자간장, 매실간장, 홍어무침. 이번 전라남도 특판전을 통해, 신선한 고 향의 식자재로 준비된 건강한 집밥과 따 뜻한 대추차라면 이번 추위도 거뜬히 이 겨낼 수 있을 것 같다! 행사기간 : 11/18(금) ~ 11/23(수), 6일간 행사매장 : Assi Plaza Phila 점 주소 : 1222 Welsh Rd, North Wales, PA 19454 매장 전화 : (215) 631-9400 주최 : 전라남도, 전남중소기업진흥원 주관 : Assi Plaza, Korepia Corp ** 같은 행사 기간동안“한국산 임산물 해외 판촉행사”도 함께 진행합니다** [ 한국산 임산물 해외판촉행사 ] 행사일자 :
행사 장소 :
행사품목 :
당귀 등 약재류 등 주최 :
주관 : aT 한국
유통공사 후원 : 산림청
2022.11.18~11.23
Assi Plaza Phila 매장
대봉곶감, 냉동취나물, 대추,
Korepia Corp, Assi Plaza
농수산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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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아시안
복지원 (PASSi) 7년만에 갈라 이벤트 개최하다
손님들이 7년만에 개최하는 팬아시안 갈라 이벤트의 함께 모여, 팬아시안 창립자 故최임자 창립자의 유산을 이어 받아 펜아시안의 비전 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번 행사의 기조(메인) 연설자인 Target Corpora tion의 수석 부사장 겸 최고 법률 및 위기관리 책임자 Mr. Don H. Liu가 앞으로 창설할 펜아시안 의료 서비스 와 프라이머리 케어 (의료원) 프로그램인 이도임 클리닉
에 설립지원으로 총 $100,000의 기부를 발표하는 시간 을 가졌다. 이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이번 갈라 이 벤트에서 이도임 클리닉의 창설과 후원을 모두에게 발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도임 클리닉의 이름은 Mr. Liu의 어머님 이도임의 간호사로써의 희생과 여정을 기억하기 위해 그의 성함
을 따서 만든 것이라 알려졌다. 펜아시안을 적극 지지하는 Ms. Nydia Han 기자(ABC 액션 뉴스 Emmy award 수상자)는 이민가정에서 보
낸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이야기와 故최임자 대표과
의 친밀했던 관계를 기억하는 주제로 연설을 나눴다. 또
한 그는 앞으로 펜아시안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 를 표현했다.
공연 순서가 준비되어 다양한 펜아시안의 문화의 다 양성을도 보여주었다.
한국 전통 사물놀이와 칼춤 뿐아니라 태국의 전통무 용수들이 박진감 넘치는 공연들을 선보였다. 추후에는 저녁 식사가 제공되며 전체적인 갈라행사가 마무리 되 었다.
현 팬아시안의 대표 Mr. Ken Yang은 이 번 갈라는 여 러 지지자들과 함께 펜아시안의 역사와 비전을 축하하 는 기쁨에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표현하였다.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29 www.juganphila.com 로컬 뉴스 “뒤를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가는”펜아시안 복지원 갈라 이벤트 지난 11월 10일 목요일에 PASSi의 에버그린센터에서 갈라이벤트 (Gala 기금모금 행사)를 열었다. 후원자, 커뮤니티 파트너, 에버그린 센터 회원 등 다양 한 배경을 가진 180명의
2022 카타르 월드컵, 24일 우루과이와
함께했던 선수들과 유럽에서 바로 합류
선수들이 카타르 현지에 도착해 완전체가 되
오늘 새벽 첫 훈련을 시작한다. 이미 아시는
많겠지만 한국 국가대표팀과 만날 상대팀, 개막식, 조별리그 조 편성 월드컵 일정 등에 대해 알아보자.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회 안내
: 카타르(Qutar)
: 총 32개국 (유럽 13개국, 아시아 6개국, 아프리카 5개국, 남미 4개국, 북중미 4개국)
타임키퍼 : 위블로 (HUBLOT)
조 편성 (4개국씩 8개 조 편성)
: 카타르, 에콰도르, 세네갈, 네덜란드
첫 경기
그룹 B : 잉글랜드, 이란, 미국, 웨일스
그룹 C : 프랑스, 호주, 덴마크, 튀니지
그룹 E : 스페인, 코스타리카, 독일, 일본
그룹 F : 벨기에, 캐나다, 모로코, 크로아티아 ▷그룹 G : 브라질, 세르비아, 스위스, 카메룬 ▷그룹 H :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 대한민국 * 이번 월드컵의 죽음의 조는 스페인, 독일이 속 한 E조로 일본도 여기 속해 있다. 하지만 대체적으 로 조마다 전력 분배가 적절히 되었기 때문에 어느 조도 쉬은 곳은 없어 보인다. 우리 대표팀의 경우 첫 상대인 우루과이, 두 번째 경기인 가나 경기에 전력을 다해서 마지막 상대인 포르투갈 상대로 부 담감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 개막식 축하 공연 개막전은 2022년 11월 21일(월) 새벽 1시로 개최 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이며, 알베이트 스타 디움에서 열린다. 그리고 같은 날 밤 10시 축구 종 주국 잉글랜드와 아시아의 강호 이란이 만나게 되 는데 실질적인 호응은 이 경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 축하 공연에 누가 나올 것인지에 예상이 많았는데 BTS(방탄소년단) 정국이 2022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30 www.juganphila.com 로컬 뉴스 4년
왔다.
들이
들은
류하기
평가전을
하는
▪ 개최국
▪
▪
▷그룹
동안 기다렸던 월드컵이 이제 눈앞으로 다가
월드컵을 위해 강행군을 펼쳐 온 유럽 리그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모두 중단되었고 선수
자신의 속한 국가의 대표팀으로 하나 둘 합
시작했다. 우리 국가대표팀도 아이슬란드
었고
분들도
▪ 대회 주관 : 국제축구연맹(FIFA)
대회 기간 : 2022년 11월 21일(월) ~ 12월 19 일(토)
참가국
▪
조별리그
A
▷
▷
▷
▷
가볍고
놀랐다. 위험 감수하
뛰겠다.”
결전지 카타르에서
마스크를 쓰고 훈련에 나선 한국축구대표팀 손흥민 (30·토트넘)의 각오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 련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 참석했다. 소속팀 토트넘 에서 제작한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그라운드에 나 섰다. 색상은 검정색이며 얼굴 윗 쪽을 반정도 가렸다.
마치 만화의 쾌걸 조로나 영화 다크나이트의 배트맨을
연상 시켰다. 측면에는 흰색으로 손흥민의 등번호 ‘7’이
새겨져 있었다. 손흥민은 훈련 초반에는 마스크 끈을
재조정하며 낯설어했지만, 적응 후 무난하게 훈련을 소
화했다. 앞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지난 2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전 도중 눈 주위 뼈 4곳에 골절
상을 당했고, 지난 4일 영국에서 수술을 마친 바 있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월드컵 최종
엔트리 26인 명단에 손흥민을 포함했다. 그러나 아직은
그가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벤투 감독은
가까이에서 손흥민의 상태를 지켜본 뒤 최종 결정을 내
릴 것으로 보인다. 벤투호는 카타르 현지에서 훈련을 이
어간 뒤 우루과이(미국시간 24일(목) 오전 8시), 가나(28 일 (월) 오전 8시), 포르투갈(12월2일 (금) 오전 10시)과
조별리그 H조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경기에 나설 경
우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서 제작
한 얼굴 보호용 마스크를 쓰고 뛸 전망이다.
카타르 월드컵은 2014년 브라질 대회,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손흥민의 세 번째 월드컵이다.
한국 본선 경기 일정 및 중계안내
한국 본선 첫번째 경기 : 우루과이
11/24 (목) 오전 8시 중계방송 : FS1
한국 본선 두번째 경기 : 가나
11/28 (월) 오전 8시 중계방송 : FS1 한국 본선 마지막 경기 : 포르투갈
12/02 (금) 오전 10시 중계방송 : Fox
Direct TV 혹은 케이블이 설치되어 있는 가정에서는 모든 경기 시청이 가능하지만, 설치가 안되어 있는 가정
은 로컬채널인 Fox만 시청이 가능하다. 유투브 라이브 티비로도 무료시청인 가능한데, 단, 14 일 무료 체험 이후 월 $54.99 지불해야 하므로 주의하 여 가입신청해야 한다.
유투브 라이브 티비는 휴대폰이나 태블릿으로도 시청 이 가능한 편리함이 있다. 유투브 Live tv 14일 무료체험 신청 방법 : tv.YouTube. com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31 www.juganphila.com 로컬 뉴스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과 개막식 공연에 참여한다.화제가 된 건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싱어송라 이터 로드 스튜어트가 실제 공연 제안을 받았고 거절 했다는 사실을 공개한 점이다. 금액이 100만 달러가 넘 었다고 한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섰고 가 수,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잉글랜드의 두아 리파가 공연할 것이라는 추측이 굉장히 많았는데 본인 이 나설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두 사람 모두 카타르의 인권 문제를 이유로 들었다.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온 여성 인권에 더해 경기장 건축 시 많은 노동자들을 극 한 노동 환경에 내몰며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한국, 24일 우루과이와 1차전!! 손흥민, 첫 훈련부터“마스크 투혼” “마스크가 생각보다
모델로
사망자가 다수 발생했고, 임금 체불 등의 문제도 있었다. 위의 아티스트 외에도 샤키 라, 제이 발빈 등의 출연
편해서
고서라도
월드컵
블랙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32 www.juganphila.com
의 전시를 축하하였다. 이번 2022 위대 한 여정 특별전은 코로나로 위축 됐던 문 화분야 특히, 미술분야의 약진으로 선진 국의 문턱을 건너설 수 있게 하는 행사로 계속 회자될 것이다.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33 www.juganphila.com 로컬 뉴스 지난 11월 14일 월요일, 서울 강남에 소 재한 라움(RAUM)에서 개최된 아트블 특별전 “위대한 여정" 행사에 KIC 상임 고문이자, 재미 한지작가인 정미호 화백 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고갱, 피카소, 김환기, 박 수근 등의 세계적으로
한국 최고의 작가인 김환기 화백이 2대 협회장이셨던 (사)한국미술협회가 후원 으로 나선 이 미술 특별전은 지금 문화 중심의 시대가 오기까지 굳건히 대한민 국 미술의 중심역할을 해온 활동의 연장 선상이고 선물이다. 한국영화산업의 산증인, 동아수출공사 이우석 회장, 진종호 세계통합무술연맹 총재, 이광호
강영수 간사 등이 함께
라움(RAUM), 아트불 2022 "위대한 여정" 미술 특별전 재미 한지작가 정미호화백, 세계적 유명작가들과 함께 전시
유명한 작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화제가 되고있다.
KIC 상임이사, 이영복회장,
참석하여 정화백
2016년
2020년
이어 세번째 도전이다. 그는
발표에 앞서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자신 을 대선 후보로 포함한 캠페인 위원회 서 류를 제출했다. 최근 치러진 중간 선거에 서 공화당이 예상 외로 부진한 데 따른 ‘ 트럼프 책임론’이 일고 있는 상황에도 아 랑곳 않고 당내 후보 경쟁 구도에서 선 두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 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 기준 으로 이날 밤 9시(한국 16일 오전 11시) 플로리다주에 있는 마러라고 별장에 언 론을 초청해 예고했던 ‘중대 발표’를 단행 했다. 이날 회견에는 장녀 이방카, 사위 재러드 쿠슈너, 차남 에릭, 막내 배런 등 가족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9시 정각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
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기자회견장에 등
장하자 지지자들은 ‘USA’를 연호했다. 트
럼프는 이날 연설에서 “3년 전 내가 퇴임 했을 때, 미국은 황금기를 맞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미국은 권력과 번영의 정점
에 있었다”며 “모두가 전에 없이 번창했 다. 이런 때가 없었다”고 했다. 이어 “인플 레이션은 존재하지 않았다. 우리의 남쪽 국경은 단연코 역사상 가장 강력했다”고 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하지만 지금 우리 는 쇠퇴하고 있는 국가다. 조 바이든이 재임한 지난 2년은 고통과 고난, 불안과
절망의 시간이었다”라며 “우리가 말하는 것처럼 인플레이션은 50년 만에 가장 높 은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가스 가격은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고 훨씬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은 아 프가니스탄 (철군 사태에서) 망신을 당하 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우리는 오늘 밤에 반드시 이렇게 될 필요는 없다고 선언하 기 위해 여기에 있다. 2년 전, 우리는 위 대한 국가였고 곧 다시 위대한 국가가 될 것”이라며 “(미국을) 바닥으로 몰아넣고 있는 급진 좌파 미치광이들에 의해 진행 되는 이런 (미국의) 쇠퇴는 운명이 아니 다. 선택이 주어졌을 때 우리는 받아들여 야 한다”고 했다. 그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고 영광스럽 게 만들기 위해 나는 오늘 밤 대통령 출 마를 선언한다”고 했다. “준비 돼 있느냐” 는 트럼프의 발언에 지지자들은 소리를 질렀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도 마찬 가지”라고 했다. 그는 “지금부터 2024년 까지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살펴보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34 www.juganphila.com 로컬 뉴스
플로리다 별장‘마러라고’에서 발표 연설 앞서 당국에 대선 캠페인 위원회 서류 제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5일( 현지 시각)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 언했다.
대선 승리,
재선 실패에
이날
선언을 한 것
은 이례적”이라고 했다. 다음 미국 대선
은 2024년 11월 5일로 아직 2년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다. 트럼프 "2024 대선 출마" 선언한 날...유권자 65% "나오지 마" 미국 도널드 트럼프(76) 전 대통령이 15 일(현지시간) 2024년 대통령 선거에 출
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전 대통 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팜비치시에 있는 자신 소유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나는 조 바이든이 4년 더 하지 않도록 확실히
하겠다”면서 차기 대선 도전을 선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스타트를 끊으면서 아직 2년 이상 남은 미국 대선이 조기에 막을 올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년 초 출마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멜라니아 여사 등 가족과 지지자 수백 명이 지켜보는 앞 에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고 영광스럽게 만들기 위해 나는 오늘 밤 미국 대통령
입후보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2016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대권 도전이다. 트럼프는 연방선거위원회(FEC)에 2024 년 대선 출마를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출마 이유로 바이 든 대통령의 국정 운영 실패를 꼽았다. 1 시간여 연설에서 트럼프는 “내가 집권할 때 우리는 강하고 자유로운 국가였다”면 서 바이든 대통령 집권 2년이 채 안 돼 “ 쇠퇴한 국가, 실패한 국가”가 됐다고 말 했다. 바이든 집권 2년은 고통과 고난, 불 안과 절망의 시기였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집권기에 미
국은 물가 상승도 없었고, 남부 국경도
튼튼하고, 불가능해 보이던 에너지 독립
도 이뤘다고 역설했다. 당시엔 중국과 러
시아, 이란과 북한도 억제됐으며 “그들은
미국을 존경했다. 솔직히 나를 존경했다”
라고 주장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뮈원장
이 자신과의 정상회담 후 한 발의 장거리
미사일도 발사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 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집권 2년이 채 안
돼 인플레이션과 유가 상승이 왔고, 아프
가니스탄에서 미군 철수 당시의 대혼란 은 부끄러운 일이며, 자신이 대통령이었 으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일어 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사실상 참패한 데 대한 책임을 부인했다. ”내가 공개 지지한 후보 가운 데 232명이 승리하고 단 22명이 자리를 잃었다“면서 선거 승리를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들 가운 데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했지만 공화당 경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020년 대선 불복 주장이 유권자들에 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트럼프가 공개 지지한 상원의원, 하원의원, 주지사 후보 가운데 상당수가 이번 중간선거에서 낙마했다. 이 때문에 트럼프에게 정치적 자산이 얼
마나 남아있는지 의구심이 있는가 하면 여전히 공화당은 "트럼프 당"이라는 시각
도 있다. 이날 발표된 폴리티코-모닝컨설 트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53%는 트럼프가 절대 대선에 출마해선 안 된다 고 응답했다. 12%는 ‘출마하지 않는 게 낫겠다’고 응답해 출마 반대가 총 65% 로 나타났다. 공화당에서는 대승을 거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급부상한 가운데 크 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 글렌 영 킨 버지니아 주지사,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등 '온건파 공화당원'들이 기회를 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 의사 당 난입 사태 선동, 대선 결과 변경 압력, 퇴임 시 기밀문서 반출 의혹, 트럼프 기업 회계 부정 등 수사까지 겹쳐 최종 후보 가 되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민주당에선 바이든 대통령이 연말까지 검토한 뒤 내년 초 출마 여부를 결정하 겠다고 밝힌 상태다. 하지만 중간선거 투 표자의 67%는 바이든이 2024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여론조사 결 과가 나왔다.
그럼에도 바이든 대통령이 중간선거에 서 민주당의 선전을 이끌었고, 무엇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두 번이나 이긴 유 일한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의지를 관철 할 수도 있다.
미국 역사에서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 한 뒤 그 다음 대선에서 당선돼 ‘불연속 (non-consecutive)’ 두 번째 임기를 보 낸 대통령은 22대 (1885~1889년) 및 24 대(1893~1897년) 대통령 그로버 클리브 랜드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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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록 할 것”이라며 “우리는 당신의 나라 를 내부에서 파괴하려는 급진적인 좌파 민주당원들을 물리칠 것이고, 우리가 보 호하고 싶은 모든 것을 보호할 것”이라 고 했다. 미 폭스뉴스는 “현대 정치사에서 (특정 인물이) 이렇게 일찍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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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에게
누구에게든 소중한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은
누구에겐가 소중한 사람이 되어야한다는 말이다. 누구보다 내게 소중한 사람은 내가 되어야한다. 나를 소중히 여기면 나와 끈이 닿은 사람들이 다 소중해진다. 내 시간이 소중해지면 내 시간을 나누는 사람들의 시간도 소중해지고, 내 말이 소중하게 되면 내 말을 나누는 사람들의 말도 소중해진다. 그렇게, 세상이 소중해진다.
When we say everyone needs someone special
We mean you need to be that someone special for some body.
But first, you have to know that you are the most pre cious one to yourself.
When I am precious to me, then everyone with whom I engage becomes precious.
If my time is precious, everyone’s time shared with me becomes precious
If my words are precious, all words I share with others become precious. Thus, the whole world becomes precious.
With This… 이번 주부터 칼럼을 쓰게 된 한정화 줄리아나 인사드립니다. 매주 다른 소제를 가지고 펜실바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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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라웨어, 뉴저지, 그리고 메릴랜드를 돌아보겠습니다. 소중한 곳이나 소중한 분을 나누고 싶으시다면 제게 이메일 주세요!! 한정화(Julianna Lee) 267-461-6128 Realtorjuliannalee@gmail.com With This … 한정화의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 김재진
믿었던 사람의 등을 보거나
사랑하는 이의 무관심에 다친 마음 펴지지 않을때
섭섭함 버리고 이 말을 생각해보라.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두 번이나 세 번, 아니 그 이상으로 몇 번쯤 더 그렇게
마음속으로 중얼거려보라.
실제로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지금 사랑에 빠져 있거나 설령
심지 굳은 누군가 함께 있다 해도 다 허상일 뿐
완전한 반려(伴侶)란 없다.
겨울을 뚫고 핀 개나리의 샛노랑이 우리 눈을 끌듯 한때의 초록이 들판을 물들이듯 그렇듯 순간일 뿐 청춘이 영원하지 않은 것처럼 그 무엇도 완전히 함께 있을 수 있는 것이란 없다. 함께 한다는 건 이해한다는 말 그러나 누가 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가. 얼마쯤 쓸쓸하거나 아니면 서러운 마음이 짠 소금물처럼 내밀한 가슴 속살을 저며 놓는다 해도 수긍해야 할 일. 어차피 수긍할 수밖에 없는 일. 상투적으로 말해 삶이란 그런 것. 인생이란 다 그런 것.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혼자가 주는 텅 빔, 텅 빈 것의 그 가득한 여운 그것을 사랑하리라. 숭숭 구멍 뚫린 천장을 통해 바라뵈는 밤하늘 같은 투명한 슬픔 같은 혼자만의 시간에 길들라. 별들은 멀고 먼 거리, 시간이라 할 수 없는 수많은 세월 넘어 저 홀로 반짝이고 있지 않은가. 반짝이는 것은 그렇듯 혼자다. 가을날 길을 묻는 나그네처럼, 텅빈 수숫대처럼 온몸에 바람소릴 챙겨 넣고 떠나라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39 www.juganphila.com 한국 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김영기 시카고대 물리학과 석좌교수, KSEA)가 지난 11월 9일 올해 수학의 노벨상이 라 불리우는 필즈상 (Fields Medal) 과 ‘천재들의 상’이라고 불리는 맥아더상 (MacArthur Fellowship) 을 수여한 허 준이 (June Huh) 프린스턴대 수학과 교 수와의 소통 행사를 마련했다. 온라인 줌미팅으로 마련된 허준이 교수 와의 대화의 시간에는 중.고교생과 대학 생, 대학원생, 일반인, 과학기술자들을 포 함한 300명 이상이 참여하여 자유롭게 질의하며 허교수와 대화했다. 미팅은 김영기 KSEA 회장의 사회로 진 행되었으며, 허준이 교수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문의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원칙 에 비추어 세세하게 답변했다. 허준이 교 수는 자신이 하고 있는 연구는 연산 등
셀수 있는 것을 다루는 이산수학 (dis crete math) 과 연속체 수학 (continu ous math) 간에 다리를 놓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를 해결할때 같은 환경에 지속적으
로 머무는 것이 연구에 도움이 안된다는
허교수는 “문제가 풀리지 않을때는 넓은
공간에 나가서 걷고 다른 관점에서 바라
보면서 다른 활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때가 있다” 고 말했다.
허교수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할 것이다
라는 생각은 자칫 강박관념이 되어 더 많
은 가능성을 놓칠수 있다” 면서 생각에
제한을 두지 말고 넓은 세상을 바라볼 것을 조언했다.
청소년 시절 수학 보다는 시에 몰두해 서 기형도 시인을 좋아했고 고교를 중퇴 해 검정고시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에
입학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는 허교수 는 학생들의 고민어린 질문에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학업으로 고민하는 학생 들에게 허교수는 “누구나 다양한 문제로 힘들어 한다” 자기 자신에 대해 제한을 두지 말고 열린 마음을 가질 것을 당부 했다. 친구처럼 소통하는 부모님들 덕에 힘들었던 청소년기에도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자유롭게 하고 싶은 공부를 했다는 그는 두 어린 자녀의 양육에도 특별한 전략이 없이 부모로서 ‘좋은 사람’ 이 되 려고 노력하고 친구처럼 대하려고 한다 고 말했다.
허교수는 고교생들에게 자신이 감명 깊게 읽었던 책으로 David Whyte 의 “Consolations: The Solace, Nourish ment and Underlying Meaning of Ev eryday Words” 를 추천했으며 자신의 언어적 강점과 인문학적 소양이 수학연 구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KSEA 는 허준이 교수와의 미팅 동영상 을 웹사이트에 올릴 계획이며, 12월 15 일에는 명사와의 만남 시리즈 두번째로 2022년 호암상 수상자인 키스 정 (한국 명 정재기) 하버드대 의대 교수와의 온라 인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1971년 워싱턴DC에서 한인 유학생 69 명으로 창설된 KSEA 는 반세기 이상의 역사를 거치면서 한인 1세뿐 아니라, 1.5 세, 2세 한인 과학자기술자들이 대거 회 원으로 가입해 세대 폭을 확대하고 있다. 국제학술대회와 다양한 R&D 사업, 차세대 육성 사업 등을 통해 과학기술 발 전과 한·미 간 과학기술 협력의 교량역할 을 하고 있다.
▪ 행사 신청 문의: itm@ks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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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과기협, 필즈상 수상 허준이 교수와 소통의 장 마련했다
한·미
세법 및 미국 상법·부동산법 무료 법률 세미나
주필라델피아출장소는 한인 동포들을 위한 ‘한·미 세법 및 미국 상법·부동산법 무료 법률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주뉴욕총영사관의 이선주 국세관과 Mayer Brown 로펌의 김민주 변호사가 재미 납 세자에게 필요한 한·미 세법을 상세히 설명 드리고, 개별 세무 상담도 함께 진행해 드 립니다. 주필라델피아출장소 박우암 자문변호사가 소상공인들을 위한 미국 상법 및 부동산 법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릴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평소 궁금하셨던 한·미 세법 및 미국 상법·부동산법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으시는 좋은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세미나는 자리가 한정된 관계로 사전 예약을 해 주셔야 하며, 참석하시는 분 들에게는 선착순으로 ‘2022년판 재미납세자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책자를 무 료로 나눠 드립니다.
○ 일시 : 2022년 12월 7일(수)
- 17:50~18:30 : 재미 납세자에게 필요한 한국 세법 - 18:30~19:00 : 납세자들이 알아야 할 미국 세법
- 19:00~19:30 : 소상공인 관련 미국 상법 및 부동산법 - 19:30~20:00 : 질의 및 개별 상담
○ 장소 : 펜아시안노인복지원(PASSi) 에버그린센터 (6926 Old York Rd, Philadelphia, PA 19126)
○ 예약방법 : 이메일(kco_ph2@mofa.go.kr) 또는 전화(267-807-1830)로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행사 당일 현장에서 간단한 다과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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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이 자주 바뀌다 보니 따라가기가 힘들다. 하지만 비자나 영주권을 신청할 때는 세부적인 부분도 확인해야 한다. 최 근에 바뀐 주요 규정들을 정리하였다.
이민국 추가서류 요청을 받았는데 시간 이 부족하다. 이민국이 추가서류 답변 기간을 연장해 준다. 따라서 2023년 1월24일까지 추가
서류 요청을 받은 경우 제출 기한이 지 나더라도 60일 내로 접수하면 된다. 아 울러 2023년 1월24일까지 케이스가 거 절되어 재심사를 요청하는 경우에는 거 절된 날로부터 90일 내로 접수하면 된다.
위의 두 가지 경우의 차이점은 추가서류 요청의 경우 제출 마감일부터 추가로 60
일을 더 받는 것이고, 재심사 요청의 경 우 이민국으로부터 거절통지를 받은 후
90일 내로 제출하면 된다.
영주권 연장 접수증이 만료되었는데 급 히 한국에 들어가야 한다. 먼저 이민국에 예약을 해서 영주권 스
최근 변경된 이민법 규정들
탬프(I-551)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민
국 예약을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급한
경우 우선 출국하고 주한 미대사관에서
입국허가증(Boarding foil)을 받을 수 있
다. 먼저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대사관
인터뷰를 받아야 한다. 입국허가증을 받
게 되면 한 달간 유효하고 그 기간 안에 입국해야 한다.
영주권 신청시 신체검사서를 제출했는 데 다시 돌아왔다.
코로나 기간동안 영주권 신체검 사서를 제출할 때 의사 서명 이후
60일내에 접수하지 않더라도 유효 하였다. 이 조치가 2023년 3월31일 까지 연장되었다. 따라서 의사 서명이
60일 이전에 되었더라도 유효하게 사 용할 수 있다. 그런데 지난 10월5일 부터 신체검사서 양식이 바뀌었 다. 이제는 새 양식을 사용해야 한다. 다만 10월5일 전에 의사가 이전 양식에 이미 서명을 했다 면 그 이후에도 유효하다.
영주권 신청시 공적부조(Public charge) 에도 변동이 있다는데 2022년 12월23일부터 규정이 바뀐다. 앞으로는 다시 현금보조(SSI, TANF, General Assistance)나 정부 부담으로 장기 입원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영주 권 신청시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영 주권 수속 중에 공적부조를 받게 될 경 우에는 담당 변호사와 확인하는 것이 좋 다.
DACA 신분인데 한국을 다녀와야 한다. 가능하지만 쉽지 않다. 이민국에 한국 에 가야 할 자세한 사유(건강, 출장 등)을 준비해서 여행허가서를 받아 야 한다. 그리고 다시 미국에 입국할 때는 방문 관련 기록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한편 현재 DACA 연장은 가능 하지만 신규 신청은 당분간 가능 하지 않다.
영주권 연장 접수증은 얼마나 유 효한지
2022년 9월26일부터는 24개월짜리 접
수증을 받고 있다. 이유는 이민국의 영주 권 연장 심사가 늦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9월26일 전에 접수하고 심사 중인 경우 새로운 접수증이 발급된다. 입국할 때는 만료된 영주권 카드와 접수증 원본을 보 여 주면 된다.
급행수속이 가능한 케이스가 늘어났다 는데
이제 취업이민 1순위(EB-1C)와 국가 이익면제(NIW)도 급행수속이 가능해졌 다. 다만 아직 모든 케이스가 가능한 것 은 아니다.
2022년 1월1일 또는 그 전에 접수된 취업이민 1순위(EB-1C)의 경우 급행수
속이 가능하다. 또한 2022년 2월1일 또 는 그 전에 접수된 국가이익면제의 경우 도 가능하다. 2,500달러의 급행 수수료 를 내면 45일 내로 결과를 받을 수 있
다. 그동안 수속 기간이 길다 보니 이제 많은 케이스들이 급행수속으로 전환되 고 있다.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51 www.juganphila.com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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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지자 업체들이
나섰다고 보도했다.
기준 15위권 가상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의 경우 전날 이더리움 32만 개가 다른 거래소인 게이트아이오로 송 금된 사실이 알려져 거래소들이 서로 '돌
려막기'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크립토닷컴이 발행한 코인인 크로
노스는 30% 가까이 급락했다.
이후 크리스 마잘렉 크립토닷컴 최고경 영자(CEO)는 연일 유튜브와 트위터, 언 론 등을 통해 회사가 안전하다고 강조하 는데 안간힘을 쏟았다. 그는 CNBC에 FTX 파산 이후 크립토 닷컴도 다른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CNBC는 크립토닷컴 CEO의 이 런 해명도 FTX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CEO)와 소유권 분쟁을 벌였고 코인 거
래소 제미니를 설립한 유명 인사인 윙클
보스 형제 중 캐머런 윙클보스는 "제미
니는 FTT토큰이나 알라메다 등 FTX에
그 어떤 익스포저(위험 노출액)도 없다" 는 트윗을 올렸다. FTX를 인수하기로 했다가 하루 만에 취소한 바이낸스의 자오창펑 CEO는 FTX가 파산 신청한 지 두 시간도 안 돼
피해야 할 가상화폐 체크리스트를 올렸 으며, 며칠 후에는 바이낸스가 유동성 위 기에 직면한 업계 관계자들을 돕기 위해 가상화폐 회수 펀드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증시 상장사인 코인베이스의 브라 이언 암스트롱 CEO는 코인베이스에 대 해 "세계 한구석의 법적 회색지대에서 마 음대로 운영되는 '떴다방'(fly-by-night) 식 거래소와 대조적으로" 신뢰성·합법성 을 갖춘 곳이라고 쓴 2018년 워싱턴포 스트 기사를 공유했다. FTX는 바하마에 본사를 두고 있다. 마이클 노보그래츠 갤럭시 디지털 홀딩 스 설립자는 블룸버그와의 통화에서 "진 정한 파급 효과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 을 더는 믿지 않게 돼 거래소로부터 유 동성을 빼내는 것부터"라며 위기가 닥치 기 전까지는 수 주가 걸릴 수 있다고 관 측했다. 그는 세계 금융위기를 불러왔던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 이후 6개월간 시장이 반응한 방식과 FTX 사태가 유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상화폐 거래소뿐 아니라 FTX와 관련 된 코인 대부업체들도 큰 위기를 맞았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FTX에 자금 을 빌려줬던 대부업체 블록파이가 고객 예금 인출을 중단하고 잠재적 파산 신청 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산한 뒤 FTX가 인수했던 코인 대부 업체 보이저 디지털도 다른 인수자를 찾
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지난 9월 FTX 는 보이저 디지털을 14억2천200만달러( 약 1조8천8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가상화폐 투자 헤지펀드 갈 루아 캐피털도 FTX에 4천만∼5천만달 러(529억∼662억원) 상당의 익스포저가 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가상화폐 채굴업체 하이브 블록체인 테 크놀로지스의 프랭크 홈즈 회장은 블룸 버그에 가상화폐 가격 하락이 거래소 등 에 돈을 빌려준 업체와 헤지펀드들까지 압박하고 있다며 "아직도 파산할 업체들 이 더 있다"고 말했다.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53 www.juganphila.com 경제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FTX 파산 사태 의 여파가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금융업 체 등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과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WSJ), CNBC 방송 등 외신은 15일(현지 시간) FTX 파산 후 가상화폐 업계에 위 기감이
고객 안심시키 기에
거래량
고객 의 인출이 많아지긴 했지만 이후 안정화
비슷하다고 고객들이 우려한다고 전했다.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 CEO들도 앞다 퉈 고객 안심시키기에
나섰다.
FTX 파산 후폭풍 확산…코인업체들 고객 안심시키려 안간힘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54 www.juganphila.com
깊어간다. 매일 걷는 산책 길도, 매주 가는 산의 숲
서로가 정리가 되어간다. 단풍
떨어진 낙엽은
떠나
대로, 무성한
나목 대로, 그 자
모습을
구나. 마지막 가는 모습이 행여 초라할까 봐, 이 세상에 와서 사는 동안 가장 아름 다운 모습으로 단풍 지어 곱디고운 모 습으로 기억되게 하더니, 어느 하룻날 온 다간다 작별의 인사도 없이, 천상의 옷으 로 갈아입은 채 수줍은 버선발로 살포시 내려 앉는 너의 모습이 좀처럼 지워지
지가 않는구나. 잘 살았다. 수고했다. 고 생했다. 그리고 고마웠다. 이제 이세상 근
심 걱정 모두 내려놓고 천상에서는 잘 살 아야 한다.
가을은 기다림 보다는 그리움인 것 같 다. 기다려도 다시는 만나지 못함을 서로 가 잘 안다. 한 몸으로 서로 사랑하며 살 다가 어느 날 더 이상 함께 산다는 것이 남겨진 자에게 조차 깊은 상처가 된다는 걸 안 다음에야 홀연히 떠나기로 한 것이 다. 떠나간 자나 남겨진 자나 이별의 깊 은 상처를 가슴에 문신으로 새긴 채 남 은 세월을 그리워하며 서로 살아가야 한 다. 단풍과 낙엽의 원리는 처연하리 만큼
순리적이다. 즉 나무는 뿌리를 통해 물 을 빨아올리고, 나뭇잎은 엽록소를 통 해 공기중의 이산화탄소와 광합성 작용 으로 주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을 만든다. 식물은 광합성 작용을 할 때 엄청난 양
의 물을 대기 속으로 뿜어낸다. 예로 옥
수수 1Kg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잎에 서 600Kg의 물을 증발시키는 것으로 입
증되었다. 이 인류의 유산인 식물들과 산
림을 개발한다는 욕심으로 모두 불질러
태워버리니 오늘날 인류가 겪는 지구 온
난화와 지구 생태계 파멸의 위기를 겪는 것이다. 온대 지방에서는 가을에 밤 기온
이 섭씨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공기가 건
조해 지고 나무는 수분 부족 현상을 겪
게 된다. 나무는 살아남기 위해 광합성 활동을 멈추게 되고, 나뭇잎도 초록색 엽 록소가 점점 사라지게 된다. 나뭇잎에는 녹색의 엽록소 이외에도 빛을 흡수하는
70여가지 카로티노이드가 있는데, 붉은 색 단풍을 만드는 카로틴, 노란색을 띠는 색소 크산토필이 대표적이다. 단풍은 일 교차가 심한 지역일수록 아름답다고 한 다. 낮에는 햇볕이 들어 온도가 높아지고 광합성이 일어나 잎에 당분이 쌓인다. 반 면에 밤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당분을 소 비하지 않아 당분이 축적된다. 븕은색 단 풍의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당분이 있을
수록 더 진한 붉은색을 만들어낸다. 열 대지방이나 침엽수가 자라는 한대 지역 에는 단풍이 없는 이유다. 나무는 나무 나름대로 살아야 한다. 차 디찬 겨울을 제자리에 선채로 견뎌내야 한다. 나무는 인간이나 동물처럼 피난처 로 옮길 수 없다. 나무의 뿌리는 빨아들 이는 수분의 양을 급격히 줄인다. 나뭇잎 에도 수분이 공급되지 않는다. 이때 가지 와 잎사귀를 이어주는 잎자루에 <떨겨 >라는 칸막이가 생긴다. 잎으로 수분이 공급되지 않게 관다발을 막는 것이다. 기 온이 섭씨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뿌리는 수분 흡수를 완전히 멈춘다. 가지와 줄 기에 든 수분을 최대한 줄인다. 아름답 던 단풍잎은 떨어지고 나무는 앙상한 가 지만 남는다. 긴긴 겨울 동안 거친 바람 속에서도, 엄 동설한의 혹한 속에서도, 나무는 수많은 어린 가지들이 부러져 날라가도 맥없이 보고만 서있었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기 에, 어느 곳으로도 스스로 갈 수 없기 에, 오랜 세월 동안 스스로 생존하는 법 을 터득한 것이다. 이 모진 세월을 견뎌 내면 반드시 따뜻한 봄날이 온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굳게 믿는다. 새 봄이 오면 부러진 가지 사이로 수많은 곁눈에 서 새 가지가 돋아나고, 가지마다 새 잎 들이 돋아남을, 새 가지에 새 싹은 움트 고 가지는 더욱 무성해지고 온갖 새들과 꽃들이 만발한다는 걸, 왜소한 겨울 나
무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무는 하늘의 섭리에 순종하기에, 나무 의 수명은 인간이나 동물 보다 더 긴 수 백년을 이어간다.
떨어진 낙엽과 남겨진 앙상한 나무는 누가 산 자이고 누가 죽은 자인가? 누가 떠나간 자이고 누가 남겨진 자인가? 구차 한 목숨이 붙어 있다고 산 자가 아니듯, 생명이 끊어져도 역사에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있으면 죽 어도 산 자이다. 예수가 죽어도 인류의 가슴에 영원히 살아 계시듯, 우리 엄마 는 내 가슴에 영원히 살아 계신다. 삶과 죽음은 두개가 아니라 하나다. 살아 있어 도 죽은 자보다 못한 인간이 많듯이, 죽 어도 살아있는 자가 많다. 자존(自存), 즉 자신의 존재는 자존(自尊), 즉 자신의 품 위를 스스로 지킬 때만이 가능하다. 자 신의 자존감 마져 내팽개친 채 거리의 개 처럼 살아서야 되겠는가?
이제 곧 기나긴 겨울이 시작된다. 하지 만 우리 모두는 안다. 언젠가는 저 모진 겨울도 끝나고 따뜻한 봄날이 온다는 것 을.. 지금은 어렵고 힘들더라도 견디고 버 텨야 한다. 함께 걸어가야 한다. 서로 등 기대며 살 맞대고 살다 보면 또 살아지더 라. 산 입에 거미줄이야 칠까. 남들 보다 보기에 좀 부족하면 어때. 그분이 보시 기에 차고 넘친다고 하시면 될 일이지. 어느 가을날의 그 아름답던 무수한 단풍 잎들과 한점 부끄러움도 없이 미련도 없 이 떨어지던 낙엽들의 결연한 모습들을 눈에 담아두자. 그리고 이 자리에 저 나 목들 처럼 처연히 지키고 서 있자. 따뜻 한 새봄이 올 때 까지..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55 www.juganphila.com 윌리 칼럼
가을이
속 길도 이제는 어느 정도
지 어
낙엽
잎 들을
보낸 나목은
리에 그렇게 서로의
바라보고 있
사업체 매매 분석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전력 기획 칼럼 (www.willbusinessbroker.com)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56 www.juganphila.com
하상묵 HANCO Real Estate
주택 시장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짐작할 수 있겠지만, 요즘 주택 거래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 아 오른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 상황이 그 리 녹녹지 않다. 높은 이자율 때문에 당 장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줄었고, 이에 집을 내놔도 얼른 팔리지 않으니 값을 내 리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이쯤 되면, 사람들은 아하! 그러니 주택 거래가 거 의 끊겼겠군! 집값이 큰 내림세에 있겠 군! 조금만 기다리면 집을 거저 줍듯이 싼 값에 살 수 있는 날이 오겠군! 하고 생 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과연 그럴까? 그
렇게 될까? 오늘부터 서너 차례에 걸쳐
주택 시장의 최근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진로를 전망해보기로 하겠다.
시장 상황 1. 이자율이 매우 높다.
이자율의 상승 그 자체에 대해서는 별
도의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모두가 잘 알고 있다.
연초(1분기)에 연리 3.0% 내외에 불과 하던 30년 고정 금리의 주택 구입 융자 이자율이 연방 기준 금리의 연속적인 급 격한 인상과 더불어 2분기에는 5.0% 대 로 오르더니, 3분기에는 6.0% 대로, 4분 기 들어서는 7.0% 대로 올랐다. 오랫동안 낮은 이자율에 익숙해져 있던 사람들로
서는 참으로 수용할 수 없는 시장 현실이 라 하겠다. 물론 1980년대에 연리 12% 혹은 그 이상의 모기지를 얻어 집을 산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럴 수도 있 는 일이라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그런데, 그 때는 집값이 그만큼 낮았으니 그 이 자율도 수용이 가능했을 것이다. 그 때
15만 달러 짜리 집이면 지금은 70-80만 달러쯤 할 것이다.
시장 상황 2. 이자율이 7.0%를 넘는 근 래에 주택 거래량이 줄어든 것은 당연 하다. 부동산 중개인 전용 매물 정보 사이트 인 BrightMLS가 집계해 내놓은 시장 자 료에 의하면, 11월 둘째 주(2022년 11월 6일-13일) 1주일 간 BrightMLS 관장 지 역(펜실바니아 동남부, 뉴저지 서남부, 델 라웨어 전역, 메릴랜드 전역, 버지니아 북 부, 웨스트버지니아 동북부 일부를 망라
함)에서 세틀먼트가 이루어진(settled), 즉 거래 완료된 주택은 3,517건으로 작 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0.3%가 줄 었다. 그 기간 새로 계약에 이른 주택 또 한 41.0%가 줄었다. 이 2가지 수치만 보 면 주택 거래량이 확 줄어든, 혹은 집이 나와도 잘 팔리지 않는, 침체 상태에 있 는 듯하다. 그러나 다음의 자료가 보여주 듯 속을 잘 들여다 보면, 딱히 그렇지 않 음을 알 수 있다.
시장 상황 3. 주택 거래는 아직도 상당 히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주택 시장이 침체 상태에 있다면 매물 이 나오고 계약에 이르기까지 보통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현재는 그렇 지 않다. 지난 주에 계약된 집들이 시장 에 나온 날부터 계약에 이르기까지 평균 적으로(median) 걸린 시간은 17일이다. 매우 짧은 편에 속한다. 집이 나오면 불티
나듯 팔리던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단 지 5일 늘어난 수준이다.
아직은 집이 나오면 대개 오래지 않아 계약에 이른다는 말이다. 이를 보면, 시 장이 침체 상태에 들어갔다고 하기는 아 직 이르다.
시장 상황 4. 매물이 아직도 충분치 않 다. 이에 집은 나오면 모두 팔린다. 주택 거래가 연초 같지 않으므로, 셀러 들도 집을 잘 내놓지 않는다. 지난 주 일 주일 동안 위의 지역에서 새로 나온 매물 은 4,291건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27.4% 줄었다. 적게 나오고, 더 적게 팔린 양 상이다. 이에 재고량은 다소 늘었지만 (25.8% 증가), 그 정도 재고 증가는 그간 의 극심했던 재고 부족 현상을 다소 완 화하는 수준일 뿐이다. 이에 BrightMLS 통계에 의하면 새로 나오는 집이 100채 라면 계약에 이르는 집도 100채인 정도 로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이상의 자료를 보면, 융자 이자율의 급 격한 상승과 더불어 주택 시장이 조정 국면에 들어서 있지만, 침체란 말은 아직 통하지 않는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집 을 사고 있다는 말인데, 이자가 말도 안 되게 높은 이 때에 도대체 누가 집을 산 단 말인가! 이에 대한 답을 포함하여 최 근 시장 동향에 대해서는 다음 주에 계 속하여 본다. 하상묵(610-348-9339)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57 www.juganphila.com 하상묵 칼럼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인생에게 주어진 은총이다. 태어나 요람에 누우면 부모의 숨결, 들려주는 목소리가 아이를 만난다. “엄마해 봐, 아빠 해봐” 수만번을 어우르 며 외치다 보면 드디어 아이의 입이 열린 다. 말을 시작하며 아이는 소통을 시작한 다. 넘치는 에너지로 쉼없이 움직이는 것 은 낯선 세상을 알아가려는 가녀린 몸부 림일 것이다. 학교에서 같은 또래에 아이 들을 만나며 인격이 만들어져 간다. 아가 의 웃음을 본적이 있는가? 해맑다. 그 표 정을 보는 것만으로 행복해 진다. 안타까 운 것은 자라가며 그 해맑은 얼굴이 바래 간다는 것이다. 어느 순간, 심각해지고 얼 굴에는 우수가 깃들기 시작한다. 결국 아
이의 순수한 심성을 얼마나 유지하며 사 는가가 인생의 과제인 듯하다. 예약된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누구나 일찌감치 공항에 나간다. 국내선은 2시 간 전, 국제선은 보통 3시간의 여유를 두 고 체크인을 한다. ‘너무 일찍 나온 것 같 은데’하며 자리를 잡지만 희한하다. 공항 대합실에 앉으면 그렇게 시간이 빨리 흐 를 수가 없다. 왤까? 오가는 사람들의 표 정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고 개를 돌려가며 오가는 사람들을 주시한 다. 다양한 인종, 생김새, 복장, 행동에 끌 려다니고 간간히 들려오는 공항 안내방
송을 듣다보면 순식간에 시간이 흘러가 버린다. 사람의 표정은 신비로울만큼 다 채롭다.
평소에는 가만히 다물던 입술에 힘을
주면 새로운 표정이 연출된다. 무언가 결
심을 할때는 입에 힘을 주게 된다. 긴장 하고 초조할 때는 자신도 모르 게 볼 안쪽에 바람을 넣어 ‘볼 풍선’을 만들게 된다. 대개 화를
내면 입이 나온다. 특히 여성들 은 더하다. 입에 힘을 주면 냉 기가 돌고 입을 벌리면 허술한 사람으로 보인다. 턱은 자연스 러우면서도 반듯하게 해야 한
다. 턱에 너무 힘을 주어 당기 고 있으면 과시하는듯해서 부 자연스럽고, 턱을 들면 상대를 깔보는듯해서 어색하다. 연구 아닌 연구를 해 보니 화를 낼 때는 대개 눈이 커진다. 반면 웃
으면 눈이 작아진다.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얼굴이 환해지 고 상대방이 거북하면 인상이 굳어진다. 그러기에 사람은 누구를 만나 든 그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금 방 알아차릴 수 있다. 간혹 눈치가 없는 사람들이 삶을 피곤하게 만든다. 소위 막 무가내의 사람이다. 분위기 파악이 전혀 안된다. 차라리 그런 태도가 살아가기에 편할지도 모른다. 주변 상황에 맞는 표정
을 지어야 한다. 슬플 때는 슬픈 표정을, 기쁠 때는 기쁜 표정을 해야 한다. 온건하 고 담담하면서 진중한 표정을 지어야 한 다. 갑작스럽게 표정을 바꾸지 않아야 한 다. 갑작스럽게 표정을 바꾸면 상대가 당 황하게 되고 신뢰를 잃을 수도 있다. 표정
을 일에 웃지 못하는 것처럼 불행한 것은 없다. 그렇다고 호들갑 떠는 얼굴은 거짓 스러워서 얼핏 역겨울 수가 있다. 재미있 는 이야기를 던지면 파안대소하는 사람 이 있다. 목젖이 보이도록 입을 벌리며 웃 는 사람을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 ‘구김 살이 없다’는 말은 이런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얼굴은 감히 우주라 할 만큼 신비롭고 드넓 다. 얼굴은 나의 입장과 위치 와 상관없이 스스로를 표현하 는 가능성이기 때문이다. 얼굴 에 그 사람의 윤리, 철학, 가치 관이 투영된다. 나무에 나이테 처럼 얼굴에는 인생의 발자욱 이 남게된다. 얼굴이 무서운 것은 생각은 형체가 없지만 얼굴에 생각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얼 굴로 마음이 전해진다. 얼굴로 명령을 하기도 한다. 얼굴로 희 노애락이 연출된다. 얼굴만 보
이 그 인격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나이가 들면 알아차린다. 억지 웃음을 짓는 사람이 있다. 환하게 웃질 못한다. 입만 살짝 열렸다 닫힌다. 섬찟하다. 우스갯소리를 해도 비쭉이는 사람이 있다. 내면이 병든 증거이다. 웃
아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 있다. 얼굴의 힘은 강자의 힘이 아니라 가능성과 신비의 드러 남이다. 환경과 처지를 떠나서 항상 웃는 사람을 누구나 사랑한다. 그가 진정 삶 의 예술가요, 삶의 작가이며 건축가. 삶 의 연출자인 것이다. 당신의 웃는 모습을 누구나 보고 싶어 한다. 웃는 당신이 참 좋다.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58 www.juganphila.com 칼럼 I 생각의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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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90, 안전과 스칸디나비안 팩터가 프리미엄의 핵심
오늘 만나는 볼보의 새로운 플래그십
EX90은 그래서 많은 관심을 가졌던 모 델이다. 20세기에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 드들의 위세에 밀렸지만 최근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는 볼보가 새로운 전기차를 통해 무엇을 보여줄까 하는 것이었다. 2025년 까지 전 세계 판매량의 절반(120만대 중 60만대)을 완전 전기 자동차로 만들고 2030년까지 전기차만을 출시하려는 목 표에 도달할 수 있으려면 EX90이 제시 하는 방향성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90은 볼보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SPA-2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이는 기 존 리차지 모델과는 다르다는 것을 의미 한다. 그런 점에서 볼보가 ‘완전히 새로 운 볼보’를 캐치 프레이즈로 내 세우면서
EX90은 보이지 않는 안전의 방패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 다.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기 시작한 것은 안전 때문이었다. 볼보는 사고제로, 충돌 제로, 사망 제로라는 목표를 우선으로 하고 그동안 다양한 방법을 통해 ADAS 기술을 개발해왔다. 그에 관해서는 볼보 EX90, '완전히 새로운 볼보'가 온다.라는 칼럼을 통해 소개했고 여기에서는 EX90 의 양산 버전에 관해 이모저모 살펴본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없다는 것을 적극적 으로 표현한 앞 얼굴이 전혀 새롭게 다 가오는 것은 디자인의 힘이다. 차체와 같
은 색깔로 처리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분
위기의 차이는 크다. 그럼에도 자세히 들 여다보면 아이언 맨 로고를 중심으로 프 레임의 흔적이 있다. 당연히 빛의 원천
인 헤드램프를 디자인 소구로 사용하고 있다. 램프 유닛 전체에 사선을 삽입했으 며 헤드램프를 작동하면 안쪽에 프로젝 트 램프가 나타난다. 디테일에서는 물리
적으로 세단에 비해 전면 투영면적이 클
수밖에 없는 SUV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 시도가 보인다. 그래서 볼보는 EX90 에 대해 유선형 SUV라는 표현을 사용 하고 있다. 유선형의 둥근 전면은 평평한 유리 표면 및 도어 핸들과 같은 요소와 결합되어 공기가 후면으로 중단 없이 흐 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90은 다른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고속에서의 전비
가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공기 저항 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공기 저항계수는 0.29이지만 그에 더해 전면 투영면적을 최소화했다는 것이다. 보닛 아래에는 37리터 용량의 프렁크가 있다. 측면에서는 그런 의도가 더 적극적으 로 반영되어 있다. 낮은 노즈의 보닛에서 경사가 심한 A필러를 지나 뒤쪽으로 흐 르는 루프라인이 만들어 내는 선은 기능 성에 더해 예술성까지 내포하고 있다. 전 형적인 투 박스카 이미지가 아니다. B필 러와 C필러를 검정색으로 처리하는 플로 팅 루프라는 것은 특별할 것이 없는데 루 프라인과 어울려 전혀 새로운 실루엣을 만들고 있다. 그것은 패널 위쪽의 날카로 운 캐릭터 라인과 어울려 더욱 강조되어 보인다. 휠 하우스 부분에는 가니시가 없
다. 대신 앞뒤 도어 아래쪽의 가니시가 주는 이미지는 강력하다. 이질감을 줄이 기 위한 시도가 이렇게 이루어지고 있다. C필러 뒤의 쿼터 글래스를 수지제가 아
닌 유리로 처리했다. 사이드 미러 아래쪽 에 카메라 센서가 두 개나 있다. 시트는 7인승. 시트 쿠션이나 시트백을 의도적으로 줄이지 않았다. 착좌감은 안 락한 쪽이다. 전체적으로 재활용 재료를 사용한 직물 시트다. 물론 최고급 사양 에는 가죽 시트가 적용된다. 환경에 대 한 배려도 한 단계 진화했다. 웰빙, 천연 자원에 뿌리를 두고 지속가능한 소재들 을 활용했다. PET 병과 같은 재활용 소 재로 만든 직물, 산림에서 얻은 바이오 소재로 만든 새로운 소재인 ‘노르디코 (Nordico)’를 사용했다. 또한 우드 패널 과 따뜻한 느낌의 백라이트로 스칸디나 비아 거실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배터리는 축전 용량 111kWh 리 튬 이온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600km(WLTP기준)다. 당초 예상보다 용량이 확대됐다. 배터리 셀은 노스볼 트와 LG엔솔, CATL등으로부터 공급 받는다. 두 개의 전기모터는 최대출력 380kW(517hp), 최대토크 910Nm을 발 휘하며 구동방식은 네바퀴 굴림방식. 250kW의 DC 급속 충전으로 30분 이 내에 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0-100km/h 가속성능은 4.9초, 최고속 도는 180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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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면 대도시의 위성 도시쯤 된다. 호찌민에서 동남쪽으로 50㎞ 조금 넘게 떨어져 있는데 차를 타고 꼬박 2시 간 남짓 걸린다. 도로는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지만, 중간에 차에 탄 채 사이공 강 을 건너는 카페리 구간이 있다. 껀저에는 세계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든 다는 거대한 맹그로브 숲이 있다. 맹그 로브 숲의 전체 면적이 서울시보다 더 넓 다. 맹그로브 나무는 해변의 침식과 해 일 피해를 막아주고 오염물질을 정화하 며 대기 중에 산소공급도 해줘서 ‘생명의 나무’라고도 불린다. ‘호찌민의 허파’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껀저의 맹그로브 숲 은 지난 200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
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껀저 투어는 한국인 여행자들 사이에서 는 ‘원숭이 섬 관광’으로 알려져 있다. 한 국인에게 원숭이는 동남아시아 정서의 상징과도 같다. 한국인은 원숭이를 좋아
한다. 상습적 도벽이 있거나 좀 폭력적인 원숭이까지도 말이다. 데탐거리 여행사 들이 한국인에게 껀저 투어를 ‘원숭이 섬 관광’이라고 소개하는 이유다. 껀저 투어 최종 목적지의 맹그로브 숲 주위에 원숭 이가 많긴 하지만, 껀저 투어의 핵심은 원숭이가 아니다. 껀저 투어의 최종 목적지는 맹그로브 숲 지역인 ‘릉삭’이다. 베트남 전쟁 때 릉 삭에는 남베트남민족해방전선의 항전 비
밀기지가 있었다. 1966년 남베트남민족 해방전선 지휘부는 껀저에 특별지구를 설치하고 릉삭에 ‘10특공부대’를 설치해 운영했다. 특공부대는 이곳에 은신하며 끈질긴 투쟁을 벌였다.
난공불락의 요새, 비밀항전기지 껀저 투어에 참여하면 릉삭에서 모터 보트를 타고 비밀항전기지가 있었던 맹 그로브 숲 일대를 둘러본다. 모터보트 선 착장 앞 맹그로브 숲에 원숭이 무리가 모여 산다. 관광객이 도착하면 원숭이들 은 우르르 몰려든다. 원숭이들은 지나치 게 적극적이다. 가방을 뒤지거나 방심한 사이에 안경이나 소지품 따위를 낚아채 간다. 번개처럼 빠르기도 하고, 대담하기 도 하다. 맹그로브 숲 깊숙하게 자리 잡은 비밀 항전기지로 향한다. 말 그대로 ‘난공불락 의 요새’. 그곳이 얼마나 깊은 은신처인 지 가서 보면 안다. 기지는 맹그로브 나 무 가득한 습지의 물 위에다 나무 덱을 놓아서 만들었다. 숲이 하늘을 가려 헬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83 www.juganphila.com 여행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 베트남 항전기지 껀저·휴양지 무이네 서울보다 넓은 껀저 맹그로브 숲‘원숭이 섬 관광’ 숲 깊은 곳엔 비밀항전기지… 특공대 막사 등 재현 고엽제로 말라죽었던 숲, 스스로 복원된 경이로움 맹그로브 숲과 원숭이, 그리고 특공대 껀저는 스물두 개 행정구역을 거느리고 있는 호찌민 시에 속한 다섯 개 현 중 하 나다. 우리로
베트남전쟁 아픔 새겨진
레트로
숲, 소박한 어촌마을… 호찌민 뒷골목엔
감성 한가득
리콥터나 비행기로도 기지를 찾아낼 수 없다. 주변이 모두 푹푹 빠지는 염습지여 서 지상군의 진입조차 불가능하다. 미국 은 결국 맹그로브 숲을 깡그리 없애버리 는 선택을 했다. 비행기가 떠서 숲 전역 에 고엽제를 살포했다. 거대한 숲은 순식 간에 다 말라 죽어버렸다. 그렇지만 특공 대원과 주민들은 떠나지 않았다. 모든 생 명이 다 죽어버린 땅. 마실 물을 구할 수 조차 없는 극한의 폐허 속에서도 그들은 끈질긴 의지로 항전을 이어갔다. 그들의 전쟁과 우리의 전쟁 릉삭의 특공부대는 1972년 11월과 12 월, 두 차례에 걸쳐 사이공(지금의 호찌 민)의 수백 개 무기창고가 밀집한 지역 을 공격해 불바다로 만들었다. 이듬해인 1973년 12월에는 대규모 석유창고를 불 바다로 만들었다. 이런 전과를 거둔 덕에 릉삭은 베트남 정부에 의해 ‘국가급 역 사문화유적지’로 지정됐다. 릉삭의 맹그로브 숲에 전쟁 당시 비밀
기지가 복원돼있다. 우거진 맹그로브 습
지에 나무 덱을 놓고 막사를 지어 특공
대원들이 전투를 준비하거나 지휘하는 모습을 연출해 놓았다. 부상병을 치료하
는 막사도 있고, 무기를 제조하는 공간도
있다. 한쪽에는 특공부대 전사들의 이름
과 사진이 참여한 작전이나 전과와 함께 걸려있다. 사진 속 주인공은 나이가 많아
봐야 스물대여섯 살쯤 돼 보였는데 대부
분 전쟁 통에 죽었다.
이런 장면을 보는 마음은 좀 복잡하다. 통일 베트남의 시선에서 릉삭은 ‘전쟁 영 웅들의 위대한 항전장소’지만, 미국의 편 에 참전해 전쟁을 치렀던 당시의 우리 입
장에서 본다면 ‘악랄한 적군이 암약하던
기지’다. 우리가 기억하는 전쟁과 그들이 기억하는 전쟁은 같지 않다. 아니 ‘우리 가 기억하는 전쟁’마저도 세대에 따라 다 르다. 이런 상반된 시선의 충돌은, 베트 남 전쟁을 보다 입체적으로 보게 만든다.
비단 릉삭에서만 그런 건 아니다. 호찌민 의 전쟁박물관에서도, 통일궁에서도 그 런 느낌을 갖게 된다. 전쟁에 대한 기억은 달라도 릉삭에서 모두가 동의하는 사실이 있다. 고엽제로 다 말라죽어 죽음의 폐허가 됐던 숲을 스스로 복원해낸 자연의 위대함이다. 철 저하게 파괴된 맹그로브 숲은, 전쟁이 끝 난 뒤에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껀저의 맹 그로브 숲이 다시 울창해지자 고엽제로 사라졌던 원숭이 무리가 어디선가 다시 돌아왔다. 릉삭의 맹그로브 숲은, 이제 평화로운 ‘원숭이 섬’이다. 무이네의 평화로운 어촌 풍경
사막투어로 알려졌으나 무이네의 진면 목은 어쩌면 어촌마을에 있다. 여행 가 이드북에도, 현지 투어 소개에도 무이네 를 ‘작은 어촌마을’이라 설명하지만, 이걸 어떻게 ‘작다’고 할 수 있을까. 마을 앞바 다에는 떠 있는 어선들의 숫자가 입이 딱 벌어질 만큼 많다. 이렇게 수많은 배가 뜨는 어촌이 ‘작은 마을’이라고?
무이네의 바다는 더없이 평화로웠다. 바 다가 은박지처럼 반짝이는 오후 나절의 나른한 바다, 백사장 한쪽에 아녀자들이 모여 떠들썩하다. 잡아온 물고기를 놓고 흥정이 한창이다. 그러다 싸움이 났다. 흥정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평소 감정이 폭발한 것일까. 거친 말싸움이 곧바로 머 리채를 쥐고 바닥에 나뒹구는 싸움이 됐 다. 편드느라, 또 말리느라 빙 둘러선 여 자들은 떠들썩하다. 그런데 남자들은 말 릴 생각은 안 하고 오토바이에 앉아 눈 을 찡긋해 보이며 웃었다. 무이네에서는 이런 광경마저도 평화로워 보였다. 갈등 과 싸움이라고 해봐야 고작 이런 정도다. 몸과 몸을, 마음과 마음을 비비며 사는 어촌마을의 삶이라니…. 무이네 어촌에는 근사한 시푸드 식당도 없고, 전망 좋은 카페도, 호화로운 요트 도 없다. 대신 고요한 바다와 그 바다에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84 www.juganphila.com 여행
식민지 시대와
남 대통령이 쓰던 곳이다. 통일궁의 마당 한쪽에 두 대의 탱크가 있다. 390, 843 번호가 새겨진 이 두 대의 탱크가 1975
역
현장을 둘러보는 게 호찌민 도시관 광의 전부다. 관광지가 다채롭게 분화하 지 않아서 그렇다. 그러니 호찌민을 찾은 관광객들은 대부분 모범 답안처럼 같은 곳을 비슷한 순서로 둘러보게 된다. 벤
탄시장, 통일궁, 전쟁박물관…. 이런 곳들 은 호찌민을 방문한 여행자들이라면 누 구나 들르는 곳이니 따로 설명할 필요는 없다. 그렇다면 여기서는 이런 곳을 들를 때 빠뜨리지 말아야 할 것들만 추려본다. 통일궁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 총독 관저였다가 남북분단 이후 남베트
년 4월 30일 통일궁을 장악하면서 사이 공이 함락됐다. 베트남 전쟁이 끝나는 순 간이었다. 호찌민 전쟁박물관에서는 꼰선 섬의 전 쟁포로수용소의 모습을 재현해놓은 야 외공간은 꼭 보자. 누운 채 들어가서 몸 을 움직일 수조차 없게 만든 철조망 감 옥부터 단두대까지 포로수용소의 참혹 한 실상을 목격할 수 있다. 전쟁박물관
마당에는 포탄을 잘라 만든 종이 있다. 종은 베트남 남서부 빈즈엉성의 한 사찰
에서 베트남 전쟁 사망자 무덤 앞에 매 달아 두었던 것이다. 사찰의 종을 새것으
로 바꾸면서 포탄으로 만든 종은 전쟁박
물관에 기부됐다. 종의 사방에는 한자로 춘(春) 하(夏) 추(秋) 동(冬)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다. 베트남에서 춘하추동은 계 절법칙이나 불교 철학의 탄생, 혹은 죽음 의 수레바퀴를 상징한다. 묵직한 의미답 지 않게 종소리가 청아하다. 호찌민에서 가장 분방한 곳은 부이비엔 거리다. 귀를 찢는 음악 소리와 떠들썩한 클럽, 노천술집들이 길게 늘어서 있어 여 행의 들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외국 인 관광객도 있지만 절반 이상이 베트남 현지 젊은이들이다. 그래도 여기가 사회 주의 국가라는 건,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은 클럽 여성 댄서들의 옷차림에서 드 러난다. 정신없고 시끄럽기는 마찬가지지 만 상대적으로 다른 동남아의 관광 도시 유흥가처럼 퇴폐적인 분위기는 아니다.
호찌민 뒷골목의 레트로 카페
이번에는 다른 각도에서 보는 도시 호
찌민 얘기다. 호찌민 외곽 주택가 뒷골목
은 레트로 느낌이다. 공간과 시간이 다르
게 엇물린 느낌이랄까. 과거의 흑백 풍경
에다 지금의 시간을 풀어놓은 듯하다. 도 심에서 멀리 떨어진 주택가일수록 더 그
렇다. 도시 외곽의 주택가에는 미로 같은
좁은 골목이 있고, 우리의 옛 교외선을
보는 듯한 낡은 기찻길도 있다. 호찌민에 는 레트로 카페 ‘뇨(Nho)’가 있다. 중심가 서북쪽 주택가 골목에 자리 잡은 2층짜
리 허름한 카페다. 베트남어로 ‘뇨(Nho)’ 는 ‘작다’는 뜻. 구글 지도에서 ‘스몰 커피’ 로 검색된다. 카페 뇨의 수집품은 가히 압도적이다. 카페 안에는 옛것들로 발 디 딜 틈이 없을 정도다. 여기는 레트로 분 위기를 좋아하는 관광객들의 SNS 성지 같은 곳이지만, 정작 현지인 손님은 별로 없다. 아직 베트남 사람들은 레트로에 대 한 관심이 없는 듯하다. 베트남 사람들 에게 과거란 어느 지점쯤에서 전쟁의 기 억이 맞물려있을 터. 어쩌면 그들에게 과 거란 추억하고 싶지 않은 고통스러운 기 억일지도 모르겠다. 그곳에서 우리는, 우 리의 과거를 본다. 우리도 6·25전쟁을 겪 었으니까.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85 www.juganphila.com 여행 의탁해 소박하게 사는 사람들의 평화로 운 일상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무이네 해 변에서 그런 모습을 보러 가는 게, 사진 몇 장으로 남는 무이네 사막보다 훨씬 더 ‘남는 장사’처럼 느껴졌다. 다만 하나, 각 오해야 할 것이 있긴 하다. 무이네 어촌 은 지저분하다. 마을 초입에 생활 쓰레기 더미가 가득 쌓여있었는데, 방목한 소들 이 어촌의 골목을 기웃거리며 쓰레기 더 미를 뒤져 먹을 것을 찾고 있었다. 호찌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이제 호찌민으로 다시 돌아가
보자. 호 찌민 관광은 단조롭다.
베 트남 전쟁으로 대표되는 근현대사의
사적
물 위를 걷는 법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사람은 물 위를 걸을 수 있을까요? 인류 역사상 유일하게 물 위를 걸어본 사람이 있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베드 로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 사람이 물 위 를 걸을 수 있는지 경험이 있는 베드로 가 가장 잘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어떻게 걸을 수 있었는지, 왜 실패하고 말았는지 그는 어떤 대답을 할까요? 베드로가 물 위를 걸었던 사건은 전후 에 각각 다른 하나의 사건과 함께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사건 전에는 오병이어 의 이적이 있었습니다. 놀라운 이적 앞에 제자들은 꽤 흥분했습니다. 이제 이 선생 님이 우리의 왕이 되면.... 우와, 내 인생은 그야말로 대박이 아니겠습니까? 그들의 감춰둔 욕망과 꿈이 꿈틀대고 있었습니
다. 예수님은 흥분한 제자들을 호수 건너 벳새다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님 자신은 한적한 곳으로 기도하러 가셨 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에 일어났습니다. 오병이어의 이적이 이미 날이 저물어 갈 때 있었고, 그들이 배를 탔을 때는 이 미 어두웠습니다. 어두운 밤, 갈릴리 호 수에 큰 풍랑이 일었습니다. 그들은 표류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 멀리서 누군가 다 가옵니다. 제자들은 귀신이라고 소리쳤 습니다. 그때 소리가 들려옵니다. “안심 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마 14:27) 그들
중에 베드로가 반응합니다.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 소서”(마 14:28) 예수님이 짧게 명령하십 니다. “오라!”(마 14:29) 베드로가 순종해
서 배에서 내려서 물 위를 걸어서 예수님 께로 갑니다. 그런데 순간 자신에게 닥쳐 오는 파도를 봅니다. 두려움이 생겼습니 다.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마 14:30) 순서를 잘 보셔야 합니 다. (1)예수님이 명령하셨습니다. (2)베드 로는 순종해서 배에서 내려 물 위를 걸 었습니다. (3)베드로가 자신에게 덮쳐오 는 풍랑을 봤습니다. 여기까지 베드로는 걷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4)베드로 의 마음에 두려움이 밀려옵니다. (5)그가 물에 빠져들었습니다.
예수님이 물 위를 걸으신 사건은 4복음 서 중에서 누가복음을 제외한 3개의 복 음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누가 복음에는 조금 다른 기록이 있습니다. 물 위를 걸으신 기록대신 예수님과 제자들 의 대화가 소개됩니다. 다른 복음서에도 조금 다른 상황에서 비슷한 대화가 있었 습니다. 시간적 순서로 보면 아마도 (1)오 병이어의 이적에 이어서 (2)물 위를 걸으 신 사건, 그리고 (3)예수님과 제자들의 대 화의 시간이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예 수님과 제자들은 어떤 대화를 했을까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묻습니다. “너희 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눅 9:20) 베드 로가 대답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 의 아들입니다.”(마 16:16) 예수님은 이
대답을 아주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그들 에게 정말 잊지 말아야 할 유언의 말씀 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 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눅 9:23)
다시 질문을 드립니다. 사람은 물 위를 걸을 수 있을까요? 네, 걸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요? 물보다 가벼워야 합니다. 물 위 에 있되 젖지 않아야 합니다. 물결따라 방황하지 말고 자기 안에 방향과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물 위를 걷는 방법을 말씀하셨습니다. “누 구든지 나를 따르고자 하는 자는..... 누 구든지 나와 함께 물 위를 걷고자 하는 자는.... 물보다 가벼워야 한다. 자신을 부 인해야 한다. 두려움과 욕망을 버려야 한 다. 물에 가라앉는 이유는 물보다 무겁 기 때문이고, 이 세상에서 시험과 유혹 에 빠져드는 이유는 너의 욕망이 세상보 다 더 무겁기 때문이다. 세상에 젖지 않 아야 한다. 세상의 짐이 아닌 자신에게 허락된 십자가를 져야 한다. 세상의 짐은 너를 세상에 젖게 하지만 내가 주는 십자 가는 너를 더 가볍게 할 것이다. 나를 따 라와야 한다.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 이다. 내가 너의 방향이며 목적이다.” 주님은 풍랑이는 바다 위에서 우리를 부르십니다. 우리도 주님처럼 걸을 수 있 을까요?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86 www.juganphila.com 칼럼 I 청소년 상담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눈물을 먹고 피었다 지는 풀꽃 인생
여린듯 질긴 들풀인 것을 …
어떤 주제가 있으면 본질이 무엇인가를
찾아야 한다. 본질을 알면 이해도가 높
다. 그러면 삶의 본질은 무엇인가? 인생
의 방향에 따라서 여러 이야기가 나올수
있으나 인간의 궁극적 본질은 자신의 행
복에 있다. 행복은 생각에 따라 척도가
액자에 걸려진 것이 있고
찢겨져 풀로 붙여놓은 것도
많아 보인다
걸어온 길에는
헐고 닳아버린 신발이
수십 켤레가 놓여있다
20대, 공부한다고 시간 쓰고
군대에 의무의 시간을
친구들과 어울리던 때
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닌
꿈을 위해 마음을 쓰고
신경을 고추세우던
수 많은 사람들과 풍경들이
별빛처럼 반짝였다
꿈은 세월의 강과
비 바람에 들풀은 눕고
눈물을 흘리며 산화되었다
젊다는 것은 꿈이다
달라진다. 건강, 돈, 가족, 명예등등 많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유에 의한 행복을 생각한다. 어떤이는 비우는 것에 행복의 초점을 두는 경우도 있다.
시에 있어서 본질은 무엇인가? 어려워
보이나 실제로 그렇지 않다. 매우 단순하 다. 감정의 구체적 표현이 시의 본질이다.
또는 무한한 상상을 통한 창조의 세계로
나아가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감정이
있다. 또한 상상력도 가지고 있다. 그것에
따라서 구체적인 표현을 글로 쓰면 한편
의 시가 탄생되는 것이다. 계절의 변화는 사람의 감정을 민감하게
한다. 하여 생각이 많아 지는 때이다. 한 작품을 쓰기 위해서는 작가의 체험을 기 반으로 표출하는 것이다. 감정이 격해지 면 본인도 생각지 못한 언어들이 나타난
다. 글로 쓰라하면 써지지 않아도 말로는 엄청난 단어들을 표현하는 것을 본다. 하 여 글도 자주 써보아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일종의 숙달이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 메모를 많이 해야 한다. 간단한
문장이라든지 여행중에 생각난 것들을 그 때 그 때 메모해 놓으면 이를 바탕으 로 쓰고자 하는 글을 쓸 수 있다. 사람들이 언어에 훈련을 받지 않으면 말의 끝맺음을 잘 하지 못한다. 어떤이들 은 말이 끝날듯 하면서도 끝나지 않고 계 속이어져서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문장도 마찬가지이다. 끊어쓰는 습 관이 중요하다. 되도록이면 간단하게 짧 은 문장으로 이야기 하는 습관을 가지는 게 좋다. 예를 든다면 한 문장이 가급적 한 줄을 넘어가지 않게 해야 한다. 모든 강의 하는 자, 곧 대중 앞에 서는 사람은 이에 속한다. 길면 길수록 어렵게 느껴진 다. 강의 잘 하는 사람은 문장이 대부분 간단하다. 문장이 짧으면 기억하기 쉽다 는 말과 같다.
이제 가을의 끝자락을 넘어 겨울의 초 입에 들어섰다. 예전 농경생활을 할 때에 는 겨울이 오기전에 월동 준비를 하곤 했 다. 월동준비는 그만큼 겨울을 나기에 중 요한 일인 것이다. 현대의 생활은 월동준 비라해야 별로 할 것이 없다. 모든 것이 도시기능으로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지금은 겨울이주는 새로 운 이벤트를 찾는 경우가 많다. 이번 겨 울에는 특별한 것보다는 마음의 양식이 되고 삶의 힘이 되어지는 성경을 읽는 시 간을 많이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특 별히 권하고 싶은 성경은 예레미야서 이 다. 예레미야는 유다가 멸망하기 직전과 후에 활동하던 선지자이다. 그의 사역의 대부분은 유다가 얼마나 패역하고 악하 여서 멸망 당해 마땅하다는 것을 예레미 야서를 읽으면서 알 수 있다. 지금의 시대를 보면서 문명의 발달과 인 간의 끝모를 질주를 통해서 세상은 하나 님 앞에서 패역하여 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 스스로도 마찬가지 이다. 그 속에서 하나님이 하신 일을 찾아보면 놀 라운 것을 발견하게 된다. 우리의 삶이 패역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순간 감사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다. 왜 하나님께서는 유다의 모든 성읍을 심판하시려고 하는지 그 핵심을 찾아보 면 성경 읽는 재미를 알게 된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개인적 우상에 빠져 살아가 는지 알 수 있다.
인생을 살면서 은혜받은 것이나, 자신 을 간단하게 메모하는 것을 통해 삶의 진리를 깨닫게 되는 놀라운 인생 반전을 맛보게 된다. 이것이 행복이다.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87 www.juganphila.com
글 사랑 세계로 내게도 그런때가
있었다 그 때로 간다면 40년이 걸린다 흩어진 낙엽처럼 조각조각 나누어진 그림들이 겹겹으로 벽에 걸려있다
1945년
6일 미국은 일본의 히로시
원자폭탄 리틀 보이를 투하했습니
이로 인해 20여만 명이 사망했습니 다. 사흘 후 미국은 나가사키에 또다시 원자폭탄을 투하했습니다. 이에 일본은 항복했고 2차 세계 대전은 끝났습니다. 일본 히로시마에는 원자폭탄이 떨어진 곳을 기념한 ‘히로시마 평화 기념공원’ 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원자폭탄이 투하 되기 전에 미국이 시민들에게 뿌렸던 경 고문의 내용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1945년 8월 6일 원자탄을 투하할 예정 이오니 그 전에 빨리 50Km 밖으로 피 난 가십시오.”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러 나 대부분 시민들은 그 경고를 무시했습
니다. 히로시마의 피해와 불행은 경고를 무시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많은 사 람들이 지옥에 관한 경고도 무시합니다. “성경은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분명히 말
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가지만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갑니다.”그러나 그 말씀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
옥이 어디 있어.”“죽으면 끝이지”하고 생
각합니다. 그러나 지옥은 분명히 있습니
다. 만일 지옥이 없다면 기독교의 복음
은 인류 최대의 사기일 것입니다. 기독교
의 복음은 지옥을 피할 수 있는 길을 가
르쳐주는 가장 놀랍고 기쁜 소식입니다.
성경에는 여러 곳에서 지옥에 대한 경고
가 나옵니다. 누가복음 16장에는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여기서 지옥이 실제로 존재하
무시하지 마세요.
며 지옥이 얼마나 비참한 곳인지에 대하 여 생생히 경고하셨습니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을 모른 채 나쁜 짓 을 하며 사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으며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 보다 더 잘 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는 죽은 후에 천국이냐 지옥이냐 둘 중의 한 길로 가야 함을 보 여줍니다. 중간지점은 없습니다. 영원한 행복의 나라거나 영원한 고통의 장소입 니다. 천국이나 지옥은 마음상태가 아니 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정한 장소입 니다. 지혜 있는 사람은 이 무섭고 고통 스러운 지옥을 피하고 천국으로 가는 길 을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하면 지 옥을 피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
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 라.”(요한복음 3:16). ‘저를 믿는 자마다 멸 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라.’ 는 말을 주목하십시오. 주 예수님을 믿 는 길이 영생을 얻는 길입니다. 사도행전 16장에 보면 간수가 사도 바 울에게 묻습니다.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그 때 사도 바울이 말합니다. “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 이 구원을 얻으리라.”주 예수를 믿는 것 이 천국에 가는 길입니다. 히로시마를 떠 나야 살 수 있듯이 죄를 떠나 예수님에 게 돌이키십시오. 그 때 영생을 얻게 되 는 것입니다. 경고를 무시하지 마십시오. 경고를 무시 하면 망하고 맙니다.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88 www.juganphila.com 기독교 I 말씀의 바다
8월
마에
다.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경고를
필러 가 대중적이고 효과적이 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많 은 환자들은 휴가철에 가장 아름답게 보 이기 위해 보톡스를 받을 적합한 시기를 결정하는 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톡스와 필러 주사로 얻는 결과는 영 구적이지 않으므로 치료를 받는 시기가 중요하다. 얼굴이나 몸의 어느 부위 에 치료를 하느냐에 따라 초기 치료 후 4~12개월 사이에 효과가 옅어 지는 경 향이 있다. 연말연시를 위해 보톡스 맞는 시기 알 아보기 휴가철에 보톡스나 필러를 맞아야 하는
시기가 맞는지 모르겠다면 의사와 상담
일정을 잡는 것이 좋다. 보톡스 및 필러 상담 중에 의사는 최적의 결과를 위해 노화 방지 주사를 시작하기에 가장 좋 은 시기와 향후 유지 관리 계획을 결정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직 상담 일정을 잡을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시간 을 내어 보톡스와 필러에 대해 자세히 알 아보자. 보톡스 vs. 필러 보톡스는 주름과 잔주름을 줄이는 데 매우 인기 있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보톡 스는 특정 표적 부위의 근육과 신경 말
단을 이완시켜 주름을 유발할 수 있는 근육 긴장을 완화시켜 외모를 개선한 다. 근육과 신경을 이완시켜 피부도 이완 되어 더 매끄럽고 젊어 보이는 효과가 있 다. 보톡스 주사의 효과는 3~6개월 정도 지속된다. 필러 주사는 주로 피부 아래에 필요한 볼륨을 추가하여 피부의 외관을 획기적 으로 개선하고 생기를 불어넣는 데 사용 된다. 이렇게 추가된 볼륨은 12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효과가 지속되므로 훨씬 젊어 보이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필러 주사는 일반적으로 히알루론산 또는 다 른 유형의 의료 제품을 사용하여 볼륨
을 추가하지만 지방 이식 도 수행할 수 있다. 지방이식은 복부나 허벅지와 같은 신체 부위에서 지방을 채취하여 원하는 부위에 볼륨을 주기 위해 필러로 주입하 는 것이다.
홀리데이 시즌에 보톡스와 필러를 맞 아야 할 때 보톡스와 필러 모두 치료의 모든 이점이 나타나기까지 며칠 또는 최대 2주가 소 요될 수 있다. 보톡스나 필러의 주사 치료 를 받은 후 처음 며칠 동안 약간의 부기, 발적 또는 약간의 멍이 있을 수 있다. 그 러나 모든 부작용은 며칠 후에 가라앉 고 보톡스와 필러의 완전한 효과는 치료 후 1-2주 사이에 볼 수 있어야 한다. 파티로 가득 찬 휴가철이 있다면 전략 적인 것이 중요하다. 첫 사회 활동을 하 기 2~3주 전에 보톡스와 필러 시술을 계 획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붓기와 붉어짐 이 모두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설 연휴의 첫 모임이 추수감사절인 경 우 1-2주 전에 보톡스 및 필러 예약을 하 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면 11월 말까지 멋져 보일 뿐만 아니라 남은 휴가철과 새 해에도 보톡스와 부드럽고 탱탱하고 젊 어 보이는 피부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89 www.juganphila.com 건강 칼럼 I Botox bar pa 한국어 예약 문의 (646)884-1235 가장 인기 있는 주사 가능한 미용 치료 두 가지는 보톡스 와 필러이다. 이 두 주 사제는 주름과 잔주름과 같은 눈에 보 이는 노화 징후를 줄여 외모를 획기적으 로 개선할 수 있는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보톡스와
박진희 /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겨울의 문으로 한 걸음 더 깊숙이 들어 온 날씨가 시작되었습니다. 한 주간 내내 비가 오락가락 하며 겨울 이 시작됨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렇게 비 가 오는 금요일 저녁을 이야기하고 싶습 니다. 십여 년 전에 뉴욕에서 이사를 오 신 한 가정이 있었습니다. 새 신자 담당이어서 잘 정착할 수 있도 록 애쓰고 지금까지 애써야 하는 집사님 은 비행사이신 미국 남편,,, 유학생시절에 만나 사랑하고 결혼하였 지만 아기는 여러 번 유산이 되는 아픔
과 아기를 포기해야하는 아픔으로 우울
증으로 오랜 시간 약을 복용하고 계시는
집사님,,, 한국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남편은 미국교회를 다니시고 집사
님은 저희 교회에 등록하여 잘 다니는가 싶었는데 언젠가부터 보이지를 않았습
니다. 이런저런 소문은 들렸지만,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이 관심을 갖겠지 하며 모른 체 하였습니다. 내 생활이 바쁘기도 하니
까,,, 들리는 이야기는 많았습니다. 미국
남편하고 사이가 안 좋다, 우울증이 심해 졌다,,, 등등등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선입 견도 한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남편하고 살면 생활이 우리와 다르
니 더 가까이하지 못한다 라는 또 아기
가 없으니 우리와 공통적인 대화를 하지
못한다. 성격이 남다르다, 정말 그렇기도 합니다. 우울증 약을 드
시기 때문인지 어쩌다 생각이 나서 전화
라도 드리면 한 이야기하고 또 하고,,, 그 러니 연락을 자주 못하겠더라 구요. 그렇
게 시간이 흘러 10여년 하나님을 너무 사랑하고 마음이 너무 착하고, 사람들에
게 베풀기를 좋아하는 집사님입니다. 다
만 교회에 오시면 목소리가 남들보다 갑 절로 커서 꼭 싸우는 듯한 그래서 사람 들이 뒷 걸음치는,,, 아무튼, 하나님을 이 야기하는 성도 사이니까, 전화하시면 보 통 한 시간, 어떤 때는 통화하느라 점심시 간도 지나가는 날도 있었습니다. 중간에 전화를 끊어야 한다고 생각은 들지만, 마음의 상처를 받으실 까봐, 어 떤 날은 이야기하다가 울기도 하시고 전 형적인 우울증환자의 모습인거지요. 얼마나 이야기가 하고 싶으면, 내가 가 게에서 일 하는 걸 아시면서 이렇게 전화 를 하실 까,,, 하고 이해를 하려고 합니다. 환자니까. 정말 아기 같은 집사님입니다. 통화를 하던 중 남편이 내일 생일인데 " 나는 약 때문에 잠만자고 우리 남편 불 쌍해서 어떻게 해 합니다. 통화할 때는 뭐라고 위로를 할 수 가없 어 들어주기만 하고 전화를 끝냈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이 너무 무거운 거예요.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계속 그녀를 위로 하라는 마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다음날 가게 문을 닫고, 케익을 사고, 카
드를 쓰고, 미리 준비한 음식을 가지고 집사님 댁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초행길이지요, 비는 오지요, 사시는 곳 이 사우스 캐롤라이나 여서 꼬불꼬불 시 골길에 불이 없어 캄캄하고, 몇 번 길을 헤매면서는 괜한 일을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후회도 되고 어찌 어찌하여 그 집 에 도착하여 선물을 집 문 앞에 두고 ( 저녁을 남편과 외식한다고 했음) 금요찬 양 예배를 위해 교회를 가야 하는데, 그 길도 초행길이라 헤매는 것은 당연한 것 이지요. 다행이 큰길을 찾아 교회까지는 잘 가게 되었습니다.
예배를 드리는 내내 하나님이 주시는 칭찬, 위로 다 받았습니다. 예배가 끝나 고 집으로 가려고 차에 올라 전화기를 보 니 그 집사님이 보내온 많은 문자 메세지 와 남편이 케익에 촛불을 끄는 동영상을 보냈으며 많은 위로와 사랑을 받았다며 얼마나 감동을 하시는지 오히려 내가 더
위로를 받고, 기쁜 일을 한 것 같아 좋고 서로 사랑하라고 하신 명령을 지킨 것같 은 뿌듯함도 있어 좋았습니다.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90 www.juganphila.com 칼럼 I 세상사는 이야기
50년 전(Nov. 15, 1972) 다우 존스 지 수가 처음으로 1,000을 돌파했다. 이것 은 소리 속도를 추월한 것만큼 중요한 기 록이다. 그동안 주식시장은 경기 침체기 (Recession), 오일 파동, 미국 신용등급 하락, 기술주 폭락, 금융 위기, 유럽동맹 에서 영국탈퇴, 코로나 팬데믹, 등을 경 험하며 다우 지수가 1,000에서 33,000 으로 상승한 것이다. 한 마디로 놀라운 성장이다. 주식시장 규모가 세월이 지날 수록 커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높은 이자율이나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소리에 전 재산을 미국이나 한국에서 무 조건 투자한다. 2020년 주식투자로 대박 (?) 났다는 주위 소문을 듣고 너도나도 투자했다. 그리고 올해 주식시장 폭락으 로 투자한 것을 후회한다. 잠도 편히 못 잔다는 분들도 많이 있다. 이것을 경험한 투자자는 의미심장한 결론을 내린다. ‘정 직하게 일해서 번 돈만이 진정으로 값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과 결론은 노후 자금, 아이 들 학자금, 여러 가지 이유로 필요한 목 돈을 준비하는데 중요한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주식투자로 얻는 수익금이 ‘왜 불 로소득인가?’ 여기서 받는 수익금은 내 가 투자한 회사의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 서 나온 수익금이다. 내가 투자한 자금 은 매우 적지만 이러한 돈이 모여서 투자
한 자금을 가지고 기업은 연구 개발하여
공장을 설립하고 새로운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50년 전 주식을 보유한
사람은 단 15%에 불과했다. 현재는 미
국 인구의 절반인 약 50%가 주식을 소
유하고 있다. 연방정부에서 발표한 2020 년 1분기 결과를 인용하면, 미국의 탑 1%가 주식시장에 투자한 규모는 51.8%
이다. 그다음 9%가 소유한 주식 규모는
35.4%이다. 미국에서 탑 10%가 소유하 고 있는 주식이 무려 87.2%로 거의 90% 이다. 그다음 미국민 40%가 소유한 주식 은 12.1%이고 그리고 바닥에서 50%는 단 0.7%에 불과하다. 미국 인구 절반이 주식에 투자한 돈이 거의 없다는 뜻이다. 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은 사람은 다 우 지수가 1,000에서 33,000으로 상승
한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한 것이다. 미국 의 주식시장은 1972년부터 2021년 말까 지 연평균 11%이지만, 여기서는 10%로 계산해 본다. 수익률 10%란 투자 돈이 7.2년마다 두 배로 불어난다. 10만 불 투 자는 7.2년 후 20만 불, 또 7.2년 후는 40 만 불, 또 7.2년 후 즉 22년 후에는 80만 불로 불어나는 놀라운 수익률이다. 주식에 투자한 부자가 계속 부자가 되 고 투자하지 못한 가난한 사람이 가난에 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다. 부 자는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마음을 가지 고 팬데믹과 같은 어려운 상황을 좋은 기 회란 생각하며 투자한다. 가난한 사람은 투자할 자금도 없지만, 조그마한 돈이 있 다고 해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비관적 인 마음 때문에 투자하지 못한다. 투자 한다고 해도 ‘대박’을 기대하는 ‘도박’처 럼 투자한다. 미국은 자본주의에 의한 나라이다. 자 본주의의 기본은 주식시장이다. 다우 지
수나 인덱스 500대 기업의 지수는 주식 시장을 대표한다. 이런 이유로 투자의 현인 워런 버핏은 ‘미국을 상대로 내기 (Betting)하지 말라고 언급’한다. 주식시
장은 항상 오르고 내림을 반복했지만, 결 국에는 경기가 회복되기 전 한발 앞서서 항상 회복하고 상승했다.
주식 투자로 부를 쌓는 것도 중요하지 만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투자의 기본 인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다. 자영업 하 는 사람이 한 개의 비즈니스를 운영하면 모든 투자가 한 곳으로 집중된다. 그러나 우리가 주식시장에 투자하면 500여 개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것과 같고 이것이 투자 위험성을 적게 하는 것이다. 본인이 운영했던 자영업이 실패한다고 해도 꾸 준한 투자로 불어난 자금으로 노후대책 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이다. 일반인이 노동으로 부를 쌓는 것은 한 계가 있다. 주식시장은 오랜 기간 연평균 약 10%의 수익을 창출했다. 제대로 하 는 투자로 높은 수익을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주식 투자로 얻는 수익금은 정직한 수익이다. 다만 투자자가 잘못된 주식 투자를 하기에 실패로 이어지는 것이다. 내가 잠들고 있는 동안에도 나의 투자가 여러 기업에 투자되어 꾸준히 수익이 창 출되어야 노후 자금을 만들 수 있고 은 퇴 후에도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로 이어 지는 것이다. 11/14/2022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248-974-4212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All rights reserved.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91 www.juganphila.com
칼럼 I 재정
이명덕 박사 / 재정 설계사
주식시장 50년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92 www.juganphila.com
사과, 통째로 vs 주스... 과일 채소 잘 먹는 법
채소와 과일.. 항산화제, 섬유소, 비타민 등이 항암 작용
채소와 과일은 맛도 좋고 항산화 성분이 많아 암 예 방에도 도움이 된다. 과일과 채소도 효율적으로 먹어 야 건강효과가 높아진다. 신장이 나쁜 사람은 칼륨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무턱대고 먹으면 고칼륨혈증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채소와 과일을 잘 먹는 법에 대 해 알아보자. 과일 먹을 때 건강효과 높이는 법? 원형 그대로 vs 주 스 과일은 잘 씻어서 그대로 먹는 것이 건강효과가 가장 좋다. 주스 형태로 마시면 섬유질 손실을 감수해야 한 다. 방금 짠 신선한 주스가 아니라면 비타민이 파괴될 수 있다. 상품으로 판매되는 '과일 주스'에는 당분과 각
종 첨가제, 보존제 등이 첨가되어 있기 일쑤다. 국가암정 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과일을 주스 형태로 마시면 유방
암, 전립선암, 대장암, 식도암 예방 효과가 없다. 암 예방
을 위해서는 과일은 그대로 먹고, 주스로 마신다면 곧
바로 짜낸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다.
채소는 생으로?... 당근은 예외, 신장 나쁘면 조심
채소를 익혀 먹으면 비타민 C 등 열에 약한 비타민은 쉽게 파괴된
다. 가능하면 생으로 먹거나 조리 하더라도 살짝 익혀 먹는 것이 좋 다. 섬유소의 섭취량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 다만 당근에 많은 베 타카로틴과 같은 일부 지용성 비타민 은 기름과 함께 섭취해야 몸에 흡수가 잘
된다. 기름을 둘러 볶아 먹거나 오일이 포함된 드레싱 을 얹어 먹는 것이 좋다. 피클, 장아찌 등 염장 채소는 소금의 섭취량을 늘리므로 신선한 생야채를 먹는 것이
좋다. 신장이 나쁜 사람은 고칼륨혈증을 막기 위해 채 소, 과일을 먹기 전 의사, 영양사와 먼저 의논해야 한다. 사과 먹는 양은? 당뇨병 환자는 섭취량 조절 주의 과일에는 암 예방을 돕는 여러 영양소가 많아 구강암, 인후두암, 식도암, 폐암, 위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 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암연구기금 및 미국암연구
소(WCRF/AICR)의 지침은 암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에
최소 중간 크기 사과 1개 정도(100g~200g)의 과일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다만, 과일에는 당분이 많아 혈
당을 조절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 등은 섭취량을 조절
해야 한다.
암 예방을 위해 채소를 얼마나 먹어야 할까?
암 예방을 위한 채소 섭취량은 암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다. 대장암 의 경우 채소를 하루 200g 이상 먹으면 대장암 발생 위험을 낮 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채 소 섭취 횟수가 1.4~2.3 접시일 경 우 위암 위험도가 0.52배 감소하 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암 예 방을 위해서는 다양한 종류의 채
과일을 매일 5접시 이상(최소 400g) 먹는 게 좋다. 한식의 경우 밥 보다는 여러 종류의 반찬을 더 먹는 게 좋다.
채소와 과일은 어떻게 암을 예방하나? 채소와 과일은 항산화 영양소(카로티노이드, 비타민 C, 비타민 A, 비타민 E, 셀레늄), 식이섬유, 식물생리활성 물질(피토에스트로젠, 플라보노이드, 클로로필 등), 엽 산 등 암을 예방하는 물질들이 많이 들어 있다. 식물생 리활성물질(phytochemicals)은 항산화작용, 해독효소 의 조절작용, 면역체계 자극,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호르 몬대사 조절 작용을 통해 암을 억제한다. 엽산은 DNA 합성 등을 통해 정상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킨다. 항산화 비타민(비타민 C, A, E)은 활성산소 제거, 세포 손상의 억제, 발암물질로부터 DNA 보호 등을 통해 암 발생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 10훈 건강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 중에서 건강10훈이
글이 있는데 정말 맞는 것 같아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정도는 지 켜 주세요. 1. 소육 다채 : 고기는 적게 채소는 많이 2. 소염 다초 : 소금은 적게 식초는 많이 3. 소당 다과 : 설탕은 적게 과일은 많이 4. 소식 다작 : 식사는 적게 씹는것은 많이 5. 소번 다면 : 번민은 적게 수면은 많이 6. 소노 다소 : 성냄은 적게 웃음은 많이 7. 소의 다욕 : 옷은 얇게 목욕은 자주 8. 소언 다행 : 말은 적게 선행은 많이 9. 소욕 다시 : 욕심은 적게 보시는 많이 10. 소차 다보 : 차 타는 것은 적게 걷는 것은 많이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93 www.juganphila.com
소와
건강한 생활
라는
우리의
건강10훈
1.지나치게 짠 음식에 식초를 몇 방울 넣으면 짠맛이 덜 해진다.
2.밥통의 밥을 오래 보존하려면 옮겨 담기 전에 밥통에 식초를 한 두 방울 떨 어뜨린다.
3.도마에 밴 파 냄새나 손에서 나는 양 파 냄새, 마늘 냄새는 식초를 탄 물로 씻 으면 없어진다.
4.김밥을 자를 때 식초에 칼을 담갔다 자르면 잘 잘라진다.
5.오이의 쓴 맛을 빼려면 식초를 탄 물 에 담가 둔다.
6.다시마를 삶을 때 식초물에 담그면 색깔이 곱고 잘 무른다.
7.연근, 우엉 등을 삶을 때 식초를 넣으
면 아린 맛이 가시고 빛깔이 엷어진다.
8.질긴 고기는 식초를 발라 2~3시간 두면 연해진다.
9.식초를 서너 방울 떨어뜨리면 달걀이 깨지지 않고 그대로 잘 삶아진다.
10.석쇠에 식초를 바른 뒤 구우면 생선 이 눌어 붙지 않고 깨끗하게 구워진다.
11.야채와 식초가 만나면 파괴되기 쉽 고 다루기 까다로운 비타민C가 오래 보 존된다.
12.시들은 야채는 물에 약간의 식초와 설탕을 탄 물에 담가 두면 싱싱해진다.
13.마늘은 식초에 재웠다가 사용하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14.과일이나 채소를 흐르는 물에 몇 번 씻은 다음 식초 탄 물에 5~10분정도 담 갔다 다시 씻으면 농약 걱정은 할 필요 가 없다.
15.묵은 쌀에 냄새를 없애려면 쌀을 씻 을 때 식초몇 방울을 떨어뜨리면 된다.
16.계란지단 부칠 때 달걀에 식초를 아 주 조금 넣고 부치면 프라이팬 위에서 잘 펴질 뿐만 아니라 찢어지지도 않는 다.
17.작은 조개는 식초를 2~3 방울 정도 넣은 물에 조개를 넣어두면 모래 뿐 만 이 아니라 개펄의 흙까지 빠지게 된다.
18.김치가 덜 익었을 경우 김치찌개를 할 땐 찌개가 거의 다 끓었을 때 식초를 1/2큰술 넣어준다.
그러면 식초의 신맛이 신 김치의 맛을 내줘 맛있는 찌개를 즐길 수 있다.
19.요리하다 남은 햄과소세지는 잘라 낸 자리에 식초를 묻힌 뒤 랩으로 싸 두 면 살균 효과도 있고, 맛이 가지 않는다.
20.튀김옷에 식초를 넣으면 더 바삭해 진다.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94 www.juganphila.com 유익한 생활 정보
식초가 좋다는 사실은 방송이나 책을 통해 익히 알려져 있죠. 식초의 효능과 식초 활용법을 안다면 식초가 더 좋아 지지 않을까요? 오늘은 요리시 식초의 효능과 식초의 활용법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기로 해요 [요리시 식초의 효능,식초 활용법]
효능,식초의
식초의
활용법 20가지
폐에 좋은 음식,기침 가래에 좋은 음식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겨울이 오고 있습 니다. 따라서 기침을 하시는 분들이 보 이는데 이런 분들은 폐에 대해 걱정을 하실만큼 심한 분들도 많습니다. 폐에 좋은 음식, 기침 가래에 좋은 음식을 미 리 알 필요가 있고 날씨가 춥다면 자주 먹는 것도 좋습니다. 폐에 좋은 음식 10 가지 정리
1. 홍삼
폐에 좋은 음식 첫번째는 홍삼을 들수 있는데요. 홍삼에는 사포닌이 매우 풍부 하기 때문에 공기중에 있는 나쁜 바이러
스 및 미세먼지의 의한 염증을 줄여주고
면역력을 길러주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된
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폐건강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만약 폐건강
및 호흡기기관의 건강을 원한다면 홍삼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2. 자몽
폐에 좋은 음식 두번째는 자몽인데요. 자몽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다
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암을 유 발하는 요소를 제거하며 억제한다고 하 는데요. 또한, 라이코펜이라는 성분도 다 량 들어있어 항산화 작용을 하기에 활성 산소도 제거하여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성분들이 폐를 깨끗하게 청소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니 자몽 폐를 위해 자 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3. 양파
폐에 좋은 음식 세번째는 양파인데요. 양파에는 비타민, 무기질, 철분이 다량 함유가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안토시
아닌 및 퀘르세틴성분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항산 화 작용을 하여 폐의 염증을 억제하여
주며 흡연자, 간접흡연자에게 좋지 않은
니코틴성분을 유해하지 않은 물질로 바 꿔준다고 하니 폐를 위해 양파 자주 드 셔주시기 바랍니다.
4. 영지버섯
폐에 좋은 음식 네번째는 영지버섯인 데요. 영지버섯은 불로장생 식품으로 건 강에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세 포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폐의 위협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을 예방할수 있기 때문
이라고 하는데요. 그렇기에 폐건강을 위 한다면 영지버서 닳여서 드셔보시기 바 랍니다.
5. 생강 폐에 좋은 음식 다섯번째는 생강인데 요. 생강에는 진저롤 성분이 들어 있어 항염작용과 항박테리아의 기능을 한다 고 합니다. 그렇기에 가래를 줄여주며 기 침을 멎게 하고 기관지 및 폐가 세균이 감염되는것을 막아준다고 하는데요. 또 한, 생강안에는 슈가올성분이 들어 있어 다량의 살균효과도 있다고 하니 폐건강 및 호흡기건강을 원한다면 생강 꼭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6. 배 폐에 좋은 음식 여섯번째는 배 인데요. 배에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다량으 로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폐 건강 및 기관지 건강에 매우 좋다고 알려 져 있는데요. 특히 배와 더불어 꿀, 생강, 대추를 넣고 차로 드신다면 모두 폐에 좋 은 성분이기에 효과가 배가 된다고 하니 드셔보실때에는 위와 같이 모두 넣고 드 셔보시고 폐건강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7. 도라지 폐에 좋은 음식 일곱번째는 도라지 인
데요. 도라지 안에는 사포닌, 칼슘, 섬유 질, 철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그렇기
에 폐건강을 지켜줄 뿐더러 면역력 증진
에도 매우 도움이 되는데요. 도라지에는
이외에도 다양하게 호흡기질환에도 도움
이 되니 감기, 천식, 기관지, 폐건강을 원 한다면 도라지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8. 오미자 폐에 좋은 음식 여덟번째는 오미자인데 요. 오미자에는 시잔드린 성분이 다량으 로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폐 건강을 증진시키며 기관지에도 매우 좋 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항암효과 및 거 담작용이 있기 때문에 기관지를 큰튼하 게 만들어 주면서 기관지염, 가래, 비염
등도 예방이 된다고 하니 오미자 꼭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9. 꿀 폐에 좋은 음식 아홉번째는 꿀인데요. 꿀은 천연항생제라고 불릴 정도로 매우 건강에 좋은 음식입니다. 꿀은 외부로부 터 바이러스들을 막아주고 면역력을 증 진시켜주기 때문에 폐 기능을 강화시켜 주고 기침을 억제해 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평소 배, 꿀, 대추, 도라 지 조합으로 차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10. 무 폐에 좋은 음식 열번째는 무인데요. 무 에는 호흡기를 보호해주고 기관지를 따 듯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 렇기에 기침 및 가래를 멎게 해주며 목이 쉬었을때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 다고 하는데요. 특히 무는 즙으로 내어 먹으면 좋다고 하니 즙으로 내어 드셔보 시기 바라며 너무 매우신분들은 꿀을 첨 가하여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95 www.juganphila.com 건강한 생활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96 www.juganphila.com
하루 세번, 둥굴레 뿌리 달인 물 기미 주근깨의 특효약은 바로 둥굴레. 둥굴레 뿌리 말린 것을 진한 갈색이 우 러날 때까지 끓인다. 그 물을 하루에 세 번씩 나누어 마실 것.
심심할 때마다, 녹차 마시기!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은 피부 진정작용과 화이트닝 역할을 한다.
비타민 A,B ,E도 포함돼 있어 노화방지 효과까지 탁월하다. 커피 대신 녹차를 수 시로 마시며, 갈증이 날 때는 냉녹차를 마신다.
기미 주근깨 없애는방법, 기미 잡티 제거
반찬으로는 김이 최고! 김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기미까지 없애준다니 대견하다.
식사때마다 자르기 전 크기로 3장 정도
챙겨 먹으면 기미가 옅어진다.
역시 명약, 인삼!
인삼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기미
주근깨까지 없애주는 보약이다.
은근한 불에 끓여 꿀을 타서 하루에 한 번 먹는다. 현미 식초를 탄 우유 한잔이면 OK! 아 침에 일어나자마자 우유 한잔에 현미 식 초 3티스푼을 타 마셔보자! 기미 주근깨가 많은 사람들 가운데 장 이 튼튼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만든 우유를 마시면 장을 튼튼하게 해 얼굴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해 준다.
미백효과가 있는 쌀뜨물로 세안해라!
쌀뜨물이 잘 받는 피부는 붉은 기가 많 거나 햇빛에 민감한 피부. 요즘에 사용하 기 딱 좋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비타민이 풍부 해 피부에 작용하여 말끔한 느낌을 준다.
화이트닝 전용 스킨&로션을 이용하라! 화이트닝 첫 번째 단계는 화이트닝 전 용 제품을 이용하는 것. 애프터 바캉스 기획상품으로 많이 나오는 화이트닝 세 트를 이용해서 피부를 가꿔주는 것도 한 가지 방법. 피부가 망가지는 것은 한 순 간. '있는데 뭘 또 사나' 생각하지 말고, 그 때그때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도록 하자 과일을 먹고, 바르기! 과일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C가 화이 트닝에 효과있는 것은 다 아는 사실. 요 즘같은 때엔 과일을 많이 먹는 것도 필요 하다. 하지만 단순히 먹는 것에서만 그쳐 서는 피부가 금세 좋아지진 않는다. 과일 발라서 피부 하얗게 만들기 시작해보자.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97 www.juganphila.com 뷰티 & 미용 가을볕인데도 한 낮에는 너무 뜨거워 서 피부에는 너무 안 좋아요. 조금만 관 리를 소홀히 하면 기미주근깨잡티 등이 얼굴에 생기니 오늘은 기미주근깨없애는 방법, 기미잡티제거 하는 방법에 대해 글 을 올리려고 해요 아래 방법 중 하나라 도 오늘 부터 실천하려고 해요. 예쁜 피 부 기미 주근깨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 만들어요 달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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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spinal cord)는 뇌에서 나와 전신 으로 이어지는 신경다발이 모여있는 것
으로 척추 뼈 안의 척추강(spinal canal)
이라는 공간 안에 위치한 굵은 신경다발 입니다. 외상성 척수 손상은 척추 뼈의 손상 등에 의해 척추 뼈 안에 있는 이 신
경다발, 즉 척수(spinal cord)가 손상되 는 것을 의미합니다. 외상성 척수 손상은 척추뼈의 골절이나 탈구가 발생할 정도로 큰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높 은 곳에서 떨어지는 추락 사고, 큰 교통 사고, 그리고 스포츠나 레저활동에 의해 잘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척추뼈나 인대 의 손상을 동반합니다. 그러나 이미 척추
관 협착증이나 디스크 탈출증 등으로 척
추관이 좁아져 있거나 척수가 압박을 받
고 있는 상태에서는 척추뼈나 인대 손상
이 발생하지 않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충
격에 의해서도 척수 손상이 발생할 수 있 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연간 100만명당 40명 정도의 척수 손상 환자가 새로 발 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생원/원인 척수 손상을 일으키는 기전으로 일차 손상 및 이차 손상이 있습니다. 일차 손상은 외상으로 인해 척수에 직 접적으로 가해지는 기계적인 손상을 말 하는 것으로, 골절되거나 탈구된 척추뼈
나 충격에 의해 튀어나온 디스크에 의해 척수가 압박되거나 당겨져 발생하게 됩 니다. 이차 손상은 일차적인 손상이 발생 할 때 손상된 조직으로부터 배출된 생화 학적 물질에 의해 유발되며, 세포의 손상 발생 직후부터 수일간에 걸쳐 진행할 수 있습니다. 손상된 조직에서 배출된 생화 학적 물질은 혈액 순환 장애, 염증 반응 등을 유발해 신경 조직을 손상시키고 또 손상된 신경 조직에서 또 다시 생화학적 물질을 배출시켜 조직 손상의 악순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척수 손상에 대한 약물 개발은 상기와 같은 이차 손상 기전을 차 단하여 추가적인 신경 손상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아 직까지 확실한 효과를 보여주는 약물이 개발되지는 않았습니다. 장기적으로 손상된 척수 부위에서는 손 상된 신경이 흡수되고, 흉터 조직이 생기 면서 낭성 변화를 일으키며, 이는 척수 안에 물주머니가 형성된 것처럼 보이는 척수공동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척수 손상이 발생할 때 발생한 출혈이나 회복 과정에서 발생한 흉터 조직 등에 의 해 뇌척수액의 순환이 영향을 받아 이차 적으로 척수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도 있 습니다. 안정기 이후에 척수 기능 저하소 견이 있으면서 상기 문제가 보일 경우 해 당 문제에 대한 수술적 처치가 필요한 경 우도 드물게 있을 수 있습니다.
종류 척수 손상은 척수 손상의 범위 및 신경 학적 장애 정도에 따라 완전 손상과 불 완전 손상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완전 손상
완전 손상은 손상 부위 이하의 운동 및 감각 기능이 완전히 소실된 상태를 말합 니다. 경추 부위 완전 척수 손상에서는 하지의 운동 및 감각 기능의 완전 마비, 대소변 기능의 완전 마비와 함께 수상된 분절에 따라 다양한 정도의 상지의 운동 과 감각 마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흉 추 부위 완전 척수 손상에서는 하지의 완전 운동 마비, 대소변 기능의 마비와 손상된 분절 아래로 감각 마비가 발생할 수 있으며 요추부 손상에서는 손상이 발 생한 분절에 따라 하지의 운동 및 감각 마비와 대소변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불완전 손상 불완전 손상은 손상 부위 이하에서 운 동 또는 감각 기능이 일부 남아있는 상 태를 말하며, 완전 손상에 비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신경학적 장애가 어느정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수 손상의 부위에 따라 전방 척수 증후군(anteri or cord syndrome), 중심 척수 증후군 (central cord syndrome), 후방 척수 증 후군(posterior cord syndrome), 측방 척수 증후군(lateral cord syndrome), 척수 원추 증후군(conus medullaris syndrome), 마미 증후군(Cauda equina syndrome) 등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손 상된 신경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 증 상을 보입니다.
예방 및 대처 근골격계 치료 손상된 척수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방법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101 www.juganphila.com 건강
상태를 의미하며, 저혈압, 서 맥(심장 박동이 느려지는 것)이 동반됩니 다. 경추부 척수의 완전 손상에서 더 흔 하게 발생하며 초기에는 손상 부위 아래 로 이완성 마비를 보이나 3~12주 후에는 강직성 마비로 변화하는 양상을 보입니 다. 척수 쇼크 발생시에 약물 등을 이용 하여 적절한 혈압을 유지시키는 것은 신 체의 장기 기능을 유지하는데도 필수적 입니다. 또한 척수 손상 환자의 경우 급성 기에 신체의 움직임이 제한되며 혈액의 응고 경향이 높아지기 때문에 정맥혈전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폐렴 및
무기폐 등의 증상으로 심각한 상황에 이 를 수 있으며, 실제로 경수 손상 환자의 조기 사망에 폐 합병증이 가장 흔한 원 인입니다. 필요시 조기 기관절개술 등을 시행하여 기계 호흡을 원활히 하고, 가래 배출을 돕는 것이 폐 관련 합병증을 예 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척수) 손상 환자의 경우에 는 흉곽호흡기능도
호흡근 약화 및 사지 마 비로 인한 운동 기능 및 체위 변경 제한 으로 가래 배출이 어려운 경우가 흔히 있 습니다. 폐렴 및 무기폐 등 방지를 위해 가슴 물리치료나, 체위 변경, 약물치료를 적절히 병행하여 폐합병증 발생을 예방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흡근 기능의 저 하가 심한 경우 기계 호흡이나 기관 절개 술 등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욕창 방지 치료 욕창은 마비로 인해 몸을 자유롭게 움 직일 수 없기 때문에 딱딱한 뼈가 도드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102 www.juganphila.com 건강 은 아직 마땅치 않습니다. 척추뼈의 골절 이나 탈구가 동반된 경우에는 척추 뼈를 맞추고(정복) 고정하여 척수에 가해진 압 박을 풀고, 척수에 추가적인 손상이 가해 지지 않도록 하는 간접적인 치료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탈구된 뼈를 맞추고 고 정하는 방법은 손상 부위, 척추뼈와 인대 의 손상 정도에 따라 비수술적인 방법과 수술적인 방법 모두 이용하고 있습니다. 심혈관계 합병증 예방 및 치료 척수 손상의 급성기에는 척수 쇼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척수 쇼크는 척수 손상 직후에 수상 부위 이하에서 척수 기능인 운동, 감각 및 반사 기능이 완전 히 소실된
증
이후 1년 이내 사망 원인의 10% 정도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수상 초기에 예방을 위한 물리적 방법으로는 체위 변경,
타킹,
이
및 폐색전증의 위험이 상승하게 됩니 다. 실제로 정맥혈전증은 척수 손상
압박 스
기계를 이용한 다리 근육 압박 등
있으나 물리적인 방법만으로는 충분 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 약물을 병행 사 용하여 예방하기도 합니다. 호흡기 치료 경수(경추의
완전 혹은 부분 마비 를 보이기 때문에 혼자서 충분한 호흡을 하기 어렵거나 가래를 뱉는 등의 활동이 어려운
치료 호흡기 치료 경추의 척수 손상이 있는 경우라도
성기 이후에는 대부분에서
가능해집니다만,
만성기
급
자발 호흡이
라지는 부위의 피부가 눌리고 약해져 발 생하게 됩니다. 욕창은 척수 손상 환자 의 약 24% 에서 발생합니다. 욕창의 예 방을 위해 가능한 조기에 척추 고정술을
시행하여 환자가 스스로 움직이거나 타 인에 의해 체위 변경을 할 수 있도록 하 여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급성 기 치료 이후에 심각한 마비로 인해 스 스로 체위 변경이 어려운 경우에는 2~3
시간 마다 환자의 자세를 바꾸어 욕창의 발생 또는 악화를 예방해야 하며, 환자 의 체위 변경에 도움이 되는 의료용 특 수 침대나 에어 매트리스 등을 사용해서 욕창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 습니다.
방광 처치 척수 손상 환자에서는 배뇨 장애 및 변 비가 흔히 동반됩니다. 손상 초기에는 소 변줄을 거치하여 배뇨를 하지만, 상태가 안정되면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도뇨 관을 넣어 배뇨를 하는 간헐적 도뇨법을 사용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는 일 정시간마다 방광 자극 및 복압을 이용하 여 스스로 배뇨가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
다. 배뇨 시간을 지키지 못해 방광에 소 변이 너무 많이 차거나 자가 배뇨 후에
잔뇨량이 많이 남는 경우에는 소변이 역 류하여 신장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고, 자율신경반사부전으로 갑작스럽게 혈압 이 상승하여 두통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강직 처치
척수 손상 환자의 대부분에서 강직 증
상을 보이게 되는데 특히 사지 마비 환자
의 경우 90%이상에서 강직이 나타납니
다. 모든 환자가 강직에 대한 치료를 요 하지는 않습니다만 강직으로 인해 간병 에 어려움이 있거나 불편함이 있는 경우 에는 근육을 늘려주기 위한 물리치료 및 근육의 경련을 줄여주기 위한 약물치료 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만성 통증 척수 손상 후의 만성 통증은 크게 신경 손상에서 유발되는 신경통과 근골격계 의 손상에서 오는 통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골절이나 탈구 등 근골격계의 손상에서 오는 통증은 수술 등을 통해 원인이 되 는 요소를 제거하거나 교정하여 통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경의 손상 자체에서 오는 통증은 치료가 매우 어려 우며,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 니다. 신경 손상에서 오는 통증은 주로 저림이나 시린 증상으로 나타나며, 자세 나 활동과 관계 없이 지속적이며, 가만히 있을 때 더 심해지고, 날씨, 특히 온도에 영향을 받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양한 약 물을 사용하여 통증의 완화를 시도하며, 약물이 잘 듣지 않는 경우에는 척수 신 경차단술, 자극술 등 보다 침습적인 수술 적 치료를 시도하기도 합니다.
물리 및 재활치료
재활치료의 목표는 손상의 정도 및 환 자의 상태마다 다릅니다.
비교적 가벼운 불완전 마비의 경우에는
그 정도에 따라 일상으로의 복귀, 자가 관리, 휠체어를 이용한 자가 이동 등을 목표로 합니다.
스스로 거동이 불가능한 중한 불완전 마비나 완전 마비의 경우에는 욕창이나 폐렴 등을 예방하여 최대한 신체의 건강 을 유지하고 강직을 예방해 간병이 용이 한 상태를 목표로 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의학적 처 치나 재활 치료의 내용에도 차이가 있고, 장기간의 치료를 요하는 만큼 재활의학 과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심혈관계 합병증 척추 손상 환자는 제한된 운동 능력 때 문에 장기적으로 심장질환 및 뇌혈관질 환의 발생 위험이 정상인의 3~4배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척수 손상 환자에서 심혈관계 합병증 예방을 위한 특별한 지침이 따로 있지는 않으나, 고혈압이나 당뇨 등 심혈관계 질환의 기 저질환이 있다면 이에 대한 세심한 관리 가 필요합니다.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103 www.juganphila.com 건강
약한 불에 15분 정도 끓인다. 4 ③에
갈색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 차게 식힌
위에 뜬 기름기를 걷어내고 베보에 걸러 맑은 국물만 밭는다. Tip 가을과 겨울에 뜨끈한 칼국수 등의 면 요리 밑 국물로 사용하거나 토마토 파스타 소스를 만들 때 활용한다. 북어대가리 표고버섯 국물 재료-북어대가리 3~4개, 표고버섯 기둥 15~20개, 쌀뜨물 10컵 만들기-1 북어대가리는 마른 팬에 바삭 하게 굽듯이 볶아 비린 맛을 없앤다. 2 표 고버섯 기둥은 잘게 찢는다. 3 냄비에 쌀뜨 물을 붓고 끓으면 ①의 북어대가리와 ②의 표고버섯 기둥을 넣어 센 불에 15분, 약한 불에 45분 이상 끓인다. 4 ③에서 구수한 맛이 충분히 우러나면 체에 밭쳐 맑은 국 물만 밭는다. Tip 콩나물국이나 감잣국, 달걀국 등 맑은 국을 끓일 때 쓰면 감칠맛을 더할 수 있다.
꽃게 다리 국물
재료-꽃게 다리(혹은 꽃게) 300g, 무 100g, 양파 1개, 대파 2대, 마늘 10톨, 청주 1/4컵, 생수 10컵
만들기-1 꽃게 다리는 쌀뜨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다.
2 무, 양파, 대파, 마늘은 각각 씻어서 물기 를 빼고 듬성듬성 썬다. 3 냄비에 청주를 붓고 끓으면 꽃게 다리를 넣어 끓이다가 생 수를 붓고 ②의 무와 양파, 대파, 마늘을 넣 어 센 불에 20분, 약한 불에 40분 이상 뭉 근하게 끓인다.
4 ③의 국물에서 구수하고 감칠맛이 우러 나면 면포에 걸러 맑은 국물만 밭는다. Tip 탕이나 전골, 지리의 국물 요리에 잘 어울린다.
새끼 청어 무 국물
재료-기장 새끼 청어 10마리, 무 200g, 대 파의 푸른 부분 4~5대분, 국간장 2큰술, 생 수 10컵
만들기-1 기장 새끼 청어는 머리와 내장 을 손질하지 않은 채 마른 팬에 바삭하게 볶는다.
2 무는 납작하게 4×4cm 크기로 썰고 대 파의 푸른 부분은 듬성듬성 썬다.
3 냄비에 생수를 붓고 ①의 새끼 청어와 ②의 무, 대파의 푸른 부분을 넣어 센 불에 15분 정도 끓여 구수한 맛이 우러나면 약 한 불에 45분 이상 뭉근하게 끓인다. 4 ③ 에서 뽀얀 국물이 우러나면 베보에 걸러 국 물만 밭는다.
Tip 전골이나 찌개, 뜨끈한 국수 외에 시원 한 술국이나 해장국 등의 밑 국물로 쓴다.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104 www.juganphila.com 요리 정보 국물 맛 제대로 내고 계세요? 맛의 비법에 대해 운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맛깔난 밑 국 물 몇 가지만 있으면 요리가 쉽고 맛있어진다. 전혀 눈치 채 지 못했던 밑 국물 재료와 함께 채소나 고기 국물 외에 미리 만들어두면 좋은 몇 가지 밑 국물 만드는 비법을 소개한다. 닭 향신채 국물 재료-닭(볶음용) 200g, 양파 1개, 대파 3 대,
2
는
마늘,
①의
30분,
마늘 10톨, 생강 1쪽, 통후추 10알, 생 수 10컵 만들기-1 닭은 뼈가 붙어 있는 볶음용으 로 준비해서 석쇠에 올려 그을리듯 구워 불 맛을 낸다.
양파는 껍질째 씻어서 4등분하고 대파
뿌리까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털고 5cm 길이로 썬다. 3 냄비에 생수를 붓고 ②의 양파와 대파,
생강, 통후추를 넣어 팔팔 끓이다가
닭을 넣고 센 불에 15분, 중간 불에
서
뒤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105 www.juganphila.com 좋은 글
전 · 면 · 광 ·고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106 www.juganphila.com
컴퓨터공학, 초임 연봉 중간값 7만4000불 실업률 가장 낮은 전공은 의료기술·유아교육 대학 졸업 후 초임 연봉을 가장 많이 받 을 수 있는 전공은 컴퓨터엔지니어링으 로 나타났다. 졸업 후 실업률이 가장 낮고, 취업이 쉬 운 전공은 메디컬 테크니션과 유아교육 으로 파악됐다. 4일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 최근 대학 졸업자를 위한 노동시장’ 보고 서에 따르면, 대학 학부과정을 졸업한 후 초임 연봉이 가장 높은 전공은 컴퓨터공 학 전공자들이었다. 이들의 초임 연봉 중
간값은 7만4000달러로 가장 높았다. 대 체로 공학 전공자들의 졸업 후 초임 연봉
이 높은 편이었다. 화학공학·컴퓨터과학·항공우주공학·전 기공학 등 전공자들의 대학 졸업 후 초임 연봉은 각각 7만 달러였다. 산업공학·기계공학·토목공학·일반공학
들은 약 6만 달러 수준의 초봉을 받고 있었다. 초임 연봉을 가장 적게 받는 전공은 가 족 및 소비자과학(3만2000달러)과 공연 예술(3만4000달러), 일반사회과학(3만 4000달러) 전공인 것으로 조사됐다. 초임 연봉 액수와 관계없이, 실업률이
거의 0%에 가까운 전공은 메디컬 테 크니션이었다. 이들의 초임 연봉은 4만 8000달러로 높지 않은 편이었지만 취업 엔 큰 문제가 없었다.
유아교육·건설서비스·초등교육·사회서 비스 등 전공자들도 졸업 후 98% 수준 의 취업률을 보였다.
실업률이 높은 전공은 대부분 초기 연 봉도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사회과 학 전공자(11.4%), 미술(9.2%), 공연예술 (9.1%) 등의 전공자들은 높은 실업률과 함께 초기 연봉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고 뉴욕 연은은 전했다. 한편 전국 실업률이 3.7%로 낮은 수준 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대졸자 실업률 도 낮아진 모습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직후였던 2020년 6월 8.1%에 달했던 대졸자 실업률은 최근엔 2.0%까지 떨어졌다.
학사 학위 대졸자들의 임금 중간값은 5 만2000달러 수준으로, 고졸자 임금 중 간값(3만 달러)과의 격차는 팬데믹 이전 약 1만5000달러 수준보다 더 벌어졌다.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107 www.juganphila.com 교육
학부 전공자들 역시 대학 졸업 후 대부 분 6만 달러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집
계됐다. 공학 전공이 아닌 대학 학부 졸업생 중 가장 초임 연봉이 높은 경우는 경제학과 금융, 비즈니스 분석 전공자들이었다. 이
초봉 최고 전공은 컴퓨터공학·화학공학
대학에서 인재를 뽑을 때 기준이 확실 히 변화하고 있다. 전통적인 입학 기준은 학력평가 시험이나 학점과 같은 점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다를 차지했지만, 이제는 창의성, 지적 호기심, 적응력, 인 내력과 같은 비인지적 특성이 고려되지 못했다는 부분을 인식하지 못했다는 오 류를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중에 서도 창의성은 특별히 최근에 와서 강조 되고 있는데 그 이유를 알아보자. 과학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게 되면서 많은 대학들이 과학, 기술, 공학, 수학의 혁신 및 학생 학습에 초점을 맞추고 있 다. 예전에는 예술이나 문학 부분의 창 의성을 먼저 떠올렸지만 이제는 빠르게
변화하는 과학 기술에 독창적이며 폭넓
은 아이디어가 더 해질 때 인류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의 막대함은 기타 부분의
영향력과 사뭇 다르기 때문이다. 기존
에 없었던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을 개
발하므로 의사소통을 빠르고 폭넓게 해 줄 뿐 아니라 금융결제 및 쇼핑 등을 편
리하게 해 줬으며, 교통 앱을 통해 효과
적으로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게 하므로
시간과 노력을 줄여 주었다. 또한 우크라
이나 전쟁 당시 인공위성에서 인터넷 사
용 가능하게 해주므로 고립되지 않고 국
민들이 정상적인 일상을 가능하게 해 준
것 등이 있다.
▶창의성은 개발된다 비판적 사고 혹은 문제 해결의 행위로
도 간주되는 창의성은 타고난 재능이라
고만 말할 수 없다. 창의성은 가르치거나 개발될 수 있는 기술이다. 문제 해결은 일상적인 집안일 을 하는 것에서부터 정교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하는 매일의 일상 속에서 개발된다. 창의적인 생각은 학생들에게 매우 귀중한 기술이 다. 창의성은 문제와 상황을 새로운 관점 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중요 하다. 과거 또는 현재의 해결책에 전적으
로 의존하지 않는 참신하거나 비정통적 인 해결책을 개발하는 방법이다. 그것은 생각과 아이디어가 문제의 한계로 보이 는 것을 초월할 수 있도록 하며 마음을 맑게 하는 전략이 된다. 창의적인 사람은 호기심이 많고, 낙천적이고, 상상력이 풍 부하다. 문제가 있을 때 이것을 흥미로운 기회로 보고, 가정에 도전하고 쉽게 판단 하기보다는 심사숙고하고 쉽게 포기하 지 않으며 열심히 일한다. 자신을 유능한 창의적 사상가나 문제 해결사로 보지 않더라도 장기간 꾸준히 개발해 온 생각과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다.
▶창의적 사고를 키우기 위한 교육 학교는 창의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데 좋은 장소다.
기말고사를 위해 공부할 때 지식을 테 스트하기 위해 샘플 시험 문제를 만든다.
클럽을 위한 소셜 미디어 전략을 고안 한다.
수업 중에 토론에서 할 발표할 내용을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108 www.juganphila.com 교육
대학 인재 뽑는 기준 뚜렷하게 변화…점수서 창의성·인내력 등으로 이동
준비한다. 자신의 작품을 지역에 눈길을 끄는 휴 일 전시를 준비한다.
대학에 보여질 비디오 제작을 위한 초 안을 작성한다. 학교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캠퍼스 사무소에 대한 일련의 요청 및 권장 사
항을 구성한다. 개발하고 있는 모의 사업을 위한 마케
팅 피치를 개발한다.
새로운 앱 혹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산업의 아이디어를 만들어 시행한다.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는 방법
과학자들은 렘수면 주기가 우리의 창의 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켜 우리가 깨어났을 때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해답 을 제공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펜과 종이를 침대 옆에 놓아두면 밤에 보는 통찰력이 깨어난다면 적어볼 수 있 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운동이 창의적인
사고를 자극하고, 두뇌 파워 부스팅을 한 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익숙하게 늘 해 왔던 활동을 벗어나 새로운 활동을 시도 여 생각하는 영역을 넓혀 나가는 것이 특 히 효과적이다. 때론 긴장하거나 두려움 과 좌절은 두뇌를 긴장시켜 혁신적인 사 고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총 138건, 명예위 설치 후 최다 퇴학만 27명, 보호관찰도 56명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 명문 대학인 하 버드에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크게 늘 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자 하버드대 신문 ‘하버드 크림슨’
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27명의 학생이 부정행위로 퇴학당했다. 이는 전년도의
8명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하버드 명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부정행위로 접수된 케이스는 총 138 건으로 명예위원회가 설치된 후 사상 최대였다. 하버드 명예위원회는 학생들 과 교수들의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지 난 2015년 설치됐다. 위원회는 교직원 과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부정 행위가 보고되면 케이스별로 심의해 퇴 학 등 징계를 결정한다. 이 기사에 따르면 138건의 부정행위 케이스 중 99건이 실제 부정행위가 있 었던 것으로 확인돼 징계를 내렸다. 징 계 내용을 보면 56명은 보호관찰 처분 을 받았으며 10명은 학사 경고를 받았 다. 교수가 자체적으로 징계한 케이스 도 6건에 달한다. 전체 부정행위의 3 분의 2에 달하는 88건은 신입생들 사 이에서 발생했다. 이 기사는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늘어난 원인으로 팬데믹
을 꼽았다. 하버드는 팬데믹이 시작된 후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학기말 시험도 온라인으로 치렀다. 실 제로 연도별 부정행위 발생 건수를 보 면 명예위원회 설립 초기인 2016년에 는 115건, 2017년에는 128건이 보고됐 으나 2018년엔 88건, 2019년은 64명으 로 감소했다. 그러나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에 다시 전년도보다 늘어난 87 건의 부정행위가 보고됐다. 한편 하버드 명예위원회에 따르면 보 호관찰과 학사 경고를 받은 학생들은 향후 위반사항에 따라 더 강한 징계를 받을 수 있다. 강제 퇴학 처분을 받은 학생들은 하버드에 재입학을 청원할 수 있지만 적어도 6개월 동안 학업과 관련이 없는 유급 정규직으로 고용돼 일한 기록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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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팬티만 입은 진선규, 날 것의 연기
티빙 오리지널 '몸값' 형수 역 진선규
배우 진선규가 날 것 그 자체를 선사했 다. 그는 속옷 한 장만 입고 촬영한 '몸값' 에선 강렬하면서도 유쾌한, 색다른 캐릭 터를 만들어냈다. 진선규는 티빙 오리지널 '몸값'(극본 전 우성·최병윤·곽재민, 연출 전우성) 종영 을 기념해 스타뉴스와 화상 인터뷰를 진 행했다. '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 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 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이번 작품은 이충현 감독의 단편 영화 ' 몸 값'을 장편화한 작품으로, 총 6부작이 다. 이충현 감독은 드라마 '몸값'의 원안 자로 참여했다. 그는 앞서 스타뉴스에 " 드라마 '몸값'의 스토리 전개, 구성 등엔 참여한 부분이 없다. 난 판권만 팔았을 뿐이고 나머지 부분은 배우들과 감독이 한 일"이라며 "드라마와 영화는 아예 다 른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원작 작 품은 극 초반 부에만 활용되기 때문"이 라고 말한 바 있다. 이처럼 '몸값'은 원작 과 다르게 지진이란 새로운 설정 및 형수 캐릭터가 180도 달라졌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진선규는 "짧 은 시간 찍었지만 집중하고 많은 걸 해나 아가야 했다. 여지껏 찍은 것보다 함축을 시켜놨어서 그런지 끝나고 났을 때 정말
시원하고 어떻게 나올까 기대감이 컸었 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원래 단편 영화를 좋아했고 대단 한 작품이라고 느꼈다. '몸 값'을 장편화 한다고 얘길 듣고 시나리오를 보니 영화 가 생각나긴 했다. 그러나 뒷 부분이 흥 미롭더라. 이들이 하는 말이 진짜일까, 가짜일까 하는 재미가 컸다.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바로 하고 싶다고 연락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내 의상은 속옷 한 장..더 화려한 걸 원했다"
진선규가 연기한 형수 역은 평범한 경 찰인 듯 하지만 극 후반부로 갈수록 거 짓인지 아닌지 헷갈리게 만드는 요소가 존재한다. 이는 앞선 감독 인터뷰에서도 언급, 진실게임과 같은 장면을 넣고 싶다 고 밝혔다. 진선규 역시 해당 장면을 말 하며 "이 시나리오에서 제일 재밌어하는 부분이었다. 어떻게 보면 내가 모텔로 들 어간지 3시간 만에 모든 일이 벌어진다. 누군가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어떤 정 보 없이 만나면 진실인지 아닌지 모를 때 가 있지 않나"라며 "형수도 그렇다. 이 사 람이 정말 경찰일까, 아닐까 하는 지점 이 재밌었다. 의심과 믿음 정 가운데 있 는 느낌이 좋았고 그 재미로 연기했다" 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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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를 따라 올라가는 거다. 그게 좀 기억에 남는 민망한 순간이었다"고 털어놔 웃 음을 자아냈다. 또한 진선규는 감독과 속옷 피팅까지 했었다고. 그는 "사실 난 의상이 팬티 한 장 아닌가. 감독님, 의상 디자이너 분과 팬티 피팅을 했다. 난 더 화려하고 그랬 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감독님이 검붉 은 색이 마음에 든다고 하더라"고 전했 다. 진선규는 "'내가 팬티만 입고 나오는 게 너무 하지 않나'란 생각은 남들만 했 다. 난 되려 '불쾌하지 않고 유쾌하게 끌 수 있는 캐릭터라서 매력적이지 않나'라 고 생각했다.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 옷을) 아예 안 입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다. 안정상의 문제도 있어서 후반엔 입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난 '원피스'란 만화를 좋아한다. 거기에 한 캐릭터가 형수와 같이 팬티만 입고 근육질 몸이다. 난 이게 너무 마음 에 들었다. 형수도 프랭키와 같다. 잠바 와 장화만 봐도 형수의 시그니처이지 않
나. 지금 역시 팬티에 대한 얘기가 많다 형수도 프랭키 같이 잠바와 장화란 의 상이 보는 사람에게 있어서 형수의 시 그니쳐"라며 극 중 캐릭터에 대한 애정 을 드러냈다. "원테이크 촬영, 모든 스태프 긴장감 느껴져" '몸값'의 특징은 원테이크 촬영 기법이
다. 공간이 바뀌고 긴박한 상황이 여럿 흘러가는 '몸값'은 원테이크 촬영 기법
으로 긴장감을 더한다. 진선규는 "모든 스태프가 집중하고 긴장하고 있는 게 느껴졌다.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대사가 틀리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긴 시간 촬
영을 진행하면서 변수를 무난하게 받아
들이고 현장에 있는 것처럼 하는 연습
을 여러 번 했다"고 말했다.
극 중 형수는 속고 속이는 관계 속에서
죽을 위기에 맞는다. 극렬(장률 분) 뿐만
아니라 주영(전종서 분)의 속임수에 넘
어가 또 한번 죽을 뻔하기도 한다. 진선
규는 "죽을 위기가 엄청 많았다. 매 신마
다 죽을 위기를 넘겼다. 상대 배우와는
촬영 한 달 전부터 연습을 해왔고 무술
감독님께 컨펌을 받았다"라며 "액션 연
기만 따로 연습을 많이 했다. 칼로 하는
거, 엎어치기, 주먹다짐 등 굉장히 연습
을 많이 했다.
기술적인 부부넹 엔지가 나지 않는이
상 현장에서 다른 신보다 빨리 끝날 정
도로 합이 잘 맞았다. 육체적으로 힘든
건 어느 신이나 있었지만 전체적인 신의 길이를 놓고 보면 안 힘들게 빨리 끝났 다"라고 얘기했다.
주간필라 NOV 18.2022-NOV 24.2022 115 www.juganphila.com 연예 그는 출연 내내 속옷 차림으로, 우스 꽝스러운 춤까지 추는 등 열연을 펼친 다. 이에 "(춤 추는 장면이) 첫날 첫 촬 영이었다. 전체적으로 팬티만 입고 있는 모습이 민망하긴 했다. 그런데 원테이크 로 길게 찍다 보니까 무대 위란 생각이 들더라. 아주
별걸
내가
짧게 찍으면 '부끄러워'하 고 마는데 길게 찍으니까 민망하고 불 편한 게 없었다. 그래서 춤도 추게 되고
다 했다"라며 "가장 민망했던 건
2층에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장면이 있다. 그때 카메라가 내
그는 상대 배우였던 장률에 대해 "상대 를 배려하고 돋보이게 하기 위한 자신의 장점을 잘 찾아내고 질문하는 스타일이 다. 정말 많이 했다. 모든 장면의 모든 신, 컷의 세부적인 질문을 했다. 기억나는 건 뭘 얘기하다가 '이때 극렬은 급한 상황에 서 형수를 윽박지를 때 코로 숨 쉬어야 하 나 입으로 숨을 쉬어야 하나'라고 하더라. 이게 누가 이런 걸 질문하지? 하는 생각이 었다. 대답하고 나서 저녁 먹으면서 '률아 코로 숨쉬든 입으로 쉬든 아무때나 하지 않아도 되지 않나' 했다"라고 털어놔 폭소 케 했다. '몸값' 후반부로 넘어가게 되면, 형수는 겨우 건물에서 빠져나와 저수지를 건너 생존한다. 실제로 진선규는 수영을 못한 다며 "저수지에서 수영하고 나오면 드론 이 저 멀리서 들어온다. 들어오는 드론을 스태프가 받아 우리를 또 찍는다. 그렇게 원테이크로 촬영했다. 저수지 한 가운데 서 '어푸어푸' 하면서 수영을 하는데 정말 도착했을 땐 '헉헉' 거리는 게 절로 나오더 라. 드라마에서 한 호흡이 정말 '찐' 호흡" 이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펼쳐지는 쿠키 영상에선 모델 겸 배 우 장윤주가 특별출연한다. 진선규는 장윤주와의 연기에 "아주 좋았 다"라며 "근데 쿠키 영상을 못 본 분들이 많은 거 같더라. 우리 장모님도 이걸 1, 2, 3부를 먼저 보시고 나한테 '고생했다'라고 했다. 4~6부가 나왔을 때도 '고생 많다'라 고 하시더니 다음 날 아침에 '윤주 씨가 어디 나오냐'라고 하더라. 기사를 보고 쿠 키 영상을 다시 본 거 같다"고 말해 웃음 을 자아냈다.
"아내 박보경, '몸값' 흥미롭게 봤다고" 진선규의 아내 박보경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이다. 박보경은 드라마를 보고 어떤 반 응이었을까. 그는 "난 사실 반대할 줄 알 았다. 그런데 너무 잘 만들었다고 하고 재 밌다더라. 되려 흥미롭게 봤고 재밌다고 했다. 아내는 내가 생각했던 반응 이상으 로 좋아했다"고 털어놨다.
박보경은 최근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 을 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박)보 경이가 다시 배우라는, 연기라는 걸 조금 씩 할 수 있게 된 순간들이 너무 행복하 다. 예전에 내가 영화 '범죄도시'로 알려졌 을 때 느낀 아내의 감정이 지금과 같을 것 이다"라며 "그냥 좋고 육아를 위해서 살 짝 접어둔 꿈이 펼쳐진 거 아닌가. 요즘 너 무 행복해하면서 현장 얘기를 하는데 기 분이 묘하게 좋았다. 동료 배우로서, 엄마 로서 나한텐 무조건 100점 이상의 동료이 자 엄마였다"라고 고백했다. 끝으로 진선규는 "어떻게 보면 몇 년 동 안 영화만 해왔다. 그 와중에 OTT도 하 게 됐고 예능도 했다. 난 예능을 못하는 배우라고 생각해서 고사를 너무 많이 했 다. 근데 이번에 해보니까 내가 그냥 만들 어 둔 울타리였던 거 같다. 누구와 하느냐 에 따라 영화처럼 그 이상의 퀄리티가 생 기더라"며 "섣불리 무엇만 해야지 보단 좋 은 배우랑 함께면 무얼 해도 괜찮다는 상 태"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tvN 드라마 '경의로운 소문 시 즌2'를 촬영 중이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찍어놨던 영화 '카운트'와 '너와 나의 계절' 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뭐든 나오면 관 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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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에너지 다이어트' 동참땐 전기료 38% 뚝...산업부·에너지公 간담회...산업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겨울철 에너지 사용 량을 10% 줄이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 다. 매장 내 18~20도의 적정 실내온도 유지, 폐문 난방, 영업시간 외 진열장· 간판·옥외조명 소등하기, 발광다이오드 (LED) 등 고효율 조명 선택 등 상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10대 방안 을 소개했다. ☞"韓서 아마존같은 기업 나오려면 정부 가 데이터 표준화 주도를"...티머시 킹 국 제표준화기구 의장, "단일 기업이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기업 간에 통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우선 구 축해야 한다" ☞"이 집 로봇 손맛 좋네"…돈 몰리는 K 푸드테크...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푸드 테크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 도록 맞춤형 자금 지원, 연구개발(R&D)
강화, 전문 인력 양성 등 내용을 담은 푸드테크 산업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 ☞칼 빼든 총리실 "교부금 부정사용 실 태조사"...합동부패예방추진단 가동, 전 국 교육청 대상 첫 조사...그린스마트스 쿨 집중 점검 ☞고물가에 밀린 韓 자존심...지난달 김 치수입액 역대 최대...배추를 비롯한 김 치 가격이 상승한 데다 국산 김치 가격 도 인상돼 식당 등에서 국산 김치를 사 용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입 김치의 대부분은 저가 중국산이다.
《금 융》
☞"지금이 바닥"… 美 채권 ETF에 뭉칫
돈...자금유입 상위 다수가 채권...최근 한
주동안 99억弗 몰려
☞유동성 줄자 '유니콘' 휘청 … 야놀자·
토스 몸값 추락...비상장기업 투자유치
난항, 기업가치 고점대비 반토막...'업비트'
두나무는 71% 빠져...성장성 강조 스타
트업 평가, 실제 가치와 달라 투자 유의
☞100% 자회사 렌탈케어 매각 후 현대
홈쇼핑 재무구조 개선 기대...현대百그룹
렌탈사업 접는다...IB업계에서는 이번 현
대렌탈케어 인수를 위해 조성되는 펀드
에 MG중앙회가 투자자로 참여할지 주
목하고 있다.
☞자금시장 혹한기에…CP·회사채 발행
나서는 SK...9월 회사채 3700억 발행 이
어 30일엔 2900억 규모 수요예측...회사
채 금리 고공행진 이어가
☞상장사 영업이익 30% 뚝 4분기 실적
전망 더 어두워...601개社 3분기 실적 분
석...반도체·철강·해운 이익 급감...4분 기 영업익 14% 감소 전망 《기 업》
☞빈살만, 韓기업과 21개 '통큰 신사업'... 사우디 왕세자 방한, 광폭 행보...그린수 소·철도차량·방산 사업 논의...투자협약
규모 수십조원대 전망
☞"1년에 1개씩 라인 확장" 삼성 반도체 공격 투자...파운드리 생산 확대 속도전... 메모리선 신기술로 '초격차' ☞中서 존재감 줄어든 현대차 시장점유 율 1.2%로 추락...올해 1~3분기 18만대
판매...120% 가동 러시아공장은 전쟁여 파 가동률 29%로 뚝 ☞신성이엔지, 코웨이와 RE100 달성 ‘ 맞손’...800kW 규모 태양광 발전소 시 공...“매년 약 470톤 탄소 절감 기대” ☞옥수수서 플라스틱…삼양, 글로벌 정 조준...삼양 화학계열사 삼양이노텍, 이 소소르비드 군산 공장 준공식...13년간 R&D 끝에 상업화 성과...식물자원 원료 로 플라스틱 생산, 페트병·신발 깔창 등 으로 활용 《부 동 산》
☞'한강 조망' 한남 4구역 2167가구로 재탄생...서울시 재정비계획안 가결...용 적률 226%, 최고 23층, '남산 경관보호' 90m 제한...보광동 신동아도 재개발, 세 운지구 147개 구역 대상...내년초 통합정 비 계획 추진 ☞올해 실거래가 7.14% 하락 아파트값, 공시가 역전 속출...부동산원 실거래가 지수, 금융위기 수준으로 떨어져...'집 사 자' 심리도 역대 최저 ☞LH, 수도권 공공주택 시세 64.6조... 취득 이후 2.4배 상승해...경실련은 LH 가 공공주택을 보유하기만 해도 자산이 크게 증가했다며, 사업성을 근거로 장기 공공주택을 축소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 ☞“대출 때문에 아이 학원 끊었어요”… 주담대 10% 시대 오나...주담대 8%대 수 준...금융위기 이후 14년만...고금리 시대 생존 전략은 ☞‘소형 아파트 대체’ 오피스텔도 안팔 린다…월세 거래만 나홀로 호황...“추가 금리 인상이 예고된 상황인 만큼, 오피
스텔을 찾는 1~2인 가구의 주거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사 회 유 통》
☞지난해 도시철도 순손실 1조 6000억 달해...13개 지자체 “무임승차 국비보전 절실”...서울·경기 등 13개 지자체장 공 동건의문
☞‘세월호 보고 조작’김기춘 전 비서 실장, 무죄 확정...金“대법원 판단에 경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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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재심에서 사건 발생 32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환불 대란’머지포인트 권보군 추가 기소...횡령금 6억 숨기려 허위 차용증 만들어 ☞재유행 다가오는데...코로나 개량백신 추가접종 100명 중 5명만 맞았다...“2가 백신 접종을 통해서 감소된 면역 수준을 회복하고, 중증·사망 예방은 물론 감염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국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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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덮친 미사일에 나토 발칵 … 바이든 "우크라의 오폭"...나토·G7 긴급 회의 소집...美 "러시아 미사일 아니다"... 러시아, 최대규모 공습작전속 폴란드 접 경에 2발,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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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2022-11/24/2022
이런 대우를 받으려 노력해온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머리 를 떠나지 않습니다. 사표나 포기를 염두에 두게 되니, 스 스로가 견딜 수 없이 초라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버 텨야 하는 시기입니다. 무리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해야 할 일은 끝도 없으나 의 욕에 앞서 무리하다 보면 체력을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에 앞서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확실히 알고 행동한다 면 더욱 좋을 것이지요. 당신의 이웃과 얼굴을 붉힐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사소한 일이 발단이 될 수 있으니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습관은 고 치는 것이 좋습니다. 동네의 구경거리가 될 수도 있으니 자 존심을 지키고 싶다면 미리 주의하세요. 새로운 길을 찾으려 한다면, 현재의 마무리에도 최선을 다 하는 게 유리합니다. 둥근 달이 보이는 형상입니다. 하늘이 당신을 돕고 사람이 당신을 도우니 무슨 일인들 안 되겠습 니까?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볼만한 시기입니다. 직장에 있어서도 그렇고 연애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 할 수 있겠지요. 괜 한 두려움으로 인해 시작조차 못해보는 경우가 생기지 않 도록 하십시오. 남들이 나의 존재를 몰라 주나 슬퍼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인관계는 좀 진지한 게 좋네요. 당분간 묵묵히 음지에서 일하는 게 유리합니다. 무리하게 잘못을 바로잡으려다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약간의 고집과 자신의 주관이 뚜렸해야할 한 주입니다. 주위 사람들이 모두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계약서나 문서 작 성시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악보 없이 연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느긋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그만큼 당신의 인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이동수가 있으니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앞날에 새로운 기회가 펼쳐질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환경을 먼저 생각하면 좋은 선택을 할 것입니다. 인간관계로 골치를 썩히고 있다면 잠시 상대와 떨어져 그간 의 일을 돌이켜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감정이 상한 상태 에서 쓸데없이 잦은 접촉은 더욱 골 깊은 다툼을 불러올 뿐 입니다.
주변에서 만류할 지라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십시오. 당신이 멈추지 않는 한 진행고 있는 일은 성공할 것입니다. 이대로 진행시켜봤자 손해만 더 볼 뿐이라는 생각은 기우입니다. 곧 당신의 노력을 보상받게 될 것입니다. 반복되는 삶의 형태에 변화를 주어 보시기 바랍니다. 스스 로가 자신의 생활에 질린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다못해 집 앞 공원을 산책하는 것 도 좋을 것 같군요. 유흥이나 게임을 목적으로 많은 돈을 쓰게 되니, 즐길 때는 좋았지만 뒤돌아보면 남은 것은 쓰린 속과 빈 지갑뿐 입니 다. 한동안은 가난한 생활을 하여야 할 테니 당신의 생활을 안배하지 않은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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