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남는 건 사람이니까요”요식업 30년 경력에도 매일 메뉴 개발에 설렌다는 사장님의 진심. 내 취향, 나이, 모임 성격까지 찰떡같이 맞춰주는 맞춤형 한 끼부터 요즘 입소문 난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 단체 케이터링까지!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손맛, 필라델피아에는 어촌횟집에 있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만나는 '삼촌카세' 감성
작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이모카세’ 신드롬은 외
식 문화에 새로운 감성을 남겼다. 손님의
입맛과 취향에 맞춰 푸짐한 한식을 알아
서 차려주는 이 따뜻한 맡김차림 문화는
여전히 미식가들 사이에서 매력적인 키워 드다. 그리고 이곳 필라델피아에도 “알아
서 부탁드릴게요, 삼촌- 삼촌카세”로 단 골들의 주문이 자연스럽게 통하는 식당
이 있다.
30년 요식업 경력의 브라이언 임 사장이 인수한 후, ‘어촌횟집’은 이미 수준 높은 일
식 오마카세로 로컬 미식가들의 예약 리
스트를 채웠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이제
는 손님의 취향, 나이, 모임 분위기에 맞춰 한식 맡김차림까지 척척 차려내는 곳으로
진화했다.
현재는 필라델피아와 뉴저지, 델라웨어까
지 입소문이 퍼지며 단체 주문이 쇄도하
는 '프리미엄 한식 케이터링 맛집'으로 확
실히 자리매김했다. 평일 점심에도 단골손
님들의 웃음소리로 북적이는 필라델피아
의 정겨운 사랑방. 주간필라가 더욱 정갈
하고 푸짐한 한식 메뉴들로 업그레이드된
어촌횟집을 찾았다.
예약 전화 한 통에도 묻어나는 디테일
주방 안팎을 조율하는 맛의 지휘자
“어른들만 오시나요? 아이도 함께 오시나
요? 혹시 일행분 중에 알레르기가 있는 재
료가 있을까요?” 어촌횟집의 예약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브라이언 임 사장의 질문
은 늘 구체적이고 꼼꼼하다. 몇 명이 모이
는지, 어떤 성격의 모임인지, 특별히 선호하
거나 기피하는 식재료는 무엇인지까지 빠
짐없이 확인한다. 어촌횟집에서 정갈한 한
상이 차려지기 전, 가장 먼저 시작되는 것
은 다름 아닌 ‘손님과의 깊은 대화’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주방을 지켜온 브
라이언 사장은 정통 일식 사시미부터 구이
중심의 한식, 깊은 맛의 전골류, 그리고 깐
풍기나 탕수육 같은 퓨전 중식에 이르기
까지 폭넓은 요리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그
는 “한 가지 메뉴만 고집하지 않기 때문에,
손님의 요청에 따라 어떤 요리든 그때그때
유연하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우리 집의
가장 큰 무기”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어촌횟집의 단골
들은 방문 전부터 전화로 그날 원하는 상
차림을 예약하는 것이 관례가 됐다. “50대
이상 어르신 열 분 모임인데, 정갈한 한식
으로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요청에 사장님
의 감각이 더해진다. 보양식을 원하는 단
골을 위해 흑염소 전골을 뚝딱 끓여내고,
매콤한 해물요리를 원하는 손님들을 위해
메뉴판에도 없는 미국식 해산물찜 ‘보일링
크랩’을 푸짐하게 준비해 온 가족이 비닐장
갑을 끼고 해산물 파티를 즐기게 한 일화
는 단골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심지어 매
장에서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손님을 위해
사장님이 직접 홀의 풍선 장식까지 손수
세팅하기도 한다. 음식을 넘어 공간의 분
위기까지 챙기는 그의 서비스는 늘 예상
밖의 감동을 안긴다.
매번 메뉴판에 없는 새로운 요리를 준비 하는 것이 스트레스가 되지 않느냐는 기 자의 질문에 그는 되레 환하게 웃어 보였 다. “다룰 수 있는 요리의 폭이 넓으니 새 로운 도전이 오히려 즐겁습니다. 손님에게 꼭 맞는, 평생 기억에 남을 단 하나의 상을 대접할 수 있다는 것이 어촌횟집만의 매력 이니까요.”
그의 배려는 식사가 시작된 이후에도 멈 추지 않는다. 식당 회전율과 손님들의 접 시를 수시로 살피며 음식 나오는 속도를 조율하고 주방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전 골 요리가 식지 않도록 다시 데워내고 부 족한 밑반찬을 채워 넣으며, 한 끼 식사의 완벽한 흐름을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보인 ‘모듬 수육전골’은 그의 뚝심 있는 철 학이 그대로 투영된 신메뉴다. 성인 3인분 기준의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이 전골은
부위 선택에 따라 다채로운 식감과 풍미 를 선사한다. 도가니처럼 뼈에 붙은 콜라 겐 가득한 부위부터 쫀득하게 익힌 스지
(힘줄), 부드럽고 진한 맛의 소갈비까지 세 가지 고급 수육이 풍성하게 담긴다. 이 모 든 재료의 베이스가 되는 맑은 곰탕 육수
는 주방에서 사흘(3일) 동안 푹 고아내 담
백하면서도 묵직한 깊은 맛을 낸다. “육수
는 3일을 끓이면 딱 4~5일이 맛의 한계입
니다. 그래서 매번 대형 솥으로 새로 우려
내지요.” 실제로 매주 최소 한 번 이상 온
주방이 하얀 김으로 가득 찰 만큼 육수
를 직접 끓이는 것이 어촌횟집의 고집스러
운 일상이다. 작은 밑반찬 하나에도 육수 를 구분해 사용하는 정성이 숨어있다. 해
물 된장찌개에는 시원한 해물 육수를, 소
고기 된장찌개에는 진한 소고기 육수를
따로 상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한
다. 여기에 크랩미트, 스팸, 신선한 과일과
견과류를 조합해 아삭한 식감을 살린 멕
시칸 스타일 샐러드는 사장님이 지금도 끊
임없이 조합을 실험 중인 이색 별미다. 최
근에는 고등어조림, 갈치조림 등 생선 조림
류의 깊은 맛을 연구하는 동시에 직접 만
든 ‘편육’ 요리까지 준비 중이라고 하니, 단
골들의 입맛을 즐겁게 할 메뉴 확장은 현
재진행형이다.
“결국 남는 것은 손님”이라는 사장님의 운
영 철학은 반찬으로 나가는 김치 한 포기
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직접 담근 신
선한 김치를 매번 테이블마다 미니 항아리
에 통째로 내놓는다. 그릇에 미리 썰어 담
아내는 편리함 대신, 손님이 직접 가위로
격식 있는 도시락과 맞춤형 단체 케이터링 서비스를 통해 지역 사회의 크고 작은 행 사를 빛내고 있다. 매일 아침 분주하게 조 리되는 도시락 주문은 일반 기업체의 점심 모임부터 기관 단체 회의, 야외 행사 식사 까지 다양한 수요를 완벽히 충족시키며 로 컬 대표 주자로 우뚝 섰다. 도시락은 1인당 $17의 실속형 구성부터 $25의 프리미엄 라인까지 예산에 맞춰 다 양하게 제공된다. 놀라운 점은 모든 도시 락에 메인 요리 외에도 약 11가지의 정성 스러운 밑반찬과 국, 밥, 제철 과일, 그리 고 떡까지 정갈하게 동반된다는 사실이다. 도시락의 핵심인 메인 메뉴는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소불고기, 고등어조림 등 대 중적인 한식부터 깐풍새우, 깐풍기, 탕수 육, 잡채 등 남녀노소 좋아하는 퓨전 메 뉴까지 손님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대부
"결국
남는
것은 손님"…김치 한 포기에 담긴 뚝심의 철학 30년 내공, 일식 오마카세부터 퓨전
잘라 먹는 신선한 맛과 시각적인 재미를
선물하고 싶어서다. 이 정성에 반해 혼자
식사하러 왔던 손님조차 식사 후 푸짐한
반찬과 김치 한 포기를 따로 기분 좋게 싸 들고 나서는 풍경이 낯설지 않다.
필라델피아를 넘어 뉴저지, 델라웨어까지 맞춤형 케이터링과 프리미엄 도시락 어촌횟집은 매장 방문 고객뿐만 아니라,
분 시원한 황태해장국으로 구성되는 국물 역시 든든한 한 끼로 손색이 없다. 브라이 언 사장은 “손님이 예산을 말씀해 주시면 그에 맞춰 최적의 구성표를 먼저 보내드리 고, 소통을 통해 메뉴를 최종 확정한다” 며, “이야기를 통해 단 한 분을 위한 맞춤 형 도시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원칙”이 라고 전했다. 단체 케이터링 서비스의 유연 성은 더욱 빛을 발한다. 50인 이상의 대형
오바마케어 보험료 내년에도 큰 폭 인상 전망
■ 보험사 평균 14% 인상안 제출… 중산층 가입자 부담 더욱 커질 듯
오바마케어(Affordable Care Act·ACA) 건강보험 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이 내년에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비영리 의료정책 연구기관 KFF(Kaiser Family Foundation)가 최근 발표한 분
국적으로 250만 명 이상 감소했으며, 일 부 주에서는 가입자가 30% 가까이 줄 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KFF는 오바마케어 가입자는 미국 전
체 인구의 10% 미만이지만, 병원비와 의 약품 가격 상승 등 보험료 인상의 원인 은 직장 건강보험을 포함한 다른 민간 보험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직장을 통해 건강 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들도
다고 전망했다. 필라델피아와 인근 한인사회에서는
7월 3일 새벽 1시 30분, 많은 한인들이 잠
든 시간 믿기 어려운 소식이 전해졌다. 미
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필라델피아에
서 열릴 예정이던 ‘Salute to Independence Parade’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
해 전격 취소됐다는 발표였다.
불과 몇 시간 뒤면 거북선을 선두로 수백
명의 참가자들이 독립기념관 일대를 행진
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미국 사회에
소개할 예정이었다. 마지막까지 행사 준비
에 매진했던 참가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큰 충격과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역사회에서는
또 다른 이야기가 이어졌다. 비록 퍼레이 드는 열리지 못했지만, 이번 준비 과정 자 체가 필라델피아 한인사회가 하나의 목표
를 위해 얼마나 큰 힘을 모을 수 있는지를
보여준 역사적인 순간이었다는 평가였다.
한인사회 열정은 계속 됩니다 ”
이번 프로젝트는 대필라델피아한인회 (KAAGP)를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김경택 (Kevin Kim) 회장의 리더십 아래 수많은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았다. 부산
에서 특별 제작된 거북선을 미국까지 운
송하고, 전통 취타대와 태권도 시범단, 전
통무용단 등 수백 명의 참가자를 하나로
조직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프로젝트 가 아니었다.
행사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 피아협의회,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남부
뉴저지한인회,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기업, 그리고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필라
델피아 한인사회의 역량을 하나로 모았다. 퍼레이드 취소는 기록적인 폭염 속 참가자
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퍼
레이드 주최 측의 결정이었다. 갑작스러운
발표에 모두가 아쉬움을 느꼈지만, 참가자 들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점 에 많은 이들이 공감했다. 김경택 회장은 “비록 퍼레이드는 열리지 못했지만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미국 사회에 알리기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들의 열정과 헌신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며 “이번 준비 과정에서 보여준 한인사회 의 단합과 협력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
미가 있었고, 앞으로도 한국 문화를 알리 고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 한 문화행사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거제시와 한화오션, S-One, H마트, 주필라델피아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비롯 한 후원 기관과 기업, 참가 단체, 공연팀, 자원봉사자,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응원해 주신 필라델피아와 인근 지역 동포 여러분 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퍼레이
드는 취소됐지만 함께 준비한 모든 과정은
앞으로 더 큰 도전을 위한 소중한 자산으
로 남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봉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
아협의회 회장은 “행사의 성공도 중요하지
만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사람
의 안전”이라며 “폭염이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모두가 성숙하게 대응한 것
은 필라델피아 한인사회의 또 다른 자랑”
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수개월 동안 함
께 준비하며 보여준 헌신과 협력은 대한민
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한인사회의 자긍심
을 보여준 소중한 역사로 오래 기억될 것”
이라고 격려했다.
황샤론 전 필라델피아한인회장도 "비록 퍼
레이드는 열리지 못했지만 지난 1년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며 “거북선이 거리 위를 항해하지는 못했
지만 이미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서는 힘차
게 나아갔고, 이번 준비 과정만으로도 필
라델피아 한인사회는 새로운 역사의 한 페
이지를 써 내려갔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결과보다 과정이 더욱 빛났
다는 평가가 많다. 수백 명의 참가자와 자
원봉사자, 기업과 기관, 문화예술인들이 하
나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며 보여준 모습은
앞으로 필라델피아 한인사회가 더 큰 행사
와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다는 가능성
을 확인시켜 주었다.
준비 과정은 세대와 단체
를 넘어 한인사회가 하나로 뭉칠 수 있다
는 사실을 모두에게 보여주었다. 퍼레이드
는 열리지 못했지만, 그동안 쌓아온 신뢰 와 협력의 경험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더 큰 문화행사와 공공외교 활동으로 이어질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은 하루의 퍼레이드를 멈추게 했을
이다. 그러나 필라델피아 한인사회의 꿈과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이번 경험은 아쉬 움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더 큰 미래 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한 뜻깊은 출발점으로 오래 기억될 것 이다.
H 마트 , 뉴스위크 ‘2026 미국 최고의 신입 · 초급 직원 근무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트가 시사 주
간지 뉴스위크 Newsweek)가 발표한 2026 미국 최
고의 신입 · 초급 직원 근무 기업 America’s Greatest Workplaces for Entry Level 2026)’ 에 선정됐다. 이
번 선정은 H 마트가 조직 전반에 걸쳐 신입 및 초급 인
재의 성장과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노력을 인
정받은 결과이다.
이번 평가는 글로벌 데이터 조사 기업 플랜트 A 인사
이트 그룹 (Plant A Insights Group) 이 미국 전역의 신
입 직원 11만 3,000 여 명과의 인터뷰를 분석한 전국
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또한, 18~28세
직원을 위한 경력 개발 기회, 교육의 질, 전반적인 업무
경험 등 주요 직장 평가 지표를 분석하는 광범위한 조
사도 함께 진행됐다.
뉴스위크는 해당 조사를 통해 경력 성장, 업무 능력 개발 및 직장 내 참여도에 중점을 두고 신입사원들이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들을 엄선해 발표 했다.
H 마트는 뉴스위크가 선정한 ‘2026 미국 최고의 신입
· 초급 직원 근무 기업 에 선정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 각한다.” 며, “신입 직원들은 회사에 활력과 신선한 시
각을 불어넣는 핵심 인재인 만큼 이들의 발전과 장기
적인 성공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 다. 이어 “당사는 직원들이 의미있는 성장 기회, 체계적
인 교육, 그리고 경력 개발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투자하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사업
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도 모든 단계의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조직 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덧붙였다.
[H 마트의 현재 그리고 미래]
H 마트는 북미 최대의 아시아 슈퍼마켓 체인이자 미
국 내 아시아 식문화의 선구자로, 1982년 뉴욕 퀸즈 우 드사이드(Woodside)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현재 미 국 20개 주에서 11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를 지원하기 위해 18개의 최첨단 물류 및 가공 시설을 갖추고 있다. 미국 최고의 식문화 목적지로서 H 마트는 다양한 아 시아 식재료는 물론 일반 슈퍼마켓에 버금가는 폭넓은 일상 필수품을 함께 제공하여 종합적인 ‘원스톱쇼핑’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 구성원은 물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 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H 마트의 성공은 언제나 신선한 식재료를 제공하려 는 꾸준한 노력과 합리적인 가치를 게중요하게 여기는 철학에서 비롯되었다.
H 마트는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있다.
붕괴 우려에 학교호텔 등 대피…
뉴욕 맨해튼에서 주거용으로 리모델링
중인 37층 고층 건물의 구조 기둥이 휘
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인근 건물들이 긴
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건물은 현재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
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일부 대피 명령 도 해제됐다.
사고는 7일 오전 맨해튼 미드타운 이
스트 42가와 3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했
다. 공사 중이던 건물 내부의 여러 구조 기둥이 휘어진 것이 확인되면서 뉴욕 소 방국(FDNY)과 건축국(DOB)이 즉시 대
응에 나섰다.
이 건물은 제약회사 화이자(Pfizer)의
옛 본사를 1,600여 세대 규모의 고급 아 파트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완공되면
뉴욕시 최대 규모의 오피스-주거 전환
개발사업이 될 예정이다.
붕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공사 인부
들은 즉시 대피했으며, 인근 학교와 호
텔, 외교 공관, 사무실 등 7개 건물의 주
민과 이용객들도 예방 차원에서 긴급 대 피했다. 특히 건물은 그랜드 센트럴 터미
널(Grand Central Terminal)과 유엔본
부(United Nations Headquarters), 크 라이슬러 빌딩(Chrysler Building) 인
근에 위치해 있어 주변 도로도 상당 시 간 통제됐다.
뉴욕시 건축국은 건물을 수시간 동안 정밀 점검한 결과 추가적인 구조물 이동 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
라 일부 대피 명령은 이날 저녁 해제됐 으며, 주민들도 순차적으로 귀가했다.
현장에서는 손상된 기둥을 지지하는 긴급 보강 작업이 즉시 시작됐다. 전문 가들은 현재 건물 전체가 붕괴할 가능 성은 낮지만, 손상된 기둥은 교체가 필 요할 가능성이 높으며 구조 안전성에 대 한 정밀 분석이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발업체는 건물 상부를 증축하는 과 정에서 추가된 하중이 일부 기둥에
주택시장
둔화 속에서도 고급주택은 ‘나 홀로 호황’
■ 일반 주택 거래 주춤… 럭셔리 주택은 가격·거래량 모두 상승
높은 모기지 금리와 주택가격 부담으
로 미국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둔화되
고 있는 가운데, 고급주택 시장만은 여
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부동산업체 Redfin의 최근 보고서
에 따르면, 지난 5월 말까지 3개월 동안
미국 럭셔리 주택의 중간 판매가격은 지
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상승했다. 이
는 일반 주택의 가격 상승률인 1.5%의
세 배가 넘는 수준이다.
거래도 활발했다. 럭셔리 주택의 계약
건수(Pending Sales)는 전년 대비 5.2%
증가한 반면, 일반 주택은 3.6% 증가하
는 데 그쳤다. 전문가들은 고급주택 구
매자들이 일반 소비자들보다 금리와 경
기 변동의 영향을 훨씬 적게 받기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현금 구매 비중이 높
고 자산 규모가 큰 만큼 높은 모기지 금
리나 경제 불확실성에도 상대적으로 자
유롭다는 것이다.
필라델피아 교외도 고급주택 수요 꾸준
필라델피아 지역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메인라인(Main Line)을 비롯해 브린마 (Bryn Mawr), 빌라노바(Villanova), 글 래드윈(Gladwyne), 뉴호프(New Hope), 도일스타운(Doylestown) 등 고급 주택
이 밀집한 지역은 여전히 매물이 부족하
고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일반 주택 시장은 높은 금리와 가격 부담으로 첫 주택 구매자들의 진
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발표된
Redfin 자료에서도 몽고메리·벅스·체스 터카운티는 여전히 미국에서 경쟁이 치 열한 주택시장 가운데 하나로 꼽혔지만, 가격 상승세는 지난해보다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 100만 달러’가 럭셔리 기준은 아 니다
부동산업체 Realtor.com은 “럭셔리는
가격이 아니라 해당 지역에서 상위 몇 퍼센트의 주택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분 석했다.
전국적으로 상위 10% 주택에 포함되려
면 약 128만 달러 이상의 가격이 필요하 지만 지역별 차이는 매우 크다. 앨라배마주 헌츠빌에서는 약 75만9천 달러면 상위 10% 주택에 포함되지만, 워싱턴주 시애틀은 약 200만 달러, 와이 오밍주 잭슨홀은 732만 달러, 플로리다 주 피셔아일랜드는 무려 3,560만 달러 가 넘어야 최고급 주택으로 분류된다.
첫 주택 구매 부담은 계속 증가 주택가격 부담은 여전히 첫 주택 구매 자들에게 가장 큰 걸림돌이다. 부동산업체 Zillow는 미국에서 가장 저 렴한 3분의 1 수준의 ‘스타터 홈(Starter Home)’ 가운데서도 242개 도시의 평 균 가격이 이미 100만 달러를
고
팬데믹
의 80개 도시에서 세 배 이상 증가한 수 치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첫 주택 구매 예정자의 74%가 50년 만기 모기지가 있 다면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상당수의 젊은 세대는 주택 구입을 위해 은퇴자금인 401(k)를 활용하는 방안에 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표적으로 Member’s Mark 닭날개 는 파운드당 2.88달러에서 2.00달러, 비 프 핫도그는 12.96달러에서 10.86달러, 88/12 다진 쇠고기는 파운드당 6.17달
러에서 5.97달러, 돼지 등갈비는 파운드 당 3.48달러에서 3.18달러로 가격을 낮 췄다.
샘스클럽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회원 들에게 경쟁력 있는 주유 가격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은 매장뿐 아니라 Walmart. com, SamsClub.com과 모바일 앱에서 도 이용할 수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픽업과 배달 서비스도 제공된다. 필라델피아와 인근 한인 사회에서 도 노스웨일즈(North Wales), 햇필드 (Hatfield), 플리머스미팅(Plymouth Meeting), 워링턴(Warrington), 체리 힐(Cherry Hill), 윌로우그로브(Willow Grove) 등 월마트와 샘스클럽 이용객이 많은 만큼 이번 할인 행사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 로 기대된다. 최근 식료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유통업계는 여 름철 바비큐와 휴가 시즌 수요를 겨냥 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잇달아 선보이 며 소비자 유치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
클라우드 없이 로컬 AI 연결...에어갭 환경서
인터시그널, 브레이드 패스파인더 v0.5 개발자 프리뷰 출시...로컬 AI 상태 동기화 기능 공개
노드 인증·서명 메시지·상태 벡터로 로컬 LLM·AI 에이전트 협업 지원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로컬 네트워
크에서 여러 AI 시스템이 상태를 공유하
는 동기화 프로토콜이 공개됐다.
암호학 기반 노드 인증과 승인 절차를
적용해 신뢰 가능한 로컬 AI 협업 환경
을 구현했다. 에지 AI, 온프레미스 AI, 에
어갭 환경에서 AI 에이전트와 로컬 LLM
을 연결하는 기반 기술을 제공한다.
생성AI와 에이전틱 AI 활용이 확대되
면서 하나의 업무를 여러 AI 모델과 AI
에이전트가 분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러나 로컬 환경에서 실행되는 AI 시
스템은 서로 다른 장비에서 독립적으로
동작하는 경우가 많아 상태를 공유하거
나 협력 작업을 수행하기 어렵다. 특히
인터넷 연결이 제한된 온프레미스와 에
어갭 환경에서는 중앙 클라우드를 거치
지 않고 AI 시스템을 연결하는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독립 인공지능 연구 및 시스템 엔지니
어링 조직 인터시그널(Intersignal)은 로
컬 AI 상태 동기화 프로토콜 브레이드
패스파인더(Braid Pathfinder) v0.5 개
발자 프리뷰를 공개했다. 이번 버전은
소프트웨어 패키지 0.5.1과 와이어 프로
토콜(Wire Protocol) 버전 5를 적용했
으며, 검증된 AI 노드 간 상태 공유와 로
컬 메시 네트워크 기능을 추가했다.
검증된 로컬 AI 노드 간 상태 동기화
브레이드 패스파인더는 동일한 로컬
네트워크에서 실행되는 AI 시스템이 서
로를 발견하고 검증한 뒤 상태 정보를
교환하는 동기화 계층이다. 중앙 클라
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검증된 노드끼
리 직접 통신하며, 서명된 메시지를 이
용해 상태 정보를 교환한다. 개발자는
이를 로컬 LLM, 검색증강생성(RAG),
AI 에이전트, 연구용 AI 시스템의 협업
계층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프로토콜은 현재 384차원 잠재 상태
벡터(Latent State Vector) 를 사용한다.
상태 정보를 압축된 바이너리 형태로 교
환해 여러 AI 시스템이 동일한 실행 상
태를 공유하도록 했다.
브레이드 패스파인더 v0.5의 핵심은 승인 우선(Admission-First) 방식이다.
노드는 상태 정보를 전송하기 전에 서
명된 탐색(Discovery) 과정을 완료하
고 상대 노드의 검증을 받아야 한다. 승
인되지 않은 노드는 상태 정보를 전달
할 수 없다. 노드 식별에는 SHA-256 기
반의 32바이트 고정 노드 ID(Node ID)
를 적용했다. 공개키와 서명 정보를 이용
해 생성한 식별자를 사용하며 특정 키
형식에 종속되지 않는다. 또한 아이덴
티티 프로바이더(Identity Provider) 를
독립 계층으로 분리했다. 현재는 에드
25519(Ed25519) 기반 서명을 제공하며
향후 하드웨어 기반 키와 관리형 키 시
스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신 파이프라인에는 세션 기반 재
전송 방지 기능을 적용했다. 탐색 메
시지와 상태 동기화, 링크 프로브 (Link Probe), 링크 프로브 응답, 종료 (Goodbye) 메시지 등에서 이전 패킷이 나 중복 패킷을 식별해 차단한다. 모든 패킷은 프로토콜 버전과 인코딩 형식, 패킷 크기, 벡터 차원, 수치 유효 성, 암호학적 서명, 노드 승인 여부를 확 인한 뒤 처리한다. 검증된 노드는 링크 프로브를 교환해 왕복 지연시간(Round Trip Time)을 측정하고 로컬 연결 상태 를 확인할 수 있다. 노드 종료 시에는 서 명된 종료 메시지를 전송해 메시 네트워 크에서 비활성 노드를 제거한다. 브레이드 패스파인더는 브라우저 기 반 로컬 시각화 기능도 포함했다. 로컬 호스트(Localhost)에서 실행되는 모니 터를 통해 실시간 노드 활동과 메시 토 폴로지, 현재 384차원 상태 벡터를 확인 할 수 있다. 인터시그널은 이번 버전을 개발자 프리뷰로 공개했다. 개발자와 홈 랩(Home Lab), 연구기관, 에지 AI 개발 조직을 대상으로 공개 검토와 실험, 피 드백을 위한 버전이며 운영 환경용 보안 제품은 아니다.
UArts의 유산, 새로운 미래를
찾다
정태숙 : 정태숙 부동산 IU design and construction
필라델피아 남부 브로드 스트리트(South Broad Street)에 위치한 ‘아츠 뱅크(Arts Bank)’ 건물의 새 소유주들이 당초 추진하던
재개발 계획을 잠정 보류하고, 대신 임차인
을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과거
University of the Arts(UArts) 소유 자산 중
하나였던 아츠 뱅크 건물(601 S. Broad St.)은
원래 상업 공간과 주거 공간이 결합된 복합용
도 건물로 전환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소
유주들은 수백만 달러가 투입되는 대규모 재
개발 대신 기존 건물을 활용할 수 있는 임차인
을 찾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부동산 중개를 맡고 있는 MPN의 데니스 칼라
일(Dennis Carlisle)은 “건물을 재개발하는 데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기 전에 먼저 임대 가능
성을 검토해보자는 것”이라며 “임대가 성사된
다면 재개발보다 훨씬 쉽고 비용도 적게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건물은 지난해 경매를 통해 Quadro Bay
LLC가 270만 달러에 매입했다. 다만 칼라일은
소유 그룹의 구성원은 아니다.
아츠 뱅크 건물은 필라델피아의 건축가 랄
프 B. 벤커(Ralph B. Bencker)가 설계했
으며, 1929년 사우스웨스턴 내셔널 뱅크 (Southwestern National Bank)를 위해 건
축되었다. 해당 은행은 1933년 문을 닫았지
만, 건물은 지난해 역사 보존 건물(Historic Designation)로 지정되면서 철거 대상에서 제
외됐다.건물은 총 1만5,000스퀘어피트 규모
로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에는 230석
규모의 극장과 메자닌 공간이 있으며, 1층에는
상업 공간, 3층에는 댄스 스튜디오가 자리하
고 있다. 건물 전체를 한 명의 임차인이 사용할
수도 있고, 층별로 분할 임대도 가능하다.
현재 이 건물에는 극단, 교회 단체, 비영리기
관, 일반 상업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잠재 임
차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일부는 건물 전체 임대를 검토하고 있으며,
일부는 특정 층만 사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몇몇 후보 임차인은 내부를 대대적
으로 개조해 새로운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마케팅 자료에는 피트니스 스튜디오, 커피숍, 고급 바(Bar)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
는 렌더링 이미지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1층
과 메자닌 공간을 활용한 고급 라운지나 바 시
설이 유력한 활용 방안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
다.
아츠 뱅크 건물은 UArts가 1994년 매입해 리
노베이션하기 전까지도 여러 차례 용도가 바
뀌었다. 과거에는 신발 매장, 록클럽, 콘서트
공연장, 피자 가게 등으로 사용됐으며, UArts 가 매입할 당시에는 공실 상태였다. 한편 아츠
뱅크가 아직 향후 방향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
는 것과 달리, UArts 폐교 이후 매각된 다른 주
요 건물들은 새로운 용도로 빠르게 탈바꿈하 고 있다.
320 S. Broad Street에 위치한 해밀턴 홀 (Hamilton Hall)과 퍼니스 홀(Furness Hall)은
개발사 Scout에 의해 ‘빌리지 오브 인더스트
리 앤 아트(Village of Industry and Art)’로 재 탄생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오피스 공간, 예술가 작업실, 와인 가든, 예술가 전용 주거
공간 등이 포함되며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 완공이 예상된다. 또한 211 S. Broad Street
에 위치한 테라 홀(Terra Hall)은 Temple University의 센터시티 캠퍼스로 전환되고 있 다. 강의실, 공연 공간, 스튜디오, 무용 연습실 등이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며, 1층 상업 공간 에는 새로운 임차인 유치도 추진 중이다. 브로드 스트리트와 파인 스트리트 교차로에 위치한 앤더슨 홀(Anderson Hall)은 개발사 Dwight City Group과 Carl Dranoff가 공동으 로 84세대 아파트로 전환하고 있으며, 여성 스포츠를 주제로 한 카페 ‘스토프 피전(Stoop Pigeon)’이 1층에 입점할 예정이다. 과거 학생 기숙사로 사용되던 1228 Spruce Street 건물은 현재 ‘스프루스 타워 아파트 (Spruce Tower Apartments)’로 운영되고 있 으며, 311 S. Juniper Street의 주거 건물 역 시 ‘주니퍼 아파트(Juniper Apartments)’로 새롭게 단장됐다. 반면 리튼하우스 스퀘어 (Rittenhouse Square)에 위치한 아트 얼라이 언스(Art Alliance) 건물은 지난해 대형 화재를 겪었으며, 현재 Curtis Institute of Music가 복 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츠 뱅크 사례는 필라델피아 도심이 단 순한 오피스와 교육시설 중심에서 주거, 문화, 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역사적 건물의 활용 방안을 두고 개발과 보존 사이의 균형을 고민하는 또 하나 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투자이민
문턱 높아진다… EB-5 ‘대수술’
■
자금 출처·사기단속 강화
거래내역 전면 검증 추진
부실투자시 영주권 불가능
“심사강화·승인지연” 우려
트럼프 행정부가 투자이민(EB-5) 프로그램을 대
대적으로 개편하는 규정을 발표하면서 투자이민
을 준비하는 한인들의 영주권 취득이 한층 까다로
워질 전망이다. 투자금 출처 검증을 대폭 강화하
고,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감독과 사기 단속 권한
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방 국토안보부(DHS)는 최근 연방관보를 통해
EB-5 프로그램 개편안을 공개하고 60일간의 의
견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안은 2022년
제정된 ‘EB-5 개혁 및 청렴성법’을 구체화하는 후
속 조치로, 트럼프 행정부의 전반적인 합법 이민
규제 강화 기조를 반영하고 있다.
EB-5는 외국인이 미국 기업이나 개발사업에 일
정 금액 이상을 투자하고 최소 10명의 정규직 일
자리를 창출하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현재 투자금은 일반 지역의 경우 105만 달러, 고실
업 지역이나 농촌, 사회 기반시설 프로젝트는 80
만 달러 이상이다. 이번 개편안에서 가장 큰 변화
는 ‘부실기업’ 투자 방식의 폐지다. 기존에는 경영
난을 겪는 기업에 투자해 기존 일자리를 유지하는
방식으로도 영주권 신청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신규 일자리 창출이 원칙이 된다. DHS는 해당 제
도가 전체 신청의 1% 미만에 불과하며, 프로그램
본래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연방정부의 감독 권한도 크게 강화된다. 앞으로
는 투자 과정에서 사기, 허위 진술, 자금세탁, 국가
안보 위협 등이 확인될 경우 연방 이민서비스국
(USCIS)이 투자이민 신청을 거부하거나 이미 승
인된 영주권을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이 확대된다.
지역센터 운영 허가를 취소하는 조치도 보다 쉽게
이뤄질 수 있다. 특히 투자금의 출처에 대한 심사
가 대폭 강화된다. 최근 투자이민 자금으로 암호
화폐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정부는 암호
화폐 자체를 금지하지는 않되 자금의 취득과 이동
과정이 모두 합법적이라는 사실을 입증하도록 했 다. 투자자는 가상자산 계좌 소유 내역, 거래 기록,
세금 보고 자료, 현금화 과정 등을 상세히 제출해 야 할 가능성이 커졌다.
개발업체와 지역센터에 대한 관리도 한층 엄격해 진다. 앞으로 정기 감사와 현장 실사, 보고 의무, 기 록 보관 의무가 확대되며, 프로젝트 초기에는 일반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빌리고 이후 EB-5 투자금 으로 상환하는 ‘브릿지 파이낸싱’ 방식도 제한하거 나 폐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DHS는 이러 한 방식이 투자자의 자금과 실제 일자리 창출 간 연관성을 불분명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이민 전문가들은 투자이민 제도의 투명성을 높 이는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지나친 규제가 오히 려 미국 경제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한 EB-5 전문 변호사는 “강력한 감독은 필요하지 만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춘 집행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승인 지연이나 과도한 규제는 투자 자금 유입을 막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악영 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EB-5 프로그램은 매년 수십억 달러의 해외 자 본을 부동산 개발과 기업 투자로 유치하는 대표적 인 경제이민 제도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 투자자들의 비중이 높은 만큼 이번 개편은 한인 투자이민 희망자들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관계론적 존재론 – 후편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분석•전력•기획(www.willbusinessbroker.com)
우리는 누구나 관계 속에서 산다. 관계
속에서 태어나고 관계 속에서 죽는다.
그 관계 속에서 내가 함께 존재하는 것
이다. 관계의 주체는 나 자신이다. 그러
니 좋은 관계와 나쁜 관계는 전적으로
나의 몫이다. 종교도 신과 나와의 관계
다. 기독교의 삼위일체와 믿는 나는 하
나님이 언제 어디서나 나와 함께 하시는
불가분의 관계로 만들어 놓았다. 관계론
의 최고 가르침은 예수님의 <서로 사랑
하라>가 아닐까? 서로를 사랑하기 위해
서는 나는 상대방의 조건에 따라, 혹은
상대가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언제나 누구라도 사랑할 수 있어
야 한다.
철학의 3대요소는 인식론, 형이상학, 가
치론, 세가지로 분류한다. -1. <인식론 (Epistemology)>은 지식의 기원, 한
계, 확실성, 진리의 조건에 대해 탐구 한다. -2. <형이상학(Metaphysics)>
은 궁극적 실재, 존재의 본질, 시간과 공간을 다루는 학문이다. -3. <가치론 (Axiology)>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도덕적 가치(윤리학)와 미적 가
치를 다루며, 인간의 행동 기준과 삶의 목적을 평가한다. <나는 의심한다. 그러 므로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데카르트의 이 문구는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쯤 외웠던 문구다.
즉 존재론과 관계론은 따로 떨어진 별
개 가치가 아니라, 내가 살아가는 동안
함께 추구해야할 삶의 가치인 것이다. <
참된 나>와 <서로 사랑하라>는 함께 공
존해야 하는 내 삶의 목표이자 가치인
것이다. 나는 왜 존재하는가? 의 존재
(Being)의 본질과 구조, 근본적 의미를
잘못 파악하면 독선과 독재와 착취와 지
배의 욕망이라는 전차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관계론은 상대적이다. 시간과 공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한 하루 24시간, 1년
365일이 아니다. 아이슈타인 상대성 이
론이 이를 증명한 것이다. 같은 하루를,
같은 70년을 살아도 누가 어떻게 사느냐
에 따라 시간과 공간 값은 다르며, 삶의
결과치 역시 다른 것이다. 니체는 “그대
위대한 별이여! 그대가 빛을 비추어 주
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일 존재가 없다면
그대의 행복은 무엇이겠는가?”라고 했
다. 내가 엄청나게 빛나는 별이라고 하더
라도, 부자이고, 출세하고, 잘 낫다 하더
라도 그것을 받아드리고 인정해줄 타자
(상대방)가 없다면 그 빛은 빛나지 못한
다는 것이다. 라캉의 말처럼 욕망은 타
자의 욕망이고 관계의 욕망이다. 따라서
니체의 <힘의 의지>는 개인적인 힘이 아
니라, 관계 속에서 주고 받는 역동 속에
서만 의미를 가지게 된다.
들판의 이름없는 들꽃이라도 혼자 존
재하지 않는다. 햇빛과 바람과 비와 토
양과의 관계에서 함께 피어나고 진다.
누군가가 그 들꽃을 발견하고 이름을
불러주고 예뻐해 줄 때, 들꽃 자체가 아
니라 이름을 불러준 당사자에게 그 아
름다움이 발하는 것이다. 나를 사랑해
주는 내 아내와 가족들과 이웃들이 나
와 함께 존재하기에 나의 존재는 비로서
의미를 찾는 것이다.
동양의 대부분의 사상은 불교의 연기
론(緣起論)에 기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세상의 모든 존재가 독립적
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원인
(仁, 직접 원인)과 연(緣, 조건, 간접 원
인)에 의해 상호 의존적으로 발생한다
는 불교의 핵심 진리이다. 즉 세상의 모
든 현상과 존재는 그물망처럼 연결되어
있으며, 홀로 영원히 존재하는 것은 없
다. 따라서 인과 응보의 법칙에 따라 선 한 행동은 행복을, 악한 행동은 고통을
낳는 인과 관계의 근간이 된다는 것이 다. 연기설을 구체화한 것이 12연기설 (十二支緣起設)인데, 무명(無明)을 시작 으로 행(行, 의지)이 시작되고, 지각(識, 의식), 명칭과 가시적 형태(名色, 정신과 물질), 여섯 감관(六處, 6개의 감각기관), 접촉(觸), 느낌(受), 갈애(渴愛, 애착), 집 착(取, 취함), 생존(有, 존재), 생(生, 태어 남)을 조건으로 늙음과 죽음(老死)가 발 생한다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이 일 련의 모든 것이 고정된 본선이나 실체가 없이 조건에 의해 생겨나므로 일명 공 (空)사상이라고도 한다.
노자 도덕경 42장에 “도(道)가 하나 즉 태극을 낳고, 그 태극은 둘 즉 음과 양 을 낳으며, 그 음과 양은 하늘과 땅 그 리고 사람을 낳았다”. 우주 만물의 생성 원리인 음양의 조화 속에 태어난 것이 우리 자신이며, 그 음양 조화의 가장 가 까운 사람인 부모에게 공경을 다하는 것 이 효(孝)이며, 이것이 관계의 출발이라 고 했다. 신영복 선생의 <강의>에서 인용한다. “제국의 논리는 길섶에 핀 ‘한 포기 작 은 민들레’를 그 자체로서 결코 존중해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물과 바람과 햇 빛’을 낱낱이 쪼개서 더 많이 가진 자들 의 이익에 봉사하도록
것, 선진과 후진, 유명과 무명, 강자와 약자 따위에 관한 우리의 생각이 너무 나 도식적인 것이었음이 드러나고 만다. 삼라만상에 홀로 잘난 것은 없으며, 모 두는 서로의 씨앗이며 열매이며 거름이 며, 그래서 거울인 것이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무한 시간과 무변 공간과 연결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한 포기 작은 민들레도 그것이 땅과 물과 바람 과 햇빛, 그리고 갈봄 여름과 연기되어 있다면 그것은 지극히 크고 넓은 것이 아닐 수 없는 것” 이다.(강의, 474 쪽)” 함께 살아가자. 함께 서로 사랑하자. 길 지도 않은, 얼마 남지도 않은 나의 짧은 인생, 나의 작은 세계와 함께 사랑하며 살아가자. 내가 떠난 이후, 남겨진 자들 의 삶에 여름 밤의 작은 모닥불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
박진희
샬롯 제일 장로교회 권사
새벽4시 우리는 길을 떠난다. 3박4일의
일정으로 기쁨의 여정을 가지게되었다.
7월 첫주에 있는 내 생일, 또 7월 하면
떠오르는 긴 연휴를 남편과 단둘이 여 행을 한다.
첫번째 목적지는 함께 예배드리다 잭
슨 빌로 이사한 원주네가서 그동안 나
누지 못했던 정을 나누고 두번째 목적지
는 데이토나비치,,, 우리는 그곳에서 2박
3일의 부부여행을 바다와 함께 만들어
갈것이다. 우리동네에 있는 바닷가보다
가격이 너무 착한 호텔 금액이어서 이곳 으로 오게되었다.
12층에 자리한 스위트룸, 남편이 생일
인 나를 위한 이벤트에 한 부분이리고 한다. 전면이 다 커다란 통유리에 잠자 는 곳과 응접실이 따로 되어있어 아늑함 도있고, 깨끗한 주방이있어 우리가 좋아 하는 집밥을 해먹기에 넉넉하다. 3년만
에 만난 원주네에서 점심겸 저녁을 먹었
기에 짐을 풀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바
바다가 나를 부른다.
다로 나갔다. 이곳 바다의 모래는 부드럽
기로 유명하다. 7년전쯤 이곳에서 여름
에 더위를 시켰었는데, 그때 느꼈던 부드
러운 모래가 생각나 다시 찾게되었던 것
이다. 이곳으로 오면 원주네도 만날겸 겸
사겸사,,, 너무 탁월한 선택을 한 것같아
기분이 업이다. 만나는 모든이들이 즐거
워하는 바다가에모습 그대로이다. 아이
들의 웃음소리, 파도소리,,, 한참을 걸었나보다, 목족지를 정한 것
이 아니기에 너무갔다, 다시 호텔까지
어쩌나 싶다. 뜨거운 태양은 기절할 만
큼 덥다. 그래도 목적지가 호텔이니 가
야지,,, 호텔에 들어오니 여기가 천국이 다싶다. 위에서 바라보는 바닷가는 더할 나이없이 아름답다. 각자, 편한 곳에서
느긋함을 누리고 있는데, 멀리서 우리
라면이라도 먹을까 한다. 오케이... 라면
도 요리처럼 하는 남편이 전기냄비에 물
을 올린다. 김치를 꺼내고 야채로 샐러
드를 만들고 늦은시간에 먹으니 야채라
도 많이 먹으면 괜찮을 것같아서,,, 라면
이 이렇게 맛있었나싶게 우리는 국물까
지, 남편은 햇반까지, 끝을 내었다. 그러
다 보니 어느새 어둠이 바다를 덮었다. 까만 바다는 철석이는 파도로인해 더 멋지다. 하늘엔 별들이 빛나고있다. 이렇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가를 보내고 있는데, 한편으로 느껴지는 불편함이있 다. 그 불편함은 큰아들가족과 며느리의 친정부모님들도, 지금 바다가 근처에 커 다란 집을 빌려 휴가를 가 있다. 그 집을 얻기 전부터 우리가 같이 가야 한다고 자주 이야기를 했었지만,
하상묵 HANCO Real Estate
지난 주에 연방 하원이 내 집 마련 지
원법(Housing Affordability Act)을
358 : 32의 절대 다수 찬성으로 통과시
켜
대통령의 서명 공포를 위해 백악관으
로 보냈다 한다. 이처럼 절대 다수의 찬
성으로 통과된 법안은 대통령의 거부
권도 통하지 않는다. 대통령이 서명 공
포를 하지 않아도 일정 기간 후에는 자
동으로 발효가 된다. 이 법은 과거 20
여년 간의 주택 관련 정부 정책 중 가
장 폭넓고 획기적인 내 집 마련 지원책
을 담고 있다는데, 과연 어떤 내용일까?
내게도 무슨 도움이 될까? 오늘은 이에
대해 본다. 이 법 앞에는 흔히 “획기적
인 혹은 기념비적인”이라는 뜻을 지닌
landmark라는 단어가 붙었다. 그도 그
럴 것이 이 법에는 주택의 공급(supply), 구매 능력(affordability), 구입 자금 (financing), 용도(zoning), 인력 육성 (workforce development), 주거에서의 형평성 증진(fair housing), 부동산 재활 (property rehabilitation), 기타 주택 관 련 도전 과제(challenges)를 망라하는
50여 개 분야의 정책들이 들어 있는 데, 이런 포괄적인 법은 일찍이 없었고, 나 아가 초당적(bipartisan) 지지를 받은 법 이기 때문이다.
아래에서 이 법의 내용을 간단히 본다. 법의 범위가 매우 넓고 분량도 많아 그
내 집 마련 지원 법
내용을 일일이 들여다볼 수 없으므로,
그야말로 몇몇 조항을 요점만 보는 식으
로 일별한다.
주택 공급 증대를 위한 조치
Sec 107 (법 107장) – 주택 공급의 개
략적 틀. 주택 개발과 관련하여 지역사 회가 부닥치는 장애물의 제거를 돕도록
연방 주택 및 도시 개발부(Department of Housing and Urban Development:
HUD)에 용도 및 토지 사용(zoning and land-use)에 관한 최선의 방법을 찾도 록 요구한다.
Sec 201 – 기회의 구역(Opportunity Zones)에서의 주택 공급 증가.
Opportunity Zone으로 지정된 곳에서
의 주택 건설 및 보존 지원에 HUD의 자
금을 우선 배정한다.
Sec 202 – 주택 통째 수리 법(WholeHome Repairs Act). 낡아가는 주택 (aging housing stock)의 보존과 안정 화에 쓸 지원금 및 면제 가능한 대출금 (forgivable loans)의 조성을 지원한다.
Sec 204 – 감당가능한 주택 건축
의 자격요건(Affordable Housing Construction Eligibility). 지역사회 개
발용 정부 기금을 새로운 주택 건설에
쓸 수 있도록 허용한다.
Sec 302 – 조립식 주택(Modular Housing) 생산 법. 이런 주택의 생산에
개재되어 있는 자금 조달의 애로를 줄인 다.
Sec 303 – 조립식 주택을 위한 대지 조
성 및 이의 구입에 쓸 융자 현대화법. 조
립식 주택의 구입에 필요한 융자의 선택
지를 넓힌다.
내 집 장만의 기회 확대(expand access to homeownership)를 위한 조치
Sec 105 – FHA Small-Dollar Mortgages. $100,000 이하의 주택 구 입 융자가 보다 널리 가능해지도록 시범 프로그램을 만든다.
Sec 401 - 소액 융자 제공 업체에 대 한 인센티브 도입. 소액 주택 구입 융자 제공에 개재되어 있는 장벽을 찾고 재검 토한다.
Sec 404 – 보다 많은 가정에 대한 저축 지원. 장차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저 축을 장려하고 경제적 향상을 지원한다.
Sec 405 - 감당가능한 주거법 (Affordable Housing Act) 상의 선택권 확대. 정부 보증 융자를 얻어 집을 살 때 인스펙션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구입 절 차의 지연을 줄이고, 지원금을 받는 사 람들(voucher holders)의 주거에 관한 선택지를 넓힌다. 주택 구입 자금에 대한 접근성의 향 상(Measures to expand access to capital)
Sec 203 – 지역사회 투자 및 경제 상황 향상. 은행들이 각 지역의 감당가능한 주거에 투자할 능력 증대
Sec 907 – 은행업에 대한 접근성 향상. 은행의 설립 절차를 간소화하고, 자금 에 대한 접근성을 제약하는
검 철폐한다.
재향군인에 대한 지원
Sec 603 – 제대 군인의 주택 구입 자 금 융자에 대해 향상된 정보 제공. 제대 군인들이 집을 살 때 받을 수 있는 FHA 융자와 VA 융자를 비교하여 보다 유리 한 융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이들 융자 에 대해 투명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상 내 집 마련 지원법의 내용을 부분 적으로나마 보았거니와, 이러한 법의 성 공 여부는 장기간 두고 봐야 하는 바, 이 단계에서 큰 기대는 금물이다. 내가 활 용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잘 파악 해볼 일이다.
하상묵(610-348-9339)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전 세계를 뜨겁 게 달구고 있다. 축제의 열기는 뜨겁지 만, 공동 주최국인 미국과 캐나다, 멕시
코의 여정은 아쉽게도 16강에서 모두
막을 내렸다.
멕시코는 잉글랜드와 접전 끝에 2-3으 로 패했고, 캐나다는 모로코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었던 미국 역시 강호 벨기에에
1-4로 패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되었다.
미국의 탈락은 아쉽지만, 상대인 벨기에
를 들여다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벨기
에는 FIFA 랭킹 세계 7위로, 17위인 미
국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훨씬 앞선 유
럽의 강호다. 흥미로운 점은 벨기에의 규
모다. 인구는 약 1,170만 명으로 대한민
국 서울시 인구보다 조금 더 많은 수준
이며, 면적은 경상도 크기에 불과하다.
인구 3억 4,000만 명에 세계 1위의 경제
대국인 미국에 비하면 30분의 1도 안
되는 작은 나라가 거인을 무너뜨린 셈이
다.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
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
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고린도전
서 1:27) 축구공은 둥글고, 외형적인 규
모와 조건이 승패를 절대적으로 보장하
지 않는다는 사실은 언제나 우리에게 묘
한 감동을 준다. 작은 자가 거인을 이길
때 벨기에 국민들이 느꼈을 환호와 열광
은 월드컵이 왜 세계인의 축제인지를 다
시금 증명한다.
월드컵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상
업 스포츠 이벤트이기도 하다. 이번 대
회 우승국이 받게 되는 순수 상금만
5,000만 달러(한화 약 740억 원)에 달
하며, 참가 지원금 등을 합치면 총 수입
은 최대 5,350만 달러까지 늘어난다. 조
별리그에서 3패로 탈락하더라도 900만
달러(약133억 원)를 보장받는다. 이 대
회를 주관하는 FIFA는 이번 2026년까
지의 한 주기에만 무려 130억 달러(약
19조 원)의 총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방
송 중계권료와 글로벌 기업들의 후원금,
티켓 판매 등으로 엄청난 자본이 FIFA
로 흘러 들어간다. 여기서 한 가지 주목
할 만한 구조가 있다. 경기장을 짓고 치
안을 유지하는 막대한 비용과 리스크
는 개최 도시와 국가들이 짊어지지만,
막상 수익은 비영리 단체인 FIFA가 독
점하는 구조처럼 보인다. 하지만 FIFA
는 이 막대한 자본의 60% 이상을 전 세
계 211개 회원국에게 골고루 쪼개어 재 투자한다. 축구 인프라가 부족한 오지
의 낙후 지역에 유소년 경기장을 지어주 고, 지도자를 양성하며, 여자 축구를 활
성화하는 이른바 ‘축구 공적조달’ 사업 에 쓰는 것이다. 결국 월드컵은 거대 선
진국과 대기업들의 상업 자본을 빨아들
여, 지구촌 곳곳의 축구 소외 지역과 상 생하기 위해 뿌리는 독특한 나눔의
드컵이라는 축제가 인류에게 주는 진짜 매력이 아닐까 싶다.
기억은 엄마가주는선물 입니다
틀리지 않고
분별하면 지혜로운 거다
틀리고
깨달아도 괜찮다
틀리면서 배우고
틀리면서 자란다
틀리고 변명하면
깨닫지 못한다
남이 틀린 것만 보면
배우지 못한다
내 잘못을 봐야
고치고 나아진다
모두 틀리면서
배우고 자란다
후원: Venmo@SallyKim71 / PayPal@SallyKim71
**David C. Smith Jr.**는 1997년부터 활동해 온 Certified PGA Member이자
필라델피아 출신의 베테랑 골프 인스트
럭터다. Methodist University에서 골
프 매니지먼트를 전공했으며, 20년 이
상의 지도 경험으로 초보자부터 상급자
까지 폭넓게 지도해 왔다. 현재 Lower State Road Golf Range에서
레슨을 진행하며, 쉽고 재미
있으며 실전에 바로 적용
가능한 골프 지도를 제 공하고 있다.
효율적인 연습이 구조에서 시작된다면, 그
구조를 설계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바로 코
치다. 많은 골퍼들이 레슨을 단순히 스윙
교정의 시간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좋은 코치는 단순히 자세를 고치는 사람이
아니라, 학습의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이다.
나는 오랜 시간 레슨 티에서 서 있으면서
깨달았다. 기술적인 설명보다 더 중요한 것
은 관계라는 사실이다. 학생이 코치를 신뢰
하지 못하면 어떤 정보도 오래 남지 않는
다. 반대로 신뢰가 형성되면 간단한 조언
하나도 깊이 스며든다.신뢰는 어떻게 형성
되는가. 그것은 전문성에서 시작되지만, 소
통에서 완성된다. 학생은 자신의 목표, 두
려움, 기대를 솔직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코치는 그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고, 단순한
좋은 코치는 무엇이 다른가 - 신뢰와
기술적 처방이 아니라 장기적 방향을 제시
해야 한다. 이 관계는 위계가 아니라 협력
에 가깝다. 코치는 골프 지식에서 앞설 뿐,
인간적인 차원에서는 동등한 위치에서 소
통해야 한다.
좋은 코치는 학생을 관찰한다. 말보다 먼저
움직임을 읽고, 결과보다 먼저 과정을 본
다. 같은 미스 샷이라도 원인은 다르다. 어
떤 학생은 긴장 때문에 스윙이 빨라지고,
어떤 학생은 지나치게 생각이 많아 동작이
경직된다. 코치는 기술뿐 아니라 심리까지
이해해야 한다.
또한 코치는 학생의 학습 스타일을 파악해
야 한다. 어떤 학생은 분석적인 설명을 선 호하고, 어떤 학생은 시범을 통해 감각적으
로 이해한다. 시각적 학습, 언어적 학습, 신 체 감각 학습은 모두 다른 접근을 필요로
한다. 코치가 이를 구분하지 못하면 같은
설명이 반복되어도 효과는 제한적이다.
나는 종종 학생들에게 묻는다. “이 설명이 이해되었습니까, 아니면 느껴졌습니까?”
이해와 느낌은 다르다. 이해는 머리에서 이
루어지고, 느낌은 몸에서 이루어진다. 골프
는 궁극적으로 몸의 움직임이므로, 코치는
두 영역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코치를 선택할 때도 기준이 필요하다. 단순
히 유명하거나 가까운 위치에 있다는 이유
만으로 선택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목표와
학습 스타일에 맞는지, 충분한 소통이 가능
한지, 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레슨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
니라 지속적 관계이기 때문이다.
코치 또한 완벽하지 않다. 모든 코치가 모
든 학생과 잘 맞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
은 상호 적합성이다. 때로는 일정 단계에
도달한 후 새로운 관점을 위해 코치를 바 꾸는 것도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충동이 아니라 성숙한 판단이어야 한다. 나는 학생들에게 항상 말한다. 코치를 선 택했다면 일정 기간은 믿고 따라가라. 학습 곡선에는 반드시 정체 구간이 존재한다. 그 순간마다 방향을 바꾸면 결국 아무 방향도 가지 못한다. 신뢰는 단기간에 시험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좋은 코치는 동기 부여자이기도 하다. 기 술적 설명과 동시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 공해야 한다. 학생이 스스로를 믿도록 돕는 것이 코치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 자신감은 성과에서 나오기도 하지만, 때로 는 격려에서 먼저 시작되기도 한다. 결국 코치와 학생의 관계는 공동 프로젝트 다. 목표는 학생의 것이지만, 계획은 함께 만든다. 책임은 나누지만, 노력은 학생이 해 야 한다. 코치는 길을 비춰주지만, 걷는 것 은 학생 자신이다. 다음 칼럼에서는 골프 학습에서 가장 중요 한 요소 중 하나인 ‘자기 이해’에 대해 다루 고자 한다. 나는 어떤 학습자인가. 나는 어떤 방식으로 가장 잘 배우는가. 자신을 이해하는 순간, 골프는 훨씬 단순해진다.
시간 약속
오요셉 담임목사 필라양의문교회
우리에게는 살아가며 지켜야 할 많은
약속들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기본적인
약속은 시간 약속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이 시간 약속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얼마 전 어떤 목사
님 교회가 새롭게 부지를 찾아 리모델링
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가는 길이었는데, 476번 프리웨이
와 276번 프리웨이 사이에서 빠져야 할
길을 헷갈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약속
시간보다 10분이나 늦게 도착했습니다.
그 10분이 마음에 오래 남았습니다. 왜
냐하면 내가 늦었다는 것은 단순히 내
시간이 조금 흐른 것이 아니라, 상대방
의 시간을 내가 빼앗은 것이기 때문입니 다.
내가 늦은 만큼 상대는 기다렸고, 내가
준비하지 못한 만큼 상대는 자신의 시
간을 내어주어야 했습니다.
시간 약속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시
계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상대를
향한 존중의 문제입니다. 시간을 지킨다
는 것은 “당신의 시간을 소중히 여깁니
다”라는 말 없는 고백입니다. 반대로 매
번 늦는다는 것은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당신의 시간보다 내 사정이 더 중요합
니다”라는 메시지를 줄 수 있습니다.
예전 교회에서 두 부류의 성도님을 본
적이 있습니다. 두 분 모두 교회에서 먼
곳에 살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한 분은
언제나 예배 시간 30분 전에 오셔서 조
용히 기도하셨습니다. 반면 다른 한 분
은 늘 예배 시간에 간신히 맞춰오시거
나 조금씩 늦으셨습니다. 일찍 오시는
분께 물었습니다. “그렇게 멀리 사시는
데 어떻게 매번 일찍 오세요?”
그분은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늦을
까 봐 미리 일찍 나옵니다.” 참 단순한
대답이었지만 깊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그분에게 예배는 ‘시간이 되면 가는 자
리’가 아니라 ‘미리 마음을 준비하고 나
아가는 자리’였습니다. 예배 시간 30분
전 도착은 단순한 부지런함이 아니라 하
나님 앞에 서는 태도였습니다.
반대로 매번 늦으시는 분께도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분은 늘 이유가 있었
습니다. “오늘은 차가 막혀서요.” “오늘
은 사고가 나서요.” “오늘은 준비하다 보
니 늦었어요.” 물론 살다 보면 정말 피치
못할 상황이 생깁니다. 사고도 날 수 있
고, 길이 막힐 수도 있고, 갑작스러운 일
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한두 번의 실수가 아닙니다. 반복되는
늦음은 사건이 아니라 습관입니다.
예배 시간을 늦춰도 똑같이 늦는 사람
이 있습니다. 약속 시간을 뒤로 미뤄도
또 늦습니다. 그 이유는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태도가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속
으로 이런 생각을 하며 웃은 적도 있습
니다. “저러다가 천국 갈 때도 늦으시겠
다.” 물론 농담입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작은 진실이 있습니다. 시간을 대하는
태도는 삶을 대하는 태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시간에 대해 매우 진
지하게 말합니다. 전도서 3장 1절은 이
렇게 말합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에는 때가 있 습니다. 심을 때가 있고, 거둘 때가 있습 니다.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습니다.
기다릴 때가 있고, 움직일 때가 있습니 다. 그러므로 시간을 지킨다는 것은 단 순히 사회생활을 잘하는 기술이 아닙니 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때’를 귀하게 여기는 신앙의 태도입니 다. 에베소서 5장 15-16절도 이렇게 권 면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 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여기서 “세월을 아끼라”는 말씀은 시 간을 잘 관리하라는 의미를 넘어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삶의 기회를 헛되이 흘 려보내지 말라는 뜻입니다. 시간은 누구 에게나 주어지지만, 모두가 같은 방식으 로 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문학적으로 보아도 시간은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시간은 삶의 질서입니 다.
사람은 시간을 통해 자기 삶을 조직하 고, 관계를 세우고, 신뢰를 쌓습니다. 그 래서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은 단 순히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라, 삶의 질 서가 있는 사람입니다. 반대로 늘 늦는 사람은 단지 바쁜 사람이 아니라, 자기 삶의 우선순위가 정리되지 않은 사람일 수 있습니다.
침묵 (심연)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심장이 뛰어 온 시간
달려 온 길을 다시 갈 수 없지만
삶 가끔 돌아본다
자연의 숨을 마시며
굽이치는 이야기를 써 간다
아침을 여는 첫 마디가 무엇 이었던가
말 하는 것도 듣는 것도 좋아하지만
침묵의 시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침묵해야 할 때라는 것을
삶에 대한 배려는
걸어온 길과 걷고 있는 길에서
얼마나 깊은 마음을 갖고 살고 있는지
설레이는 내일을 기다리기 전에
입술의 가벼움과 무거움의 저울 앞에서
혀 끝의 언어가 가슴에 쓰여지고
그리움에 젖은침묵의 집 문을 연다
사람은 사랑을 먹고 사는 존재이다. 사
람의 사랑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주기
도 하고 받기도하는 상호 의존적이다. 사
람의 삶에서 사랑이 없으면 1)삶의 의미
를 잊게 된다. 2)외로움을 느낀다. 3)질병
이 쉽게 발생한다. 4)사랑은 삶의 균형
을 잡아준다. 5)목적을 갖게 한다. 6)시간
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7)사랑을 잃으
면 생명이 단축된다. 그래서 사랑은 인생
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이유 때
문에 반려동물과 인생을 같이 하는 경우
가 많다. 문제를 유발시키는 한쪽으로 치
우친 사랑은 불균형과 갈등을 일으킨다.
사랑은 균형을 잃어서는 안된다. 어떤 경
우에는 사랑도 좋지만 돈이 있어야 한다
고 맞선다. 맞는 말 같은데 절대로 그렇
지 않다.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
는 것이다. 돈은 생활의 편리를 줄 뿐이
다. 작은 것이라도 사랑을 주고 정성을 쏟
으면 삶이 훨씬 윤택해진다. 인간의 삶이
피폐해지는 것은 사랑을 잃었기 때문이
다. 사랑의 대상이 없으면 찾아서라도 해
야 한다.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얼
마든지 있다. 사람은 젊거나 나이가 들었
거나 누구든지 게을러지려는 습성이 있
다. 타고난 성격때문에 천성적으로 부지
런한 사람이 가끔은 있다고 한다. 어쩌면
그들도 쉬고싶고 눞고싶고 놀고싶은 마음
이 어찌 없을까싶다. 쉬어보고 놀아보니
쉬는게 좋고 노는 것이 마음을 유혹한다.
한달만 쉬어보라 두세달 놀아 보아라 일
하고 싶고 노는 것이 지겨울 것이다라고
한다. 그런데 우리가 모르는 것이 있다.
사람은 환경과 상황에 적응을 매우 잘 한
다는 사실이다.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적응하고 맞추어 살아간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놓치면 안된다. 노
는 것도 일 하는 것에도 분명히 목적과
의미가 있다. 목적과 의미를 찾으면 문제
해결을 간단하다. 자신이 살아가는 목적
의식이 없거나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게
되면 노숙자같은 삶을 살아간다. 무의미
하게 시간만 허비하고 인생을 낭비한다.
인생이 긴듯 하여도 결코 길지 않다. 옛부
터 하는 말이 있다. 세월은 쏜 화살처럼
빠르다고 한다. 인생 70을 살고 80, 100
살을 살아도 너무 허무하고 빠르게 지나
갔다고 말 하는 것이 인생이다. 하여 성
경은 세월을 아끼라고 했다. 사람이 살면
서 온순하고 겸손하며 성품이 좋은 사람
들이 많이 있다. 그들을 만나면 곁에 있
는 것만으로도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 하
지만 반대의 사람도 있다. 곁에서 지켜보
면 나이가 들고 세상 살만큼 살아온 사
람도 성격이 사납고 급하며, 잘 참지 못하
는 사람이 있다. 돌아서면 후회 할 것이면
서도 앞에서는 자신의 성질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스
스로 착각하기를 자신이 매우 정의로운 사람으로 생각한다. 질서도 잘 지키고 매 우 너그러운 것처럼 말 하기도 한다. 그러 나 순간순간 남의 허물을 지적하고 실수 를 이해하지 않으며 사람을 의심하고 믿 지 못하는 성격의 소유자라는 사실을 본 인만 모른다는 것이다. 앞서가는 차가 계 속 앞으로만 질주하라는 법은없다. 조금 가다가 옆으로 방향을 바꿀 수도 있고 멈 출 수도 있다. 그런데 뒤따르는 차가 앞의 차가 잘 안가고 멈칫거린다고 가까이 붙 여대거나 위협적인 태도를 보여서는 안된 다. 그
모든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세상에는 부끄러움을 모르
왜
“올인(All-In)”하면 안 되는가
지난 몇 년간 미국 직장인과 비즈니스
오너들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놀라울 정
도로 한 방향으로 쏠려 있는 경우가 많 다.
주식·코인에 집중되거나 자산 대부분
이 부동산에 묶인 분들로 뚜렷이 나뉜
다. 자산의 95% 이상이 단 하나의 방향
을 향한 경우도 흔하다. 특히 최근 몇 년
은 시장이 좋았기에 이러한 쏠림이 실력
이나 성과처럼 보이기도 했다.
문제는 시장이 좋을 때는 이 상태가 더
없이 만족스럽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오
르는 계좌를 보며 “이대로만 가면 된다”
고 생각하기 쉽지만, 자산 관리에서 가
장 위험한 순간은 모든 것이 잘되고 있
어 보일 때다. 쏠림의 대가는 시장이 좋
을 때 청구되지 않고 보이지 않게 쌓여
있다가, 시장이 나쁠 때 한꺼번에 청구
된다.
집중은 세 가지 청구서를 남긴다. 첫째
는 변동성이다. 한 방향에 다 걸면 그 방
향이 흔들릴 때 대안이 없다. 특히 은퇴
가 가까울수록 치명적이다. 급락기와 인
출 시점이 겹치면 회복을 기다릴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둘째는 세금이다. 주식·펀드 집중 투자
자들은 수익 자체보다 그 수익이 만들
어낸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
다. 잦은 매매와 분배금은 예상치 못한
세 부담으로 돌아온다. 셋째는 유동성이
다. 부동산에 쏠린 분들은 장부상 부유
할지 몰라도 정작 필요한 순간에 쓸 현
금이 없어 곤란을 겪는다.
멀리 갈 것도 없이 2022년 코인과 성
장주가 반토막 났을 때, 직전까지 잘나
가던 포트폴리오들이 가장 크게 무너졌
다. 반대로 팬데믹 직후에는 좋은 부동
산이 헐값에 나와도 현금이 없어 놓친
분들이 많았다. 방향은 달랐지만 자산
이 한쪽에 몰려 있었다는 원인은 같았
다.
JNJ가 수많은 고액 자산가(HNW)를
진단하며 내린 결론은 명확하다. 이들을
부자로 만든 주된 힘은 주식이나 펀드
가 아니라, 꾸준한 비즈니스 소득과 장
기적인 부동산 가치 상승이었다. 오히려
주식과 펀드는 세금 문제의 원천인 경우
가 많았다. 모든 자산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하나를 건드리면 다른 자산의 세
금과 현금흐름이 함께 움직인다.
그래서 우리는 새 고객을 만날 때 수익
률보다 자산의 “배치”를 먼저 본다. 어디
에 얼마가, 어떤 세금 상태로, 얼마나 꺼
내 쓰기 쉽게 놓여 있는지가 곧 그 가정
의 위기 대응력이기 때문이다. 배치가
좋으면 위기는 오히려 기회가 된다.
그렇다고 “투자를 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핵심은 역할을 분리하는 것이
다. 은퇴와 보호를 위한 자금은 시장 리
스크가 없는 원금 보장형 구조(예: 지수
연동형 연금·보험 결합)에 두고, 성장을
위한 투자는 별도 계좌에서 굴려야 한
다. 한 그릇에 섞어두면 시장이 나쁠 때
지킬 돈까지 흔들린다. 나이가 들고 은
퇴가 가까워질수록 “지킬 돈”의 비중을 계획적으로 늘리는 것이 순리다.
특히 절세를 위해 은퇴 플랜에 큰 금액 을 넣는다면 들어갈 때와 나갈 때를 함
께 설계하는 “양방향 세금 설계(Both Way Tax Planning)”를 기억해야 한다. 많은 이들이 “넣을 때의 공제”에만 집중 하다가, 은퇴 후 돈을 꺼낼 때의 세금을 준비하지 못해 애써 아낀 세금을 고스 란히 토해내곤 한다. 취득부터 인출, 상 속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해야 진짜 절세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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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대표
JNJ Financial Group Inc. www.jnjfinancial.pro Tel: 267-475-6782 267-242-8896
전신 마사지는 단순히 몸을 시원하게 해주
는 것 이상으로, 신체와 정신 건강 모두에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효과를 줍니다. 대
표적인 효과들을 크게 3가지 카운터로 나
누어 정리해 드립니다.
1. 신체적 효과 (Physical Benefits)
근육 긴장 완화 및 통증 감소: 뭉친 근
육을 풀어주어 근육통, 만성 통증(요통, 견비통 등)을 줄여주고 근육의 유연성 을 높여줍니다.
혈액 및 림프 순환 촉진: 온몸의 혈관과
림프관을 자극하여 산소와 영양분이 체
내에 잘 공급되도록 돕고, 노폐물과 독
소의 배출을 원활하게 합니다. 이는 부
종(붓기)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 강화: 순환이 좋아지면서 면역
세포의 흐름이 활발해져 신체 저항력이
높아집니다.
자세 교정 및 관절 가동 범위 확대: 경
직된 근육과 인대가 이완되면서 관절이
더 부드럽게 움직이게 되고, 잘못된 자 세를 바로잡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전신 마사지로 얻을수 있는 효과들
2. 정신적 효 과 (Mental & Emotional Benefits)
스트레스 및 불안 감소: 마사지는 스트
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줄
이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수면 질 향상: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하
여 몸을 깊은 이완 상태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불면증을 완화하고 숙면을 취하
도록 돕습니다.
만성 피로 해소: 몸과 마음의 긴장이 동 시에 풀리면서 누적된 피로가 빠르게 회 복됩니다.
3. 피 부 및 미 용 효 과 (A esthetic Benefits) 피부 탄력 및 혈색 개선: 피부 표면의 혈 류량이 증가하면서 피부에 생기가 돌고, 세포 재생을 도와 피부 결이 부드러워집 니다.
셀룰라이트 정돈: 림프 순환이 촉진되 면서 뭉쳐 있던 지방과 노폐물이 정돈되 어 바디라인이 매끄러워지는 효과를 기 대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마사지를 위한 팁 임산부, 골다공증 환자, 급성 염증이나 전염성 피부 질환이 있는 경우, 혹은 큰 수술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은 전문가와 상담 후 진행하시는 것이
합니다. 혹시 특정 부위의 통증이나 목 적(예: 운동 후 회복, 스트레스 해소 등) 이 있으신가요? 말씀해 주시면 그에 맞 는 마사지 종류를 추천해 드립니다.
병원·요양원·호스피스에서 돌아가셨을
때 무엇이 다를까요?
“병원에서 돌아가셨는데… 이제 장례식
장에 바로 전화하면 되나요?”
“요양원에서 연락이 왔는데, 제가 뭘 해 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장례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세상을 떠난 순간은
어디에서든 똑같이 충격적이지만, 실제
절차는 돌아가신 장소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이 차이를 알고 있느냐 모르고 있느냐에
따라 유가족의 혼란은 크게 달라집니다.
오늘은 가장 많은 경우인 병원, 요양원, 호스피스에서의 장례 절차를 쉽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① 병원에서 돌아가셨을 경우
병원에서 임종이 확인되면 가장 먼저 병
원이 사망을 공식적으로 확인합니다.
이후 병원에서는 의사가 사망진단서 (Death Certificate) 관련 서류를 준비 합니다.
미국에서 가족이 갑자기 돌아가셨다면? (1)
이 단계에서는 가족이 당황해서 바로
장례식장을 찾기보다는, 병원의 안내를
먼저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병원에서는 다음 절차가 이어집니
다.
* 담당 의사의 사망 확인
* 사망진단서 발급 준비
* 병원 내 마지막 절차 정리
* 가족에게 장례식장 선택 요청
이때 많은 가족들이 혼란스러워하는 이
유는 “지금 바로 집으로 모셔야 하나
요?”라는 질문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고인은 병원에서
바로 장례식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순간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장례식장이 고인을 모실 것인가를 결정
하는 것입니다.
이때는 시간이 촉박해 보이지만, 사실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장례식장 선택입니다.
② 요양원(Nursing Home)에서 돌아가
셨을 경우
요양원에서의 상황은 병원과 조금 다릅
니다.
요양원에서는 의료진이 상주 의사와 함 께 사망을 확인한 후, 가족에게 연락을 드립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다음과 같은 흐름 으로 진행됩니다.
* 요양원에서 사망 확인
* 가족에게 연락
* 가족이 장례식장 결정
* 장례식장으로 고인 이동 여기서 중요한 차이는, 병원보다 가족이 결정해야 하는 시간이 조금 더 여유가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많은 가족들이 이 시간을 제대 로 활용하지 못하고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과연 여성들은 어떤 말을 가장 듣고 싶
어 할까? “예쁘다”는 기본적인 칭찬이고
“멋있다”라는 말에 더 기뻐하고 또 어떤
여성은 “귀엽다”라는 말에 더 큰 행복을
느낀다. 많은 남성은 귀여운 여성에게 자
연스럽게 마음이 끌린다. 여기서 말하
는 귀여움은 단순히 어려 보인다는 의미
가 아니다. 나이와 몸매만으로 결정되는
것도 아니다. 태도와 성격, 언변. 기질, 취 향, 그리고 행동까지 여러 요소가 자연
스럽게 어우러질 때 사람들은 그 매력을
‘귀엽다’라는 한마디로 표현한다.
귀여움은 하나의 분위기이다. 깜찍한
몸짓과 따뜻한 성격으로 상대를 편안하
게 만드는 말투와 세련된 매너가 어우러
질 때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호감을 느
낀다. 그래서 귀엽다는 말은 외모보다도
상대에게 전달되는 정서적인 느낌에 가
깝다. 물론 나이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준
다. 어린 여성이 귀엽다는 말을 듣는 것
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반대로 연세가
왜 남자는 귀여움에 매료될까?
많은 분이 억지로 애교를 부리면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목소리 역
시 마찬가지다. 사람마다 가진 분위기와
어울리는 자연스러움이 중요하다.
사실 나는 애교가 많은 여성에게 익
숙하지 않다. 내 아내는 애교와는 거리
가 먼 사람이기 때문이다. 절친한 친구
의 아내는 만날 때마다 애교가 넘친다.
목소리도 그렇고 남편을 대하는 태도
도 참 사랑스럽다. 그 모습이 부러워 어
느 날 아내에게 말했다. “당신도 애교 한
번 부려 봐.” 아내는 갑자기 콧소리를 내
며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다. 순간 나는
식겁했다.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랐다.
“허니, 하던 대로 하세요.” 서로를 바라
보며 한참을 웃었다. 그날 깨달았다. 애
교도 하나님이 주신 은사일 수 있다는
것을.
사람 가운데는 첫인상은 평범했지만
만날수록 매력이 커지는 사람이 있다.
흔히 ‘볼매’라고 부른다. 반대로 첫인상
은 좋았지만 가까워질수록 피곤해지는
사람이 있다. 나이가 들어도 대화를 나
누다 보면 여전히 귀엽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도 있다. 아마도 순수함을 잃지 않
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사람은 성별 과 세대를 넘어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 는다. 외모와 성격이 잘 어우러진 사람
이 자연스럽게 애교를 표현하면 더욱 사
랑스럽게 보인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도
젊고 순수한 이미지를 유지하는 사람이 있다. 그것은 참 큰 복이다. 애교는 타고
나는 것일까? 아니면 배울 수 있는 것일
까? 외모와 성격 같은 선천적인 요소가
분명 영향을 준다. 그러나 후천적인 노
력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다. 상대를 배
려하는 말투와 미소. 그리고 따뜻한 표
현은 충분히 배우고 익힐 수 있기 때문
이다.
귀여운 여성은 사랑받는 경우가 많다.
남성은 그런 여성에게 자연스럽게 보호
본능을 느끼고 더 잘해 주고 싶어진다.
지나치지 않은 애교와 서로를 존중하는
배려가 더해진 부부나 연인은 참으로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어 간다. 흥미롭 게도 심리학에서는 귀여운 이미지를 가
진 사람이 반드시 약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내면은 더욱 강인한 경우
가 많다고 한다.
진정한 여성미는 겉으로 드러나는 사 랑스러움과 마음속 강인함이 함께 있을 때 완성된다. 평소에는 애교로 주변 사 람을 즐겁게 하지만 어려운 일이 닥치면 묵묵히 견뎌 내는 사람. 사람을 품을 줄 도 알고 필요할 때는 분명한 선을 그을 줄도 아는 사람.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 하면서 여성스러운 따뜻함을 잃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지혜로운 여성 이라 할 수 있다. 사랑받기만 기다리는 사람보다 함께 성 장하는 관계를 만들어 가는 사람이 더 아름답다.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는 사 람보다 평범한
렌트비와 고정비: 사업을 압박하는 숨은 부담
김건엽 CPA
TEL.484-222-0243
사업을 운영하면서 오너가 가장 부담스럽게 느끼
는 비용 중 하나가 렌트비와 고정비입니다. 매출은
매월 변할 수 있지만, 렌트비는 매출이 좋든 나쁘
든 정해진 날짜에 나가야 합니다. 보험료, 유틸리
티, CAM, 장비 리스, 대출 상환액, 소프트웨어 비
용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다섯 번째 비즈니스
건강 진단의 핵심 질문은 이것입니다. “우리 사업
의 고정비는 감당 가능한 수준인가?”
고정비는 매출과 관계없이 계속 발생하는 비용입
니다. 렌트비, CAM charge, 보험료, 전기·가스·수
도요금, 인터넷, 전화, 보안 시스템, 장비 리스, 차
량비, 대출 상환액, 회계·Payroll 서비스 비용 등
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런 비용들은 하나씩 보
면 당연한 운영비처럼 보이지만, 합쳐서 보면 매
월 사업을 압박하는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
히 식당이나 리테일 비즈니스에서는 Rent Ratio,
즉 매출 대비 렌트비 비율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 니다. 예를 들어 월 매출이 $80,000이고 렌트비
가 $8,000이면 렌트비 비율은 10%입니다. 하지
만 여기에 CAM, 부동산세 분담금, 보험, 유틸리티
일부가 추가되면 실제 점포 유지 비용은 더 높아
질 수 있습니다. 오너는 단순히 계약서상 기본 렌
트만 볼 것이 아니라, 매장을 유지하기 위해 매월
실제로 나가는 총금액을 확인해야 합니다. 좋은 위
치는 사업에 매우 중요합니다. 손님이 많이 다니는
곳, 주차가 편한 곳, 상권이 좋은 곳은 매출에 도움
이 됩니다. 그러나 좋은 위치일수록 렌트비가 높습
니다. 문제는 높은 렌트비가 항상 높은 이익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매출은 높아도 렌
트비, 인건비, 원가, 세금이 함께 높으면 실제 순이
익은 낮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치를 평가할 때
는 “여기가 좋은 자리인가?”와 함께 “이 렌트비를
감당하고도 충분한 이익이 남는가?”를 반드시 물
어야 합니다. 고정비가 높은 사업은 매출이 조금만
줄어도 빠르게 위험해집니다. 예를 들어 월 매출이
$100,000일 때는 렌트비와 고정비를 감당할 수
있었지만, 경기 둔화, 경쟁 업체 증가, 계절적 요인, 공사, 주차 문제 등으로 매출이 $80,000으로 줄
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매출은 20% 줄었지만 렌
트비와 보험료, 장비 리스, 대출 상환액은 그대로
나갑니다. 이때 이익은 20%만 줄어드는 것이 아
니라 훨씬 더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CAM과 관
리비도 주의해야 합니다. 많은 상업용 Lease에서
는 기본 렌트 외에 Common Area Maintenance, 부동산세, 건물 보험료, 관리비가 추가됩니다. 처
음 계약할 때는 기본 렌트만 보고 괜찮다고 생각했
지만, 실제 청구서를 받아보면 예상보다 큰 금액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쇼핑센터나 스트립
몰에 입점한 비즈니스는 CAM 내역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매년 조정되는 금액도 검토해야 합니다.
유틸리티 비용도 업종에 따라 큰 부담이 됩니다.
식당은 가스, 전기, 수도 사용량이 많고, 냉장·냉동
장비도 계속 가동되어야 합니다. 세탁소, 마켓, 베
이커리, 네일샵 등도 에너지 비용 영향을 많이 받
을 수 있습니다. 유틸리티가 매출 대비 지나치게
높아졌다면 장비 효율, 누수, 사용 습관, 운영 시간
을 점검해야 합니다. Lease renewal 전에는 반드
시 숫자를 먼저 검토해야 합니다. 많은 오너들이
장사를 계속해야 하니 자연스럽게 계약을 연장합
니다. 그러나 renewal 전에 최근 12개월 매출, 순이
익, 렌트비 비율, CAM 증가 추세, 주변 상권 변화, 이전 가능성, 필요한 시설 투자비를 함께 보아야 합니다. 렌트가 인상될 경우 그 인상분을 감당하려 면 매출이 얼마나 더 필요하고, 가격 인상이나 비 용 절감이 가능한지도 계산해야 합니다. 오너가 매 월 확인해야 할 질문은 간단합니다. 매출 대비 렌 트비 비율은 몇 퍼센트인가? 기본 렌트 외 CAM, 보험, 관리비까지 포함한 실제 점포 비용은 얼마인 가? 매출이 10% 또는 20% 줄어도 고정비를 감당 할 수 있는가? Lease renewal 시 렌트 인상 조건은 무엇인가? 장비 리스와 대출 상환액이 현금흐름을 압박하고 있지는 않은가? 이런 질문에 답할 수 있 어야 사업의 위험을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고 정비 관리는 단순히 비용을 줄이는 문제가 아닙니 다. 사업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진단입니다. 고정비가 낮은 사업 은 매출이 줄어도 조정할 여지가 있지만, 고정비가 높은 사업은 작은 매출 감소에도 현금흐름이 빠르 게 나빠질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업은 좋은 위치 에서 운영되는 사업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매출 규모에 맞는 렌트비와 고정비 구조를 가지고, 비수 기와 경기 변동에도 버틸 수 있는 사업이 건강한 사업입니다. 오너는 매월 손익계산서에서 렌트비 와 고정비가 이익을 얼마나 압박하고 있는지 반드 시 확인해야 합니다. Unified Consulting & Tax는 세무, 회계, QuickBooks, Payroll, 고정비 분석 및 비즈니스 컨 설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렌트비와 고정비 부담 이 커지고 있거나 Lease renewal 전 사업의 수익 성을 점검하고 싶으시다면 비즈니스 건강 진단 상 담을 통해 현재 비용 구조와 개선 방향을 함께 확 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김건엽 공인회계사, Unified Consulting & Tax, w ww.koamcpallc.com Tel : 484-222-0243
주지 선문(Ven. Sun Moon)
대한불교 조계종 필라 관음사
미국은 올해 건국 250주년을 맞이했다. 수많
은 사람들이 이 나라의 경제력과 군사력, 첨단
기술을 이야기하지만, 내가 미국을 존경하는
이유는 조금 다르다. 서로 다른 인종과 문화, 종교와 언어를 가진 사람들이 하나의 공동체
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역사와 자
유, 그리고 공존의 가치를 지켜 내려는 정신 때
문이다.
세상은 점점 더 빠르게 변하고 있다. 경제는
불안하고, 전쟁은 끝날 줄 모르며, 사람들은
서로를 이해하기보다 자신의 주장만 앞세우는
일이 많아졌다. 힘이 정의인 것처럼 보이는 시
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역사는 언제나 힘만으
로 지속되지 않았다. 사람을 살린 것은 신뢰였
고, 공동체를 지켜 온 것은 서로를 향한 존중
과 배려였다.
불교에서는 모든 존재가 서로 의지하며 살아
간다고 말한다. 나 혼자 존재하는 삶은 없다.
지금 내가 누리는 평화도 이름 모를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희생, 그리고 서로를 믿고 협력
해 온 공동체의 역사 위에 세워져 있다. 현재
가치
는 과거가 남긴 선물이요, 미래는 오늘 우리가
만드는 또 하나의 선물이다. 그래서 가장 위대
한 리더는 가장 강한 사람이 아니라 가장 많 은 사람을 품을 수 있는 사람이다.
가장 훌륭한 공동체는 가장 부유한 곳이 아
니라 서로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곳이다.
자비는 약함이 아니라 가장 강한 용기이며,
존엄은 모든 사람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마
음에서 시작된다. 나 역시 이러한 이유로 미국
을 선택해 유학을 왔고, 이곳에서 살아가는 것
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것은 국적 하나를
얻었다는 의미를 넘어, 자유와 책임, 다양성과
공존이라는 가치 속에서 함께 살아가겠다는
약속이기도 하다. 얼마 전에는 이웃과의 작은 갈등을 겪는 분의 경험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한때는 밝게 인사를 나누던 사이였지 만 오해와 불편이 쌓이면서 서로의 마음도 멀
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했다. 갈등은 누구 에게나 찾아오지만, 그 갈등 앞에서 어떤 마음
을 선택하느냐가 우리의 삶을 결정한다는 것 을 말이다. 미움은 또 다른 미움을 낳지만, 이 해와 인내는 언젠가 마음의 문을 여는 씨앗이 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도 마찬가지다. 가 정에서, 직장에서, 이웃과 지역사회에서 서로
를 조금 더 이해하고 한 걸음 먼저 손을 내민
다면 세상은 분명 지금보다 따뜻해질 것이다. 거대한 변화는 언제나 한 사람의 작은 실천에 서 시작된다.
부처님께서는 자비를 실천하는 사람을 세상 의 등불이라고 하셨다. 등불은 어둠을 원망하 지 않는다. 묵묵히 자신을 태워 그 자리를 밝 힐 뿐이다. 오늘 우리가 누군가에게 건네는 따 뜻한 인사 한마디, 작은 배려 하나, 진심 어린 감사 한마디가 또 다른 등불이 되어 세상을 비출 것이다.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는 올해, 우리가 다시 기억해야 할 것은 더 큰 힘이 아 니라 더 깊은 공존이며, 더 많은 경쟁이 아니
라 더 넓은 연대이다. 그리고 그 변화는 거창 한 구호가 아니라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 작은 등불 하나가 어둠을 탓하지 않고 그 자 리를 밝힌다. 오늘 우리가 켜는 작은 자비의 등불 하나가 우리 이웃을 밝히고, 우리의 공동 체를 밝히며, 결국 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밝히 게 될 것이다.
수행자 Sun Moon 두손 모으며 연락처: (215)-924-4488 kwanumsa93@gmail.com http://www.kwanumsa.org
이명덕 박사 / 재정 설계사
최근 중동에서 발생한 지정학적 위기
와 그 이후 시장이 보여준 반응은 장기
투자자에게 중요한 교훈을 남겼다. 전쟁
이 발발하자 언론은 연일 공포를 증폭
시켰고, 마치 당장이라도 자산을 줄여
야 할 것처럼 불안감을 조성했다. 그러
나 4개월 넘게 이어진 갈등 속에서 실
제 시장의 움직임은 많은 이들의 예상과
크게 달랐다. 이 사실은 우리에게 본질
적인 질문을 던진다. 전쟁과 같은 거대
한 위기 앞에서 투자자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성공적인 은퇴 자산을 구축하기 위해
서는, 실제 시장 데이터가 보여주는 교
훈을 차분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많은
투자자는 과거의 패턴, 즉 일종의 ‘공식 (Playbook)’에 기대어 미래를 예측하려
한다. 예를 들어 “중동에서 전쟁이 발생
하면 오일 쇼크가 오고 금값이 급등한
다”라는 식의 믿음이 대표적이다. 그러
나 이러한 통념이 얼마나 쉽게 깨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먼저 유가를 보자.
전쟁의 소음과 주식시장의 진실
과거 전쟁 시기에는 유가가 130%에서
300%까지 급등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공급 충격이 있었음에도, 전쟁
이전부터 글로벌 원유 공급이 비교적 안
정적이었고 미국의 에너지 자립도가 크
게 높아진 덕분에 상승폭은 약 20% 수
준에 그쳤다. 더 놀라운 것은 금과 은 같
은 안전자산의 흐름이었다. 많은 이들이
전쟁이 터지면 금값이 상승할 것이라 예
상했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의 움직임이
나타났다. 전쟁 기간 동안 금과 은은 각
각 약 20%, 25% 하락했다.
주식시장의 반응은 더 인상적이었다.
같은 기간 S&P 500은 약 10%, 나스닥
은 약 13%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전쟁이라는 대형 악재에도 불구하고 시
장이 상승한 배경에는 인공지능(AI) 혁
명이라는 구조적 성장 기대가 자리하고
있었다. 결국 미래 성장에 대한 낙관이
단기적 공포를 압도한 것이다. 이러한 결
과는 투자자에게 분명한 교훈을 준다.
뉴스나 전문가의 단기 전망을 근거로 포
트폴리오를 바꾸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위험하다. 시장은 때로 몇 달, 심지어 몇
년 동안 과대평가나 과소평가 상태를
유지한다. 복잡한 거시경제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정교한 예측이 아니라 일관된 원칙
이다. 많은 사람은 불확실성이 제거되어
야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장기 투자에서 불확실성은 제거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수익이 자라는 토양이다. 만약 미래의 성장이 100% 확
실하다면, 시장은 이미 그 기대를 가격
에 반영했을 것이고 초과 수익의 기회는
사라질 것이다.
시장 변동성이 커질수록 투자자는 무
언가 행동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낀다. 실제로 위기 상황에서는 거래량이 급증 한다. 그러나 투자 성과는 얼마나 많이 움직였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큰 실수를 피했느냐에 의해 결정된다. 지난 100년 의 역사는 이를 분명히 보여준다. 미국 시장은 제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 남전쟁, 오일 쇼크, 금융위기, 팬데믹 등 수많은 위기를 겪었다. 그 과정에서 시 장은 급락했고, 공포는 극에 달했지만, 결국 경제의 혁신과 기업의 이익 창출 능력은 시장을 다시 최고점으로 이끌었 다. 은퇴 목표와 인생 계획이
투자의 필연적인 동반자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비로소 시장의 소음에서 벗어나 게 될 수 있다.
그대를 위한 찬사가 아닌지요 난 설레는 가슴으로 하늘을 바라봅니다 예수님 곁에 그대가 있어요 그대 아셨나요 ?
이 거대한 대륙이 장차 선교의 대국이 될 것을
아리따운 대한의 딸이 사모하는 꽃으로 강가에 피어날 것을
그대여 우리의 설레이는 꿈과 비젼 그대의 달리는 말에 동승 하렵니다
스티븐 안(필명 디딤돌)
시인
칠월의 숲
유월을 보낸 아픔이 채 가시기 전
햇살은 벌써 뜨거운 숨을 몰아쉬고
감자 익어가는 칠월의 문턱에서
달력은 가장 눈부신 여름의 장을 넘긴다
초록으로 물든 숲길을 걸으면
살아온 계절의 거친 숨소리가
싱그러운 풀냄새 속에 젖어 들고
숲은 어느새 또 다른 풍경이 된다
소리 없이 찾아온 칠월의 비는
하늘이 대지 위에 보내는 아득한 편지
마른 잎 위로 번지는 물방울만큼
가슴 밑바닥에 잔잔한 그리움이 고인다
성큼 깊어진 그늘 아래 서면
소복한 수국의 하얀 미소 속에
숨가쁘게 살아온 날들의 피로가 풀리고 가지마다 채워지는 초록의 언어들
계절의 가장 눈부신 언덕에서
칠월의 숲은 내게 속삭인다
삶은 아름다운 붉은 기억이라고,
나도 한 그루 나무가 되어
푸른 칠월의 노래를 받아 적는다
쏠 필라테스: 한소라 원장
Tel: 917-200-7142
필라테스를 오래 할수록 몸이 달라지는 이유
많은 사람이 필라테스를 시작하며 묻는다.
“언제쯤 몸이 달라질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의
외로 단순하다. 몸은 시간을 기억한다.
필라테스는 단기간에 몸을 바꾸는 운동이 아니다. 움
직임을 다시 배우고, 몸의 사용 방식을 바꾸는 과정이 다. 그래서 오래 할수록 변화는 더욱 분명해진다.
몸은 반복을 기억한다.
우리 몸은 매일 반복하는 움직임을 학습한다.
오랫동안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있었다면 그 자세가
몸의 기준이 된다.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는습관이 반
복되면 불균형 역시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인식한다.
필라테스는 이러한 잘못된 움직임을 하나씩 바로잡
는 과정이다. 올바른 정렬과 움직임을 반복하면서 몸
은 새로운 패턴을 기억하기 시작한다. 결국 변화하는
것은 근육만이 아니라 몸을 사용하는 방식 자체이다.
가장 먼저 달라지는 것은 움직임이다.
많은 사람은 운동의 효과를 체중이나 근육의 크기로 판단한다. 하지만 필라테스에서 가장 먼저 변하는 것
은 움직임의 질(Quality of Movement)이다
앉아 있는 자세가 편안해진다.
걷는 모습이 안정된다.
어깨와 목의 긴장이 줄어든다.
계단을 오를 때 무릎 부담이 감소한다.
이러한 변화는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일상
에서는 가장 크게 체감되는 변화이다.
강한 몸보다 효율적인 몸을 만든다.
필라테스의 목표는 단순히 근육을 키우는 것이 아니 다. 필요한 곳에는 힘을 쓰고, 불필요한 긴장은 내려놓 는 몸을 만드는 것이다. 오랫동안 필라테스를 해온 사
람들의 움직임에는 공통점이 있다. 과하게 힘을 쓰지 않아도 안정적이고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이것이 진정
한 코어의 힘이다.
변화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지 않는다.
몸은 하루 만에 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주 1회, 주 2회의 꾸준한 움직임은 분명한 변 화를 만든다. 어느 순간 주변에서 먼저 알아본다.
“자세가 좋아졌다.”
“걷는 모습이 달라졌다.” “몸이 훨씬 편안해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특별한 비결이 아니라 꾸준함이 만든 결과이다. 실제로 우리 스튜디오에 운동하러 오시는 분들 중에는 체력과, 근력이 어느정도 단련되어 있으 신 분들도 꽤 오시지만, 반면 근력이 많이 부족 하신 분들, 복부 힘을 어떻게 쓰는지 전혀 모르시는 운동을 제대로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그런 분들은 확실히 천천히 운동을 진행하지만, 꾸준히 운동을 오 시다보면, 몸의 변화를 크게 체감하시곤 한다. 그래서 강사로서 요즘 자주하는 이야기는 가랑비에 옷이 젖 듯 작은 습관이 쌓이는게 중요 하다는것을 말씀 드리 곤한다. 몸은 평생 함께하는 자산이다. 운동은 단기간 의 목표를 위한 수단이 아니다. 몸을 이해하고, 올바르 게 움직이며,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과정이다. 필라테스를 오래 할수록 몸은 더 강해지고, 더 유연 해지며, 더 효율적으로 움직인다. 그리고 그 변화는 운 동하는 시간보다 일상을 살아가는 방식에서 더욱 선 명하게 드러난다.
동학농민 운동 기록물 (2)
3132편)에 이른다. 1894년 동학농민군
엄종렬 미주한국문화재단 고문
고부 민란으로 부터 2년간 전개됐던 < 동학농민혁명>은 3만 내지 5만명이 희
생된 가운데 미완의 혁명으로 끝났지만
19세기 후반 우리나라와 동아시아의 국
제질서에 큰 영향을 끼쳤다. <동학농민
혁명 기록물>은 1894년 부터 1895년에 발발한 혁명과 관련된 기록물이다.
동학농민군이 직접 생산한 기록물, 민
간인이 남긴 문집과 일기, 조선정부가
생산한 보고서, 공문서등 총 185건 (1만
유광화는 고향에 있는 동생 유광팔에게
편지를 보냈다. “나라가 환난에 처하면
백성도 근심해야 한다네...우리가 왜군과
더불어 오랫동안 싸운것은 나라에 입
은 은혜를 갚고져 함 이라네” 라며 나라
를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했다.나주 일
대에서 지도자급으로 활약한 유광화는
1894년 12월 화순 도곡에서 36세의 나
이로 전사했다. 이 편지는 동학농민군의
합리적인 군수물자 조달과정, 전투에 참
여한 동학농민군의 어려운 실상등을 파
악할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혁명에 나섰다가 체포된 한달문은 감
옥에서 어머니에게 편지를 보냈다. ‘오늘
나주옥으로 오니 소식이 끊어지고 노자
한푼없어 우선 굶어죽게되니 어찌 원통
치 아니하리요. 돈 300냥이 오면 어진
사람 만나 살 묘책이 있어 급히 사람을
보내니 어머니 불효한 자식을 급히 살려
주시오’라고 감옥의 절박한 사정을 알렸
다. 기록 유산에는 전봉준의 심문 기록
오공초도 포함됐다. 그는 심문을 받을
당시 “자신은 논 세두락을 부치므로 하
등 뺘앗긴것이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 자 조사관이 “너는 피해가 없는데도 무
슨 까닭으로 소요를 일으켰느냐”고 물 으니 그는 “일신의 피해 때문에 기표한 다면 어찌 남자의 일이겠느냐. 중민이 원통해 하고 한탄하기 때문에 백성을 위 해 해를 제거 하려는것이다”라고 답했 다. 이 기록물은 동학혁명기념재단을 비 롯해 국가기록원, 국립고궁박물관, 국립 중앙도서관, 국사편찬위원회, 독립기념 관등 11곳의 기관에서 소장 관리하고 있다. 앞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0 년 동학혁명기념재단 (이사장 신순철)이 설립되었다. <계속>
7/10/2026-7/16/2026
정신이 매우 맑고 하는 일이 안정되니 기분 좋은 일주일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뭐든지 생각한 대로 일이 진행되니 목표를 향해 나아가세요. 행
운의 여신이 당신 곁에 머물고 있어요.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작은 말다툼이 일어날 수 있으니 대화 할 때 좀 더 신중.
나가는 돈과 들어오는 돈이 딱 맞아떨어지고 당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
휘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한 주가 되겠네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금전
운이 상승하고 있으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할 때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세요.
음.. 금전적인 부분은 여유가 있으나 돈 나갈 일이 많아 조금 걱정이 되
네요. 돈이 남는다고 사치를 부리면 안 돼요. 훗날을 대비하는 한 주를
보내야 앞으로 걱정이 없을 거예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한 주가 되겠 네요. 짜증으로 인해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정신적으로 굉장한 피곤함과 허탈함을 느낄 수 있는 한 주에요. 혼자 시
간을 보내기 보다 좋았던 때를 함께 떠올릴 수 있는 친구와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우정을 확인하세요.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게 될 거
예요. 그 사람과 일을 진행하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어요.
이번 주에 여행 계획이 있다면 미루는 것이 좋겠어요. 여행지에서 구설
수가 따를 수 있어 지금은 때가 아니에요. 곧 여행에 적당한 시간과 좋
은 운이 따라오니 실망하지 마세요. 머릿속이 복잡한 한 주가 되겠군요.
불안한 마음이 제대로 된 결정을 내리지 못하도록 방해할 수 있어요.
이번 주에는 지금까지 진행해온 대로 소신껏 밀고 나가세요. 젊어 고생
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지금이 바로 밝은 미래를 향하는 도전
의 시기이니 바쁘게 움직이세요. 아주 건강한 한 주를 보내게 되겠군요!
몸이 편안하니 즐거운 일이 많이 생겨날 거예요.
지금까지 손해만 보았다면 이번 주는 빨리 정리하고 재정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해요. 이제부터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지나간
실패는 깨끗하게 지워 버리세요.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한 주를 보내 야 해요.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어떤 일이든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중요한 결정 사항이나 계약 등은 다음으로 미루세요. 이번 주는 사소한
다툼이 있거나 실수를 할 수 있어요. 현명한 마음가짐으로 때를 기다려 야 할 시기이니 신중하게 움직이세요. 튀지 않고 평범하게! 이번 주를 보
내는 방법이에요. 나보다는 상대를 먼저 생각해주세요.
이번 주에는 짜증이 많이 날 수 있어요. 하지만 괜히 욱하는 마음으로
싸움을 걸었다가는 망신을 당하게 될 거예요. 안 좋은 일이 생기기 전에 넓은 마음으로 상대를 대하세요. 이번 주는 자신감을 가지고 소신 있게